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올해 5월부터 구천면로 371-1에 위치한 강동생활문화센터 예감(藝感)(이하 예감(藝感))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여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하고 더 나아가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화 의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장이 되어 문화도시 강동을 구현하고자 한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구천면로를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드는 ‘강동형 마을재생’ 프로젝트의 첫 단추로 거점 공간 6곳의 문을 열었다. 6곳 중 한 곳인 예감(藝感)은 지역 문화 진흥의 주체인 주민들이 일상적이고 자발적인 문화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생활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다. 예감(藝感)에는 생활문화 관련 회의, 토론, 연구, 소규모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룸과 무용·연기·악기 연습, 전시, 강연, 발표, 행사 등을 할 수 있는 오픈스페이스(다목적연습실)가 있다. 또한 빔프로젝터, 음향 장비, 마이크, 의자, 보면대, 탈의실, 와이파이 등 뿐만 아니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기청정기까지 비치했다. 예감(藝感)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월요일 및 법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서울시 주관 ‘2021년 골목길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 10억 원을 확보하고 성균관로5길 일대에 향후 3년간 단계별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지역은 인근에 창경궁, 문묘 등 전통문화자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이 다수 거주하는 곳이다. 또한 최근 5년간 신축한 건물이 없고 지은 지 20년 이상(연도 미상 포함)된 노후건물 비율은 65%, 20년 이상 경과한 상·하수관은 81%에 달해 그간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어 왔다. 이에 구는 성균관 일대의 오랜 역사와 전통성을 부각시키고 주민 편의를 높이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 ‘성균관로 일대 골목길 재생사업’을 계획하게 됐다. 앞서 올해 7월 공모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같은 달 T/F 팀을 구성하고 성균관대학교와 협업체계를 구축, 대상지 일대 현장조사를 마쳤다. 8월에는 그간의 사업 구상을 담은 계획서를 서울시에 제출하였으며 9월 17일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로써 내달부터 ▲역사전통거리 조성 ▲골목길 정비 ▲보행환경 개선 등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려 한다. 조선시대 임금과 왕세자가 문묘 거동 시 사용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 화곡4동 일대 골목길이 더욱 화사하고 안전한 으뜸 골목길로 재탄생한다. 구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1년 골목길 재생 자치구 공모사업’에 화곡4동 등촌로13길 144 일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골목길 재생사업은 넓은 구역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달리 골목길 단위로 진행하는 주민생활 밀착형 소규모 방식의 재생사업이다. 이번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화곡4동 등촌로13길 144 일대는 노후주택 밀집 지역으로 골목길 재생의 필요성이 큰 지역이다. 특히, 경사도가 높은 골목길과 노후시설물이 많으며, 인근에 초, 중, 고 학교도 위치해 있어 주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이 절실했다. 이에 구는 지역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의제를 발굴하였고, 이를 토대로 ‘화4한 으뜸 골목길 만들기’를 주요 내용으로 골목길 재생 공모사업에 도전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구는 화곡4동 지역 골목길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서울시로부터 향후 3년간 총 10억 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주요 사업내용은 ▲보도 신설, 보안등 및 CCTV 설치, 생활안전디자인 시설물 설치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2021 마포구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사회조사에서는 구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주요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격년제로 실시하는 마포구 사회조사는 2007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실시 후 올해로 10회를 맞이했으며,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 실시하는 조사로써 많은 활용 가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사 방법은 총 20일간 표본 가구로 선정한 200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대상으로 사회조사원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대면 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원은 총 40명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 후 대면 조사에 투입되며, 통계청의 승인을 받은 10개 분야(▲주거와 생활 ▲교육 ▲교통 ▲경제 ▲여성과 가족 ▲보건과 복지 ▲문화와 여가 ▲공공‧행정 ▲노후 ▲기타) 82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중 구민이 응답한 내용은 통계 자료 작성용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 결과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구민의 행정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구정 전반에 활용하고, 기업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오는 10월 21일과 23일 이틀간 오전 10시에 진행될 ‘성미산 새집 달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과 함께 성미산 곳곳에 새집을 달아 더 많은 조류가 서식하고 수목이 어우러지는 성미산의 자연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마포구와 사단법인 생명의 숲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성인 및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다음 달 4일부터 생명의 숲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회차별로 10명씩 총 2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선착순 마감된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진행 일정은 변경 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지난봄 성미산의 정비로 벌채된 아까시나무의 산물을 재활용해 새집을 직접 만들어 보고 만든 새집을 나무에 다는 체험을 하게 된다. 새집은 직경 3cm 크기로 제작되며 주로 박새, 쇠박새, 진박새, 딱새, 곤줄박이 등의 번식터로 이용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벌채된 아까시나무가 생태적으로 의미 있게 재활용되고 그 과정을 지역 주민의 참여로 함께 함으로써 민관협력을 통한 긍정적인 공원관리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오는 10월 1~2일 이틀간,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강동 도시농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쉼과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도시농업 전시·체험행사를 열어 다양한 분야에 녹아있는 도시농업을 알리고 그 가치를 일깨우고자 마련되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블루힐링, 다같이 더가치 강동도시농업 다함께’라는 주제로 1~2일은 전시행사를, 15~16일은 비대면 체험행사로 진행한다. 1일부터 열린뜰에서 열리는 전시행사에는 평소 보기 힘든 열매 작물 등 ‘볼거리 풍성한 가을작물’로 채워 풍요로운 가을의 도시농업을 선보이고, 가정에서도 손쉽게 꾸밀 수 있는 미니정원 소개와 함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몸에 좋은 각종 허브·약용식물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각종 매스컴에 소개되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토종씨앗도서관’ 홍보 부스에서는 토종씨앗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며, 도시농업공원 다랭이논에서 수확한 벼를 전통방식으로 탈곡 시연하여 아이들에게 먹거리 탄생과정을 눈앞에서 보여주는 훌륭한 교육의 장도 제공한다. 한편에서는 미래농업을 보여주는 ‘스마트팜’도 전시한다. 햇빛과 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하반기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14개소에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27개소 과속단속카메라 설치에 이어, 올해 강빛초등학교를 포함한 14개소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예정 대상지는 ▲초등학교 4개소 ▲유치원 5개소 ▲어린이집 5개소이며, 7개소씩 2회에 걸쳐 공사가 진행되며 올해 연말까지 모든 공사가 마무리될 계획이다. 올해 설치되는 신규 14개소에 대한 자세한 위치는 강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설치된 과속단속카메라 27대는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설치 예정인 과속단속카메라 14대의 경우 향후 도로교통공단의 인수검사와 시범 운영 등의 절차를 거쳐 2022년 상반기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4개소에 무단횡단을 방지하기 위한 ▲음성안내 보조장치, 이면도로 비신호 교차로에 차량의 접근 유무를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시각적으로 주의 시키는 ▲교차로 알림이를 이달 설치하였으며, 횡단보도에 유도등을 매립하여 횡단보도임을 인지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정기점검(사용승인 후 5년부터 매 3년) 의무실시 규정이 없는 ‘소규모 노후건축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노후건축물 안전점검 대상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건축물관리조례에 따라 30년 이상인 건축물 중 5층 이하 및 연면적 660㎡ 이하인 민간건축물이다. 2021년 점검대상 중 상반기에 361동의 건축물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775동의 건축물 안전점검이 진행 중이다. 1차로 건축시공기술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전문가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육안점검 실시 후 점검결과 미흡, 불량 판정을 받은 건축물은 건축물관리 점검기관을 통해 2차 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1차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등 유지관리가 필요한 건축물은 소유자에게 조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정기점검 의무실시 규정이 없는 30년 이상 소규모 노후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적기에 실시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7일부터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한 취업장려금을 신청‧접수한다. 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번 지원은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했지만 일자리를 잃었거나 취업문턱조차 넘지 못한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으로, 청년들이 진로를 다양하게 탐색하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접수기한은 11월 5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만19 ~ 34세 주민등록상 성동구 거주자로 졸업 후 2년 이내의 미취업 청년으로 단,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실업급여 대상자, 2021년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및 국민취업지원제도(1유형)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접수는 상반기 모집 시 접수됐던 민원사항들을 참고하여 2018년 졸업자 중 군필자는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조건을 완화하였다. 신청방법은 서울청년포털에서 회원가입 후 해당 기간 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관련서류를 스캔 후 업로드 해야 한다. 자세한 지원요건 및 신청방법은 성동구 홈페이지 및 서울청년포털에서 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약 3년에 걸쳐 추진한 ‘안전한 경동초등학교 통학로 조성 사업’을 이달 말 완료한다. 전체 사업구간은 성수일로4길 경동초등학교와 금호베스트빌 간 도로폭 4.8m에서 6m 이내 총 길이 약 190m 구간이다. 도드라진 바닥면으로 차량의 감속을 유도하고 인도와의 단차를 없앤 고원식 횡단보도와 방호울타리 등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까지 설치된 통학로로 이제 해당 학교 학생들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구간은 학생 등 보행자의 통행이 많고 아파트, 업무시설 및 상가 등이 밀집되어 있는 준공업지역으로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 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민원발생도 많은 곳이었다. 경동초 통학로 조성 사업은 주민들이 먼저 나서 해결을 추진하며 지난 2018년 ‘걷기 좋은 서울 시민공모전’을 통해 예산을 확보했지만 통학로 조성을 위해서는 학교 및 유치원 부지의 활용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으로 좁은 도로 폭으로 추가 인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학교부지 활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학부모들은 수십여 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열고 협의를 반복했고 지난해 10월 통학로 조성을 위해 성동구청장과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