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1년 제10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매일경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 기반의 경영, 행정 문화를 가장 잘 실현한 행정기관(중앙, 지자체, 교육청), 민간 기업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성동구는 민선7기 중 이미 장관상은 물론 대통령상까지 수상한 바 있으며, 부단한 노력으로 올해 다시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공모에 대한 평가는 정부 관계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에 의한 1차 서류심사, 2차 온라인 국민심사, 3차 최종 발표심사로 총 3단계로 진행되었다. 지식행정(경영) 활동 체계, 지식활동에 대한 성과 창출 등 지식활동 전반에 대한 성과는 물론 4차 산업혁명을 활용하여 성과를 창출한 사례와 국정, 민생 현안과 관련한 성과사례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성동구는 시대의 변화에 빠르게 반응하여 조직의 유연성을 높이고, 변화와 혁신의 긍정적인 태도로 지식 행정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는 등 지식 행정의 전 분야에 걸쳐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구민의 삶을 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오는 10월 1일 개최하는 ‘확대간부회의’에 신사2동과 진관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여해 동 현안 관련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확대간부회의’는 구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간부 회의다. 구는 앞으로도 16개 동 주민자치회장의 참여를 통해 동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며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10월 확대간부회의에는 신사2동과 진관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한다. 논의 주제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를 바탕으로 주민자치사업 등 지역 연계 활성화 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신사2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사업 중 하나로 ‘우리마을 독서활동가 추진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활동을 통해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소통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또 신사2동의 2022년 사업 의제로서 ‘우리 마을 누구나 스타’ 사업은 마을문화행사와 영상전을 개최해 문화콘텐츠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홍보를 진행한다. 진관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주민이 만들어가는 북(Book) 콘서트’ 사업을 통해 은평구 한국문학관 건립을 기념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구의 교육 현실에 대해 학부모들과 의견을 나누기 위한 대토론회 '학부모들의 시끌벅적 이야기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구의 교육정책 방향에 대해 학부모들과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10월 19일, 21일, 26일 오전 10시~11시 반까지 각 교급별로 3차례에 걸쳐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오는 19일 개최되는 1차 토론회는 관내 미취학·초등학생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중구형 방과후 학교’운영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성공적인 구청-학교 협력모델로 자리잡은‘중구형 초등돌봄’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구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초등돌봄을 구 직영화하기 시작하여 지난 6월 관내 국공립초등학교 돌봄교실 전체를 구 직영으로 전환한 바 있다. 지난 9월부터는 봉래초, 청구초 방과후 학교를 구 직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관내 모든 국공립초등학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차 토론회는 21일로 중학생 학부모 50여 명이 참여하여 관내 중학교별 차별화·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주된 의제로 조별토론을 진행하며, 이외에도 동국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1년 마을공동체 지도’를 제작해 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배포한다. 지도는 2017년부터 마을 공동체 사업 활성화를 위해 5년째 제작해 왔다. 올해는 용산구 마을자치센터 직원이 재능기부로 지도를 손수 그렸다. 지도는 A1 크기, 2×8단 접지, 총 2천부로 지난 17일 제작했다. 전면에는 용산구 지도에 랜드마크, 유관기관을 표기하고 동별 마을사업 목록을 담았다. 후면에는 사업별 활동사진과 내용,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절차 등을 수록했다. 김경욱 용산구 마을자치센터장은 “올해는 마을사업을 추진하는 담당자가 마을에 대한 애정을 담아 손으로 직접 지도를 그렸다”며 “스마트폰과 앱이 생활화 됐지만 종이로 만든 마을지도가 주민들에게 사업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을 현장에서 느낀다”고 전했다. 현재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총 51건으로 분야별 추진 건수는 이웃 만들기(씨앗기) 16건, 우리마을 만들기(새싹기) 17건, 활동지원(성장기) 5건, 동 주민참여 10건, 주민활동 거점 공간지원 2건, 골목 기반 공동체 만들기 1건이다. 구는 올해 공모 사업 분야별로 100만원∼500만원을 차등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창업의 꿈을 가진 역량 있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가게 7,8호점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높은 보증금 및 시설투자금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가게 운영을 통해 창업 노하우를 익혀, 실제 시장 진입 시 겪는 청년창업 실패를 줄이고자 함이다. 이번 청년가게 7,8호점은 기존의 청년가게와 달리 업종을 사전에 정해서 모집한다. 7호점은 수학교구판매점이며, 8호점은 푸드트럭이다. 7호점 수학교구판매점은 노원수학문화관(중계4동) 내 1층에 위치하며, 40.55㎡규모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운영실적에 따라 1년 연장 가능하다. 구는 연 임대료 8,237,510원의 50%를 감면하고, 가게 리모델링 등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에 필요한 기본교육(창업절차, 세무, 회계교육 등)과 마케팅 및 홍보 등을 지원한다. 8호점은 당현천 한국성서대(상계6,7동) 구간에서 운영할 푸드트럭이다. 반고정식 트레일러형으로 푸드트럭은 구에서 제공한다. 트레일러 외부 래핑 및 내부 주방기본설비 설치 등은 구에서 지원한다. 운영자는 트레일러 연 이용료 120만원을 납부해야 하며(일시불), 구 지원 사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경력단절여성(‘경단녀’)들의 일자리 창출 특화 기관인 ‘서초 여성 일자리 주식회사’를 전국 최초로 설립했다. 자신의 재능과 꿈을 살리면서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단녀 사정과 특성을 반영해, 지속적인 재정 투입 없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회사이다. 지난 9월 1일 설립한 ‘서초 여성 일자리 주식회사’는 새달 1일 본격 출범하며, 서초50+센터(서초구 염곡말길 9) 3층에 둥지를 꾸린다. 경단녀들의 경력 활동지원에 대한 사회적 필요는 늘 크게 요구돼 왔지만, 일시적이고 단순한 형식의 일자리 제공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출산·육아 및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꿈과 커리어를 잠시 접어두었던 여성들에게는 적성과 기존 경력을 살리면서도 일상의 특수성이 고려된 실질적이고 특화된 일자리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문제제기가 높았다. 구는 이 같은 경단녀 니즈의 특수성을 고려하고, 타당성 용역과 전문가들의 자문 및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여 종합적이고 세심한 지원 방안을 고민해왔다. 구는 서초 여성 일자리 주식회사 설립에 필요한 자본금 2억9000만원을 전액 구에서 출자했으며, 여론 수렴작업도 거쳤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서울시 주관 ‘2021년 서울형 골목길 재생 공모사업’에 대학18길 일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노후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협소하고 가파른 골목길 등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지난 8월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에 응모하여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500m 내외 골목길을 대상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현장 밀착형 소규모 재생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동 골목길재생사업지의 총 면적은 16,836㎡로 주요 사업내용은 ▲보행 및 주거환경개선 ▲안전시설물 설치 ▲주민공동체 활성화 등이다. 특히 급경사가 심한 대상지에 교통안전을 위해 열선 시공 및 그루빙 포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계획수립에 있어 주민의견수렴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효과적인 골목길재생 사업을 진행,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주민공동체 활동이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골목길 인접 주거환경을 위해 서울시 가꿈주택사업을 함께 추진하여 골목길 재생사업과 연계한 시너지효과 창출에도 힘쓸 예정이다. 사업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오는 10월 7일 ‘제30회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한다. 올해 30회를 맞은 ‘송파구민의 날’은 1988년 9월 17일 서울 올림픽이 개최된 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구는 이 날을 기념해 매년 송파의 대표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와 함께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기념식 현장을 송파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하는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10월 7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구민상 수상자 15팀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송파구립교향악단의 현악 9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구민헌장 낭독, 송파구민상 시상식, 뮤지컬 갈라쇼 등이 이어진다. 그 중 구민헌장 낭독에는 구정을 홍보하기 위해 최근 선발된 구민 모델(홍보대사)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송파구민상 시상식’에서는 그동안 ‘서울을 이끄는 송파’ 만들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등 총 15팀을 소개한다. 이들은 ▲구민대상(조윤기 씨) ▲효행(송옥경·유지희 씨) ▲봉사(박재영·김갑수 씨) ▲모범청소년(전수혁 군·오유민 양) ▲구민화합(오만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지역 내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지난달부터 KF94 보건용마스크 "함께드림방역마스크"를 본격 생산한다고 밝혔다. 도봉구 구립직업재활시설인 도봉장애인보호작업시설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바, 금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를 통해 시설 내 마스크 생산라인을 새롭게 구축하고 약사법,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등 식품의약품안전처 인가를 획득했다. 도봉장애인보호작업시설은 도봉구에서 민간 위탁하여 사단법인 '함께하는복지'가 수탁 운영하는 구립 직업재활시설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 20명이 의약외품 제조 전문인력과 근무하며 '숨쉬기 편한 4중 밀도 필터의 3D형 입체 마스크'를 제조하고 있다. 또한 해당 시설에서는 근로장애인뿐만 아니라 도봉구 사회서비스일자리 전문인력, 서울북부준법지원센터 지원 사회봉사 집행인력 등이 함께 일하고 있으며, 마스크 판매를 통한 수익은 보건복지부 직업재활시설 운영 규정에 따라 근로장애인의 인건비와 훈련비 등으로 사용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내 위탁 보호작업시설에서 마스크를 생산함으로써 지역 마스크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9월 28일 독산4동 주민자치회가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간식을 금천구 보건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간식은 커피, 샌드위치, 과일컵 150세트로 구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고 있는 코로나19 의료진과 현장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 독산4동 주민자치회는 금천호암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는 ‘함께그린카페’에서 간식을 구매해 오전 11시 30분경 금천구 보건소에 방문했다. 간식 세트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비용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꾸준히 모은 회비에서 사용했다. 강신환 독산4동 주민자치회장은 “약소하지만 주민자치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준비한 것이니 맛있게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독산4동 주민자치회가 코로나19 의료진과 현장 근무자들을 위해 뜻깊은 격려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구에서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주민들이 소중한 일상을 되찾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