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제 5회 ‘소행성 프로젝트’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소통으로 행복한 성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소행성 프로젝트는 성북구 청년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성북구정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이에 대한 정책을 발굴‧시행하는 사업이다. 공모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북구 거주(주민등록 주소 기준) 청년, 관내 소재 대학(원) 재학생 개인 또는 팀(5명 이하)이다. 기획주제와 자유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서 지원하면 된다. 기획주제는 ‘안전하고 행복한 1인 가구 생활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성북구에서 추진하면 좋을 청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이다. 자유주제는 교육‧복지‧문화‧안전‧교통‧환경 등 주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분야의 정책 아이디어이다. 10월 24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주제별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5건을 선발하며 상금은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이다. 선정 아이디어는 10월 25일부터 11월 12일 까지 소관부서 검토와 국민투표(광화문 1번가-국민심사’코너에 투표 게시)를 거치며 수상자는 11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소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무상 수거한다. 대상 업소는 납부필증을 사용하는 매장 면적 200㎡ 미만인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이다. 해당되는 업소는 무상수거 기간 동안 납부필증을 붙이지 않고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구 대행업체에서 무상으로 수거해 간다. 이에 따른 수집·운반·처리 수수료는 모두 구에서 부담하며, 총 수수료 감면액 규모는 3개월간 약 2억원으로 지역 내 소형음식점 5,000여 개소가 혜택을 받게 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극심한 매출감소 등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한시적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를 실시해 수수료 감면혜택을 제공하여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형음식점의 부담을 구가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대상 지원책 및 구 차원의 혜택 등을 마련해 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가 28일 망우리공원에서 유관순열사 순국 제101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먼저 망우리공원 입구 유명인사 인물가벽 앞에서 추모의 클래식 공연을 감상했다. 이어 유관순 열사 합장분묘 묘역으로 이동해 추모사, 헌화, 추모곡 제창, 추모글 남기기 순으로 추모식을 진행했으며 만세삼창으로 마무리했다. 구는 다음달 1일까지 자율 추모 기간으로 운영한다.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상설 헌화대에서 추모할 수 있다. 인물가벽 앞에서 하루 2번 중랑아티스트의 추모 음악공연도 진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순국한 유관순 열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망우리공원에 잠들어계신 수많은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망우리공원 버스정류소 개통식도 함께 열렸다. 구는 주민들이 망우리공원을 대중교통으로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진입로 가까운 곳에 정류소를 설치해 지난 17일부터 운영중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팀플 할 때마다 카페에 가려니깐 커피 값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과제부터 동아리, 대외활동, 취업스터디까지. 다양한 모임을 해야 하지만 마땅히 모일 곳이 없어 골머리를 앓는 대학생들이 많다. 중랑구가 이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구는 오는 10월부터 각종 모임장소가 필요한 대학생들을 위해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학습 공간을 무료로 빌려준다고 밝혔다. 대여 공간은 센터 4층에 위치한 자기주도학습실이다. 50석 규모로 넓은 단체석과 1인 좌석 등이 골고루 갖춰져 있고 무선인터넷 서비스와 배터리 충전 등도 문제 없다. 기존에는 지역 초·중·고생과 청소년들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 대학생에게도 모임 장소로 개방한다. 대상은 중랑구 거주자가 1명 이상 포함된 최소 3인 이상 모임으로 학생증을 소지해야 한다. 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1회 최대 4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다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날에는 이용할 수 없으니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한 날짜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학습실은 코로나9 방역 지침에 따라 최대 입장인원을 25명으로 제한하는 등 안전하게 운영한다. 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9월 28일 '힘내요 버스'를 운영해 코로나19 대응인력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음료와 다과 등을 제공해 지쳐가는 직원들의 마음을 보듬었다. 서울시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힘내요 버스’는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인력의 심리 회복과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한 심리지원 사업이다. 이 밖에도 구는 ▲전문 심리상담센터 연계‧지원 ▲건강검진비 지원 ▲랜선 힐링캠프 운영 ▲비대면 홈트레이닝 강좌 개설 등 장기화된 코로나 대응에 지친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애써주는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현장에서 지친 몸과 마음이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직원의 마음을 헤아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이달 27일부터 한국국제협력단의 협력을 받아 ‘몽골 철도안전 선진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 및 실행계획 수립 지원’ 온라인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KOICA가 주관하는 글로벌연수사업(CIAT, 씨앗)의 일환으로, 국제 사회에서 경제 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발도상국 공무원・기술자・연구원・정책결정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몽골 도로교통개발부(MRTD) 및 산하기관 관계자 21명을 대상으로 10일간 실시하는 이번 연수에서, 공사는 ‘안전한 도시철도, 편리한 교통서비스’라는 공사의 경영목표에 기반하여 1974년 지하철 1호선 개통 이래 오랫동안 도시철도를 운영하며 쌓아 온 역량을 최대한 전달할 계획을 세웠다. 나아가 연수가 종료된 후에도 별도의 온라인 채널을 활용하여 연수생들이 희망하는 철도안전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2019년 5월 몽골 울란바토르 철도청 소속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서울 지하철에 적용된 안전시스템인 ▲작업장 안전규칙 및 관련 규정 ▲기계설비 분석제어 시스템(SAMBA) 및 스마트안전체험관 견학 ▲보건안전 경영 시스템 ▲재난・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한강공원 주차장 출차 시 요금 정산을 위해 대기해야 했던 불편이 대폭 개선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주차장 출차를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만들기 위해 출구차로를 늘리고 사전 무인정산기를 추가 도입한다고 밝혔다. 주말이나 공휴일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에 한강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는 경우, 높은 혼잡도로 출차 대기가 발생하는 등 이용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한강공원 주차장은 주차장에서 도로로 나가는 출구 차로가 부족한 구조적 특성이 있어, 출차 차량이 몰리는 경우 차 안에서 오랜 시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한강사업본부는 2022년까지 한강공원 주차장 출구차로 23개소를 대상으로 전면적인 구조 개선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는 출구차로 증설만으로도 출차 시간 단축 효과가 있는 12개 출구의 차로 증설과 구조 개선 공사에 들어간다. 9월 말 공사를 시작하는 대상지는 9개 한강공원(광나루, 잠실, 잠원, 반포, 여의도, 강서, 양화, 이촌, 뚝섬) 주차장 출구 12개소로, 11개소는 1차로를 2차로로, 1개소는 2차로를 3차로로 증설할 계획이다. 입·출차 시 회전반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건설업체로서 갖춰야할 기준에 미달하고도 눈 가리고 아웅 식의 운영을 하고 있는 페이퍼컴퍼니 건설사를 잡아내기 위해 시 발주 모든 공사장을 대상으로 부적격업체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2월부터 2억 원 이상 규모의 시 발주 공사장을 대상으로 벌여온 건설업 부적격 업체 단속을 시 발주 7백여 곳 모든 공사장(9.27 현재 총 702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7월 별도의 전담팀(건설업지도팀)도 신설했다. 시는 ▴건설업등록기준에 미달한 경우(적정 인원의 기술자 근무, 일정 규모 이상자본금 보유, 시설·장비·사무실 보유 모두 충족해야 함) ▴기술자를 고용하지 않고 자격증만 빌려 운영하는 경우 ▴건설업 면허를 다른 곳에서 빌려 운영하는 경우 ▴재하도급 같은 불법하도급 등 위반 사항을 집중 단속한다.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향후 시 공사 입찰 배제, 영업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실시한다. 특히 다른 사람의 국가기술자격증을 빌린 경우엔 등록말소의 강력한 행정조치와 형사처벌까지 시행한다. 서울시는 페이퍼컴퍼니 건설사는 건설업의 공정한 경쟁을 가로막는 것은 물론 이익만을 추구한 불공정 하도급으로 건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외국에서 성장하다가 학령기에 입국한 한국인 국제결혼가정의 자녀 또는 외국인 노동자가 한국에 데려온 외국 태생 자녀 등을 ‘중도입국 청소년’이라 부른다. 서울에 약 3,000명(2019.11월기준, 행정안전부 통계)이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은 한국어 소통이 어렵고 문화적인 차이로 한국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중도입국 청소년은 법령상 정의가 존재하지 않아 정부 부처별로 대상이 상이하다. 좁게는 한국인 배우자와 재혼한 결혼이민자의 자녀로 본국에 살다 한국에 들어와 거주하는 청소년, 국제결혼가정의 자녀 중 외국인 부모의 본국에서 성장하다 입국한 청소년으로 보고 있다. 최근엔 외국인 부모를 따라 입국한 청소년, 근로 및 학업을 목적으로 입국한 외국인 무연고 청소년, 북한이탈주민과 외국인 사이의 자녀로 제3국에서 출생한 청소년까지 넓게 포함하고 있다. 서울시가 민관협력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한국어 교육, 귀화시험 등 종합적으로 지원해온 가운데, 내년부터 지원센터를 민간위탁으로 전환해 지속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말 사업이 종료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제6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세계일보에서 주최하고 올해로 제6회를 맞는 이 상은 우리 사회에 갈등과 대립, 집단 이기주의를 넘어 공동체의 화합과 사회 통합 노력을 진작시키자는 취지로 기관과 개인 2개 분야로 시상한다. 성북구는 서류 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기관 수상자로 확정되었다. 구는 현장구청장실과 온라인 현장구청장실 운영으로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각계각층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여 최선의 방안을 행정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구현함으로써 구정의 신뢰를 형성하고 주민참여와 주민자치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또한, 만성질환을 보유한 70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민간 일차의료서비스와 공공 보건·복지사업이 결합한 민·관협치 모델로서 우리동네 건강주치의 사업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반을 마련하는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공생의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 스스로 공동학습과 집단지성을 통해 구정이 지향해야 할 핵심가치를 도출한 「미래100년 성북선언」을 선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