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주민이 강사가 돼 직접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는 '중구민 온라인 강사 학습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25일까지 열기로 하고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중구민 온라인 강사 학습콘텐츠'는 주민이 직접 온라인 강사가 되어 나만의 콘텐츠를 이웃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중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중구만의 특색 있는 학습콘텐츠를 개발하고 우수한 주민 초급강사 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10팀으로 개인 혹은 단체 신청이 가능하며, 공모주제는 평생학습과 관련된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자기소개와 지원동기·강의소개가 담긴 2분 내외 영상을 참가신청서, 콘텐츠 학습설계서 등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민 온라인 강사'로 선발되면 해당 콘텐츠를 전문제작업체와 함께 학습동영상으로 제작하고 중구 홈페이지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게시한다. 또 중구 초급강사로 등록돼 올해 하반기에 진행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새단장을 마친 도봉구 공동육아나눔터 1호 창동점이 지난 3월 17일 재개소식을 치르고 주민들을 맞았다. 도봉아이나라도서관 3층에 위치한 도봉구 공동육아나눔터 1호 창동점(2016년 7월 개소)은 2021년 11월 신한금융그룹 아이들과 미래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바, 올해 2월 28일 내부시설공사와 운영점검을 마치고 3월 4일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1호 창동점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독립된 프로그램실을 갖추게 됐다. 프로그램실은 영유아와 학령기 아동의 공간을 분리함으로써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정보나눔, 품앗이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봉구 공동육아나눔터는 사전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으며, 네이버 검색창에서 '도봉구 공동육아나눔터'를 검색하면 위치 조회 및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개소별 휴관일과 운영시간이 상이하니 이용 시 참고해야 한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인근지역 아동과 양육자에게 안전한 돌봄 공간을 제공하고 육아에 대한 정보들을 나눔으로써 육아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지역 내 총 6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3월 14일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도봉산 등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같은 날 개관한 도봉구 편지문학관(도봉구 도봉로552)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 하에 도봉산 도심등산관광센터를 운영하고, 내외국인을 위한 등산관광 정보, 도심등산관광 체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외 운동이 각광받으면서 어른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등산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취미활동으로 떠올랐다. 특히 도봉구는 지난 해 전 세계를 열광시켰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 또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번 협약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 도심의 명산인 도봉산을 홍보하고, 유관 관광 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5조의2(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장의 재난예방조치 등)에 따라 구 기능연속성계획을 수립한다. 외부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서다. 기능연속성계획은 자연·사회재난을 포함, 구가 직면할 수 있는 광범위한 위기 상황에서 기관의 핵심기능을 중단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도록 수립·운영하는 계획을 말한다. 수립 절차는 기능영향분석 및 핵심기능 식별, 위험요소 분석 및 소요자원 산정, 기능연속성 전략수립 순이며 총 4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기능영향분석은 구청 기능 중단이 발생했을 때 기간에 따른 파급 영향, 허용 한계를 분석, 핵심기능을 식별하고 기능 수행에 필요한 자원을 살피는 활동이다. 구는 현재 ‘서울특별시 용산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상 865개 사무를 대상으로 기능영향분석 대상을 선별하고 있으며 이후 담당자 면담 등을 통해 핵심기능별 복구 목표, 수준, 필요 자원 등을 정한다. 구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구청 핵심기능을 20개 내외로 선정한다”며 “재난대응 및 복구, 주민행정관리, 복지증진, 생활환경시설 관리, 지역 공공질서 유지 등 지자체 5대 필수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역 내 대학에서 6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2022년 노원평생시민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학교별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구민의 평생학습 증진을 도모하고자 지난해부터 ‘노원평생시민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관내 7개 대학(광운대, 삼육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육군사관학교, 인덕대학교, 한국성서대학교)이 모두 참여한다. 오는 3월 접수를 시작해 11월까지 총 66개 프로그램, 218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참여자들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신규 과정들이 새롭게 개설되어 기대를 모은다. 대학별 프로그램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 4차 산업분야 확대, 자격증 취득과정 추가 '광운대학교' 광운대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미래과학 기술 교육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코딩, 메타버스, 증강현실(AR) 이론 강의부터 실습까지 접해볼 수 있는 강좌와 함께 올해는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과정도 운영한다. ▲ 생활힐링프로그램 및 어린이특화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의 제10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은 관악구와 서울대 미술대학이 함께하는 학·관 협력 사업으로 상상력과 창의력뿐만 아니라 문제 인식력, 협력학습에 필요한 배려, 협동심 등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예술영재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운영되며,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토요일과 방학 중 미술을 기반으로 한 인문, 과학, 역사 등 융합형 예술교육을 진행한다. 수업 운영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대면 수업(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강의실 등)과 비대면 수업(ZOOM)을 병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자는 관악구 거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으로 기초반(30명)을 신규모집하며, 2021년도 제9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심화반(15명)을 재선발해 총 45명(사회적배려계층 9명 포함)을 모집한다. 신입생 선발일정은 오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4월 8일 1차 서류전형 결과발표, 4월 16일 2차 전형(실기평가 및 심층면접)을 거쳐 4월 25일 최종 합격자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관악창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이웃 간 소통으로 더불어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하고, 공동체의식 강화를 통한 갈등·분쟁의 사전 방지를 위한 2022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란 공동주택 단지 내 입주민이 중심이 되어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발굴 및 제안하고, 구의 사업심사를 거쳐 지원을 받는 사업으로, 구는 ‘더불어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사업 대상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기획한 프로그램이면 무엇이든 제안 가능하다. 지난해에 이어 공동주택 문제와 관련된 구 제안의 ‘필수사업’과 단지 특수성을 반영한 사업을 1개 이상 포함하도록 하여 우리 단지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커뮤니티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관리노동자 배려 및 상생’ 모범단지를 선정한다. 선정된 모범단지는 ▲관리노동자의 인권존중 ▲쾌적한 근로환경 구축 ▲입주민과 관리노동자 간의 소통의 장 마련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단지별 최대 250만 원까지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4차 산업을 이끌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서초AI칼리지’가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세 번째 교육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부터는 4차 산업의 보다 전문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로봇코딩 교육이 정규 교육과정에 새롭게 추가됐다. 지난 2019년부터 카이스트(SW교육센터)와 함께 진행해온 ‘서초AI칼리지’는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대비한 핵심기술 교육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특화된 인재를 양성할 뿐만 아니라,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초구 청년교육의 대표사업이다. 특히 올해 시작하는 교육은 지난 수료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였다. 이를 위해 기초과정을 8주에서 6주로 변경하고, 지난해 별도로 운영하였던 로봇코딩 교육을 ‘서초AI칼리지’로 통합하여 심화과정을 8주에서 10주로 늘려 교육생의 실전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모집대상은 19~39세의 취업준비 청년으로 오는 22일까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오는 28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전문분야 교수로 이루어진 카이스트만의 커리큘럼을 통해 기초부터 심화, 포트폴리오 프로젝트까지 3차 과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구 고유의 청소년 문화공간인 ‘또래울’ 활성화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월 15일 시설장 간담회를 가졌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청소년의 활동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안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애쓰는 현장 목소리를 듣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또래울’은 ‘또래들이 모이는 울타리’라는 뜻이다. 청소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15개소로 조성된 송파구만의 특별한 문화공간이다. 공공 및 민간의 유휴공간을 발굴해 스포츠, 베이킹, 댄스, 요리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또래울’은 청소년의 집 가까운 곳에 위치하며 학업 부담으로 진로 탐색기회가 줄어든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의 장 역할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또래울과 송파구의 교육지원시스템인 ‘송파쌤’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서로 연계해 미래지향적인 창의인재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구는 이번 간담회를 구에서 운영하는 석촌호수 복합문화공간인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진행했다. ‘또래울’과 더불어 구에서 추진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방역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음식점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이물 혼입, 식재료 상태 의심 등 주민들의 배달 업소 조리환경에 대한 불신, 민원이 늘어나고 있다. 금천구는 지역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배달음식점 736개 업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 영업장 내 위생 상태(조리, 조리도구 등) 불량 여부 △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 사용 여부 △ 영업자 준수사항 등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방역수칙 준수 여부, 마스크 미착용 단속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해 실시한다.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강력히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배달음식점 위생․방역을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