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25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창업 네트워킹 데이’를 진행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경제·사회·문화 활동이 가능한 3차원 가상세계다. 기존의 화상회의와는 달리 공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신기술로, 양천구에서는 처음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행사를 개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서울창업카페 양천신정점이 주체가 된 메타버스 플랫폼 ‘개더타운(Gather Town)’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멘토들이 참여해 창업 준비, 세무 상담 등 창업 전반에 대해 가상공간 속에서 생생한 상담을 풀어낼 예정이다. 개더타운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는 ‘창업 네트워킹 데이’는 참가자가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자유롭게 이동하며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창업 상담부스에선 예비창업자 멘토 안혜진 대표, 초기창업자 멘토 김명진 대표, 세무 멘토 박동렬 세무사가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가상공간을 활용한 아기자기한 체험공간도 곳곳에 구성돼 광역일자리카페, 양천디지털서포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오는 27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생 865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온·오프라인 해석 특강’을 운영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청량초, 이문초, 삼육초, 경희여중, 정화여중, 경희고에서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겨울방학 전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며 자기주도 학습 및 진로 컨설팅에 활용되는 다양한 학습 검사 및 해석 특강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U&I 학습유형검사 Holland 진로탐색검사 ▲MLS 학습전략검사 ▲GST 강점발견검사 ▲NEO 성격검사 등 총 5개의 검사지를 통해 대상 학생들의 자기이해를 돕는다. 현재 학생 심리검사가 진행 중이며 다음주부터 해석특강이 제공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특강은 학생들에게 개인의 능력과 흥미, 성격을 파악해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강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관내 학생들이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자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확립해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핵심 역량의 열쇠를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 상반기에도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 817명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가 유관순열사 순국 제101주기를 맞아 오는 28일 유관순열사의 정신을 기리고 희생에 감사하는 추모제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추모식은 이날 오후 3시 망우리공원 이태원묘지무연분묘합장비 앞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이후 다음달 1일까지 자율 추모 기간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상설 헌화대에서 추모를 하고 메시지 보드에 글을 남길 수 있으며 지역 초·중·고 학생이 유관순열사에게 보내는 추모 편지도 감상할 수 있다. 중랑아티스트들이 연주하는 추모음악회에선 추모와 가을이라는 주제에 맞는 재즈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공연은 추모 기간 동안 오후 3시와 5시 2회에 걸쳐 1시간 동안 망우리공원 입구 유명인사 인물가벽 앞에서 진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추모음악회는 치열한 시대를 살다 간 열사의 고귀한 순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망우리공원에 잠든 이름 없는 독립운동가의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지역 내 위기청소년에 대한 신속한 상담을 위해 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위기청소년 전담 상담인력을 증원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가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문제 심화, 가출, 자살 충동 증가 등으로 이어져 청소년들이 상담복지센터의 상담을 2달까지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구는 이달부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전문 상담사 1명을 추가 배치해 평일 야간과 토요일 상담을 운영함으로써 신속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구는 위기청소년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민·관·경(상담복지센터·광진구·광진경찰서)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상담인력 증원을 통해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더 깊이 듣고 해결해주길 희망한다”며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SNS파발이’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배포는 지난 3월 첫 배포에 이은 두 번째다. SNS파발이는 구민의 날을 맞아 SNS 활성화를 통해 구민과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코로나로 힘든 구민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기 위해 제작됐다. 이모티콘은 구의 상징 ‘파발이’를 최신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캐릭터로 주조색인 파란색은 희망을, 풍요의 색인 노란색은 구민이 가는 걸음걸음이 풍요로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은평내일소식을 받아볼 수 있는 은평알림톡 신규 구독자 선착순 2만 5000명이다. 스마트폰 카카오톡 앱에서 ‘은평알림톡’ 채널을 새로 추가하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사용기간은 30일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이모티콘 배포를 통해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구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겠다”며 “앞으로도 은평내일소식을 통해 좋은 소식을 많이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신진 작가의 미술 작품을 관람 및 직거래할 수 있는 ‘제4회 마포아트마켓’을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느긋하게! 당차게!’를 주제로 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신진 작가들의 차분하지만 당찬 활동을 응원하는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예술인들의 창작 환경을 개선하고 미술 작품의 전시 및 판매의 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마포아트마켓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마포아트마켓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일까지 참여자를 공개 모집하고, 신청자 100명의 작품에 대한 심사를 거쳐 전시 작가 50명을 선발했다. 마포아트마켓은 홍대입구역 인근 ‘만남의 광장’에 참여 작가의 대표작을 디지털 프린팅한 작품 50점을 내건 것에서부터 실내 전시로 이어지고 동교동삼거리 인근 ‘엷은 남빛 갤러리’ 내부에 150점이 전시돼 있다. 마포아트마켓 홈페이지엔 가상현실(VR) 사이버 전시관도 공개돼 온라인 관람 가능하며, 전시회 기간 동안 전시된 미술품은 별도 중개 수수료 없이 직거래 할 수 있다. 관람 인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실내 동시 입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24일 동대문구청에서 제30회 동대문구 구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구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14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의 동대문구민상 수상자(단체)는 △자랑스러운 구민상(대상: 전농2동 마을행사 추진위원회, 금상: 홍태철) △어버이상(대상: 신서연, 금상: 임원평) △효행상(대상: 이은주, 금상: 이승선) △봉사상(대상: 홍승원, 금상: 백현옥) △모범 청소년상(대상: 손다영, 금상: 이수연) △장애인상(대상: 전선옥, 금상: 김병택) △다문화가족상(대상: 전현희, 금상: 쟝린징)이다. 자랑스러운 구민상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전농2동 마을행사 추진위원회는 매년 배봉산 해맞이 복떡국 나눔행사, 배봉어울림 축제, 한가위 구민 한마음 민속큰잔치, 경로잔치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해 공을 인정받았다. 마음으로 낳은 세 자녀를 정성으로 양육하여 장애를 극복하게 하고, 넷째까지 출산하여 화목한 다둥이 가정을 이룬 것은 물론, 가족들과 봉사를 하며 어려운 이웃을 도와 자녀들에게 모범이 된 신서연 씨가 어버이상 대상을, 적십자회 봉사시간상 2000시간상을 수여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추석을 앞둔 지난주 관내 아동양육시설인 구세군서울후생원에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과일과 떡, 한과 등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세군서울후생원은 보호와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양육시설로 현재 65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구는 매년 명절 때마가 이곳에 후원 물품을 전해 오고 있다. 물품 전달을 위해 후생원을 방문한 문석진 구청장은 이날 자신을 기억하는 한 아동과 우연히 만났다. 이 아동은 8년 전 문 구청장과 함께 자장면 먹은 것을 기억했고 문 구청장도 이 아동이 성장한 모습을 대견해 하며 향후 진로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문 구청장과 이 아동은 자장면데이를 다시 갖기로 약속했다. 이날 문석진 구청장은 후생원 아동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는 양육시설 입소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생태경관 보전지역 중 하나인 암사생태공원 생태계에 청신호가 켜졌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된 삵(학명 Prionailurus bengalensis)이 암사생태공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삵은 식육목 고양이과에 속하는 포유류로, 1998년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및 보호야생동·식물로 처음 지정되었으며, 현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암사생태공원에서 이번에 확인된 개체는 어미로부터 독립한 새끼 삵으로 물웅덩이 주변에서 사냥하는 모습이 발견되었다. 암사생태공원에서 삵이 처음 확인된 것은 지난해 6월로, 한강변 목재 데크길에서 배설물이 관찰되었고, 이후 탐방로와 관리사무소 주변에서도 종종 배설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암사생태공원에서는 삵 외에도 너구리, 수달, 족제비, 두더지, 고라니 등 포유류와 맹꽁이, 두꺼비, 남생이, 줄장지뱀, 렌지소똥풍뎅이 등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 이는 암사생태공원이 시민에게 열린 휴식처임과 동시에 생태계의 보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의미다. 한강사업본부는 생태공원에서 서식 생물종이 다양해지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대기환경 개선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해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펼친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어린이집이다. 구로구는 개소당 보일러 최대 2대(1대당 60만원)를 지원해 총 28개소 어린이집에 44대의 보일러를 교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로구는 이달 초 관내 민관·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일러 교체 신청을 받은 바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를 설치하면 미세먼지 감소와 실내 공기질 개선, 난방비 절감 등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