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 상인을 위해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구로구는 “임차인과 임대인이 상생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형 착한 임대인’ 사업은 자발적으로 점포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게 30~100만원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다. 임대료 인하액이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이면 상품권 30만원, 5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이면 50만원, 1000만원 이상이면 100만원을 지급한다. 모집 대상은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상 상가건물의 환산보증금이 9억원 이하인 점포 중 올해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 예정인 곳의 임대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임대인은 내달 29일까지 상생협약서와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금융거래내역 또는 세무서에 신고된 세금계산서 등을 우편이나 지역경제과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도 착한 임대인 사업을 추진해 약 3억3500만원의 임대료 감면 효과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가 지난달 24일 신도림역 2번 출구에 있는 자전거 주차장 내에 “우리동네 자전거포 구로삶터점”을 열고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리동네 자전거포 구로삶터점은 공기압 주입과 간단한 정비를 무료로 제공한다. 부품이 교체되는 정밀한 정비는 시중 대비 저렴한 비용을 받는다. 자전거 수리 인력은 모두 자활센터를 통해 전문적으로 자전거 수리 교육을 받은 구민이다. 센터 관계자는 “자전거 수리 이외에 방치 자전거를 재활용한 재생 자전거를 판매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용산구가 독거 어르신 대상 온라인 말벗 봉사 ”안녕하세요? 할맘할파파“를 진행했다.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정서를 살피기 위해 용산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했다. ”안녕하세요? 할맘할파파“는 청소년과 어르신이 1대 1로 팀당 총 4회씩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2월 14일부터 3월 11일까지 청소년 10명, 어르신 11명이 참여했다. 대화는 비대면 화상프로그램(ZOOM)을 이용해 회당 40분간 이뤄졌다. 센터는 지난 1월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간호, 상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봉사자를 모집하고 2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노인에 대한 이해와 심리 상담법 ▲대화법 ▲말벗 실전연습 등이다. 조예선 용산구자원봉사센터장은 ”비대면 시대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온라인 소통을 경험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청소년들에게는 기성세대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ZOOM을 활용한 온라인 연결은 효창종합사회복지관이 나섰다. 복지관에서 파견된 생활지원사가 어르신 자택을 방문해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도운 것. 봉사에 참여한 이소의(남양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공식 지역교육플랫폼 은평배움모아는 3월부터 강사와 지역을 연결해주는 ‘강사e음’ 서비스를 시작한다. 강사e음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강사와 지역 기관·단체를 이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는 은평 시민이 ‘시민참여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직접 이름 붙인 명칭이다. 강사는 직접 프로필을 등록할 수 있고, 자치회관, 도서관, 학교 등의 기관·단체는 교육 기획 및 운영을 위해 강사를 섭외해야 하는 경우 은평배움모아를 통해 의뢰할 수 있다. 은평배움모아는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강사와 지역기관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매개 역할을 함으로써 시민 주도적으로 온라인 플랫폼 공간을 조성하도록 구축했다. 강사e음에는 강의 활동이 가능한 누구나 간단한 등록 신청 후 프로필을 등록할 수 있다. 등록 신청은 은평배움모아 사이트의 강사등록 카테고리에서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강사e음 서비스는 지역 강사 정보 제공에 관한 수요를 충족하고, 기존 소규모 단체의 강사 섭외 어려움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정책 수립 및 현안 해결을 한다. 구는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공공 와이파이 설치 지역 및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설치 지역 등을 발굴한다. 구는 기존에 실시한 와이파이 설치 입지분석에 현재 와이파이 설치 현황 자료를 더하고, 서울시 상권 데이터(전통시장, 발달상권, 골목상권 길단위 상존인구)‧유동인구‧경제인구 등의 변수까지 추가하여 공공 와이파이 설치가 시급한 곳을 발굴했다. 이번 결과를 토대로 올해 해당 지역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민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대문구 불법주정차 빅데이터 분석’도 실시했다. 건축물대장의 주차면수와 관내 등록차량 데이터를 활용하여 주차면수 부족지역을 분석하고 주차 관련 민원데이터, 단속 현황, CCTV 설치 현황 등을 활용하여 불법주정차 관리 우선지역을 도출했다. 구는 올해 해당 지역에 주정차 단속 CCTV 3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분석은 행정안전부 혜안 표준분석모델을 활용한 자체분석으로 예산절감에도 기여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시대의 흐름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입시정보를 수험생에게 제공하고자 ‘1:1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4년째 구에서 운영하는 ‘1:1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은 실질적이고 정확한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찾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진로에 대해 준비할 사항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수험생과 학부모 126명이 참여해 96%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상담을 통해 미처 몰랐던 부분과 자신에 맞는 진학방법을 얻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까지 실질적인 효과를 봤다는 후기도 주목할 만하다. 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거나 동작구 소재 고등학교에 다니는 재학생 또는 학부모, N수생 등이며, 서울특별시 교육청 진학상담교사가 학교생활기록부 및 모의고사 분석을 통한 현 위치 진단, 목표대학, 전형, 학과설정, 지원 학과에 맞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자신에 맞는 공부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상담은 1인당 40분씩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세찬 비바람에 흔들리는 간판, 이제는 걱정 없다. 서울 강서구는 강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옥외광고물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옥상간판, 돌출간판 등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풍수해로 발생할 수 있는 광고물 추락,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취지다. 점검 대상은 옥상간판 11개소, 지주 이용 간판 17개소, 돌출간판 115개소, 전광류 간판 4개소, 현수막 지정 게시대 14개소 등 옥외광고물 총 161개소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이 강풍 및 집중호우에 취약한 고층건물의 옥상간판과 벽면 이용 간판, 돌출간판 등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광고물과 건축물과의 고정상태 불량에 따른 붕괴, 추락 우려 여부 ▲전기설비 노후 및 부적합 설비 등으로 인한 화재, 감전사고 우려 여부 ▲광고물 게시시설의 노화, 균열, 변형, 휨, 이탈, 부식 여부 등이다. 구는 오는 30일까지 점검을 실시하며, 점검 과정에 광고주 또는 시설관리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점검 내용과 필요한 안전조치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점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구립 여성합창단이 제1회 제주 국제 아마추어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곽연용 지휘자의 손짓과 배미영 반주자의 피아노 선율, 단원의 목소리가 모두 하나가 되어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한 끝에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부문별 금상 수상자 중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합창단은 상장, 메달을 받는 것과 더불어 2023년 제주국제아마추어 합창축제에 초청연주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국제합창심포지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첫 합창대회는 코로나 19 상황에 맞춰 합창단이 연주영상을 녹화 제작하여 송부,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성동구립 여성합창단은 ‘새타령’, ‘아리랑환타지’의 2곡을 불렀다. 1991년에 창단한 성동구립여성합창단은 총 2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화상채팅을 이용한 비대면 연습을 통하여,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로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음악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성동구립 여성합창단은 2016년 제5회 국방부장관상 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이달 7일부터 31일까지 관내 17개 동주민센터에서 지역 임신부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1인당 5주 동안 주 2회씩 사용할 수 있는 10개 분량의 키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령을 희망하는 임신부는 신분증과 함께 임신 확인서, 임신부 수첩 등을 지참한 뒤 기간 안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소재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본인이 직접 받기 어려운 경우, 배우자나 직계 존속·형제자매가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고 대리 수령해가는 방법도 있다. 아울러 2월 25일부터 이달 말일까지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노출돼 있거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총 85,990개의 자가진단키트를 동주민센터에서 지급한다. 대상은 어린이집 영유아, 고령층, 임신부, 중증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감염취약계층에 속하는 15,228명이다. 3월 마지막 주부터는 동주민센터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주민에게 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종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업종,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안정을 돕고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재난지원금 역시 지급하는 중이다. 특히 올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번 겨울방학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은 서울 성동구 창의예술놀터가 이달 11일부터 한달여 간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작품을 모아 ‘성동아이사랑_웹툰갤러리’를 진행한다. 웹툰 작가들이 사용하는 와콤타블릿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캐릭터 및 컷 만화 40여점 작품은 이번 갤러리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컷 만화 작품과 아이들 손에서 탄생된 창의예술놀터 캐릭터인 빈호, 양양이, 창의, 사영이, 예놀이가 선보이게 되며, 이들 캐릭터로 만들어진 굿즈 또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창의예술놀터를 찾은 조〇〇 학부모님은 “이번 클래스에서 와콤타블릿 디지털 드로잉 체험은 아이들에게 분명히 새로운 문화경험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이들이 그린 웹툰 작품으로 기념품과 전시회를 열어, 예술분야 진출을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와 추억이 함께 쌓이길 바란다”며 “미래의 k-웹툰 작가들이 만들어 낸 성동아이사랑_웹툰갤러리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