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어린이집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관리 전문요원을 채용하여 어린이집 안전점검 및 경보수를 지원하는 ‘어린이집 안전관리관’ 사업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안전관리 전문요원’은 소방안전관리자, 전기기능사 및 가스안전관리자 자격증 등 시설 안전관리 관련 전문 자격증 소지자 중 면접을 통해 전문적 지식, 업무해결능력, 인성 및 태도 등을 심사해 선정했다. 선발된 전문요원은 관내 어린이집을 현장 방문하여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경보수가 필요한 어린이집을 지원하여 어린이집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안전과 관련된 경비 절감을 돕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준공된 지 30년 이상 노후시설과 개원 1년 이내 신규시설은 필수 안전진단, 그 외 어린이집은 신청 시 안전진단 및 경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전진단은 건물 외·내부, 소방, 전기, 가스 영역으로 진단하며 미흡한 부분은 사후 방문 진단 및 즉각적인 경보수를 지원한다. 경보수는 전기·수도 고장, 보일러 점검 등을 지원하며 안전관리 안내자료도 배부할 예정이다. 관내 어린이집 251개소를 대상으로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보육통합 및 육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능형 민원서식 작성 도우미 서비스’를 구축·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민원서식 작성 도우미 서비스’는 인공지능을 통해 민원서식을 간편하게 작성하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어르신,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이 공공기관의 민원서류 작성 시 키오스크를 통해 신분증 인증 및 확인하고, 공공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를 활용하는 ‘공공 마이데이터’를 적용해 개인정보 항목이 서식에 자동으로 기입되도록 한다. 어려운 행정 용어와 질의사항은 음성인식을 통해 인공지능이 답변하여 민원서식을 간편하게 작성하도록 지원한다. 첨단서비스는 2020년 제주도에서 시범 구축하여 지난해 고도화를 거친 사업으로, 구는 해당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포용성을 높여 전국 확산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키오스크를 활용해 작성이 가능한 민원서식 종류를 30종 이상으로 확대한다. 공급자 입장에서 구축된 25종 민원서식의 낮은 활용도와 불편한 조작방식을 전면 개편, 민·관·전문가 협력거버넌스인 ‘성동형 리빙랩’을 구축하여 시스템 구축 전 과정을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사회적으로 고립된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1차 의료’와 ‘사회적 돌봄’을 결합한 ‘더-이음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월 기준으로 마포구 내 중장년층에 해당하는 40~64세의 1인 가구는 2만 3963가구로 전체 17만 6254가구의 약 14%를 차지한다. 구는 통상적인 사회적 약자가 아니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층 1인 가구에게 일어날 수 있는 고독사 등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8년부터 ‘더-이음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도움이 필요한 중장년층 1인 가구에게 전화, 방문 등의 개별 상담을 통한 전담 건강코디네이터의 맞춤형 의료 지원을 비롯해 영화 관람, 취미 체험을 포함한 문화 활동 등 전반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프로그램의 참여자 133명이 보건, 복지, 돌봄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지난해 68명 참가자 중 일부는 직접 1인 가구 이야기를 대본으로 만들고 이를 연극 공연에서 선보이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마포구는 지난해 참가자 89.6%가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호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해빙기를 대비해 공사장과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붕괴나 전도 등 안전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꼼꼼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 지난 10일 오전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동교동에 위치한 건축 공사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공사장은 지하5층/지상11층, 연면적 1만 6924㎡의 대형 건축물 짓는 공사장으로, 유 구청장은 현장에 도착해 안전보호구를 착용하고 공사개요를 확인 후 안전점검표에 의해 현장 곳곳을 확인했다. 점검을 마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재해는 언제 어디서든 예고없이 발생할 수 있어 현장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현장 관계자에게 안전을 당부했으며, “마포구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만반의 조치를 취해 안전사고 제로를 향한 최고수준, 최고단계의 안전 마포를 구현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관내 대형공사장 5개소에 대해서 마포구청장, 민간전문가,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꾸리고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동절기 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1인당 50만원씩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취업장려금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청년포털에서 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34세 청년(1987~2003년생) 중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2020년~2022년 졸업생)인 실업·미취업자(고용보험 미가입자)다. 군복무로 인해 ‘졸업 후 2년’이 초과된 자는 군복무 기간(병적증명서 기준)을 공제하고 기간을 산정한다. 지난해와 달리 서울시 청년수당,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른 사업 대상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 2021년 취업장려금 수혜자 중 현재까지 미취업 상태인 청년도 재신청 가능하다. 취업장려금은 용산사랑상품권(모바일) 형태로 지급한다. 필요한 서류로는 주민등록 등·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등이 있다. 구는 자격요건 심사 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상품권을 지급한다.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1000여명. 2021년 지원 규모(516명)의 두 배로 예산은 5억250만원이다. 이밖에 구는 청년 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관악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 ‘관악드림스타트 사업’은 초등학생 이하 만 0세~12세 법정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현재 취약계층아동 140가구 199명의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와 대상자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고 각 대상자에게 맞는 교육시설, 병원, 심리치료실, 문화센터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가족지원 4개 영역에서 29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종합건강검진 지원, 해충방제 및 방역, 기초학습지도, 미술교실, 공예교실, 가족문화 체험, 심리검사 및 상담 지원 등 각 영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지역 내 관악소아치과와 가든케익 2개 협력업체와 신규 협약을 맺어 서비스를 신설했다. 아동의 구강건강 향상, 구강관리 개선 등 구강병 사전예방을 위한 치과치료비 지원과 생일을 맞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나만의 미니 떡케익 1+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 낙성대로 2에 위치한 낙성벤처창업센터의 2022년도 입주기업 선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심사결과 최종 8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6일까지 입주기업 모집기간 동안 181개 기업이 신청해 2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관악S밸리’ 조성 사업의 높은 대외 인지도를 나타냈다. 입주기업 모집은 기술 및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발전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을 보유한 7년 이내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구는 RNA 기반 퇴행성 골관절염 치료제를 개발하는 ‘라이플렉스사이언스(대표자 안동순) 등 서울대 교수창업 3개사를 포함해 플랫폼, 블록체인, 소셜벤처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기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들은 1년간 낮은 수준의 임대료로 낙성벤처창업센터 본점과 낙성벤처창업센터 낙성대동주민센터점의 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전문가 연계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IR 역량강화 프로그램, 사업화지원 프로그램, 기업의 인재 모집을 위한 매치포인트, 시장조사지원 프로그램 등 구 및 서울대와 연계한 다양한 창업육성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성과가 우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경유 사용 자동차 6,127대를 대상으로 2022년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따라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노후경유차 소유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후납으로 부과하는 제도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차량 배기량, 연식, 소재지역 등을 토대로 산정하여 연 2회(3월, 9월) 부과된다. 다만 저공해 인증 차량(매연저감장치 부착, 유로5 또는 유로6 차량) 기초생활수급자 중증 장애인 등의 차량은 1대에 한해 환경개선부담금이 감면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1기분은 지난 연도 하반기(2021. 7. 1. ~ 12. 31.)에 대한 차량 소유분이며, 기간 내 소유권 변경이나 폐차했다면 소유 기간을 일할 계산하여 경우에 따라 1~2회 더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2022년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고, 이후 차량압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한편 1기분 납부 시에 9월에 부과되는 2기분까지 함께 납부하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를 이용하면 1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납을 원하면 3월 3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1월 1일 기준 지역 내 21,847필지에 대하여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도봉구 홈페이지'나 '일사편리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하여 도봉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일사편리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한편 의견제출 기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을 덜어주고자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전문가인 감정평가사에게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상담을 서면 및 전화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도봉구청 부동산정보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번 열람하는 개별공시지가는 예전과 달리 한 달 정도 일정이 앞당겨져서 오는 2022년 4월 29일 자로 결정.공시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재산세, 양도소득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바뀐 열람 기간 내에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치료비 부담으로 제때 수술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에 나섰다. 노인의료나눔재단과 구가 연계해 추진하는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의료급여 1‧2종 및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한쪽 무릎 기준 120만 원 한도로, 양쪽 수술 시 최대 240만 원까지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전에 받은 수술에 대해서는 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지원 대상자로 최종 통보 받은 뒤 3개월 이내에 수술을 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신청일 기준 1달 이내에 발급된 진단서 또는 소견서와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 지원 대상임을 알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광진구 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난해 광진구에서는 이 사업을 통해 총 16명의 어르신이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무릎‧관절 질환은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게 된다”라며 “이번 사업이 비용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