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도봉구민회관 대강당 로비 환경개선공사 등 시설개선을 통한 복합 문화예술 공간 조성에 맞춰 '대강당 및 소공연장'의 이름을 새로이 짓기 위해 공모을 실시한다. 이번 명칭 공모는 도봉구민회관 대강당(1, 2층 객석수 550석)과 소공연장(3층 객석수 190석)이 대상이며,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8월 18일부터 8월 27일까지로 10일간이며, 제출은 도봉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모제안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출품은 1인 1편에 한하며, 당선작은 9월 14일 도봉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구는 응모작들 중 적합성, 대중성,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되, 복합 문화예술 공간에 어울리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 누구나 이해하기 쉬우며 친근감을 갖고 쉽게 부를 수 있는 명칭 현 대강당 및 소공연장에 대한 명칭간의 연관성 등을 감안해 최종 명칭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단, 응모한 명칭의 제반적 권리는 도봉구청에 귀속되며, 최적안이 없을 경우 당선작 전부 또는 일부를 선정하지 않을 수 있으며, 당선작이 명칭으로 반드시 확정되지 않고 수정이 있을 수 있음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해외에 숨은 항일투쟁 사적지를 알리고 독립 운동가를 기리기 위해 기념품을 만들어 판매한다. 이번 기념품은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연 특별 사진전이 제작계기가 됐다. 쿠바이민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사진전에는 김동우 작가의 사진 52점이 전시됐다. 김 작가는 해외 곳곳에 흩어져 있는 독립운동 사적지와 후손들의 모습을 촬영했다. 구는 작가의 작품이 새겨진 티셔츠 230장과 친환경 가방(에코백) 100개를 한정 수량으로 제작했다. 기념품에 넣을 사진은 김동우 작가가 골랐다. 하나는 멕시코 에네켄 농장이고 다른 한 가지는 러시아 단지동맹비다. 에네켄은 잎 모양이 용의 혀를 닮았다 해 ‘용설란’으로 불리는 열대선인장의 한 종류다. 1905년 멕시코로 건너간 한인 이민자들은 에네켄 농장에서 강제노역에 시달리면서도 고국에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다. 단지동맹비는 1909년 러시아 크라스키노에서 안중근 의사와 동료들이 조국 독립을 결의하며 왼쪽 넷째 손가락을 자른 것을 기리는 비석이다. 기념품은 올해 광복절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근현대사기념관 입구에 있는 관광기념품 자동판매기에서 살 수 있다. 티셔츠는 1장당 2만2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가 구민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상태, ▲건강생활습관, ▲의료기관 이용 현황, ▲사회경제적 상태, ▲코로나19 관련 정보 등을 파악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수집된 자료는 양천구의 건강 관련 사업계획의 보건지표로써 구민 맞춤형 보건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토대가 된다. 올해 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의 성인 915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담 건강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음주, 흡연) 등을 1:1로 조사할 예정이다. 김요한 의약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양천구민을 위한 보건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지표인 만큼 정확한 건강통계가 생산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을 위한 자원순환 체험교실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 체험교실은 매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자원순환홍보교육관에 직접 방문하여 분리배출 교육을 듣고 재활용 창작품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겨보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행사지만, 올해 여름방학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고려하여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이번 체험교실은 전문 강사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진행하는 강의영상을 양천구청 공식 유튜브 “양천TV”에 업로드하였으며, 온라인 혹은 모바일을 통해 안전하게 시청할 수 있다. 강의주제는 ‘퀴즈로 알아보는 분리배출, 함께 해보기’로, 헷갈리기 쉬운 분리배출 품목에 대한 퀴즈를 통해 아이들이 흥미를 갖도록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또한 강사가 직접 분리배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아이들이 집에서 함께 해봄으로써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의 후반부에서는 최근 주목받는 ‘새활용(Upcycling)’에 대해 소개하고, 버려진 자원을 슬기롭게 디자인해서 가치를 높인 사례들을 살펴본다. 한편, 양천구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가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의 새단장을 마치고 8월 1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올해 새롭게 건립된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 2층에 각각 242.4㎡, 98.7㎡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교육실, ▲활동실, ▲집단상담실, ▲5개의 개별상담실(늘봄방, 노리방, 잎새방, 해솔방, 라온방) 등 짜임새 있는 공간 구성을 통해 센터를 찾는 청소년들에게 아늑하고 쾌적한 환경을 선사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가족 문제, 이성 교제, 진로 고민, 교우(대인) 관계 등에 대한 개인 상담을 비롯하여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 위기청소년을 위한 통합지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센터장을 포함하여 청소년상담사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과 ‘청소년동반자’(활동가)들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 상담소’와 지역 가까이에서 청소년 및 부모 교육, 가족체험 프로그램 등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인 미래설계를 응원하기 위해 심리상담, 교육 지원(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하는 '영등포 평생교육바우처'사업에 참여할 신청자를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평생교육바우처’는 만 19세 이상의 영등포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평생학습 이용권으로, 총 20만 원의 금액이 담긴 카드 형태로 발급된다. 구는 코로나19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경제적 변화로 초래되는 평생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정규 교과과정 이외의 개인의 취향과 특기를 살린 평생학습의 제공으로, 개인의 역량 개발은 물론 지역 인재 육성, 미래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바우처 사업은 올 12월 말까지 총 2,500명의 구민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으로 운영된다. 신청일 현재 만 19세 이상의 영등포구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우선 지원한다. 단, 국가장학금, 국가 평생교육바우처,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지원받고 있는 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아울러 중복지원자, 포기자 발생에 대비해 100명의 예비당첨자를 사전 선정하고, 우선 지원대상자를 제외한 신청자 수가 지원 규모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는 매년 아파트 경비원의 처우개선을 통한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를 위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경비원 근무환경을 개선하여 근로 만족도 및 근무 효율을 높이고자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중 냉·난방기 시설을 우선지원 하고 있다. 지원 대상 단지는 성북구 소재 30세대이상 공동주택이며 단지별 지원금은 총비용의 50% 이내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최근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경비원 근무환경개선 지원으로 총 49개 단지에 100,411천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신청한 7개 단지 전부에 7,575천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신청 시 단지별 1개 사업 지원기준으로 인하여 단지 내 사업선정 시 상대적으로 소요비용이 적게 드는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 사업이 밀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경비원 근무환경개선사업을 중복신청이 가능하도록 하여 우선 지원하여 공동주택 근로자의 기본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2021년 지원사업으로 설치를 마친, 래미안세레니티 아파트 경비원 임채승씨는 “올 여름은 날씨가 무척 더웠는데 구청에서 에어컨 설치를 해주셔서 지난해와는 다르게 시원하고 쾌적하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제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3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여건을 개선하고 백신접종 및 생활방역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구는 제1차 모집을 통해 구민 353명을 선발해 발열체크, 방역수칙 홍보 업무 등에 투입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백신접종센터 운영 지원(67명) ▲학교 관리 지원(47명) ▲동 방역·접종업무 지원(39명)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지원(10명) ▲무단투기 취약지점 환경정비(110명) 등 19개 분야를 모집한다. 근무기간은 다음달 13일부터 12월 10일까지로, 만 65세 미만은 1일 6시간 또는 8시간, 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을 근무한다. 임금은 시급 8,720원과 부대경비 5,000원에 주휴수당도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고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중랑구민이다. 단, 전일제 직접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다른 사업과 참여일이 겹치는 중복참여자, 반복참여자, 공무원 가족 등은 제외된다.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응암2동주민센터(동장 정명식)가 지난 10일 은평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고독사 취약 주민을 대상으로 ‘은평애(愛) 여름나기 김치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보호하고 사회보장을 증진하기 위해 열린 이번 전달식엔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주민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돌봄단’이 동참했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정기적 가정방문과 안부 확인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이다. 정명식 응암2동장은 “우리동네돌봄단 활동과 연계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이번 전달식을 가졌다”며 “적합한 신규사업 발굴해 지역사회복지력을 강화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광복절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2021 서대문독립민주축제’ 행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서대문독립민주축제는 시민과 함께 광복의 기쁨, 자유와 평화, 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역사문화 행사이다. 해당 축제는 매년 광복절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진행됐으나, 올해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비롯해 신촌문화발전소, 라이카시네마 등 3곳에서 분산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선 ▲2021 독립민주지사 특별전 ▲독립군 39인의 어록과 생애를 캘리그래피로 표현한 ‘독립군의 기(氣) 휘날리다’ 전시회 ▲서울시향 광복 76주년 기념 음악회가 펼쳐진다. 특히 철혈광복과 민청학련을 주제로 열리는 독립민주지사 특별전은 최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공작사’에 새롭게 조성한 ‘독립민주지사 기억공간’에서 열린다. 오는 15일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야외무대에서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아리랑,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코플런드의 ‘보통 사람을 위한 팡파르’ 등을 연주한다. 공연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돼 네이버TV, 유튜브, 라이브서울 채널 등에서 관람할 수 있다. 소설 레미제라블 속 등장인물 ‘가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