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친구들과 놀면서 배워요!” 구로구가 1700여명 아동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및 식습관 개선 인형극을 마련했다. 구로구는 “어린이들이 식중독 예방법과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즐겁고 유익하게 익힐 수 있도록 인형극을 마련했다”며 “매년 뮤지컬로 개최한 인형극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기관이 원하는 관람일자로 영상 시청을 접수해 총 30개소를 선정했다. 2일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펼쳐지는 영상은 율동, 박수게임, 마술, 인형극, OX게임 순으로 진행된다. 인형극은 ‘퐁퐁이의 건강생활 대작전’이라는 제목으로 기획됐다. 평소 불량식품을 섭취하고 운동을 하지 않는 주인공 동글이가 퐁퐁이를 만나 식사 전 손씻기 등을 배우고 건강한 영양섭취를 해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람 전 율동과 마술, 관람 후 OX게임 시간도 준비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영상 시청 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오감을 활용한 교구 체험학습도 실시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식중독 예방법과 건강한 식생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주민주도형 평생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모두의 학교 ’뉴노멀(New Normal) 프로젝트’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서울특별시 주관 ‘2021년 모두의학교 운영모델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 5천만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방식의 학습도입과 서로 배움을 기반으로 한 주민주도 학습을 위해 마련됐다. 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 맞춰 기후변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응, 지역이슈 등의 주제로 7개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생태전환교육1) 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기후위기 시대 나무지킴이에서는 온라인 수업 후 보라매공원 탐방을 통해 나무의 종류와 관리 현황을 조사하고, 나무를 보호하는 내용을 담은 자료집을 제작한다. 또한 ▲슬기로운 반려생활 “댕댕이 연구소”는 페티켓(펫+에티켓) 홍보 캠페인과유기견 센터 봉사를, ▲동작, 길에서 만나는 역사와 생각은 플로깅2) 활동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에코라이프 브이로그 ▲쉽게 배우는 스마트폰 영상제작 ▲나를 돕는 휴식 루틴 찾기 라이프 컬러링 ▲오감미감 맛있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2021년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온라인 방식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추진한다. 표창 수여를 위해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구민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으며,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N행시 공모전 등이 개최된다. 구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못함에 따라 올해는 ‘존중으로 하나 되는,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를 주제로 비대면 및 온라인 방식의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위해 유공구민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으며, 유공구민 후보자 추천에 관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가정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양성평등 N행시 공모전이 개최되며 25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제시어 ‘양성평등, 성인지, 감수성’ 중 하나를 택해 N행시를 작성한 뒤, 동대문구청 누리집에서 응모하면 된다. 양성평등의 가치를 명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작품 36개가 최종 선정되며 수상자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및 해피콘 5천원 권을 받게 된다. 또한 수상작은 양성평등주간인 9월 1일부터 7일까지 동대문구 여성복지관 수강생들의 그림과 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관내 다양한 문화, 관광, 생활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대문구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지도는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서대문 전자지도’로 검색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QR코드를 스캔해도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이곳에는 서대문구의 명소, 문화공간, 공연 및 체육시설, 박물관, 도서관, 공방, 갤러리, 미래유산, 문화재, 쇼핑공간, 모범음식점, 주차장, 숙박시설 등이 망라돼 있다. 주요 시설들이 그 특징을 잘 디자인한 아이콘으로 표시돼 가독성과 이용 편의를 한층 높인다. 또한 GPS 연동으로 대중교통 검색과 길 찾기가 가능하며, 스마트폰 언어 설정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도 지도를 활용할 수 있다. 이 전자지도는 각종 비대면 프로그램 진행에 이용할 수 있도록 ‘스탬프 투어’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2021년 서대문독립민주축제의 일환으로 이달 14일 시작되는 ‘독립민주 랜선투어’를 이 지도에 접속해 즐길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전자지도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서대문구의 매력적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지역 내 가장 많은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 성동구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 체험활동을 마련하며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 ‘성수 도시재생 리더단(이하 리더단)’ 150명을 모집한다. ‘리더단’은 지역 내 위치한 초등학교(경동‧경일‧경수‧성수)에 다니는 학생을 대상으로 성수 도시재생 지역 내 기업·공방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도시재생사업으로 활성화된 성수동의 현황을 체감하는 어린이 체험단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진로 탐색 등 수요를 반영하고 나만의 이미지 만들기 체험 등 7개의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했다. 또한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는 지역 내 기업 및 공방을 연결, 폐플라스틱을 생분해한 소재로 키링(Key-ring)과 천연재료를 활용한 화장품 만들기로 리사이클링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정서발달에 좋은 정원 가꾸기 과정을 통해 정화식물을 심고 키우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하며 각 프로그램마다 부모와 학생이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참여와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금은 ‘힙한’ 핫플레이스로 ‘한국의 브루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8월 30일까지 2021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의견 청취를 진행한다.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대상은 올해 1월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합병·분할이나 건물 신·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사항이 발생한 종로구 소재 개별주택 80호이다. 주택가격 열람은 구청 세무1과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조회 가능하다. 아울러 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관련 서류를 작성해 구청 세무1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보내면 된다. 부동산통합민원사이트 ‘일사편리’를 통해 온라인 제출하는 방법도 있다. 의견제출 건에 대해서는 가격 산정의 적정 여부를 조사하고 검증, 심의 절차 등을 거쳐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9월 30일 결정·공시된다. 공시 가격에 이의가 있을 시, 공시일로부터 10월 29일까지 30일 간의 기간 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건물과 부속 토지를 일괄 평가해 공시하는 주택 가격은 지방세 및 국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이 되고, 주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 마련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진행한 '창신·숭인 안전안심골목길 조성사업(디자인분야)'을 지난달 완료했다. 앞서 2018년 1차 사업 종료 후 추가 보완과정을 거쳐 사업 완성도는 더욱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골목길’ 및 ‘범죄예방 도시환경’ 구축에 기여하려는 목적에서 실시하게 됐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온라인 설명회와 설문조사, 인터뷰를 열어 주민 의견을 사업에 충실히 녹여내고자 했으며 ▲범죄안전 ▲보행안전 ▲소방안전 등에 중점을 두고 약 50곳의 환경 개선과 400여개 시설물 설치를 마무리 지었다. ‘범죄·보행안전’ 분야 개선을 위해서는 오토바이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창신초등학교 후문 일대에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도울 안전스팟, 오토바이 주차장인 안전라이더존을 조성한 점이 눈에 띈다. 어둡고 좁은 골목길 조도를 높이고 비상벨 기능을 보유한 ‘집주소 조명등’을 세웠으며 개방 화장실 내 안심벨 설치로 주민 불안감을 덜어주고자 노력했다. 종로소방서와 협업해 보이는 소화기를 총 19곳에 설치하고 낡은 비상소화장치함은 교체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1기관-1시장 결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와 전통시장 간 추진되는 ‘1기관-1시장 결연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외출제한과 소비심리 저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기피로 전통시장 상권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는 우려에서 출발했다. 지난해 5월부터 강동구의 29개 기관은 관내 소재한 6개 전통시장과 각각 협약을 체결하고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기관별로 ‘전통시장 함께하는 날’을 지정하여 다양한 소비촉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이루어진 이번 사업은 2021년 상반기에만 이용금액 128,710,440원(이용횟수 816회)의 실적을 달성했다. 전통시장 상인회 측도 이번 사업이 전통시장 매출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결연사업은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공직자들이 함께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관내 모든 공공기관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오는 16일부터 9월 3일까지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제6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의원 후보자를 모집한다. ‘제6대 강동구 청소년의회’는 직접선거를 통해 선출된 의원 25명과 비례의원 5명 내외로 구성되며, 아동권리와 정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관내 거주 중이거나 재학 중인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으로, 신청방법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방문 신청하거나 등기우편, 전자메일, 팩스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후보자들은 기호추첨 및 선거관련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본 선거일인 10월 16일까지 선거유세를 하게 된다. 당선 결과는 10월 18일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11월부터 개원식을 시작으로 활동을 개시한다. 제6대 청소년의회 의원들은 내년 10월까지 1년 간 아동권리 향상을 위한 아동·청소년 정책의제 발굴·제안, 청소년 예산제 심의·의결, 청소년 민주주의 축제 기획·운영, 아동청소년 관련 워크숍·캠프·토론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강동구의 아동·청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보호구역 시점 표지판 23개를 친환경 태양광 LED 표지판으로 교체 설치했다고 밝혔다. 구는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도로 중 교통량, 보행량이 많아 야간 시인성 확보가 필요한 강덕초, 강명초 등 12개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안전표지판 23개를 태양광 LED 표지판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태양광 LED 표지판은 천연 에너지 자원인 태양광을 사용해 낮에는 집열판에 에너지를 충전하고 주변이 일정 밝기 이하로 어두워지게 되면 표지판에 자동으로 불이 들어오는 방식이다. 이는 야간에 식별하기 힘든 기존 표지판의 단점을 보완해 준다. 구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3개의 LED 교통안전표지판을 설치했다. 보호구역 시점 LED 표지판은 야간에도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을 쉽게 식별해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 교통사고가 대폭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효과 분석과 주민호응도 등을 고려하여 LED 표지판 교체 사업을 전체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강동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