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지난 11일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본부장 유혜선)와 아동친화도시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엔(UN)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이뤄진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아동 건강 및 위생 실천을 강조하는 ‘해피워시 앤 버블(HAPPY WASH & BUBBLE)’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피워시 앤 버블 사업은 아동에게 코로나19을 예방할 수 있는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활동을 통해 이를 직접 경험하게 하는 보건 위생 실천 및 체험 프로그램이다. 아동들이 영상과 홍보물, 손 씻기 전후 세균 차이를 직접 확인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손씻기를 통한 자신의 건강 보호권을 스스로 인지하게 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이다. 구는 업무협약에 따라 사업 추진 및 홍보 등의 업무를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진행하며 해당 교육프로그램을 굿네이버스가 진행하는 보건위생 온라인 프로그램과 연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굿네이버스 외에도 학교, 교육청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신장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북가좌1동은 최근 동 마봄협의체(위원장 김상윤)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일명 하하하(夏HAHA) 사업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12일 밝혔다. 협의체는 지역 내 홀몸노인 등 50명에게 내의 세트와 생수(500ml 20개)를 선물했다. 이번 사업은 평소 어려운 노인들을 자주 찾아 안부를 살피는 한 마봄협의체 위원이 ‘어르신들의 속옷이 낡은 것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의견을 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동 마봄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이 선정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속옷을 사고 포장한 뒤 방문했다. 또한 이들은 대상자들의 안부를 챙기고 무더위쉼터 이용 정보도 안내했다. 한 주민은 “사이즈를 모를 정도로 내 속옷을 언제 샀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이웃 분들이 나보다 내 자신을 더 챙겨주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북가좌1동 마봄협의체 김상윤 위원장은 “꾸준한 마봄협의체 활동으로 어려운 분들께 작은 웃음을 드릴 수 있어 마을의 일원으로 매우 보람되다”며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망우리공원에 잠들어 계신 애국지사들을 기리고자 12일 망우리공원과 중랑구청에 메시지 보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당초 구는 광복절 당일 지역 내 독립유공자를 모시고 기념행사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이번 메시지보드를 마련했다. 이날 류경기 구청장은 메시지보드의 첫 타자로 나서 ‘’나라사랑! 겨레사랑!하는 애국지사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립니다. 애국공원 망우리공원에서“라는 문구를 작성했다. 메시지보드는 망우리공원 내 인물전시관 앞과 중랑구청 중랑구민광장 2곳에 설치되어 있다. 구민 누구나 메시지 작성에 동참할 수 있으며, 20일까지 이어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메시지보드 작성에 동참하여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겨보시길 바란다”며, “독립운동가들을 비롯해 근현대사를 이끌어간 수많은 인물들이 잠들어계신 망우리공원을 앞으로도 잘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망우리공원에는 3·1 운동을 주도한 한용운 선생과 함께, 오세창, 문일평, 방정환, 조봉암 등 애국지사들이 잠들어 있으며, 유관순 열사 또한 이곳에 영면해 있다. 구는 지난해 9월 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최근 서대문구청 구청장실에서 에듀테크 소셜벤처기업 ‘에누마 코리아’와 사회적 가치 실현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협의회 회장인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이수인 에누마 대표, 전유택 에누마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기존 교육 시스템을 따라가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학습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비대면 교육서비스 제공 및 확산 ▲비대면 학습 우수 사례 전국 전파와 시공간 제약 없는 교육환경 구축 ▲교육 콘텐츠의 효율성 및 사용자 편의 제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에누마와 협력해 회원 지자체 내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한글, 수학, 영어 등의 디지털 학습 콘텐츠를 지원하는 ‘비대면 교육서비스’를 시범 추진하고 있다. 문석진 협의회장은 “아동들이 스스로 학습하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의회와 에누마 간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됨에 따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제76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를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7월 12일부터 확진자가 1,000명대로 급증해 ‘사회적 거리두기’ 가 4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증’ 의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타종행사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 광복절 관련 기념공연 및 태극기 물결행진 등 부대행사는 취소하지만 170여 년간 대를 이으며 보신각을 지켜온 ‘보신각 5대 종지기’가 직접 33회의 보신각종을 타종하여 민족의 해방과 독립을 기념하고 숭고한 애국정신의 귀감이 되고, 항구적으로 존중되도록 타종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보신각에서 실시하는 기념일 타종행사는 3.1절, 광복절,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있다. 이중 3.1절 기념 타종행사는 1946년부터, 8.15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는 1949년부터 시행하였으나 6.25 전쟁이 일어나면서 보신각이 훼손되어 타종이 중단되었다가 1953년 말에 보신각을 새로 지으면서 다시 시행하여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06년 11월부터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11시부터 12시 20분까지 보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재성)에서는 매년 돌봄이 필요한 폭염 취약계층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다양한 여름나기 물품을 직접 포장해 전달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쿨키트」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열린 나눔 행사는 8년째를 맞이했는데, 월곡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선물 포장도 하고, 지원가정에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이웃과 안부 인사도 나누며 주민 간 정서적 유대 공유는 물론 자긍심 고취 등 월곡2동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한 의미 있는 이웃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당초 이 행사는 7월 중 협의체 위원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연장 등으로 인해 부득이 일정을 이달 10일로 연기해 신규 위촉 위원 위주의 최소인원 참석, 방문전달 자제 등으로 축소 진행됐다. 쿨키트 물품은 협의체 위원들이 기부한 기금으로 구입한 여름이불, 홍삼스틱, 삼계탕, 우산, 모기약, 누룽지, 김, 파스, 수건과 협의체 위원인 미치과 김채섭 원장님이 후원한 치약세트를 포함해 총 10종으로 구성됐으며, 폭염에 취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과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농산물 판매 지원에 나섰다. 먼저 구로구는 자매도시의 제철 농산물이 적기에 판매될 수 있도록 구청 각 부서, 동주민센터를 통해 주민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으로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자매도시의 7월 제철 농산물 구매가 이어졌다. 오류2동'구로3동은 충북 괴산군 옥수수를, 신도림동'구로2동은 강원 영월군 옥수수와 감자를, 고척2동은 충북 괴산군 옥수수와 표고버섯을 구매했다. 구로구는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으로 자매도시의 농산물도 홍보한다. 구 홈페이지에 ‘자매도시 농산물’ 코너를 만들어 자매도시의 각종 제철 농산물과 현지 특산품을 소개한다. 회원 가입 없이도 주문이 가능하다. ‘자매도시 농산물’ 코너는 구청 홈페이지 오른쪽 상단의 ‘자주찾는 서비스’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이를 통해 충북 괴산군, 경북 예천군, 강원 영월군, 전남 해남군, 전북 남원시 등 5개 자매도시의 온라인 쇼핑몰을 방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예천, 괴산, 구례, 영월 등 각 지역의 관광홍보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홈페이지 방문자들은 농산물도 구매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청소년 정책 투표를 실시한다. 구로구는 “청소년들이 생활에 밀접한 분야에서 원하는 정책을 직접 선정할 수 있도록 이달 25일까지 청소년 정책 투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교통안전, 교육인권, 환경문화 3개 분야에서 11개 사업이 후보로 올랐다. 분야별로 원하는 사업을 1개씩 선정하면 된다. 교통안전 분야는 학교 인근 자전거 도로 확장, 학교 인근 신호등 설치 확대, 청소년 등하교 시 따릉이 무료 이용 사업 등 3개 사업이다. 교육인권 분야는 공공시설 내 청소년여가시설 설치 확대, 청소년 금융실무교육, 공공독서실 및 청소년기관 자기주도학습 지도 운영,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 4개 사업이다. 환경문화 분야는 도서관 내 청소년 전용 구역 마련, 시설 개선, 공부방 확충, 청소년 스포츠시설 건립,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한 쓰레기통 디자인 변경, 교육·청소년시설 내 금연구역 설정 및 벌금 강화 등 4개 사업이다. 투표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구로구 청소년 전용 어플리케이션 ‘구청장’으로 참여하면 된다. ‘구청장’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스토어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다수표를 얻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8월 11일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3가구를 방문해 격려하고, 광복회 금천구지회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현재 금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유족은 총 120가구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독립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희생정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예우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최근, 연일 체감온도 33도가 넘는 무더위에서 두꺼운 방호복을 입고 일하는 코로나19 현장 근무자들의 모습이 화제가 된 바 있다. 동작구는 코로나19 4차 대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현장 근무자들에 대한 격려와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동작구에는 ▲재난안전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2개소(사당동‧신대방동) ▲선별진료소 3개소(보건소‧구청‧사당동) 등에서 300여명의 현장 근무자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먼저, 지난 10일에는 상도제일교회에서 보건소를 방문해 모현희 보건소장에게 현장 근무자 1인당 1매씩 총 300인분(500만원 상당)의 치킨 쿠폰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지난달에는 대방교회에서 생수 100묶음(2,000개)을 지원했고, 비영리단체인 글로벌 케어에서는 코로나19 검사용 워킹스루 부스를 후원하며 신속한 선제검사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그 밖에도 ▲식품회사 ▲사회복지관 등에서 과일, 커피, 간식거리를 제공하며, 현장 근무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한편, 올해 6월에는 대방동 소재 영등포고등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