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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코로나19 현장 근무자를 응원합니다˙˙˙격려와 후원 이어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최근, 연일 체감온도 33도가 넘는 무더위에서 두꺼운 방호복을 입고 일하는 코로나19 현장 근무자들의 모습이 화제가 된 바 있다.


동작구는 코로나19 4차 대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현장 근무자들에 대한 격려와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동작구에는 ▲재난안전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2개소(사당동‧신대방동) ▲선별진료소 3개소(보건소‧구청‧사당동) 등에서 300여명의 현장 근무자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먼저, 지난 10일에는 상도제일교회에서 보건소를 방문해 모현희 보건소장에게 현장 근무자 1인당 1매씩 총 300인분(500만원 상당)의 치킨 쿠폰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지난달에는 대방교회에서 생수 100묶음(2,000개)을 지원했고, 비영리단체인 글로벌 케어에서는 코로나19 검사용 워킹스루 부스를 후원하며 신속한 선제검사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그 밖에도 ▲식품회사 ▲사회복지관 등에서 과일, 커피, 간식거리를 제공하며, 현장 근무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한편, 올해 6월에는 대방동 소재 영등포고등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전하는 손편지 50통과 음료수를 보내기도 했다.


모현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로 현장 근무자들이 힘겨워하고 있지만, 주민들께서 보내주시는 격려와 응원 덕분에 힘내고 있다.”고 밝히며,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고, 하루 빨리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