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중구는 6일 중구보건소 5층 보건소장실에서 비씨카드로부터 후원금 1천 3백 50만원 가량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와 중구보건소가 함께 운용하는 '통합건강돌봄 펀드'에 기탁돼, 중구 취약계층의 긴급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중구와 비씨카드는 지난 6월 한 달간 '착한 걸음' 캠페인을 진행했다. 착한 걸음 캠페인은 비씨카드 본사 임직원이 '중구 건강마일리지 앱'을 활용해 목표 걸음수만큼 마일리지를 누적하면, 한 달간 모은 마일리지 전액을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행사다. 비씨카드는 이렇게 적립된 금액 3백 50만 9천 550원과 별도 매칭그랜트 기부금 1천만원을 더해 총 1천 3백 50만 9천 550원을 중구청에 기부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서거정 비씨카드 마케팅본부장(상무)은 "비씨카드가 위치한 중구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중구청과 협력해 지역사회가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도움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지역문제에 관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8일 하나금융그룹과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하나금융그룹의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은평구는 2019년부터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되었다. 구는 하나금융그룹 지원금 8억 2백만원을 포함한 총 36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산동에 연면적 450㎡, 정원 75명(예정) 규모의 국공립어린이집을 2023년 7월 개원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협치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될 것”이라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여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월계1동 주민센터에서 광운대 역으로 이어지는 석계로 일대에 가로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정비 사업 대상지인 석계로는 설치된 지 10년이 넘은 노후화된 시설물과 나대지 상태로 방치된 공간으로 인해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던 곳이다. 구는 이곳을 주민들의 산책로이자 쉼과 주민소통이 가능한 공원으로 바꾸기 위해 작년 9월 실시설계 용역에 나섰고, 올해 1월 구민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한 설계에 들어갔다. 그 결과 기존의 녹지와 보행로가 분리되어 있던 가로길을 통합하고 약 320m, 3,000㎡ 규모의 ‘가로정원’을 조성했으며, 녹지의 기능을 회복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경관을 갖춘 도심 속 숲길로 만들었다. 길이 어두워 야간 통행에 불편을 겪는다는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지장수목을 정리하고 공원등 12대를 새롭게 설치했으며 단조로운 경관을 탈피하기 위해 식재와 시설물 배치에도 신경을 썼다. 매실나무, 모과나무, 산수유, 살구나무, 감나무, 배나무 등 다양한 유실수 교목 122주를 식재하여 시각적인 즐거움과 시원한 녹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수수꽃다리, 조팝나무 등 관목 13,631주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중·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급을 위해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인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입학준비금은 부모 소득에 관계없이 중·고교 신입생 모두에게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일 현재 용산구에 소재한 중학교,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이다. 입학준비금은 교복, 체육복, 일상 의류(등교에 필요한 의류), 원격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태블릿 PC)를 구매하는데 사용 가능하다. 지급 방식은 각 학교에서 학생(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교복 구매를 지원하거나 모바일 제로페이 상품권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학생이 학교 주관 교복을 구매 하는 경우 구매 금액이 자동으로 차감되고, 잔액 발생 시 제로페이 포인트로 지급된다. 단 중복 수급을 막기 위해 다른 법령이나 조례에 따라 입학 준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은 경우, 그 밖의 방법으로 입학 준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 받은 경우 등은 신청이 불가하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신입생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자 서울시, 교육청과 함께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운영하고 있는 ‘부동산 분쟁조정상담센터’가 주민들의 부동산 고민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부동산 분쟁조정상담센터는 매주 월요일(공휴일 제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본관 1층 지적과 사무실에서 운영하며,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유선상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상담관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에서 추천한 전문지식과 상담 경험이 풍부한 개업공인중개사 5명이 순환으로 상담하며, 상담비용은 무료다. 2018년 시작해 올해 7월까지 912건의 상담을 실시했으며, 부동산 매매, 임대차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쟁과 궁금한 사항을 쉽고 편리하게 맞춤형 상담으로 해결할 수 있다. 구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의 계약갱신 요구권, 전월세 상한제로 분쟁을 겪고 있는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담민원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상담과정에서 법적 분쟁소지가 있는 경우, 관악구 무료법률상담 서비스 또는 서울시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의 주택 임대차 분쟁조정 등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민원▷민원상담▷부동산분쟁조정센터상담예약) 또는 관악구청 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역 내 일하는 청년들의 자립기반 조성 지원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8월 중 신청 가능한 자산형성 지원 사업은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희망두배 청년통장, 으뜸관악 청년통장 총 4개 사업으로 나뉜다. 먼저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급여 수급가구 청년(만15~39세) 중 지속적인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경우 가입 가능하며, 본인 저축액 없이 생계급여 수급여부에 따라 근로 소득공제금(10만 원)과 최대 53만 8,000원 범위 내에서 소득 45%를 근로소득장려금으로 지원한다. 3년간 가입유지 후 생계급여 탈수급 시 평균 1,789만 원에서 최대 2,369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저축계좌는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이하인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청년(만15~39세)이 대상이다. 매월 10만 원 저축 시 정부가 30만원을 지원하며, 가입기간 3년 동안 근로 활동을 지속하고 자립역량교육 이수 및 사용용도 증빙 시 본인적립액을 포함해 총 1,440만 원의 적립액을 받게 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이하 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최근, 장지동 주민센터가 정실질환 등으로 쓰레기를 쌓아 둔 채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살고 있는 관내 사회적 고립가구를 방문해 청소 및 방역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장지동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는 서울동부보호관찰소와 가온아이피엠과 협업하여, 지난 7월 28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알코올 중독, 정신질환 등으로 힘들어하는 1인 기초수급가구를 대상으로 청소뿐 아니라, 정리, 수납, 소독, 방역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청소를 실시한 가구는 장지동에 거주하는 청장년 1인가구로, 기초생활수급비로 생계를 유지하며 분노조절장애, 알코올 중독, 사회성 결여로 바깥출입을 하지 않고 배달음식으로 끼니를 해결, 쓰레기 배출을 하지 않아 집 안팎이 폐 물건들과 부패한 음식들로 가득 차, 비위생적인 환경과 화재 위험 등 건강에 위협을 느낄 정도의 상황이었다. 먼저, 이른 아침부터 장지동 주민센터 직원(5명)과 서울동부 보호관찰소 사회봉사팀(10명)이 힘을 모아 집안에 모아 놓은 쓰레기들을 분리 배출하고, 대청소를 진행하였으며, 정리 수납을 도왔다. 이어서 가온아이피엠(소독방역 전문업체)의 직원들이 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제기를 연중 언제나 신청할 수 있는 '365 열린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적으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제출과 이의신청은 열람공고 기간인 4월 20일간(의견제출)과 5월말 결정 공시 후 30일간(이의신청)만 접수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정작 재산세가 고지되는 9월경에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지만, 이의제기 접수 기간이 끝나버려 주민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도봉구는 민원 편의를 높이고 주민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연중 상시 제출할 수 있는 '365 열린 창구'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운영하게 됐다. 신청방법은 간단하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 구청 부동산정보과 지가조사팀을 방문하거나,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365 열린 창구 접수하기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은 토지특성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도봉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지가가 결정된다. 단, 부동산가격공시 일정은 관계 법령에 따라 7월 이후 접수된 사항에 대해서는 다음 연도에 반영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10회 금천 기업인상’ 후보자를 8월 31일까지 추천 받는다고 밝혔다. ‘금천 기업인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지역 기업인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추천대상은 금천구에 공장 또는 주사무소를 두고 2년 이상 기업체를 경영한 기업인 중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자이다. 다만 금천 기업인상 수상경력이 있는 자, 최근 3년 이내 구청장 표창을 받은 자, 지방세 체납자, 기타 사회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는 자 등은 추천대상에서 제외된다. 후보자는 금천구민 또는 기업인(직장인) 20인 이상 공동추천, 기업관련 기관장 또는 단체장·동장이 추천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공적증빙 자료와 함께 기업 소재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기업인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0월 중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에게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금천구 중소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금천시니어클럽이 2020년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난 2020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한 전국 1,288개 기관을 대상으로 복수유형과 단일유형 수행기관으로 나눠 실시됐다. 사업추진 실적에 대한 1차 심사를 통해 전체 수행기관 중 20%를 우선 선발하고, 지자체 지원, 신규사업 추진, 우수사업단 성과, 코로나 19 대응 등에 대한 2차 심사 결과 최종 15%의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금천시니어클럽은 수상유형 중 복수유형인 ‘공익활동-시장’형에서 서울시 시니어클럽 중 가장 높은 A등급으로 선정돼 1,500만원의 성과금(전액 국비)을 확보했다. 또한 2021년 9월경 개최예정인 노인일자리 주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한편 금천시니어클럽은 2019년 6월 개관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문을 연지 2년 만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함께그린카페 4개소, 착한상회(편의점) 2개소, 아파트택배 2개소, 일꿈터(공동작업장) 4개소 운영 등 현재 총 13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