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게 대우받고 여성 인권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오는 13일까지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06년 '영등포구 양성평등기금'을 처음 마련한 이후 매년 꾸준히 적립해왔다. 올해로 2회째 진행하는 공모에서는 작년보다 사업 지원금 규모를 확대하고 보다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양성평등 사업을 지원하고자 한다. 공모분야는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사업과 일‧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주 내용으로 하는 ‘양성평등 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 및 문화 조성사업인 ‘양성평등 문화 확산’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사업과 여성 안전 지원사업, 장애인, 한부모 등 취약계층 여성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여성 인권보호 및 복지 증진’ ▲여성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한 ‘여성친화도시’ 분야 총 네 가지다. 신청 대상은 양성평등의 촉진과 여성의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영등포구 소재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로, 사업 당 최대 6백만 원까지, 총 1,8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단, 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지역 내 아동의 구강건강을 위한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젖니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아동기는 평생의 구강건강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시기이다. 치과주치의 사업은 이러한 아동들에게 예방적 차원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구강건강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역 내 70개 치과의원과 협력해 포괄적 구강관리 서비스와 치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치과 진료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에 적절한 구강관리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내 아동들의 구강건강 수준 격차를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치과주치의 사업은 단순 검진뿐만 아니라 치아홈 메우기, 불소도포 시술, 치석제거 등 예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덴티아이 앱(APP)을 활용한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자기 주도적 구강관리 능력도 키울 수 있어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과 부모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또는 특수학교,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이용자 중 보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고려대, 국민대, 성신여대 및 서울여대와 연계한 지역특화 진로체험프로그램 ‘성북미래학교’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성북미래학교는 성북구가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개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축, 서울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마련한 5개 분야(AI, 자동차공학, 로봇구동체공학, 생명공학, 정보보호) 심화 진로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금, 토요일에 3주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됐는데, 각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5개 분야별로 이론수업, 키트를 활용한 실습, 관련 직업인 온라인 강연 및 견학(안랩, 넥셀), 공유발표회 등 5회차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비대면 실습에서는 학생들에게 개별 체험 키트를 배부하고 온라인으로 실시간 대학 교수진과 고등학생 간 쌍방향으로 진행함으로써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습격차를 최소화했다. 다만 생명공학은 실험 특성상 대면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비대면 이론 수업과 대면 실험 수업을 병행 운영했다. 지난 6일에는 5개 각 분야에 참여한 학생들이 추진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는 공유발표회가 개최됐다. 학생들은 직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신호과속단속)장비를 2020년 20대 설치하고, 2021년 상반기 10대를 설치하여 총 30대로 초등학교앞 100%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0년 3월 25일 도로교통법(일명 민식이법) 시행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성북구는 역량을 집중하여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등 신속한 협의를 통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를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찰서 협의, 국비확보, 서울시 행정예고, 서울경찰청 승인 등 빠른 행정절차를 거쳐 상반기 길음초등학교 등 10개교에 무인교통단속장비 10대를 설치함으로써 초등학교앞 통학로에 1개교 1개소 이상 100% 설치를 완료했고, 도로교통공단의 검사가 완료되면 서울경찰청에서 본격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신호위반, 과속차량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아동친화도시로 어린이집 등 어린이보호구역은 총 102개교로 서울시 자치구 중에 두 번째로 많은 실정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그 동안 노력하였으며, 초등학교 29개교 중 신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함께 즐기는 책 읽기를 통한 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9월부터 독서동아리 토론리더 양성 과정 ‘중랑학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선7기 ‘책 읽는 중랑’ 프로젝트의 하나인 ‘중랑학당’은 책을 읽고 다른 사람과 의견을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입체적인 독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앞서 상반기에 진행했던 입문과정에 이은 심화과정으로, 입문과정 수료자가 아니어도 수강할 수 있다. 독서공동체 ‘숭례문학당’의 최병일 대표강사가 토론을 위한 논제 만드는 법, 스피치, 독서토론 실습 및 코칭 등을 상세히 지도할 계획이다.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총 15명을 모집한다. 중랑구 독서동아리 회원 및 독서에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9월 2일부터 8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온라인 화상회의 앱 ‘줌(ZOOM)’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강좌마다 특정 도서를 읽은 후 수업에 참여해야 하며, 총 8회의 강좌 중 6회 이상 수강한 경우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독서를 통해 책을 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친환경 상자텃밭 1,000상자를 추가로 분양하고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 친환경 상자텃밭은 본인 부담금 8천원만 부담하면 중랑구 주민 누구나 1세대당 1세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 특히 집안에 베란다, 옥상 등 작은 자투리 공간만 있으면 초보자도 간단하게 모종을 심고 가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미 지난 4월 말 보급한 상자텃밭 1,000세트도 신청이 모두 마감되는 등 주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었다. 상자텃밭은 재배용기(65×45×50cm), 배양토 50L, 모종 8본(상추류), 재배 매뉴얼이 한 세트로 구성돼 있다. 텃밭세트를 수령하면 매뉴얼에 따라 칸막이를 끼우고 토양을 채운다음 모종을 식재하고 생수병에 물을 담아 캡을 끼운 후 캡구멍에 꽂기만 하면 기본 설치가 완료된다. 상자텃밭을 분양받고자 하는 주민은 접수가 시작되는 9일 오전 11시부터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량이 많아 분양 물량을 초과할 경우 전산을 통해 무작위로 선정한다. 당첨 결과는 오는 18일 구청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문자메시지를 통한 개별 안내도 진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가정에서 손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조성하는 데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동대문구의 정보화 및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하여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8월 9일부터 27일까지 주민 대상 설문을 진행한다. 설문 내용은 ▲동대문구청 누리집을 포함한 행정정보시스템 및 서비스 ▲생활전반 및 지역 인프라 정보화 ▲스마트도시 인지도 및 선호도 관련이며, 설문 진행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동대문구청 누리집에서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동대문구청 및 14개 동주민센터 민원실에도 설문지를 비치하여 구민들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구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동대문구만의 차별화된 스마트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이번 설문 실시에 앞서 6월 향후 5년간의 동대문구의 정보화 및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에 착수하고, 스마트도시 비전을 수립 중이다. 이에 따라 연차적․단계적으로 체계적인 정책추진방안을 모색하여 정보기술의 변화를 반영한 정보화기본계획과 함께 추진해 나간다. 또한 스마트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스마트도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주민 주도의 지역 맞춤형 사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18개를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은 주민이 소통, 교육, 환경, 예술 건강 등 다양한 주제로 마을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에 필요한 활동을 스스로 기획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 활동을 결정하고 마을의 개성과 문화를 담은 지역 맞춤형 활동을 직접 펼칠 수 있다. 올해는 우리 마을 제안 사업, 청년마을(특화) 만들기 사업, 행복한 골목 만들기 사업까지 세 가지 유형에서 18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플로킹(줍깅) 등을 통해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사업, 코로나19로 화상회의와 같은 비대면 시스템이 활발하게 이용되는 시기에 맞춰 디지털 문화가 익숙한 청년들이 장년층에게 미디어 사용법을 알려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세대 교류와 공감을 이끌어 내려는 사업,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함께 음식을 만들고 식사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하는 사업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선정돼 지원을 받는다. 구는 선정된 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5일 한남동 용산공예관(이태원로 274)을 찾아 ‘부채, 남실바람이어라’ 특별전을 관람했다. ‘부채, 남실바람이어라’전은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선자장 김동식 장인의 백접윤선, 백접선, 염색백접선, 세살조각황칠선, 쪽물염색선, 미니비단선 등 작품 3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용산공예관은 지난 2018년 2월에 문을 열었다. 지하 3층~지상 4층, 연면적 2800㎡ 규모다. 1층 공예품 판매장과 2층 도자기ㆍ한복 체험장, 3층 공예 배움터와 공방, 4층 야외공연장을 갖췄다.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쉰다. 성 구청장은 “전통 공예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적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용산공예관을 조성했다”며 “전시회 뿐 아니라 전통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장위3동에서 지난 4일 주민단체와 함께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소독제를 비치하고 시설물 주변을 살균 소독하는 방역활동을 펼쳤다. 일 1,000여 명 이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4차 유행 국면에서 시민 방역수칙 준수 의식 고취를 통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동 관계자와 주민들이 나섰다. 버스정류장과 그늘막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시설물 주변을 살균 소독하고 방역수칙도 홍보했다. 장위3동에 설치된 10개의 그늘막 중 다 쓴 손소독제도 새로 교체하고 주민이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버스정류장 34개소 전체에 손소독제를 새로 비치했다.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치료제가 따로 없는 현 시점에서 개개인이 손 청결 등 위생관리를 하는 것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역이라 보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버스정류장과 그늘막을 중심으로 손소독제 비치를 완료했다. 이밖에도 장위3동에서는 지난 7월 민·관 합동 특별방역단을 구성, 현재까지 17회 361명(누적)이 다중이용시설 살균소독에 참여해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지역밀착 방역활동을 매일 진행하고 있으며, 새마을방역봉사단은 주택가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