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도로, 공원, 버스정류장, 시설안내표지판 등 97종 공공디자인 각각에 대한 설치 가이드라인을 그림 형태로 설명한 ‘공공디자인 일러스트 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 공공디자인을 설치할 때 지형, 배치, 형태, 재료, 색채 등 각각의 공공디자인에 적용해야 할 방향과 내용을 누구나 직관적으로 인지해 손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디자인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그림 형태로 만든 건 서울시가 처음이다. 시는 가이드라인을 제대로 적용했는지 항목별로 확인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함께 만들었다. 예컨대 자전거 전용도로는 보행자 전용도로‧차도와의 배치, 도로 폭, 횡단보도 표식, 도로포장, 가로수 식재 등 설계‧제작을 할 때 고려해야 할 세부 지침이 방대하다. 거리에서 자주 보는 시설안내표지판도 표지판 및 글자 크기, 문자‧화살표 등 표기 방식, 색채 등 지켜야 할 디자인 매뉴얼이 많다. 일러스트 가이드라인은 텍스트만으로는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한 장의 그림으로 도식화해 어떻게 디자인해야 하는지 알기 쉽게 보여준다. 시는 기존'서울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은 항목별로 방대한 내용의 규정‧지침을 텍스트로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을 다양한 꽃과 식물을 통해 위로하고자, 3월 말까지 서울시 30개 노선(연장 14㎞, 면적 2,000㎡)에 ‘봄꽃거리’를 조성한다. 서울시는 그동안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심지나, 간선도로 위주로 조성하던 봄꽃거리를 작년부터 선별진료소 등 시민들의 일상으로 확대하여 코로나블루(코로나19로 무력감을 느끼는 우울·불안 증세)를 겪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뿐만 아니라 관광특구, 침체된 지역상권 주변 등에 봄꽃거리를 집중 조성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자 한다. ‘봄꽃거리’는 3월 8일(화) 종로구 종로를 시작으로 가로화분 1천 개, 걸이화분 8천 개, 테마화단 165개소 등 다양한 구성으로 3월 말까지 완성된다. ‘봄꽃거리’는 시비작업 등 부지를 정리한 이후 3월 초·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다만, 꽃샘추위 등 날씨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봄꽃거리에는 대표적 봄꽃인 비올라, 팬지, 수선화, 데이지, 루피너스, 아네모네, 웨이브 페츄니아 등이 식재될 계획이다. 비올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최근 5년 간 비영리단체 및 개인 등이 공익적 사업 수행을 목적으로 서울특별시에 기부금품 모집 등록을 한 건수는 총 723건이며 2017년 122건에서 2021년에는 173건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간 기부금품 모집등록 건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기부금품 모집 등록 신청시 제출하는 모집 목표액 역시 2017년 총 470억 상당에서 2021년 728억 상당으로 증가하였으며 실제 모금액도 2017년 총 120억 상당에서 2019년 총 180억 상당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17년~2019년의 모집 목표액 대비 모집금액 비율은 26%~31% 상당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간 서울시에 기부금품 모집 등록된 723건의 모집자 유형은 사단법인 330건(45.6%), 재단법인 196건(27.1%), 사회복지법인 76건(10.5%), 사회적 협동조합 13건(1.8%), 주식회사 5건(0.7%), 기타 법인 아닌 비영리단체 102건(14.1%), 개인 1건(0.1%)으로 나타났다. 모집 등록된 단체는 보건·복지 증진 관련 분야가 299건(41.3%), 교육·문화·예술·과학 등의 진흥 분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시에서 발간하는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 발간에 참여할 2022년 어린이기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으로, 모집 기간은 3월 8일부터 3월 22일까지다. 내친구서울 기자로 활동하고 싶은 어린이는 내친구서울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 시, 지원서와 함께 지정주제 기사 1편을 작성해야 하며, 기사 주제는 1)우리 학교 특종을 잡아라!, 2)나만 알고 있는 서울의 보물 중 1개를 선택하면 된다.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가 되면 기자증과 기자수첩을 받고, 내친구서울 홈페이지에서 기사쓰기 활동을 할 수 있다.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는 서울시를 대표하는 어린이 기자단으로, 서울시의 주요 정책·시설·행사·생활정보·학교 소식 등을 주제로 어린이가 직접 취재한 체험형 서울 뉴스를 전하고 있다. 어린이기자로 선정되면 기자증과 기자수첩을 받으며, 내친구서울 홈페이지에 작성한 기사 중 우수 기사는 홈페이지 메인 및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에 게재된다. 위촉식, 탐방취재, 인터뷰, 서울시 주관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고, 열심히 활동한 어린이기자는 서울시장 표창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자녀의 문제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너무 좋았고, 아이와 나 자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나를 돌아보고 자녀와 타인에 대해 좀 더 열린 마음으로, 다름을 받아들이고 융통성 있게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_2021년 서울시 ‘MBTI를 활용한 자녀이해 부모교육’ 참가자 후기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해야 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서울시가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부모교육에 참여해보자. 서울시아동복지센터는 부모-자녀 성격적 특성과 관계 탐색에 도움이 되는 성격유형검사(MBTI)를 활용한 부모교육과정 ‘MBTI를 활용한 자녀이해’를 기획하고, 각 교육에 참여할 가정을 선착순 모집한다. ‘MBTI를 활용한 자녀이해’ 부모교육은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양육태도를 점검하고 자녀와의 의사소통을 돕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되며 원활한 소통을 위해 자녀 연령을 구분해 2차에 걸쳐, 각 20명 내외로 운영 예정이다. 3월 15일에 실시하는 1차 교육은 5~9세 자녀를 양육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2022년 구로의 책’ 선호도 조사를 27일까지 진행한다. 구로구는 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구로의 책’을 선정하고 있다. 조사에 앞서 구로구는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성인‧청소년‧아동‧유아 4개 분야에서 각 4권씩, 총 16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성인 분야는 ‘그냥, 사람’(홍은전),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새 마음으로’(이슬아), ‘피프티 피플’(정세랑), ▲청소년 분야는 ‘남매의 탄생’(안세화), ‘네 이웃의 식탁’(구병모), ‘불편한 이웃’(유승희), ‘시간을 건너는 집’(김하연), ▲아동 분야는 ‘그냥 은미’(정승희), ‘긴긴밤’(루리), ‘맹물 옆에 콩짱 옆에 깜돌이’(이소완), ‘숨고 싶을 땐, 카멜레온’(정유선), ▲유아 분야는 ‘선물이 툭!’(김도아), ‘엘리베이터’(경혜원), ‘인사를 나눠드립니다’(이한재), ‘친구의 전설’(이지은) 이다. 조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는 구로구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에서 투표하면 된다. 구로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내달 온라인 선포를 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로구는 “관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교통안전지도사 배치 등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신도림초등학교, 신미림초등학교, 성베드로학교 등 총 3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신호등 55개를 설치한다. ‘노란신호등’은 기존 검은색인 신호등 테두리를 안전, 주의, 어린이를 나타내는 색상인 노란색으로 바꾼 신호등이다.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인성을 높여 운전자 주의를 환기하고 안전운전을 유도한다. 2018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어린이보호구역 23곳에 총 268개의 노란신호등을 설치했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교통안전지도사도 배치한다. 교통안전지도사업은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올해는 천왕초등학교를 추가해 구로초등학교, 온수초등학교, 항동초등학교 등 관내 9개 초등학교에서 사업을 실시한다. 총 32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등하교 시간에 통학로를 걸으며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인솔한다. 한편 구로구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고척근린공원 주변(고척로 51길 인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8일, 서울시가 서울도서관 정면 대형글판 ‘서울꿈새김판’을 통해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향한 위로와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꿈새김판 전면을 우크라이나 국기 색상을 사용해 푸른 하늘과 광활한 노란 밀밭으로 표현했다. 막힘없이 펼쳐진 우크라이나의 밀밭처럼 우크라이나 땅에 하루 빨리 평화가 찾아오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중앙에는 ‘우크라이나 땅에 하루 빨리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합니다(PEACE FOR UKRAINE)’라는 문구를 담았다.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와 함께 서울시가 우크라이나와 함께한다는 메시지(SEOUL STANDS WITH UKRAINE)도 우측 상단에 추가했다. 이번 꿈새김판은 시민공모 문안을 게시하는 계절편과는 별도로 추진하는 기획게시로, 서울시청 본관 등 주요 랜드마크에 우크라이나 국기색을 표출하는 ‘평화의 빛(Peace Light)’ 캠페인에 이어 추진하게 되었다. 시는 2월 27일부터 ‘평화의 빛(Peace Light)’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서울시청 본관, 세빛섬, 서울로 미디어캔버스, 남산 서울타워에서 파란색, 노란색 조명을 밝혀 우크라이나 국민에 위로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중 정보가 취약해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가 미흡한 복지대상자를 별도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3월 6일 18시 기준 동작구 재택치료대상자 중 집중관리군은 2,053명(18.8%), 일반관리군은 8,853명(81.2%)으로 다수가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되어 있다. 코로나19 재택치료 체계가 개편된 후 정기적인 모니터링 없이 스스로 관리하다가 필요하면 동네 병·의원 등에서 비대면 진료나 상담을 받는 일반관리군 치료 사각지대가 점차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는 일반관리군의 약 1.7%인 복지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144명에게 일 1회 이상 유선 안부 확인을 실시해 이상 반응 발견 시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연계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안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1일 2회 이상 전화가 안 될 경우에는 해당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와 연계하여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취약대상(어린이집 영유아, 교사, 임신부, 기타취약계층 등)에 대해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3월 10일(목)부터 29일(화)까지 '제4회 봄맞이 온라인 종로 쌩쌩이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2020년 첫 선을 보인 쌩쌩이왕 선발대회는 제1대 쌩쌩이왕 125개, 2021년 상반기 제2대 쌩쌩이왕 146개, 하반기 제3대 쌩쌩이왕 160개에 이르기까지 해마다 신기록을 경신하며 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그러나 우승자가 청·장년층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부터는 ▲주니어 쌩쌩이왕 ▲종로 쌩쌩이왕 ▲꽃중년 쌩쌩이왕 등 연령대를 구분해 우승자를 선발하게 되었다. 더욱 많은 참가자들에게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세대 간의 화합을 이루려는 의도다. 여기에 더해 올해 대회부터는 각 연령층마다 남녀 우승자를 각각 1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직장 소재지가 종로구에 위치하고 있거나 관내 거주 중인 선착순 200명이다. 구 관계자는 “종로 쌩쌩이왕 선발대회가 구민들이 즐겁고 색다른 방법으로 건강을 지키고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