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한 주택임대차 계약에 대해 오는 5월 31일까지 신고하지 않거나 지연 또는 거짓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6월 1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시행에 따라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가 도입됐다. 임대차 시장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신고 시 확정일자까지 자동 부여되어 임차인의 권익 보호가 대폭 강화됐다. 이에 따라 계약 당사자(임대인‧임차인)는 주택임대차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임대료, 임대기간 등의 내용을 신고해야 한다. 제도 시행 후 1년간의 과태료 부과 유예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를 앞두고 있어, 2021년 6월 1일 이후 계약 건은 오는 5월 31일 이전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단독‧다가구주택, 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기숙사‧고시원 등 주거 목적으로 사용하는 건물에 대한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차임(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 건이다. 신고는 물건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무학로 89, 동대문구민행복센터 2층에 꿈자람공동육아방 용신점을 개관했다. 동대문구에서 설치를 지원하고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공동육아방은 자녀 돌봄을 위한 안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도서, 장난감 등을 비치하여 놀이 활동을 지원, 양육자의 육아부담을 경감하는 시설이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연 꿈자람공동육아방 용신점은 유아 안전체험 특화시설로, 소방안전체험, 교통안전체험, 공사장안전체험, 생활안전체험존 및 MR존(Mixed Reality Zone)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에서 안전체험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으며, MR존(Mixed Reality Zone)에서는 혼합현실 상황에서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만 5세 이하 영유아 및 보호자, 어린이집 및 보육교직원이며, 이용시간은 화요일~토요일(공휴일 휴관) 10:00~17:30(1일 3회)이다.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약(우선접수) 및 현장 접수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동대문구는 교통, 과학, 안전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예술인들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2022 지역문화예술인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의 지원 금액은 6천 4백만 원이며, 심의를 통해 예산 범위 내 10팀 내외를 선정하여 팀당 최대 1천 5백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3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는 창작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일반공모' 지역문화자원 활용 상품 개발과 제작을 지원하는 '기획공모' 두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일반공모'는 문학, 시각, 공연(음악 무용 연극 전통), 다원 등 기초예술 4개 장르, 7개 분야에서 창작 준비에서 작품 발표까지 창작 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를 거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예술인 혹은 단체이며, 장르에 따라 도봉구 내에서 발간 전시 공연의 형태로 발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획공모'는 도봉구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예술작품(굿즈) 개발과 제작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2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월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해 사회현안,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1~2월 실시되었으며, 행안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9개의 과제 중 한 가지를 신청하여 최종 5개 과제 수행기관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5개 기관에는 과제별 6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본 공모에서 도봉구는 대부분 행정기관의 공통 관심사안이었던 '정류장 주변도로 미세먼지 빅데이터 기반 대응시스템'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선정된 과제는 버스정류장 주변에 미세먼지 등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장비를 설치하고, 여기서 수집된 정보들을 행정에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봉구는 구만의 차별화된 사업 아이템을 추가하여 발표한바, 매칭비를 포함하여 총 6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말미암아 구는 지역 내 80여 개의 정류장을 선정하여 IoT(사물인터넷) 기반 장비를 설치하고, 일반적인 10여 개 환경 데이터는 물론 카본, 일산화탄소 등 20여 개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3월 11일 지역 부모와 가정을 위해 새 학기 부모특강 ‘학부모 면역 패스 준비하기’를 개최한다. 금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 시대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해 걱정하는 부모들에게 맞춤형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줌(ZOOM)을 통해 리더스 브레인 소장 홍양표 박사의 실시간 강의가 진행되며, △ 코로나19 이후의 학교생활과 새 학기 증후군 이해하기 △ 자녀가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유 살펴보기 △ 자녀가 학교에 적응을 잘하기 위한 해결 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신청은 금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 인식을 통해 할 수 있다. 금천구는 부모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 그룹 활동과 소통이 제한되면서 학교생활에 스트레스를 겪는 자녀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새 학기 자녀가 학교에 효과적으로 적응하도록 돕는 방법을 얻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자녀들이 학교와 공동체 안에서 건강한 대인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지침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녀 양육을 위한 올바른 부모 역할에 대해 다양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3월 14일까지 ‘2022년 차이나는 문해교실’의 강사를 모집한다. ‘차이나는 문해교실’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지속적이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중학 예비과정 분야 △ 생활국어 △ 생활영어 △ 실용수학과 생활 문해교육 분야 △ 실용한자 △ 창의미술 △ 음악활동 총 6개 프로그램의 강사를 선발한다. 선발된 강사는 4월부터 12월까지 금천구 평생학습관에서 강의를 하게 된다. 금천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3월 24일(목)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문해교육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능력을 높이고, 사회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우수한 강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이달 10일부터 소상공인의 손실보상 신청 편의를 위해 ‘소상공인 손실보상 현장 접수처’를 운영한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정부의 집합금지 등 방역조치를 성실히 이행한 소상공인의 손실을 보상하는 제도이며, 업체별 손실규모에 비례하여 맞춤형으로 보상금을 산정해 지급한다. 손실보상금 선정 기준은 월별 일평균 손실액, 월별 방역조치 이행일수 및 보정률이며, 이번 4분기 손실보상금의 상한액은 1억 원, 하한액은 5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정부의 집합금지‧영업시간제한‧시설인원제한 조치로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과 소기업이며,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구는 온라인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현장 접수 전담추진반을 구성하고, 3월 10일부터 구청 안전관리동 지하 광진가족쉼터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상 현장 접수처를 운영한다. 현장 접수를 원하는 소상공인이나 소기업 대표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사업자등록증명, 신분증 등을 지참해 구청 현장 접수처를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구는 2021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는 재택치료자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빠른 시간 내 재택치료자가 의약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의약품 배송체계를 개선했다. 기존 의약품 배송체계는 협력병원에서 개소당 30~40개의 처방전을 모아 지정 약국에 전달하고, 처방명단은 재택치료지원팀에 전달했다. 이 후, 재택치료지원팀이 직접 지정약국을 방문하여 처방약을 수령하고, 처방명단과 비교 및 대조하여 퀵서비스에 연계하는 방식이었다. 이는 협력병원에서 처방전 30~40건을 한 번에 송부하기에 약국에서 약을 조제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전담팀에서 약을 수령하는 데 대기 시간도 길어진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하루 평균 120건 정도 되는 작업을 재택치료지원팀 전담인력 3명이 작업함에 따라 최소 4시간에서 최대 15시간까지 소요됐다. 이에 구는 신속한 재택치료자 회복을 지원하고자 지정 약국에서 바로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개선했다. 개선된 배송시스템은 협력병원에서 매 처방건마다 즉시 약국으로 송부하고, 약국에서 약을 조제하면서 주소를 확인하여 퀵 서비스에 바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재택치료지원팀을 거치지 않고 매 건마다 즉시 약국에서 처리되어 재택치료환자는 2~3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3월부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광진펜’을 운영한다. ‘광진펜’은 낱말 맞추기, 계산하기, 색칠하기 등 어르신 맞춤형 문제로 구성된 학습지를 매월 어르신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일상 속 무료함 해소와 함께 인지능력 향상, 건강한 노후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는 정기적으로 가정방문을 해 어르신들의 학습 진도를 확인하며 학습 활동을 격려하고, 안부도 살필 예정이다. 이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독거 어르신 250명이다. 광진구는 광진노인종합복지관과 늘푸른돌봄센터에서 지원대상을 추천 받았으며, 현재 선정을 완료한 상태다. 광진구는 ‘광진펜’이 시작되는 3월에는 어르신 인지능력향상 학습지 외에도 각종 필기도구와 필통, 색연필 등으로 구성된 학용품 세트, 광이진이가 그려진 컬러링북을 추가로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원활한 학습 시작을 돕는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광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커피전문점에서 나오는 커피찌꺼기를 친환경 퇴비로 재활용하는 ‘커피박 재활용사업’을 추진한다. ‘커피박’이란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로, 흔히 커피 찌꺼기라 불린다.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만들기 위해 약 15g의 커피원두가 사용되는데, 이중 약 99%의 원두는 커피박이 되어 버려진다. 커피박은 발열량이 높아 바이오연료, 퇴비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나, 현재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생활폐기물로 분류되어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관내 커피전문점 284개소를 대상으로 ‘커피박 재활용사업’을 추진하여 커피박으로 인해 발생하는 생활폐기물량을 줄이고, 처리비용을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권역별 미아동, 수유동, 번동에 소재한 주유소 3개를 커피박 수집거점으로 지정했다. 커피박 재활용사업에 참여한 커피전문점은 커피박을 이물질이 섞이지 않게 봉투에 담은 후 수집거점으로 지정한 주유소로 배출하면, 구는 재활용 업체를 통해 배출된 커피박을 친환경 퇴비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강북구는 오는 4월 관내 커피 전문점, 커피박 재활용업체와 함께 “커피박 재활용 프로젝트 MOU”를 체결하고 오는 5월 1일부터 재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