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평생교육 배움터 서울시민대학이 올 상반기 수강생을 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서울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생교육 배움터인 서울시민대학은 본부 캠퍼스(종로구 송월길52), 동남권 캠퍼스(강동구 고덕로399)와 은평학습장(은평로 245), 서소문학습장(서울 중구 칠패로 5)을 운영하며, 서울소재 30개 대학과 연계해 수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 1차 개강은 3월 21일, 2차는 5월 9일이다. 서울시민대학 본부․동남권 캠퍼스 및 은평․서소문 학습장에서 열리는 7개 학과 정규과정 및 시민석사 과정을 비롯하여 서울지역 30개 대학과 연계한 인문교양 강좌까지 총 193개의 강좌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민대학은 인문학, 미래학, 생활환경학, 사회경제학, 문화예술학, 시민학, 서울학 총 7개 학과에서 시민적 요구와 주요 트렌드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강좌는 수업 특징에 따라 비대면 또는 대면으로 운영하며, 대면 강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실시간 온라인 ZOOM)으로 전환될 수 있다. 모든 강좌는 5주 또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플랫폼 택시의 등장으로 택시시장에서 플랫폼사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승객이 택시를 ‘선택하는’ 게 아니라 ‘선택당하는’ 부작용이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 중심의 택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택시업계와 공동으로 연 2회 이상 주기적으로 플랫폼택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플랫폼택시 시장의 90% 가까이를 독점하는 ‘카카오택시’의 목적지 표출에 따른 승객 골라태우기 정황이 서울시 실태조사로 일부 확인된 가운데, 택시업계와 공동으로 카카오택시 실태조사를 주기적‧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 불편사항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를 축적한다는 목표다. 실태조사 결과는 택시업계와도 공유할 계획이다. 암행 평가원(미스터리 쇼퍼) 방식의 승객골라태우기, 콜 몰아주기 실태조사 외에 택시운수종사자 및 택시승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설문조사 등을 통해 플랫폼택시의 운영 및 이용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파악할 계획이다. 1912년 우리나라 최초로 택시영업이 시작된 이후 길에서 손을 들어 지나가는 택시를 잡는 방식이 기본적인 이용방식이었지만, IT기술의 발달은 택시 이용방법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2015년 카카오택시 출시 이후 스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확대를 위한 시민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전기차 충전기 명칭 시민공모’를 3월 7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고문 내 QR코드 인식 또는 네이버폼 링크를 클릭해 충전기 이름과 명칭을 제안한 이유를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관련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기후환경본부 페이스북(페이스북에서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검색)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민이 제안한 전기차 충전기 명칭은 전문가 등 내‧외부위원의 심사를 통해 총 9건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1명(200만원), 우수상 3명(각50만원), 장려상 5명(각10만원)에 총 4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결과는 4월 초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수상자에게는 개별 안내한다.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시 전기차 충전기 홍보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1월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2022~2026)'을 발표하고, 2026년까지 22만기의 다양한 충전기를 보급해 전기차 10%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생활거점인 환승주차장, 주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청소년의 구정 관심도를 높이고 참신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제20기 청소년 구정참여단’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관내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 400명이다. 청소년 구정참여단은 내달부터 12월까지 ▲주요 행사 참여 후 평가의견 제시 ▲사회적 현안과 관련된 특별과제 수행 ▲구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 실적 1건당 최대 4시간, 연 최대 30시간의 봉사 활동 시간이 인정되고 우수단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20일까지 구로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는 이달 말 단원을 선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주민 누구에게나! 세금 제도, 노동법 궁금증 해결해 드립니다” 구로구가 구로구 주민과 관내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세무‧노동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구로구는 “지난해 다문화, 외국인 주민들에게 세무, 노동 분야의 전문가를 통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올해는 더 많은 주민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해 상담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구로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을 위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해에는 노동 분야도 함께 진행했다. 서비스를 이용한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상담 대상 범위를 구로구 주민과 관내 소재 직장인까지 확대키로 결정했다. 상담 서비스는 10월까지 첫째주, 셋째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구로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디지털로 242, 213호)에서 운영된다. 구청 납세자보호관이 국세‧지방세 등 세무 상담을 하고,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공인노무사가 최저임금‧근로조건 등 노동법 관련 상담을 맡는다. 납세자보호관은 상담 후 필요한 경우 서울시 마을세무사를 통한 법률자문도 연계해준다. 상담을 원하는 이는 해당 일시에 맞춰 노동자종합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후문 입구에 위치한 1,000㎡ 규모의 어린이 텃밭에서 쌈채소, 배추 등 농작물을 가꿀 126 가족을 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텃밭 신청 자격은 서울에 거주 중인 가족으로 자녀 1명의 나이가 만 13세 이하(2008년 3월 7일 이후 출생자)여야 한다. 신청 방법은 분양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거나 서울어린이대공원 꿈마루 2층에 마련된 무인 접수함에 넣으면 된다. 텃밭을 가꿀 가족의 선발 기준은 1순위는 3세대 동거가족이고 2순위는 다둥이 가족(3인 이상 자녀)이며 잔여 텃밭은 추첨을 통해 정한다. 이에 신청 시에 신분증과 우선순위 등을 증명할 수 있는 3개월 이내의 주민등록등본(동거인 포함)이 필요하다. 분양신청서는 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고 최종 결과는 16일 오후 5시 발표할 예정이다. 어린이 텃밭은 가족당 8m²이며 연간 이용료는 5만원이다. 텃밭 위치는 무작위 추첨으로 정해진다. 3월부터 11월까지 이용할 수 있고, 물뿌리개, 삽, 호미 등의 농기구는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과 커뮤니티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취약 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최근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시서부회와 재능기부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매년 저소득 장애인과 홀몸노인, 기초수급주민 등을 위해 전기와 소방 안전점검 및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8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협회 서울시서부회는 서대문구가 추진하는 안전점검 활동에 재능기부 등으로 적극 협조한다. 또한 구의 취약가구 안전 점검과 정비 사업에 참여할 경우, 일부 가구에 대해 무상으로 이를 진행한다. 이달 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문석진 구청장은 “민간 전문가 분들의 자율적 재능기부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대문구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시서부회 김성태 회장은 “전기적 요인에 따른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의 취약계층 전기 안전점검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2년간 유효하며 별도 조치가 없으면 2년씩 자동으로 연장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청소년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구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2022년 종로구 청소년 구정평가단'을 모집한다. 평가단원으로 선발되면 오는 4월부터 만 18세 또는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구민 안전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소, 환경오염 유발 요인 등 각종 생활불편사항을 신고하는데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종로구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석하거나, 시설물을 직접 이용한 후 평가표를 작성해 구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제시하는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13세부터 만 18세까지의 청소년 및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다. 신청방법은 학교장 추천 또는 부모님 동의를 받아 3월 31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때 서류 양식은 반드시 구청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 활동 혜택으로는 보고서 1건을 제출하면 최대 1시간의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인정해준다. 단, 평일에는 1시간이고 주말 및 공휴일, 방학기간에는 하루 8시간으로 제한해 인정한다. 구정평가단 모집 및 운영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재난안전과 생활안전팀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대응하고 어르신들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3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흑석동으로 신축·이전 할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이 착공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기존 본동종합사회복지관(노량진로 32길 79)은 시설 노후화 및 공간부족과 급경사 고지대 정상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등 어르신들의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에 따라 구는 흑석 7구역 공공기여 시설을 활용, 현재 복지관에서 290m 떨어진 흑석동(흑석동 341-3)으로 복지관 이전을 결정했다. 신축 이전 건립 부지 흑석동은 재정비사업추진에 따라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 되면서 인구 및 복지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구는 설계 단계부터 수요자 중심의 복지관 건립을 위해 전문가, 주민등으로 구성된 자문단(TF) 회의를 거쳐 공간 활용성 및 편의성 검토했으며 시설은 연면적 1,080.78㎡, 지하 1층 ~ 지상3층 규모로 ▲지하1층 식당, 공유주방, 샤워실 ▲지상1층 북카페, 상담센터 ▲지상2층 다목적 프로그램실 ▲지상3층 강당, 다목적 프로그램실로 조성한다. 복지관은 공유부엌 및 북카페 등 공유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의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가 지역 내 기업들의 낙찰건수를 높이며 매출 증대에 이바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4분기(10월~12월)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통해 이루어진 낙찰건수와 낙찰금액은 76건과 536억 4,900만 원을 기록,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5.10%와 38.18%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4분기 49건과 388억 2,300만원에 불과했던 낙찰건수와 낙찰금액이 급격히 상승한 데는 지난 해 10월 중순경부터 운영되기 시작한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의 효과라는 분석이다.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 입찰 정보(공고)만 183,723건에 이르며 운영 3개월도 채 안 돼 165개 업체가 가입(‘22.1.1.기준)했다. 조달청 ‘나라장터’와 국방부, 한국도로공사, 민간 등 전국에 있는 발주처의 입찰 및 낙찰 등 최적화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기간 및 지역별, 업종(면허 등) 일정 조건을 설정하면 관심분야에 맞는 정보를 선별해 제공한다. 조건에 맞는 공고사항을 업체의 요일별 스케줄을 통해 매일 확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