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3월 4일 구청 소통협력실에서 자치분권대학 도봉캠퍼스 교육과정을 우수히 수료하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구민과 공무원10명을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의 수상자는 도봉캠퍼스의 2021년 가을학기 수강생 245명 중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구민과 공무원, 그리고 2022년 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명시에서 개최된 '자치분권어워드' 자지분권대학 부문 다이아몬드상 수상자들이다. 이날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의 회장이자 자치분권대학 총장인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직접 상장과 메달을 전달하고, 수상자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자치분권대학 도봉캠퍼스는 2017년에 전국 최초로 개설되어 5년간 운영되어왔다. 2021년에는 '지방자치 30년 특별교육과정' 봄 가을학기 온라인 강의를 운영한 바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우리 도봉구는 더 많은 자치분권이 좋은 민주주의를 만들고 더 많은 참여가 더 좋은 지방자치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자치분권 시민교육을 위해 힘써왔다. 오늘과 같이 좋은 결과가 있어 자치분권대학 총장으로서 매우 기쁘다. 교육에 임한 여러분의 열정이 더 많은 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2월 '청소년교육전문강사단 양성교육'을 통해 육성한 교육수료자 총 26명을 '학교순회자원봉사교육 강사단'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자 '학교순회자원봉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매년 전문강사단을 육성.위촉하여 전문적 자원봉사교육의 기반을 마련했다. '학교순회자원봉사교육'은 청소년기 올바른 자원봉사 개념을 정립하고 자율적이고 지속적인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는 교육활동으로, 현재 '도봉구 청소년교육전문강사단(이배사랑)'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교육이 운영되고 있다. '도봉구 청소년교육전문강사단(이배사랑)'은 "입에 사랑을 담아 두 배의 사랑을 전하자"는 비전 아래, 사회복지학, 상담학, 청소년학 자격증 소지 혹은 교육 관련 자원봉사 경력 3년 이상의 사람으로 구성된 순수 자원봉사단체로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자원봉사 교육활동들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도봉구 학교순회자원봉사교육은 2021년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와 긴밀한 연계를 통해 6개교 총 2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3월 11일부터 3월 30일까지 ‘2022년 금천1번가 리빙랩 프로젝트’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리빙랩(Living Lab)’은 우리말로 ‘생활실험실’이란 뜻으로, 공공에서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했던 일상 문제를 주민들의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풀어내는 ‘일상생활 혁신실험’을 말한다. 공모주제는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혁신적 실험’이다. 2050 탄소중립 이행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이번 주제를 선정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청 7층 마을자치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금천구는 1차 부서심사와 2차 보조금심의회 심의를 거쳐 2~3개의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는 5월 중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3천만 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선정단체는 5월 중 금천구와 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12월까지 민․관 협치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금천구는 지난해 코로나19 민생격차 해소를 주제로 공모를 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 조기 정착을 위해 투명페트병 및 재활용품을 종량제봉투 등으로 교환해 준다. ‘투명페트병 분리 사업’은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전면 시행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투명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종량제봉투 및 기타 물품으로 교환해 주는 사업이다. 투명페트병 30개는 10ℓ 종량제봉투 1장으로 교환되며, 종이팩 1.5kg 은 두루마리 화장지 1개와 10ℓ 종량제봉투 1장으로, 폐건전지 20개는 새 건전지 2개로 바꿔갈 수 있다. 교환 시 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가능한 압축하고,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씻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말려서 가져와야 한다. 특히 올해는 투명페트병 전용 파쇄기를 청소과 및 각 동에 설치해 재활용품의 부피를 줄이고 보관을 용이하게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구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위해 시범 운영한 ‘재활용품 직거래 DAY’에는 총 1천530명의 구민이 참여해, 투명페트병 2만4천696kg과 종이팩 1만4천648kg, 폐건전지 6천129kg을 수집하며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중 중증질환자를 대상으로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한다. 지난 1월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국내 코로나19 사망자의 기저질환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중 약 95%는 기저질환자로 사망자 1명 당 약 1.9개의 기저질환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많이 앓고 있던 기저질환은 심혈관 질환으로 ▲심부전 ▲심근염 ▲심근경색 ▲고혈압 등이며, 2위는 내분비 장애로 ▲당뇨병 ▲뇌하수체기능이상 ▲부신질환 등이다. 구는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재택치료자 중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질환자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증상 및 위험도에 따라 비대면 진료 상담 안내 및 질환별 맞춤형 건강관리 자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고위험군 대상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건강할고당”을 개설했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건강할고당”을 검색한 후 채널 친구 추가하면 고혈압· 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에 관한 최신 정보와 다양한 건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지난 2일 전국 자치구 최초로 관내 모든 설치대상 학교를 대상으로 한 생리대 무료 보급기 비치 사업을 마무리했다. 강남구는 2019년 4월 이후 69개 초·중·고등학교에 244대, 청소년수련관·주민센터·복지시설 등 53개 공공기관에 79대의 보급기를 설치했으며, ‘여성이 당당하고 건강하게 월경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보편복지 차원에서 지금까지 88만개의 생리대를 지원했다. 이에 더해 구는 2020년부터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바르고 건강한 성’, ‘생리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대처법’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고, 위생용품과 초경학습만화 등이 담긴 초경교육세트를 14개교 1958명에게 지원했다. 학생들은 “교육 내용이 이해가 잘 됐다”, “남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어 당당해졌다”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지금까지 여성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강남·수서경찰서, 보안업체와 함께 ‘여성안전클러스터협약’을 맺고 ‘여성안심길’ 운영에 앞장서왔다”며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공공기관 생리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언어전달에 어려움을 겪는 성인 중증장애인 주민들의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구는 연중 영등포구만의 특화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의사소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년 1월 현재 영등포구 등록 장애인 14,505명 가운데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6,685명이 청각·시각·뇌병변·지적·자폐성·언어 장애로 일상 의사 표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성인 중증장애인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 장애인 의사소통 실태조사에서도 84%에 해당하는 168명이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수요와 구민 의견이 반영되어 성인 중증장애인 개별 맞춤형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 사업이 2022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됐다. 구는 보다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장애 유형에 기반한 ‘의사소통 서비스 통합관리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초기 상담을 바탕으로 개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 제공기관과 대상자를 연계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이 장애 유형별 특성과 개인별 욕구에 따라 전문가의 방문 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지역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자몽(夢)프로젝트’와 ‘유‧자‧청’(유별나고 자유로운 청소년 자치연합)을 추진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자유롭게 꿈꿔라!’라는 뜻의 ‘자몽(夢)프로젝트’는 분야에 상관없이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는 사업의 기획‧운영‧평가 및 예산 집행까지 전 과정을 청소년 스스로 주도하며 꿈꾸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원 분야에 따라 일반Ⅰ‧Ⅱ, 특화 동아리로 나누어 운영하며, 일반Ⅰ 동아리는 총 45개 팀에 최대 80만 원을, 일반Ⅱ 동아리는 총 10개 팀에 최대 120만 원, 특화 동아리는 총 4개 팀에 최대 3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특화 동아리는 청소년 기관 소속의 동아리인 경우 지원할 수 있으며, 활동의 전문성, 창의성 등을 심도 깊게 심사해 선정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청소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청소년뿐만 아니라 24세 이하의 대학생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영등포구 홈페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생활 편의를 증진하고자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 인프라를 선도적으로 구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각종 설문조사에서 전기차 구매를 꺼리는 요인으로 ‘충전소 부족’을 가장 많이 꼽는 만큼 성북구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인프라 구축 주요 내용은 ▲주차면수 50면 이상 관내 공영 및 부설주차장 7곳에 충전기 총 38기 설치 ▲공동주택 공중이용시설 대상 ‘맞춤형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현장 컨설팅’ 실시 ▲빌라, 단독주택 등 충전 사각지대 거주자를 위한 ‘성북구 공중 전기차 충전소’ 보급이다. 구는 우선 올해 상반기에 주차면수 50면 이상을 보유한 공영 및 부설주차장 7곳에 총 4억6천2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급속 10기, 완속 28기 등 총 38기의 충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대상은 성북구에 위치한 경동고등학교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공영주차장 6곳과 부설주차장인 시네마주차장 1곳이다. 설치장소가 협소한 경동고 공영주차장과 길음환승주차장 2곳을 제외한 나머지 5곳에는 모두 급속충전기가 1기씩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공동주택 등의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봉화산 자연체험공원(신내동 산 127-9번지 일대)의 배나무 225 그루를 분양한다. 배나무 분양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 지역 유아들에게 도심 속 배나무를 키워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지역의 대표 자연체험학습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배나무를 기르고 수확하면서 도시농업에 대한 기술교육까지 진행해 아이들에게 자연과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와 즐거움을 제공한다. 사계절동안 배나무를 기르며 배꽃 관찰, 열매 옷 입혀주기, 가을 곤충 만나기 등 계절에 맞는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아이들이 배꽃이 피고 열매가 자라나는 과정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분양 신청기간은 오는 3월 9일까지로 기관 당 1그루의 나무가 배정되며 정원 30명을 초과하는 기관에 한해 30명당 1그루를 추가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는 신청기간 내 중랑구청 홈페이지의 구민참여 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 기관은 3월 16일 발표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분양행사는 생략하며 올 4월 분양받은 배나무에 이름표를 다는 표찰달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