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3월 4일 서울시와 서울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한국간편결제진흥원)간 개인정보 데이터 이관과 관련하여 서울사랑상품권 운영 대행사업무를 통해 취득한 모든 가맹점 개인정보는 수탁자의 지위에서 수집한 것으로 개인정보 보호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유권해석을 내렸다 서울시는 지난 2월9일 지역사랑상품권 사무는 지역사랑상품권법, 서울시 조례 및 협약서 등에 근거한 서울시 고유사무이며, 기존 운영 판매 대행점인 한국간편결제 진흥원과 비즈플레이는 서울특별시 사무의 수탁자에 해당한다며 수차례 데이터 이관을 요청하였으나 이관을 하지 않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유권해석을 의뢰했다. 또한, 서울시가 가맹점 계좌번호와 연락처의 수집이용의 근거로 지역사랑상품권의 업무의 수행을 위하여 가맹점의 개인정보 수집이 가능하다고 보았다. 한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는 가맹점 계좌번호와 연락처가 상품권 업무에 필요한 개인정보로 판단하면서 가맹점주의 계좌번호는 대금정산을 위해 필요한 정보에 해당하며, 한결원이 서울시의 수탁자의 지위로서 수집한 것으로 볼수 있으며, 한결원의 해당정보에 대하여 독립적인 권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초동물사랑센터’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들을 이달 17일부터 연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이달부터 ZOOM을 이용한 비대면 반려견 교육 ‘서리풀 온라인 댕댕스쿨’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에게 반려견 기초 행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공유해주고, 1:1 맞춤형 행동교정 교육도 제공한다. 특히 수강생들이 줌을 통해 반려견을 보여주면 전문훈련사들이 이상행동 등 특이사항에 대해서도 코칭도 해준다. 또,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서초 반려견 아카데미’도 17일부터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반려견 보호자에게 펫티켓을 학습하고 반려견의 사회화에 도움을 주고자 총 4주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교육내용은 전문훈련사에게 반려견의 문제행동 교정과 목줄의 올바른 착용법, 실외 산책 등으로 구성되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3개 기수로 나눠 총 48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총 84명이 수료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매우만족‘ 응답률이 97%를 차지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또, 지난해 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공사완료 후 시설물의 하자가 발생할 경우 누구나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하자이행 실명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건설 공사 추진 시, 공사기간에는 시공사와 담당자가 게재된 안내간판, 현수막 등이 설치되어 주민들이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으나, 공사가 완료되면 이를 철거해 신고가 어려웠다. 이에 구는 공사완료 이후에도 시공사, 관리부서, 연락처, 하자담보 책임기간 등이 명시된 ‘하자이행 실명제 안내간판’을 설치하는 ‘건설공사 하자이행 실명제’를 도입했다. 하자이행 실명제 안내간판은 시설물의 고장이나 파손 등 하자 발생 시, 이용하는 구민 누구나 신고가 가능하도록 눈에 잘 띄는 곳에 2년간(하자담보 책임기간) 설치된다. 안내간판은 휴게공간, 운동공간 등 주민 이용률이 높은 시설물이 다수 포함된 공원과 녹지, 조경분야 건설공사 부지 위주로 설치될 예정이다. ‘하자이행 실명제’는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하고, 하자 조기 발견과 빠른 보수 시스템을 구축하여 구민 만족도를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하자이행실명제를 통해 공사 품질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사회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2일 관내 최초로 구립 ‘일원 라온 영어도서관’을 개관했다. 도서관은 연면적 733㎡(222평) 규모로 일원스포츠문화센터 지하1층에 위치해 있으며, 자료실·문화프로그램실·전시공간 등을 갖췄다. 픽처북, 팝업북, 챕터북 등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단계별 영어원서 1만8000여권과 영화DVD 800여점을 비치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서관은 이달 중순 이후 ‘엄마표영어’로 유명한 한진희 작가의 ‘자녀 영어교육법 특강’과 영어, 마술, 동화를 결합한 ‘ABC 매직쇼’ 등 다채로운 개관 행사를 마련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은 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 주말은 저녁 5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22일까지 도서 열람만 가능하며, 대출은 23일부터, 상호대차서비스는 다음달 1일부터 할 수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대한민국 1등 도시 강남구는 영동대로복합개발 등을 통해 5~6년 뒤 미국 뉴욕 맨해튼, 중국 상하이 푸둥을 뛰어넘는 글로벌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3월 31일까지 ‘금천청소년 CEO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청소년 CEO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창업 경험을 통해 경제 관념을 확립하고, 기업가 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추진하는 금천구 특화사업이다. 시립금천청소년센터와 함께 진행하며, 2019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금천 실학자 정(직)·약(속)·용(기)’을 주제로 참가 청소년이 이웃과 사회에 필요한 아이템을 연구·제작·판매하는 과정을 거치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사회활동에 참여하게 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올해에도 ‘금천 실학자 정약용 청소년 CEO 시즌 2’를 통해 막연하게 느끼는 창업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CEO로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오리엔테이션(활동 소개) △전체 창업교육(경제·인성교육 및 아이템 논의) △그룹별 역량 강화(프리마켓 판매 아이템 제작 실습) △창업 시뮬레이션(프리마켓 판매)을 진행한다. 참여 자격은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2~19세 청소년(초5~고3 및 학교 밖 청소년)이다. 개인 또는 그룹(3~6인) 단위로 지원할 수 있으며, 구글 설문을 작성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 1월 27일 시행됨에 따라 동대문구가 건축분야에서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건축 관련 4개부서 직원을 비롯한 관심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지난 2월 28일 진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건축분야 교육은 법 시행에 맞춰 건축과 관련된 부서 직원들이 법령에 대해 이해하고 재해예방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건축과, 주거정비과, 지속가능도시과, 주택과 소속 건축 직렬 직원 및 관심있는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박천식 서울특별시 건축안전자문위원이 강사로 참석해 중대재해 사례를 통한 법 시행 배경 및 목적, 법 시행에 따른 자치구의 역할, 안전보건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 유익한 내용을 전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건축분야 업무수행 시 직원 외 공사장 관계자들의 재해예방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발주부서에서도 건설공사·용역 발주 시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법에서 규정하는 ‘안전관리비’ 편성 및 위험성 평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건축분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미취업 청년 취업 장려금’을 지원, 이달 14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구직활동이 가장 활발해야할 시기임에도 어려움에 놓인 청년들을 위해 작년 총 2,496명에게 1인당 50만원의 ‘미취업 청년 취업 장려금’을 지원해 고용촉진과 생활안정을 도왔다.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고용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구는 올해 지원 기준을 완화, 대상을 확대해 다시 한 번 ‘미취업 청년 취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022.3.4.) 기준 주민등록상 송파구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이면서 최종학력이 졸업 후 2년 이내(2020년 2월~2022년 2월 졸업생),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는 미취업자이다. 다만,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주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는 신청 가능하다. 또한 작년과 달리 ▲신청기간 중 서울시 자치구 내에서 주소를 이동한 경우 전입지에서 접수가 가능하고 ▲서울시 청년수당,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른 사업 대상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 더불어 ▲20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4일 마포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2022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처음 열리는 회의로,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안전보건경영방침과 올해 산업재해예방계획, 직원 안전보건교육 등을 주요 안건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확보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고 수준, 최고 단계, 사고 제로의 마포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문화예술 동아리 ‘지금 그리러 갑니다(지그갑)’(동아리장 이희지)가 서울 마포아트센터 갤러리맥에서 ‘INSIDE AND OUTSIDE’(안과 밖)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는 오는 6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22명의 작가가 참여해 내·외면을 채운 감정들을 성찰할 수 있는 총 28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지그갑은 미술을 하고 싶었지만 장벽에 부딪혀 꿈을 펼치지 못한 성인에게 다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예술 동아리이다. 비전공자에게는 다채로운 예술적 문화체험을 제공하며, 전공자에게는 재능 나눔의 장 열어주고 있다. 이희지 동아리장은 “안과 밖, 내면과 외면, 선과 악, 아름다움과 추함, 빛과 어두움 등 대립적인 구도를 넘어 재해석한 경계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했다”며 “코로나로 활동량이 줄어 우울감이 쌓인 시민들에게 리프레쉬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그갑 동아리는 전시회 이후 SNS를 통해 정기 모임을 모집하고 ‘배움’을 키워드로 미술 기초, 유리 공예, 재료 탐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3일 오미크론으로 확진자가 급증한 관내 어린이집에 전달할 자가진단 키트 및 마스크 포장과 배부 작업을 도왔다. 앞서 1월 구는 오미크론으로 어린이집 원아 확진자가 급증하여 구 재원을 긴급 투입해 어린이집 112개소에 자가진단 키트 6649개, 손소독제 336개를 배부했다. 2월 초에는 코로나 장기화로 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많음을 감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시설별 1백만원씩을 지급한 바 있다. 금번 3월 배부하는 자가진단 키트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한 예산으로 구가 구매하여 보급하는 것으로 어린이집 아동과 보육교사 총 5,288명이 대상이다. 구는 구매한 키트를 수작업으로 분류해 3월 중 총 3회에 걸쳐 53,800개를 배부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구는 서울시에서 지원받은 예산으로 대형 마스크를 구매해 보육 교직원 1,208명에 20매씩 할당, 총 23,700개를 배부 완료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어린이집이 개별적으로 자가진단 키트를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구가 선제적으로 지원한 바 있지만 어린이집 확진자가 지속 증가되어 걱정이 컸었는데 추가로 구매하여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