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교통공사 의 스마트폰용 공식 지하철 이용정보 애플리케이션 ‘또타지하철’이 다운로드 횟수 60만 회를 돌파했다. ‘또타지하철’은 공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해 2015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서울 지하철 이용정보 알림 앱이다. 2015년 첫 출시 당시에는 다운로드 수가 3만 6천 건에 불과했으나, 지속적인 기능 추가와 편의성 개선을 거치면서 2019년에는 30만 건으로 증가하였다. 이후 2020년 코로나 상황을 맞이하여 지하철 내 마스크 미착용자를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면서 다운로드 수가 크게 급증, 2021년 말 기준으로는 60만 건을 돌파하며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도우미로 자리잡았다. 또타지하철 앱의 주목할 만한 특징으로는 ‘지하철 혼잡도 안내 서비스’ 기능을 들 수 있다. SK텔레콤과 함께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을 통해 내가 탈 전동차의 혼잡도를 앱을 통해 미리 알아볼 수 있다. 현재 2호선(성수지선(성수~신설동), 신정지선(신도림~까치산)은 제외)은 혼잡도 실시간 수치를, 이 외 노선은 예측치를 안내 중이다. 실시간 혼잡도 수치는 향후 2호선뿐만이 아닌 전 노선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SK텔레콤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이달 16일까지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영양교육과 보충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영유아(66개월 미만, 2016년 9월 이후 출생자)다.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에 따른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인 가구로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섭취 상태 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을 한 가지 이상 보유해야 한다. 신청은 전화상담 후 관련 서류를 갖춰 구로구 보건소 5층 영양플러스실을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년간 매월 1회 영양교육을 받고, 대상자 특성에 따라 처방한 보충 식품 패키지가 월 2회 배송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이사할 때 꼭 해야 할 일 중 하나가 바로 수도요금 정산이다. 이사를 오가는 사용자 간에 이사일까지 발생한 수도요금을 계산하는 것을 ‘이사정산’이라고 하고, 이 요금을 사용자 간에 현금으로 주고받지 않고 요금 분리 신청을 통해 직접 납부하는 것이 ‘분리고지’ 서비스다. 지금까지 온라인으로 이사정산 후 분리고지를 신청하려면 수도사업소와 전화 통화를 통해 해결해야만 했다. 서울시가 이사 등 수도사용자 변경 시 비대면으로 요금조회부터 납부까지 가능한 "수도요금 이사정산 사용자 분리고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3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사정산을 하면서 분리고지를 원하는 서울시 수도사용자는 이제 전화 신청 없이 비대면으로 모바일 앱(아리수앱)과 웹사이트(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에서 직접 요금을 조회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다. 이로써 연간 약 35만여 건에 달하는 이사정산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서울시에서 수도요금 분리고지 서비스는 사실상 전화로만 신청할 수 있었다. 사용자가 직접 '아리수 앱', '사이버 고객센터'에서 수도계량기 지침을 입력해 요금 조회는 가능했으나, 납부를 위해서는 별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웹툰작가가 꿈인 동생이 있는데, 어제는 멘토링 하던 중 동생이 저를 고퀄리티로 그려주었습니다! 점점 가까워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주 따뜻해지더라구요” ‘멘토링’이라는 단어를 단순히 ‘학습 지도’로만 나타낼 수 있을까?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는 이에 ‘아니다’라고 답한다. 물음에 대한 답은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활동’에서 찾을 수 있다.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활동은 대학(원)생들이 초·중·고 동생들에게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활동을 통해 대학생과 초·중·고생 모두 의미 있는 성장을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초·중·고생의 학습지원 및 정서적 지지와 대학(원)생의 자기주도적 멘토링 봉사 경험을 이어나가기 위해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활동’ 대학생 멘토를 3월 31일(목)까지 집중 모집한다. 대학(원)생 멘토는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대안학교·지역아동센터·키움센터 등 서울소재의 멘토링이 필요한 현장 곳곳의 ▲교육봉사(교과목학습지도, 기초학습지원, 특수교육 등), ▲재능봉사(예체능, IT, 독서지도 등), ▲돌봄봉사(숙제 도와주기, 신체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올해 12월까지 도심 속 주차장을 안전하면서도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변모시키는 '친환경 녹색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민영주차장에 공사비를 일부 지원한다. ‘친환경 녹색주차장’이란 이용자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범위 내에서 자연을 보존하며, 자연 그대로의 환경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조성한 미래지향적 주차장을 일컫는다. 주차장 내 녹지공간을 늘려 도시미관을 개선할 수 있는데다 이를 토대로 소음감소 등 다양한 도심 숲 효과 역시 누릴 수 있어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2년 1월 기준, 관내 총 28개소의 공영주차장이 친환경 녹색주차장으로 재탄생했다. 종로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관내 민영주차장의 사업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조례 개정, 세부 지원기준을 마련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민영주차장 소유주도 친환경 녹색주차장 조성 공사비를 지원받도록 하였으며, 공사 역시 구에서 직접 맡아 신뢰감을 주고 있다. 주차장 한곳 당 ▲바닥포장(잔디식재, 투수포장) ▲조경공사(화단조성, 조경울타리, 가로화분, 벽면녹화) 등을 추진하고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감사원으로부터 ‘통행불편 전신주 이설사업’의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기감사 모범사례 및 감사원장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 2021년 4월 29일부터 5월 21일까지 성동구 기관운영 업무 전반에 대한 정기감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감사원은 성동구의 ‘통행 불편 전신주 이설사업’이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감사원은 감사결과 통보에서 "지자체들이 전신주 이설과 관련해 한국전력공사 및 KT에 전신주 이설을 요청하는 공문만 발송하는 등 적극적으로 관계기관 및 이해관계인과 협의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있었다“며 ”반면 성동구는 갈등 조정에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야겠다고 판단하고 그동안 한국전력공사 및 KT에 맡겼던 이설 대상지 주민 등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하는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전신주를 원활하게 이설할 수 있도록 협조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 2019년부터 이설부지, 비용 부담 등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불가능하다고 여겨왔던 전신주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 전국 최초로 한국전력공사 및 KT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동 스마트 로드뷰를 활용한 ‘생활 안전뷰“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적극 운영에 나섰다.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볼 수 있는 ‘생활 안전뷰’는 다목적CCTV, 무인안심택배함, 비상벨, 스마트 쉼터, 교통사고 다발지역, 아동안전지킴이집, 여성안심귀갓길, 주거안심구역(순찰 등 강화된 지역) 데이터 등 총 8개 항목의 생활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여러 사이트에 산재되어 있어 필요한 데이터를 매번 검색해서 찾아봐야 하는 기존의 생활 안전 데이터들과는 달리 다양한 생활 안전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다.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거리와 골목길의 상황도 확인할 수 있어 비상벨 등과 같이 사람이 지나갈 수 있는 좁은 골목길에 설치되어 있는 곳도 화면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성동경찰서와의 협업(‘21.11.)을 통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 관련 데이터를 공유하고 구민안전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한 구는 경찰과 구청 공무원이 현장상황 파악 및 업무처리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도 한층 향상시켰다. 지도 화면과 로드뷰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듀얼화면 기능으로 더욱 손쉽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제2동은 지난 28일 왕십리2동 소재의 성동우리새마을금고에서 저소득 청소년 10명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우리 동네 장학사업을 12년 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새마을금고는 최근 코로나 상황에 주민들의 상황이 더욱 어려워진 것을 고려하여 다양한 분야의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왕십리제2동에 위치한 아동보호시설(이든아이빌)에서 생활하다가 성년이 되어 퇴소하는 청소년들에게 전달되었다. 보호자가 없는 청소년들이 만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되어 시설을 퇴소하는 시기에 심리적 ·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으로 향후 취약계층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성동우리 새마을금고는 이러한 보호 종료 아동의 새로운 출발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에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지원받은 김00군은 “아동보호시설을 퇴소하여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장학금을 통해서 교재 구입이나 등록금 납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다. 김동원 왕십리제2동장은 “전달된 장학금은 새로운 사회로 진출하는 데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마포만의 특색 있는 대표 독서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첫 삽을 뜬 독서문화 사업 ‘마포독서가문’을 올해에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마포독서가문’은 마포구에서 활동하는 10인 이상 15인 이하의 성인 독서 동아리와 마포구 소재 서점을 일대일로 연결해 이들을 ‘가문’으로 칭하고, 구에서 1년 동안 가문 당 100만 원 금액 안에서 독서활동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독서동아리는 요청한 도서를 구에서 지원받아 독서모임을 하고, 지역서점은 모임공간을 제공하며 동아리의 활동을 코칭한다. 동시에 구는 동아리의 활동을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지역서점의 홍보를 도와줌으로써 민관이 함께 지역 내 독서문화의 선순환을 목표로 ‘독서가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문은 자율적 독서모임 외에도 구에서 지정하는 공통제시어와 관련된 독서모임과 강의를 개최하고 이를 SNS 등에서 홍보하는 등 필수 과제를 수행한다. 이후 연말 평가회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한 활동 인증수와 자체투표를 통해 가문 중 ‘독서명문가’를 선정한다. ‘독서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독서가문’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마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구민 안전사고에 대비해 영조물배상 공제보험과 구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영조물배상 공제보험은 구가 관리하는 시설물의 관리하자로 인해 대인 또는 대물 피해가 발생한 경우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하 공제회)를 통해 시민이 배상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구는 ▲마포구 관리 공공기관 건물 ▲복지시설 ▲공원 ▲도서관 ▲환경시설 ▲하천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올해 2000여 건의 영조물배상 공제보험을 갱신했다. 구에서 관리하는 시설물을 이용하면서 피해를 입은 경우 시설물 담당부서로 사고를 접수하고 피해 사실이 인정되는 경우 공제회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보상 한도액은 공제 가입 대상 시설별로 달라 담당 부서에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구는 2020년부터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는 경우에도 보상을 해줄 수 있는 ‘구민안전보험’도 운영하고 있다. 적용 대상은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민, 등록외국인, 거소등록동포이며,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 유형은 실비형으로 상해의료비 또는 장례비를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