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대표 생활권 공원으로 많은 이용객이 찾고 있는 오동근린공원 내 복합 커뮤니티 공간인 “오동근린공원 책쉼터 조성사업”을 오는 7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오동근린공원 책쉼터(북카페, 프로그램 운영 등)는 서울시의 총괄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원내 책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비 19억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며, 하월곡동 산2-41번지(오동근린공원) 내 지상1층 연면적 428.75㎡(129평) 규모로 오는 202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동근린공원 책쉼터는 숲이라는 좋은 자연여건을 활용하여 숲속에서 책을 볼 수 있는 건전한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독서공간, 기존 도서관의 단순한 책 열람·대출 기능에서 벗어나 사람중심의 힐링복합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북카페, 커뮤니티 공간 등이 조성된다. 구는 향후 책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기관 위탁을 통해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고, 오동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자원봉사자 등을 적극 발굴하여 지역의 각종 행사 등 주민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성북구 관계자는 “성북구에 위치한 오동근린공원 내 책쉼터 건립으로 다양한 세대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3월 말까지 지역 직능단체 회원 주민들과 함께 재택치료자를 위한 치료키트와 의약품을 배송한다. 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지역 민간단체 3곳(바르게살기운동중랑구협의회, 새마을운동중랑구지회, 한국자유총연맹중랑구지회)에서 재택치료 환자관리 등 각종 업무 부담을 겪는 보건소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사회적 위기 상황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재택치료자 치료키트와 의약품 배송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개 단체 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3월 한 달간 주말과 공휴일에 배송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와 함께 일반의약품, 재택치료자 치료키트 등을 배송하며 권역별로 지정된 협력약국에서 의약품을 수령하여 대상자에게 전달한다. 구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 속에서 매일 늘어나는 확진자 발생에 민간단체 인력을 활용, 혹시 모를 재택치료 공백을 메워 의약품과 치료키트 등을 제때 배송해 빈틈없이 재택치료자를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확진자가 급증하는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 직접 나서서 도움을 주시는 민간단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힘을 보태주신 덕분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범죄 취약 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고, 우범지역을 순찰하는 동대문구 안심귀가 스카우트의 역할이 올해 한층 넓어졌다. 동대문구는 2022년 안심귀가 스카우트 13명을 선발하고, 동대문경찰서와 협업하여 전국 최초로 안심귀가 스카우트를'지역공동 치안협의체'민간 지역안전 순찰대원(CSO)으로 위촉했다. 이번 협업은 관‧경이 서울시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통해 더 실효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자발적으로 함께 나선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동대문경찰서 생활안전과 지역안전순찰(CSO) 사업과 연계하여 민간 지역안전 순찰대원의 역할을 맡게 된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들은 구민들의 귀가와 우범지역 순찰을 하면서 발견한 가로등 고장, 방범 시설 미비 등 환경 불안 요소를 직접 동대문경찰서에 알림으로써 각종 범죄 예방 및 우범 지역 환경 개선을 함께 한다. 구는 앞으로도 안전한 마을, 여성친화도시 동대문구 조성을 위해 민·경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상시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동대문구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들은 3월부터 범죄 예방을 위해 활동을 개시한다. 안심 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구민은 이용 30분 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구민의 미디어 매체에 대한 이해력 향상과 구정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시청자미디어재단과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미디어 소통이 더 중요해진 상황에 맞춰 광진구민의 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고, 올바른 미디어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구민과 직원 대상 맞춤형 미디어 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 관련 인적·물적 자원 지원 ▲마을공동체 지원 및 창업 지원 활성화 공동협력 ▲기타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제반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방송통신위원회 산하의 미디어교육 사업 등을 운영하는 준정부기관으로,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한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서울, 경기, 부산, 광주, 강원, 대전, 인천, 충북, 세종 등 10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구는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와 협력하여 오는 6월부터 구민 및 직원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50+주민자치 기자단 ‘보도자료 및 기사 작성’ ▲1인 미디어 창업자를 위한 유튜버 전문교육 및 스피치 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설 명절을 전후한 지난 1월 24일~27일과 2월 8일~9일 축산물판매업소 및 온라인판매처 34곳을 대상으로 한우 원산지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비한우 등을 한우로 속여 판매한 업소 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후 추적관리에 중점을 두고 위반 이력이 있는 축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수거와, 판매순위가 높은 한우선물세트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수거를 병행했다. 수거한 축산물은 한우 판별을 위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오프라인 점검 업소는 최근 5년간(2017~2021)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처벌받은 이력이 있는 29개소로, 민생사법경찰단 수사관이 일반소비자로 가장하여 한우 양지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온라인 판매 한우선물세트는 쇼핑몰 통합검색 결과 판매순위가 높은 5개 판매업소를 선정하여 상품을 구매했다. 또한, 업소의 고의적·반복적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들 34개 동일 업소에서 설 연휴 전·후로 총 2회 구매한 뒤 검사를 의뢰했다. 한우 유전자 검사 결과, 원산지위반 이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개표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구로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투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투·개표 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사전투표종사자와 투·개표 종사자 등 총 1,873명이다. 사전투표와 투·개표 종사자 중 직원 945명은 투·개표일 2일 전에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해 개별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일반인 종사자 928명은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신속항원검사를 받는다. 제20대 대통령선거는 만 18세 이상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선거에 참여하기 어렵다면 4일과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 유권자는 9일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정해진 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성 구로구청장이 중대재해 예방에 선제적인 대응을 하고자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들을 이수했다. 먼저 지난달 11일 이성 구청장은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온라인 교육을 이수했다. 이후 서울시를 비롯해 구청장, 사업소장 등 안전보건관리책임자 1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법정교육에도 참석했다. 교육은 24, 25일 이틀에 걸쳐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개요와 판례 등 기초 이론과 빈번하게 일어나는 재해‧사고유형 및 예방 방안 등 현장 사례 중심으로 마련됐다. 구로구는 지난해부터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험성평가 관련 교육, 중대재해처벌법 추진현황 보고회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고를 예방하고 재해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학습격차가 커지고 사교육비 부담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강남구청과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해 관내 학생들에게 수강료 일부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관내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구로구에 거주하는 학생, 재수생 등 640명이다. 수강생은 가입비 중 자부담금 1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장애인․한부모․국가유공자 등 복지대상 학생은 전액 지원한다. 해당 수강권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5개 주요 내신 과목과 국어, 영어, 수학,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 수능 5개 영역에 대한 강의를 1년간 무제한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 구로구는 신청 학생의 거주지, 학교, 취약계층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수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은 중․고등학교 현직 교사와 검증된 유명 강사들이 출연해 수능과 내신에 대비한 다양한 강좌를 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광운대 동해문화관 푸드코트((주)케이더블유에프)에서 지난 2월 25일에 취약계층의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위한 식사나눔 쿠폰 50장을 장위3동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쿠폰 나눔은 평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김용태 대표가 결식 우려 취약계층이 푸드코트를 이용해 원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며 진행됐다. 전달된 쿠폰은 장위3동주민센터와 장위종합사회복지관, 장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협력하여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추천, 지원될 예정이다. 김용태 대표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관심이 많아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다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후원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저희 식당에서 맛있게 드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계속 후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동 장위3동장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광운대 동해문화관 푸드코트 대표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성북구립 청소년시설인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에서 아동권리교육 ‘어서와! 권리교육은 처음이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친화도시 성북구의 주체인 아동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 온라인을 통해 참여를 희망한 성북구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7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기로 진행됐다. 아동이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민주시민 역량 강화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주된 내용을 이루었다. 센터에서는 또한 아동의 관심도 및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토론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하였고, 수업 교재 외에도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접목한 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한 유엔아동권리협약, 헌법 등에 명시된 아동의 권리를 학습하고 이해하는 것을 시작으로 아동권리와 의무를 표현하는 포스터 그리기, 주변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민주주의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한 모의법정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구성·진행했다.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관계자는 “성북구는 전국 최초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청소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