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7월 16일 강진군 군동면 삼신리에서 ‘K-STAY 호텔’ 준공식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승옥 강진군수와 기관·단체장, 관계자 등 사전 초청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K-STAY 호텔’은 2019년 10월 강진군과 현진개발(주)이 관광숙박시설 건립을 위한 MOU 체결 후 2020년 1월에 착공하여 2021년 6월 24일에 준공했으며, 지난 7월 1일 개장했다. 호텔은 대지면적 4,243㎡, 건축면적 1,077㎡, 규모로 4층(48객실) 높이로 조성됐다. 1층은 프론트와 연회장, 레스토랑, 비즈니스센터, 카페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2층부터 4층까지 객실이 마련돼 있다. 객실은 종류별로 스탠다드 더블과 트윈(9.8평)이 20객실, 디럭스(12평) 24객실, 패밀리트윈(15평) 3객실, 로얄스위트룸(23평) 1객실로 이루어져 있다. 요금은 오픈기념으로 스탠다드 더블 6만 원, 트윈 7만 원, 디럭스 8만 원, 패밀리트윈 9만원, 로얄 스위트룸 12만 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호텔 개장은 유소년 축구대회, 전국 싸이클 대회 등 각종 스포츠대회 참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7일 오전, 이승옥 군수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대표, 김승남의원, 김병주의원, 이용빈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진군수협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마량면 전복양식장을 찾아 어민들을 위로하고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 강진군 전복양식 어가는 31가구로, 40ha의 면허지에서 총 2,261만 미(9,400칸)를 해상가두리에서 양식 중이며, 지난 5일부터 사흘동안 쏟아진 집중호우로 해상 전복양식장에 민물이 덮쳐 전복 2천261만 마리가 폐사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사내·만덕간척지의 담수방류가 시작되면서 바닷물의 염도가 15‰ 이하로 낮아지고 담수에 섞인 황토가 전복의 숨구멍을 막아 대량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성호 전복협회 회장은 “생업을 위해 받은 대출금이 100억 대이고 대부분 어민들이 최대 대출한도까지 받은 형편이라 정부 지원없이 생업에 다시 복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전복 완전 폐사로 학비, 생계비도 댈 수 없는 형편까지 돼 잠도 이룰 수가 없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정부재난금 지원기준은 자연재난조사복구지침규정에 의거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은 지난 2월 실시된 전남도 감사 지적사항 39건에 대해 내부적으로 엄중한 공감대를 형성, 군 행정시스템의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18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남도는 2017년 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처리한 업무를 대상으로 지난 2월 감사를 실시했다. 전남도 감사 결과, 함평군은 환경미화원 징계업무 처리 부적절 등 39건에 대해 지적 받았다. 이번 전남도 감사 처분 결과를 분석해보면, 신분상 26건 49명, 행정상 30건(재정상 11건 901백만원) 처분지시로 2017년 전남도 감사 처분 신분상 52건 78명, 행정상 52건(재정상 16건 509백만원) 처분 결과에 비교하여 건수 및 징계수위가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관행적이고 반복적인 지적사항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난 2월에 실시된 전남도 감사결과는 군수권한대행 등 과도기에 발생한 부실행정의 산물”이라며, “군수 주재하에 ‘전남도 감사결과 이행실태 점검 회의’를 갖는 등 잘못된 행정 관행을 철저히 개선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금번 전남도 감사결과 이행실태 점검 회의를 통하여 일반 및 회계분야 대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6일 쏟아진 50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산비탈 유실 및 데크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가우도에 인력과 장비를 긴급 투입해 복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진군은 가우도내에서 발생한 소규모 산사태와 산비탈 유실 및 둘레길 데크 파손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현장을 긴급 점검했으며 7일부터 위험 구간 및 가우도 둘레길과 산책로에 안전선을 설치해 가우도의 출입을 통제하였다. 가우도는 섬이라는 특성상 중장비를 동원하기 어려웠으나 배를 이용해 굴삭기 1대와 덤프트를 투입하고 인력을 동원하는 등 발 빠른 복구 작업 추진으로 14일까지 둘레길 유실 구간에 대한 긴급 복구를 완료하고 15일부터 출입 통제를 해제했다. 한편, 강진군은 총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설치한 실제로 출렁이는 출렁다리(폭 1.8m, 높이 15m, 길이 150m)를 15일부터 임시 개통한다. 또한 사업비 40억 원으로 조성한 가우도 모노레일(가우도 정상 ~ 청자타워)은 오는 8월 중 임시 개통해 가우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강진만의 아름다운 섬 풍경을 편안하게 조망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난 1주일동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남악 김대중광장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고품격 작가정원과 주민참여정원, 상가정원 등을 조성하여 지역민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 하는 즐거운 정원문화를 전파하고 지역상가와 정원이 콜라보를 이루는 고품격 테마정원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7월 12일부터 20일까지 작가와 주민 등 상가 정원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사전설명회, 제작발표회를 거쳐 ‘무안(務安)한 컷(cut) 정원’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페스티벌은 주제에 맞는 생애주기별 포토존을 조성하는 예술정원과 주민이 참여하는 아이디어 정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다양할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정원 페스티벌이 정원문화를 전라남도 전역으로 확산시키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정원 페스티벌 외에도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현재까지 공동체정원 3곳, 실외정원 1곳을 조성 완료했고 올해 실내정원 2곳을 추가로 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에 전담 직원을 배치하는 등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고 여름철 장거리 이동 관광객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 군은 밀리터리 테마파크, 초의선사탄생지, 전통생활문화 테마파크, 낙지공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에서 발열체크, 손 소독 실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들이 방역수칙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에 안내판과 홍보 현수막을 배치했다. 김산 군수는 “관광지 근무자 친절교육도 병행하여 무안의 관광 명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광객들의 힐링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아울러 관광지에서의 개인방역 활동을 준수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짐에 따라 지역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홀통·톱머리 해수욕장을 미개장하고 방문객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은 해수욕장을 개장하지 않더라도 외부 방문객이 관내 해수욕장을 찾을 것에 대비하여 방역 및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7월 17일부터 8월 22일까지 37일간 현장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 상황실에는 입욕 통제, 방문객 안심콜 시행, 발열 체크, 방역수칙 안내 등 안전과 방역관리 업무를 수행할 직원을 배치한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로 해수욕장을 미개장하게 되었지만 우리군을 찾아주신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다녀가실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 주관 ‘2021년도 제3차 한국문화가치대상 민선7기 문화분야 정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역의 문화정책을 발굴해 확산하고자 시행하는 것으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 단체장의 민선7기 문화분야 공약사업을 평가해 최종 31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평가위원들은 고유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담양만의 문화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원도심 문화복합공간을 확충하고 담빛길과 함께하는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을 접목시키는 등 사람과 공간을 엮어가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점을 우수하게 평가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1960년대 담양 원도심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문화복합공간들이 조성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군민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삶 속에서 예술을 지향하는 문화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기 위해 여름을 주제로 한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의 추세가 소규모로, 휴식과 힐링이 중시되는 형태로 바뀌어감에 따라 담양의 숨은 명소를 알리고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등 주요 관광지로의 관광객 집중을 예방하고자 야외 공간에 포토존을 설치했다. 포토존은 4개소에 설치됐으며, 영산강문화공원은 휴양지 느낌의 포토존으로 꾸미고 어린이 프로방스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튜브로 만든 트리, 터널, 쉼터로 조성, 대나무박물관과 중앙공원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여행지에서 특색 있는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올려 공유하는 젊은 세대의 맘을 사로잡아 담양의 새로운 모습이 많이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담양 왔썸머’를 주제로 SNS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는 포토존 방문 인증샷을 찍어 이벤트 공식 인스타계정을 태그해 군이 지정한 1개 이상의 해시태그(#담양#왔썸머#담양여행)를 넣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16일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와 관련해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김순호 구례군수와 여순항쟁전국연합유족회 이규종 회장이 공동명의로 소병철 국회의원과 서동용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전달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원을 최소화하여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규종 회장은 “현대사의 비극을 해결하는데 단초 역할을 해주신 두 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여순항쟁 민주평화공원을 구례에 유치해줄 것을 건의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법안 발의와 통과에 앞장서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특별법이 통과가 된 만큼 후속대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