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제천시 지난 6일 세명대 학술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제천시를 이끌어 갈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제8기 여성친화대학』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이상천 제천시장, 권태호 세명대 대학원장을 비롯한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제천시와 세명대 협력사업인 여성친화대학은 매주 수요일 오후2시 세명대에서 진행되며, 지역을 이끌어갈 여성들의 리더십 향상과 다양한 분야의 소양교육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주역으로 활동할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시는 과정을 통해 2014년부터 매년 5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나, 2020년과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교육과정을 2학기에서 1학기로 축소운영하고 수강인원도 30명 이내로 제한하여 진행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작년이어 올해도 교육과정이 줄어들어 아쉽지만 그만큼 알차게 운영되는 제8기 여성친화대학을 통해 여성권익 증진 및 양성평등 실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7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의 그 일곱 번째 방문지로 수영구를 찾았다. 박 시장은 먼저 (가칭) 수영구 복지 하나로센터 건립 예정지 현장을 방문하여 부지를 둘러본 후 건립 추진 일정 및 수영구 요청사항 등을 듣고, 15분 생활권 조성을 위한 공공시설 다기능화 추진과 연계하여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수영구 망미동 키스와이어센터 대강당에서 ‘15분 도시 부산’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수영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하여 강성태 수영구청장, 15분 도시 정책공감단, 수영구민 등 30명이 함께 했고,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주민 등 60여 명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복토크에 참여했다. 박 시장은 수영구민과 만난 자리에서 “수영구의 대표 명소는 역시 광안대교다. 광안대교 와이어를 제작한 회사가 바로 이 자리에서 공장을 운영하던 고려제강”이라며 “오랜 기간 창고와 폐공장 터로 방치되어있던 곳이 이렇게 멋진 복합 문화공간인 ‘F1963’과 ‘키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부산시는 김윤일 경제부시장이 7일 서부산권 경제 분야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하여 각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와 소통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이날 첫 방문지로 사상구 분뇨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장을 찾는다. 부산시는 1973년 건립한 현 분뇨처리시설이 노후화되어 시설을 집약해 지하화하고 지상 공간을 공원으로 만드는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9월 착공에 들어가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 등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두 번째 방문지로 사하구 신평·장림 산단에 소재한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을 찾는다. 현재 조합에서 운영하는 열병합발전시설은 석탄을 주 연료로 사용하고 있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친환경 연료 전환, 온실가스 감축설비 설치 등이 필수적이다. 이에 조합에서는 시에 지원을 건의한 바 있으며, 현장을 확인하고 환경부 공모사업 등 지원을 위해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동북아 물류도시 부산의 중추적 역할을 할 부산항 신항을 찾아 운영 현황과 주요 인프라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한다. 부두시설은 물론 배후 물류단지, 대형수리조선단지, LNG 벙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0월 6일 오후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신설 공립유치원의 학교업무 담당자와 컨설팅지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2022학년도 개원 예정인 공립유치원 유아모집의 안정적인 추진과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학교업무 담당자와 컨설턴트가 1대 1 매칭을 통해 신설 예정유치원의 현안과제와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오는 2022년 3월 1일 개원 예정인 관내 공립유치원은 연제병설유치원(4학급), 안진병설유치원(3학급), (가칭)온천2초병설유치원(4학급) 등이다. 이들 유치원은 오는 11월 1일부터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해 유아모집을 실시한다. 원옥순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신설 유치원의 개원 업무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열렸다”며 “앞으로도 이들 병설유치원의 원아모집과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개원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연수원은 10월 8일 오후 1시 30분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직원 등 150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청렴 교육 2기’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청렴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의식 고취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연수에 국민권익위원회 신형이 전문강사(한국청렴협회 회장)가 ‘청렴, 자존감이 기본이다’를 주제로 공직자의 자존감을 지키기 위한 ‘청렴의 생활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내년 5월 19일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과 현재 시행되고 있는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에 대해서도 강의한다. 지난 5월 진행된 ‘청렴교육 1기’연수는 사례중심의 쌍방향 소통연수로 높은 만족도(96.13점)를 보이기도 했다. 이미선 교육연수원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향상시키고, 공직사회에 청렴한 공직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교육으로 부산교육의 신뢰성 제고 및 청백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세대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MZ세대 새내기 공직자와 군수와의 간담회를 7일 개최하였다. 군은 지난 7월 전 직원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10대 실천과제 선정 및 릴레이 챌린지 실시, 간부 공무원 실천 결의대회와 매일 10대 실천과제 아침송을 송출하는 등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1981년부터 2010년 출생한 MZ세대 공무원 총 32명이 참석하여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과 성인지적 인식 개선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가졌다.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인식 등 개선사항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사항 및 기타 군정발전과 관련한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되었다. 박세복 군수는 “그동안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추진하였다”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MZ 세대 새내기 공직자 여러분이 생각하는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조직문화가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군은 10월 중에 6급 이상 공무원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특별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해외 자매결연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7일 체결했다. 군은 두마게티시와 지난 2월 국제교류 온라인 간담회를 시작으로, 6월과 8월, 2차례에 이은 영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교류 의지로 탄탄한 우호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날은 인구 감소, 고령화에 따른 농촌 위기 극복책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의 기본사항을 협약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세복 영동군수, 레몰로 두마게티시 시장을 비롯해, 해외교류, 농업인력지원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확인하며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에 뜻을 모았다. 이 계절근로자는 영동군이 두마게티시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을 초청해, 영동군의 농가에 고용되어 일정기간 단기로 일을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영동군은 시설원예 및 과일 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매해 3월에서 6월 사이 농작업 성수기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안정적 인력고용이 절실한 상황이기에, 자매결연도시인 두마게티시와 농촌의 문제를 함께 풀어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만30세~55세 이하의 남·여 농업경력자만 참여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충북 영동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시장형노인일자리 사업인 식당 ‘토닥토닥’이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전문 직종사업단 등을 운영해 일자라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영동시니어클럽은 충청북도의 인가와 군 보조를 받아 지난 2월 설립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개소식도 하지 못한 채 지난 6월 시장형노인일자리 사업인 식당 ‘토닥토닥’을 영동전통시장 내에 개업했다. 오정만(학산면·69세) 씨를 포함하여 현재 8명이 사업에 참여해 성황리 운영중이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근로 능력은 충분히 있지만 연령 때문에 취업이 어려웠던 대상자들은 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토닥토닥’은 영동지역특산물인 표고버섯을 주재료로 사용하며 표고국밥, 표고덮밥, 표고탕수육, 표고 전, 표고칼국수, 표고비빔밥 등을 선보이고 있다. 처음에는 표고버섯의 본연의 맛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었고 실패도 있었지만, 영동시니어클럽 이종숙 관장을 비롯하여 전 직원과 참여 노인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음식을 맛본 고객들의 평판이 좋아지고 입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9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부산시민공원 내 문화예술촌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가족단위 다양한 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주말을 이용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117가족 460명을 대상으로 판화, 도예, 목공, 금속공예 체험으로 진행한다. 권혁제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장애학생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대화를 통해 행복한 가족문화를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7일 오후 3시 관내 유치원 아동학대예방책임관 및 경찰서·구청 아동학대예방 담당자 79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예방 유관기관 온라인 협의회’를 실시한다. 이번 협의회는 유치원과 교육지원청, 유관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갖춰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학대 사안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의회 참여자들은 부산시경찰청에서 제작한 아동학대예방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후 ‘기관 및 가정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와 대응과정 사례’를 공유한다. 또, 유치원 아동학대예방책임관들과 함께 아동학대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변용권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원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공유함으로써 아동학대 예방과 유아인권 존중을 실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