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공연축제 ‘제1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6월 24일(금)부터 7월 11일(월)까지 국내·외 뮤지컬 팬들과 18일간 즐거운 뮤지컬 여정을 시작한다. 2007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6주년을 맞이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이다. DIMF는 지난 2년간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축제 개최로 뮤지컬 팬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올해는 일상회복과 함께 3년 만에 해외 초청작품을 비롯한 현장공연과 야외 개막행사를 즐길 수 있게 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월 24일(금) 오후 7시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개막축하공연은 뮤지컬배우 박건형, 대구MBC 이유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뮤지컬배우 남경주, 최정원, 마이클리, 김소현, 김소향, 홍본영, 조형균, 이지연, 장민제 등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해 무더운 초여름밤을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제16회 DIMF에서는 공식초청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되는 DAC 문화가 있는 날, 6월 공연은 오는 29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비슬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DAC 문화가 있는 날은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또한 꿈과 재능 넘치는 지역 청년예술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이기에 그 의미는 더 특별하다. 6월에 만나는 DAC 문화가 있는 날은 “이탈리아에서 온 벨칸토 오페라” 주제로 관객들을 만난다. 18세기부터 19세기 초까지 이탈리아 오페라 스타일은 벨칸토 오페라였다. 벨칸토는 이탈리아어 ‘아름다운 노래’라는 뜻으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아름다운 음색, 화려한 기교, 다이나믹한 감정 등을 갖춰야 했으며 벨칸토 오페라 시대의 대표 작곡가로 로시니, 벨리니, 도니체티를 손꼽는다. 오페라 코치로 활동 중인 은빛나가 피아노 반주와 해설을 맡으며 소프라노 김은혜, 이소미, 테너 이병룡, 바리톤 서정혁 등 지역 젊은 성악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오페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 학업을 마치고 돌아와 전문연주자로 자리매김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벨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지역 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및 솔루션을 소개하는 ‘AI밋업’ (Meetup : 사업가가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회사나 제품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토론하는 행사)행사를 개최한다. 6월 24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의 지원으로 인공지능·블록체인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AI허브’가 마련했으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영상 및 이미지 인식 기술을 개발한 지역 5개 사가 개발 경험, 현장 적용 과정의 어려움 극복 사례 및 노하우 등을 참가자들과 공유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 중 ‘디월드’(대표 조기창)는 디스플레이와 2차 전지 소재 필름부터 섬유 원단까지 다양한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물, 찍힘, 스크래치, 얼룩 등의 결함을 실시간으로 검출하는 머신비전(기계에 인간이 가지고 있는 시각과 판단 기능을 부여한 것으로 사람이 인지하고 판단하는 기능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시스템이 대신 처리하는 기술) 검사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AI기술을 적용해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결함을 신속,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해 발표할 예정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9년까지 8년간 총 180억원(국비 150억원, 시비 15억원, 대학 15억원)을 투입해 경북대학교와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본 사업은 지역산업 수요기반의 프로젝트 개발 및 표준화 연구를 지원하는 지역거점 ‘ICT융합연구센터’를 경북대학교에 설치하고, 지역의 다양한 기업과 연계해 석사과정 학생을 선발, ICT융합 특화교육 및 기업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지역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ICT융합전공 석사학위과정에 매년 40명을 모집하고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에 한해 대학원 등록금의 80~90%를 지원한다. 맞춤형 3단계 융합 교육과정(ICT일반, D·N·A*특화, 실무프로젝트)과 사업화 기술개발 및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우수 학생연구원에게는 2주간의 해외 단기 연수프로그램도 제공해 지역 ICT산업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핵심 고급 인력을 양성한다. 또한, ICT융합 특화 단기특강, 산업체 특강, 참여기업 프로젝트 및 산학 연구(R&D) 과제 등을 통해 지역기업체에도 직접적으로 필요한 분야의 연구와 인력 양성을 지원하게 된다. 본 사업을 통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여력을 제고하기 위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6월 24(금)일부터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5월 29일 기준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11만 5,000여 가구다. 지원금액은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가구 단위로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145만 원까지 대구지역화폐(대구행복페이 카드)로 차등 지급하고, 시설수급자의 경우 1인당 20만 원을 해당 시설로 지급한다. 지원된 금액은 올해까지 모두 사용해야 하며 유흥·향락·레저·사행 등 특정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지원대상 가구에는 구·군에서 개별 안내문과 알림 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며, 이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안내받은 해당 날짜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한교 대구시 복지국장은 “코로나19와 물가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께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역화폐 대구행복페이로 지급함으로써 생활에 보탬은 물론 지역 소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서울을 제외한 소방안전체험관 최초로 누적 체험객 18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8년 12월 개관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연평균 13만 8천여 명, 하루 약 454명의 체험객이 방문한 셈이다.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 중 180만 명 이상이 다녀간 체험관은 2003년 개관한 서울 광나루안전체험관뿐이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에는 몇 주간 휴관을 이어가며 체험객이 예년의 10%대인 1만 4천여 명으로 급격하게 감소하기도 했지만, 교통안전체험관, 폭염미세먼지 체험관 등 체험관 리모델링과 예약 없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변화에 두려움 없이 안전체험 다양화에 힘써왔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체험관을 개관하는 등 시대 흐름에 발맞춘 안전체험관 운영으로 호평을 받으며 체험객은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살아있네!(LIVE)’ 프로그램에 4천8백여 명이 참여하며 비대면 안전체험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3분기 대구시 시정추진 우수부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광성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방문 체험객이 지난해부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수성구 우정법원빌딩 화재 관련 후속 조치로 긴급 소방점검, 건축물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안전성능 보강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하며, 화재 피난물품 구비 유도 및 확산 운동 등 화재 예방 및 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화재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소방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화재 건물과 유사한 노후 업무시설 중 화재 취약 대상 217개소를 선정해 소방서 특별조사반과 구군 건축부서 합동으로 1개월간(6.20~7.20) 집중 점검하여 위법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의법조치(행정명령, 과태료 등)하고, 시설 이용자 특성에 맞게 피난방향 및 비상탈출 방법 교육 등 안전 컨설팅도 병행한다. 또한 대구시는 30년 이상된 소규모 노후 건축물(12만동) 중 화재안전에 취약한 500개 동을 선정해 3개월간(6.20~9.20) 민간전문가(건축안전자문단 활용)와 관할 소방서 합동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그동안 정기 안전점검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화재안전 사각지대에 있던 소규모 노후 건축물이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화재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현장 시정 조치, 관계자 지도, 안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와 동시에 개최되는 서울국제관광전은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국제종합관광박람회로 40여 국가, 300여 개 업체, 500여 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국내관광홍보관, 해외관광홍보관, 더 힐링라이브 라이브커머스, 여행토크쇼, 쇼미더마스코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대구․경북 투어페스타의 전시 콘셉트는 대구는 ‘한류여행 도심관광’, 경북은 ‘치유와 회복 웰니스관광’을 주제로 서울·수도권 및 외래 잠재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의 관광콘텐츠 홍보와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특별기획전으로 롯데홈쇼핑 L라이브 채널로 25일(토)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 공동 참가를 통한 온라인 대구여행상품 판매와 대구홍보관 부스 현장에서 ‘대구야경투어’, ‘대구근대골목 역사투어’ 판매존을 병행 운영해 대구시티투어, 대구투어패스 등 할인 혜택으로 판매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다. 아울러 대구시 홍보관에는 대구한류여행에 관한 한류관광 영상물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2년도 바이오산업기술개발공모 사업 중 ‘구조기반 백신설계 기술상용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100억원, 지방비 80억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단백질 구조분석 기술과 인공지능의 융복합을 통해 신약 · 백신설계 기술을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주관연구기관은 포항공과대학교내 세포막단백질연구소가 맡았으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외에 포항가속기연구소,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을지대, 충남대 연구팀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여 기관별 역할을 나누어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약 · 백신개발을 위해 기업 협의체를 구성하고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미충족 연구 공백 충족을 위한 국내 신약개발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구조설계부 구조분석팀 홍은미 팀장은 포항가속기연구소 김연길 박사팀과 함께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을 활용해 백신과 신약 선도물질을 발굴하고, 단백질-약물 결합 구조 분석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구조분석팀은 단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유페이(대표이사 김윤국)는 지난 21일 대구 신남네거리 일대에서 대구도시철도공사(이하 공사)와 합동으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홍보캠페인에 동참했다. 본 행사는 공사가 지난 4월부터 <매월 22일은 도시철도 타는 날>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실시하고 있는 가두캠페인으로 지역민들에게 도시철도 이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동참을 촉구하는 행사다. DGB유페이 직원들과 공사는 현수막을 걸고 시민들에게 홍보 물품을 나눠주는 등 도시철도 이용을 통한 대중교통 생활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와 연계해 DGB유페이는 모바일 원패스앱에서 1월부터 진행 중인 ‘대중교통 캐시백 이벤트’를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공유했다. 공사 역시 도시철도 이용 고객 대상으로 교통비 지원 이벤트를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dtr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DGB유페이 관계자는 “이번 가두 홍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만으로 친환경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회적 인식이 확대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지속해서 독려하며 탄소 절감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