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 간호학과 학생들의 학문연구 의욕을 고취와 학술 능력 함양을 위한 ‘제9회 간호학과 학술대회’가 30일 교수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젬마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학술대회는 간호학과 4학년 하정민씨 등 5명으로 구성된 ‘연구좋아’ 팀이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가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PPT 발표를 하는 등 모두 8개 팀이 다양한 주제로 임상 현장에서 느낀 문제를 발표했다. 또 간호학과 4학년 장성우씨 등 6명으로 구성된 ‘1등 뽑아조’ 팀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와 일반 병동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에 따른 직무 만족도 비교’를 주제로 포스터 학술을 발표하는 등 모두 31개조 학생들이 PPT나 포스터를 통해 다양한 주제 발표를 했다. 학술대회에 앞서 간호학과 졸업생인 법무부 밀양구치소 하현재 간호주무관이 ‘간호사의 미래외 비전’을 주제로 특강에서 나서 후배들에게 다양한 취업 비전을 제시했다. 서부덕 간호대학 학장은 “우리 학생들이 학술대회를 통해 예비 간호전문가로서 전문성 향상 및 연구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문화재단(이사장 이희범)과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지난 5월 19일(목), 26일(목) 양일 간 각 울진군 화성3리, 소곡2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2022 달리는 예술트럭 아르뜨(ART)’봉사활동을 펼쳤다. ‘달리는 예술트럭 아르뜨(ART)’는 도내 문화소외지역으로 교통이 불편한 시골 오지마을에 예술트럭이 직접 찾아가 다양한 문화공연‧체험 및 의료봉사 등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로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3월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울진지역을 방문해 의료봉사, 이발봉사,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피해주민을 위로했으며 안동병원, 울진군 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함께 했다. 안동병원 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예방의학과를 주축으로 의료진이 참여해 건강체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경북문화재단 이희범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더 많은 도내 문화소외지역의 주민들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규식 예방의학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덕석)은 경북도서관(관장 정선홍),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과 31일 경북도서관 회의실에서 ‘보훈문화 확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대표 도서관 및 현충시설 기념관과 상호협력하여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함으로써 청소년과 지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함이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경북인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보훈콘텐츠 공동 개발 △각 기관 사업과 연계한 보훈문화 진흥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민 대상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 김덕석 경북북부지청장은 “지역 역사연구 및 문화복지 거점 기관과 협약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보훈문화 확산 및 ‘일류보훈’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이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병원 응원 캠페인’과 ‘계명대학교 예비의료인 생명 나눔 캠페인’을 6월 2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병원 응원 캠페인은 매년 장기 기증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교직원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기 및 조직 기증자들의 사연을 전시하고 다양한 홍보물이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커피 트럭을 대여해 음료를 제공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예비의료인 생명 나눔 캠페인은 의과대학, 간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 3일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1층 존슨홀에서 개최된다. 의과대학 축제와 연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생명 나눔 전시회, 기증희망등록,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고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이 장기기증에 대해 특별 강연할 예정이다. 황재석 동산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직원 및 예비의료인, 내원객들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따뜻한 생명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기획전 ‘시詩가 팬데믹을 이긴다’를 마련하였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들었던 도민들에게 문학 작품을 통한 정서적 휴식의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를 비롯한 격동하는 근․현대사에 있어 역경을 딛고 희망을 찾아가는 우리의 의지와 정서를 담은 우리나라 대표 시詩를 소개한다. 이 작품은 서양화가 정서흘 작가가 회화작품(여러 가지 선이나 색채로 평면상에 형상을 그려내는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경기도 양평군)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작품을 대여하여 전시한다. 주요 작품으로는 만해 한용운의 ‘님의 침묵’, 수주 변영로의 ‘논개’, 소설 상록수를 집필한 심훈의 ‘그날이 오면’, 그리고 윤동주의 ‘서시’와 소설 소나기 작가 황순원의 ‘나의 꿈’ 등 20편이다. 특히 경북(대구) 출신 문인으로 민족시인 이상화(대구, 1901~1943)의 대표작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1926)’와 조국 광복에 대한 의지와 염원을 담은 이육사(안동, 1904~1944)의 ‘광야(1945)’, 또 청록파 시인 조지훈(영양, 192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 신경과 조용원 교수가 해운대백병원 박강민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뇌 변화 양상을 밝힌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수면의학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 중 하나인 ‘SLEEP(Impact Factor 5.849)’ 4월호에 게재됐다. 하지불안증후군(RLS: Restless Legs Syndrome)은 수면장애의 하나로 잠들기 전 다리에 움직이고 싶은 충동과 함께 불편한 느낌이 나타나 수면을 방해하는 질환이다. 우리나라에서 약 3.9%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하지불안증후군 환자 69명의 뇌 영상 사진을 분석해, 특히 감각-운동 기능과 관련된 뇌 영역에서 구조적 연결성의 변화를 발견했다. 이러한 영역이 하지불안증후군 병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밝혀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하지불안증후군의 병리 기전을 밝히는 데 한층 가까이 접근했다. 조용원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하지불안증후군의 병태생리를 밝히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갔으며, 치료 및 진단 방법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용원 교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펫케어과가 최근 개최된 도그쇼 대회에서 여러 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며, 학과 신설 후 첫 대회 입상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이 대학교 펫케어과는 KKC한국애견협회가 최근 서울에서 개최한 ‘2022 KKC Classic Dog Show’에서 1학년생 4명이 입상을 차지했다. KKC 도그쇼는 견종을 7개 그룹으로 나눠 견종별 1등(BOB, Best of breed)을 뽑고, 이 입상 견을 그룹별로 평가해 1등인 개(BIG, Best In Group) 7마리를 선발한다. 최종적으로는 7개 그룹 1등인 BIG 중 베스트를 뽑아 1등인 BIS(Best In Show)를 가리는 대회다. 이번 KKC Classic Dog Show는 각 쇼에 약 80여 마리가 출진하였다. 대회 결과 이호준 학생이 비글로 BIG에 2회 선발, BOB 1회에 선발됐다. 정은화 학생도 비글 BOB, 비숑프리제 브리드 2석(2등)을 차지했고, 박민주 학생 역시 비글 BOB, 비숑프리제 어덜트 암조 3석(3등), 하아름 학생이 비글 BOB 비숑프리제 어덜트 암조 2석(2등)에 올랐다. 이호준 학생(1년)은 “입학 전부터 도그쇼 핸들러에 관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대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이 5월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제2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본 평가는 심평원이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중증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8년부터 실시하였으며, 올해 2회째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간 전국 신생아중환자실을 갖춘 총 84곳(상급종합병원 44곳, 종합병원 40곳)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의료관련 감염예방 등을 통한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내용은 ▲신생아중환자실 내 전문인력,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등을 보는 구조영역 ▲신생아중환자에게 필요한 진료과장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과정영역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을 평가하는 결과영역의 총 11개 지표를 평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수녀)은 5월 27일(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마취 의료서비스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의료 질을 개선하기 위해 2018년 1차 마취 적정성 평가를 시작으로 이번에 2차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대구파티마병원은 1차 평가에 이어 2차 평가까지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마취 적정성 평가지표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통증의학과 특수 장비 보유 종류 수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 체온(35.5℃ 이상) 유지 환자 비율 등 7개 지표로 구성되어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7개 지표에 대한 종합점수 97.5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받았다. 김선미 병원장은 “1등급을 받은 것은 직원들이 환자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평가를 통해 대구파티마병원의 우수성을 입증받은 만큼 지속적으로 안전한 마취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장원보청기 청각재활센터 이장원 원장은 6·3 농아인의 날을 기념하여 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에 15,000,000원 상당의 보청기를 후원했다. 보청기 후원은 잔존 청력이 남아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보청기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대상자 4명을 선정하고, 장원보청기 청각재활센터에서 청력검사 및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보청기를 제작하여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원보청기 청각재활센터 이장원 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냈을 청각장애인들에게 세상의 소리가 삶의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하게 됐다”며 후원의 취지를 밝혔다. 장원보청기 청각재활센터는 2019년 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와 상호협약 한 바 있으며, 당시 10,000,000원의 기부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현금 및 보청기 20,000,000원을 기부, 2021년에는 보청기 5,600,000원 및 지회 사무실 이전에 장원보청기 청각재활센터 건물을 저렴하게 임대하는 등 현재까지도 꾸준히 그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에 보청기를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중증으로 보청기가 필요 없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원장님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