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불 월천~석창간 지방도 위치도./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함평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손불 월천~석창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500억 원이 투입되어 3.8㎞ 구간을 확장하는 것으로, 함평군의 해양관광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평만 해안일주도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함평 손불면 월천리에서 석창리까지 연결되는 구간에 해당한다. 해안일주도로는 총 20.4㎞로, 이 도로의 완공은 서남권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교통망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지방도 확장공사는 원전 재난 시 피난도로 역할을 하게 되어 지역의 안전성도 강화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사업 외에도, 보성 밤고개~율포 간 도로 확포장 등 8개 지방도사업을 올해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며, 총 1,79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 교통망의 확장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송광민 전라남도 도로정책과장은 “이 사업들이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익을 증진시키고, 서남권의 경제 및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가공공장/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2024년 10월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 10월 말 현재, 전남의 농수산식품 수출 총액은 6억 4천53만 달러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지난해 연간 수출 총액인 6억 3천164만 달러를 이미 넘어선 실적이며, 전남 농수산식품의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수출 실적은 신선농산물, 축임산물, 수산물 등 다양한 품목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 신선농산물은 15.5%, 축임산물은 47.7%, 수산물은 26.6% 증가하며 각각 두드러진 성과를 올렸다. 특히, 신선농산물은 쌀, 배, 파프리카, 배추, 버섯류 등이 주요 수출 품목으로 자리 잡았으며, 농산가공품 분야에서도 유자차, 음료, 김치, 장류, 과자류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축임산물에서는 분유와 닭고기가, 수산물은 김, 전복, 미역, 톳 등이 큰 성장을 이뤘다. 전남 농수산식품 중에서 가장 주목받은 품목은 김이다. 김은 올해 3억 685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남 수출 품목 중 가장 많은 수출액을 차지했다. 이어 전복 3천719만 달러, 분유 3천295만
▲2024광주창업페스티벌 포스터/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실증도시 광주’로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이틀 간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240개의 스타트업과 270개의 투자사, 16개 대·중견기업이 참여하며, 창업 생태계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은 ‘실증도시 광주’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된다. 특히 ‘실증 빌리지’와 ‘실증 Q&A관’에서는 광주 전역에서 진행 중인 실증 제품을 체험하고, 실증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기업과 기관 간의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들은 광주에서의 실증 기회를 활용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AI 시대와 창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컨퍼런스와 포럼이 진행된다.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의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의 백승욱 의장이 참여하는 세션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더불어, 스타트업과 투자사 간의 비즈니스 밋업과 전시 부스 참가를 통
▲광주광역시는 시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현업부서 종사자들이 일하는 7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0일까지 '사업장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중대재해 예방과 심뇌혈관질환 응급처치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시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총 76개 사업장에서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사업장 위험성 평가'가 진행된다. 이번 평가의 주요 목적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근거해, 현업 부서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개선하여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광주시 소속 안전관리자들은 지난 10월부터 각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계, 기구, 유해 물질 관리 등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고위험 사업장으로 분류된 종합건설본부와 농업기술센터 등 12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진단기관과 협력하여 자율 안전진단을 병행하고, 철저한 재해 예방 점검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점검 결과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개선 조치를 취하며, 장기적인 개선 조치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오후 북구 서영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한다’는 주제로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직접 답하며,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시장은 지역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정책을 소개하고,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오후 북구 서영대학교를 찾아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한다’를 주제로 대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오후 북구 서영대학교를 찾아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한다’를 주제로 대학생들과 대화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강민지 기자 | 파크골프클럽 톱브랜드 피닉스파크(장세주 회장)가 주최한 ‘제1회 피닉스 치앙마이 구장개장 기념 파크골프대회’가 11월 20~23일 태국 치앙마이 젝키파크골프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동호인과 함께 태국의 파크골퍼들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에는 한‧태 선수 150여 명이 참가해 하루 9홀씩 나흘간 35홀 열전을 벌였다. 우승 상금 300만 원을 비롯해 2위와 3위에 각각 2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과 고급 파크골프클럽이 부상으로 쥐어졌다. 4, 5위에는 상금 50만 원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홀인원상 등 이벤트 시상도 진행했다. 남녀 우승은 모두 인천연수구협회 임원들에 돌아갔다.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김영천 연수 구협회 부회장은 107타를 기록했다. 김영천 선수는 “구력 3년 만에 대회 우승을 처음 차지했다”라며 “더욱 기량을 키워 전국 대회와 프로 테스트에 도전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남자부 2~5위는 각각 고필수, 강성용, 엄영섭, 유병덕 선수가 올랐다. 여자부 역시 김광숙 연구수협회 부회장이 11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광숙 선수는 “일반골프를 30년쯤 쳤고, 파크골프 구력은 6년”이라며 “우리 회원들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는 제12회 ‘2024 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을 오는 30일 오후 2시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과 세계명품브랜드대상을 각각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은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물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세계명품 브랜드 대상은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한 기업과 제품을 추전받아 국내외 경쟁에서 우수한 상품을 개발한 제품과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이번 시상식 사회는 전문MC 노민, 최은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전임교수가 진행을 하고, 가수 이명주, 전통문화연예인 예술단(홍봉실 외 4명), 창부타령춤(하주현 외 4명) 가수 최진희가 축하공연을 한다. 한국기자연합회가 주최하고 ㈜뉴미디어코리아 주관하는 시상식 대회장은 황교안 前국무총리, 조직위원장은 이창열 한국기자연합회 회장, 운영위원장은 주동담 ㈔한국언론사협회 이사장/회장, 심사위원장은 정진우 前미주한인변호사협회 회장, 후원회장은 천성현 ㈜신원리조트 회장이 맡았으며 한국기자연합회 회원사들이 후원한다. 조직위원회 측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현우 고양시의원이 25일 제290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안 재검토를 통한 효용성 강화 촉구 결의안 대표발의를 통해 행정안전부에 역할을 촉구했다. 지난 10월 행정안전부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으나,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대한 규정이 명확하지 않고 특례시 법적 지위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아 행정적 명칭 중 하나로 국한된 현 상황과 대동소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특례시의 책무를 규정한 제4조를 살펴보면 '특례시는 특례시에 대한 국가와 도의 정책 수립 및 시행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어 광역자치단체에 준하는 권한 이양과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를 담아야 할 특례시 지원 특별법의 입법 취지와 상반되는 기조라는 여론도 적지 않다. 박현우 의원은 "특례시에 대한 적극적인 권한 이양도 중요하지만 법적 지위 정립과 조직·재정·사무 등 보다 효과적이고 원활한 대도시 행정을 위한 법적 근거(특례)가 마련되고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례시가) 단순한 행정 명칭 부여에 그치지 않고 실제 법적 지위와 행정·재정적 지원에 근거하여 100만 대도시답게 체계적으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KPGA(한국프로골프협회)는 25일 올 시즌 KPGA 투어에서 가장 극적이었던 '톱5' 장면을 선정했다. 1. 19년만에 탄생한 ‘역대 최고령 우승’… 주인공은 ‘탱크’ 최경주(위 사진) 이번 시즌 KPGA 투어에서는 역대 최고령 우승의 역사가 바뀌었다. 역사를 새로 쓴 주인공은 ‘탱크’ 최경주(54.SK텔레콤)였다. 최경주는 5월 16~19일 제주 핀크스GC(동,서코스)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박상현(41.동아제약)과 연장 두 번째 승부 끝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특히 연장 첫 번째 홀 승부가 압권이었다. 최경주가 두 번째로 샷한 공은 그린 앞쪽 페널티 구역으로 향했다. 그린 앞에 길게 개울이 흐르고 있었고, 공은 개울에 빠진 듯 했다. 그러나 개울에 빠질 것 같았던 공은 개울 안 섬 위 러프에 있었다. 최경주는 세 번째 샷한 공을 그린 위로 올려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박상현도 파를 잡으면서 승부는 2차 연장으로 이어졌다. 같은 18번 홀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박상현의 파 퍼트가 빗나간 반면 최경주는 1m 거리의 파 퍼트를 성공해 우승을 확정했다. 마침 이날은 최경주의 54번 째 생일이었다. 최경주는 ‘SK텔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코스피가 25일 1.32% 올라 2,534.34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10포인트(1.32%) 오른 2,534.34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22.87포인트(0.91%) 오른 2,524.11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한때 2,541.76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9.82포인트(2.93%) 오른 696.83로 장을 마쳤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공주 정양SG의 ‘구조용 열교차단재’와 천안 파워오토로보틱스의 ‘하이브리드 부품 조립 로봇머신’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 상품 다양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기술·시장 경쟁력이 있어 향후 7년 이내에 세계 시장 점유율 5% 이상 차지할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매년 뽑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해 오고 있다. 정양SG(대표 안병권) 연구진이 9년 동안 연구한 끝에 얻은 결과물인 구조용 열교차단재는 단열이 끊기는 부위를 통해 따뜻한 공기나 열기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열교현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콘크리트 구조체 내부에 설치하는 내력 단열재다. 열교차단재는 건축물 에너지 성능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미국 주요 도시에서 건축물 시공 시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도 높다. 정양SG는 단열재와 열교차단재 생산 전문 기업으로, 1986년 창립한 이래 2014년 충청남도 기업인 종합대상과 2021년 충청남도 모범 장수기업 1호로 지정된 중소기업이다. 파워오토로보틱스(대표 황장선)의 하이브리드 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한만정 상임대표)는 ‘2024 탄소중립 녹색교통 자전거이용활성화 정책세미나’가 11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행정안전위원장실과 공동주관했다.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숲과나눔자전거시민포럼 공동주최, 행정안전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후원으로 한국자전거단체협회(이하 한자협) 전국단체장, 지역본부장 및 회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세미나는 김선우 국토자전거인프라연대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1부, 한만정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인사말을 시작으로 신정훈 국회행정안전위원장 환영사,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서면축사,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윤제용 숲과나눔 공동대표 축사, 사)한국주소정보시설물관리협회와의 MOU 체결 등을 진행했다. 2부는 발제 및 정책발표 시간으로, 페이터반더플리트 네덜란드 대사, EU국가 네덜란드의 생활자전거 정책, 원영재 기후변화실천연대 회장 ”전동 킥보드 안전관리 정책제안“, 이구창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정책위원 ”자전거이용 활성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전용면적 120㎡를 초과하는 오피스텔은 바닥난방을 설치할 수 없도록 한 규제가 폐지된다. 정부가 작년 발코니 설치에 이어 올해 바닥난방 제한까지 폐지하면서 오피스텔을 주거 용도로 쓰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었던 규제가 전부 사라지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오피스텔 건축기준' 개정안을 26일부터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오피스텔은 바닥 난방이 금지돼 있다가 2006년 전용면적 60㎡까지, 2009년엔 85㎡ 이하까지 할 수 있도록 폐지한 바 있다. 바닥 난방 금지는 2021년 120㎡ 이하까지 완화됐가 3년 만에 모두 없어지게 됐다. 120㎡ 오피스텔은 전용면적과 발코니 확장 면적을 합친 85㎡ 아파트 실사용 면적과 비슷하다. 국토부는 1인 가구·재택 근무 증가 등 사회경제적 여건이 변했고, 직주 근접 주택 수요가 늘어난 데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건축물을 활성화고자 오피스텔 규제를 완화했다고 밝혔다. 바닥난방 제한 폐지는 올해 말 개정 건축기준 고시 이후 건축허가를 받는 오피스텔부터 적용된다. 앞서 정부는 올해 2월부터 그간 금지했던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를 허용하기도 했다. 바닥난방 제한이 폐지되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안마의자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인증하는 ‘2024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어 4년 연속 안마의자 1위 기업 자리를 굳건히 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021년, ‘안마의자’ 품목으로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유일한 기업으로서 올해 4년째 그 자격을 유지했다. 2001년부터 시행된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기술·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국내 일류 상품의 발굴과 인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바디프랜드는 시장 규모와 수출 규모를 동시에 충족하면서도 글로벌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인 상품에만 주어지는 ‘현재 세계일류상품’ 부문에서 안마의자 품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바디프랜드의 ‘세계일류상품’ 4년 연속 선정은, 국내 안마의자 시장의 성장을 견인해온 대표 기업으로서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공인 받은 것에 의의가 있다. 국내 안마의자 시장에서의 바디프랜드 시장점유율 역시 전체의 60~70% 수준으로 제품 생산액과 생산량 모두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마사지체어 시장 내 위상도 독보적이다. 마사지체어 시장 내 경쟁이 격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BBQ가 뉴욕의 공립학교에서 한국 외식 브랜드로는 최초로 일일 급식 이벤트를 개최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윤홍근 회장)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데모크라시 할렘 고등학교(Democracy Harlem School)에서 '한국의 맛(Taste of Korea)'을 주제로 일일 급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데모크라시 할렘 고등학교(Democracy Harlem School) 점심시간에 진행된 일일 급식 행사는 학생들과 선생님, 관계자들의 사전 투표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가장 맛보고 싶은 K-푸드' 중 BBQ 치킨이 1위로 조사되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BBQ는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과 선생님 등 모든 관계자를 위해 황금올리브 순살 치킨과 소떡소떡, 샌드위치 등으로 구성된 'BBQ 치킨 도시락 세트'와 'BBQ 레몬보이(보이차 ‘스파클링 음료)' 500인분을 지원했으며 행사 진행에 필요한 비용도 전액 후원했다. BBQ는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세계의 교차로이자 뉴욕의 심장으로 불리는 '타임스퀘어(Times Square)’에서 BBQ치킨 브랜드 광고를 진행했으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K-푸드를 알리는 '미식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와 국가데이터교환노드(NDeX) 구축과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도권에서 국가 연구 데이터 허브(Hub)를 조성한다. 데이터교환노드는 민간 및 공공 클라우드 등 다수의 네트워크에서 보유한 빅데이터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상호 연동할 수 있는 인프라다. 대용량 데이터 교환에 최적화된 체계를 갖추고 있어 최근 전세계적으로 정부 및 연구망을 운영하는 기관이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KISTI가 보유한 데이터교환노드 인프라 및 관련 기술에 LG유플러스의 IDC 운영 노하우, 초고속 네트워크 기술을 결합해 수도권 연구 데이터 허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먼저, 양 기관은 안정적인 설비 운영이 가능하도록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LG유플러스의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 ‘평촌 메가센터’에 국가데이터교환노드를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광코어 기반 고성능 네트워크의 설치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국내외 클라우드 사업자와 국가데이터교환노드 간 상호 연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 기술 역량 확보를 위해서도 협력한다. KISTI가 보유한 초고성능 국가 연구망과 시스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저녁 8시까지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이브닝플러스’ 채널을 기존 9개에서 20개로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브닝플러스’는 오후 8시까지 화상상담을 통해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특화채널이며 입출금통장 및 체크카드 신규, 예적금 신규, 제신고 등 주요 업무들을 처리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직장인 고객들의 근무시간이 대부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 것을 고려해 전국 주요 상권의 유동인구, 오피스건물 분포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서비스 제공에 최적의 위치 11개를 추가로 선정했다. 신한은행은 오후 6시까지 화상상담을 통해 업무처리가 가능한 ‘디지털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이브닝플러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고 서비스 확대에 대한 고객니즈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 추가확대를 진행했다. 은행 창구의 주요 업무들을 오후 8시까지 처리할 수 있는 채널은 시중은행 중 신한은행의 ‘이브닝플러스’가 유일하다. 또한 신한은행은 ‘디지털라운지’ 중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상상담을 통해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는 특화채널 ‘토요일플러스’도
우승자 박사과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각자 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23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올 시즌 세 번째 혼성 스크린골프투어 ‘2024 타이어프로 GTOUR Mixed Cup’에서 연장 승부 끝에 박사과가 최종 합계 22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올 시즌 세 번째 개최된 남녀 혼성 매치 ‘2024 타이어프로 GTOUR Mixed Cup’ 메인 스폰서로는 금호타이어의 특화 유통브랜드 타이어프로(TIRE PRO)가 참여했다. 경기는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남녀 티박스 핸디캡을 제외하고 정규대회와 같은 대회 환경에서 치러졌다. 대상포인트 등을 기준으로 남녀 각각 40명, 총 80명의 프로가 참여했다. 당일 공개된 대회코스는 아크로CC(CHALLENGE, SKY)로 페어웨이가 좁아 클럽 선택에 따른 영리한 플레이와 핀위치 공략이 중요해 선수들의 각기 다른 코스 매니지먼트가 한층 치열해진 Mixed Cup의 열기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촘촘한 선수라인으로 선수들의 공략 포인트 및 코스 매니지먼트 신선도가 남달랐다. 대회는 오전 9시부터 스크린골프존 채널, 유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국내 대표 블록체인 축제로 자리 잡은 '업비트 D 컨퍼런스(Upbit D Conference, UDC)'가 지난 11월 14일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UDC 2024는 오프라인 현장 강연과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 운영됐다. UDC 2024가 열리는 동안 행사장을 직접 찾은 방문객은 1,350명을 기록했다. 온라인 스트리밍 조회 수도 20만 회를 돌파하며, 최근 다시 커지고 있는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블록체인은 보이지 않는 기술 아냐”...블록체인 이끄는 변화 눈 앞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업비트 D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Blockchain: Powering Real World Change)'을 주제로 개최됐다. 두나무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였던 UDC를 지난해부터 ‘업비트 D 컨퍼런스’로 리브랜딩하면서 기술 뿐 아니라 금융과 문화, 산업, 정책 등 사회 전반으로 주제 영역을 넓혔다. 올해는 특히 18개 세션에 50여명의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참여,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활용되는 블록체인의 모습을 조명했다. UDC 수익금 일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예금자 보호 한도를 현행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시행 시점은 공포 후 1년이 넘지 않는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날부터다. 정부나 위탁기관이 금융기관을 대신해 지급을 보증하는 예금자 보호 한도는 2001년 각 금융기관당 5,000만 원으로 지정된 이후 23년째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그동안 1인당 국내총생산(GDP) 상승 등 경제 상황 변화, 해외 사례와 비교해볼 때 낮다는 지적이 있었고 여야도 한도를 높여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여야 정책위의장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만나 예금자보호법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법안이 앞으로 정무위와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지난 2001년부터 각 금융기관당 5,000만 원 한도였던 예금 보호액이 1억 원으로 늘어난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공개한 연구 용역 결과에 따르면 보호 한도를 1억 원으로 올리면 저축은행 예금은 약 16~25%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예금자보호법 적용을 받지 않는 상호금융업권도 새마을금고법, 농협협동조합법, 신용협동조합법 등 개별법 개정안을 통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지난달 18일부터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이하 새우젓 축제)'에서 중국산 전어와 수산물 등을 판매해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다. 이 축제에는 사흘간 무려 75만여 명이 다녀갔고 이는 마포구 인구 36만여 명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원산지 표시 위반은 축제 참가자 75만 명을 속인 셈이다. 사정을 잘 아는 시장 상인들은 박태규 마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책임을 주장해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새우젓 축제를 열기 직전인 9월 30일 마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규, 이하 공단)이 추진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주관의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으로 선정되었다.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장사한다는 제보자 A 씨는 축제 운영에 있어 비위 의혹과 함께 공단 박태규 이사장과의 연관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새우젓 축제는 매년 서울시와 마포구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총 6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행사 기간에 일부 상인들이 비위 행위를 저질렀으며, 그들이 공단 이사장과 가까운 관계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공단 이사장이 축제의 안전과 품질을 관리해야 할 책임이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화장품을 고를 때 더 이상 단순히 예쁜 색감과 향만 보지 않는다. 성분의 안전성, 윤리적 생산 과정,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비건과 클린 뷰티는 이제 새로운 표준으로 피부에 자극 없는 안전한 성분의 제품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환경을 생각하고 윤리적 가치를 실천하는 소비자인 ‘웰니슈머(Wellness+Consumer)’의 등장으로 K-비건 뷰티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K-비건뷰티페어’가 2025년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 특별관(동시개최: 코리아비건페어 2025)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비건 뷰티 제품과 더불어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와 신제품이 소개된다. ▲클린 뷰티 ▲친환경 포장재 ▲뷰티 디바이스 등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다양한 뷰티 솔루션이 전시된다. K-뷰티 열풍으로 세계적으로 높아진 한국 뷰티 브랜드의 위상을 확인하고, 비건 뷰티 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다. K-비건뷰티페어 주최 측은 “국내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바이어 미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목포해양경찰서가 21일 신안군 암태면에서 암태파출소 신축청사 준공식을 개최하며 해양 치안의 새로운 거점을 마련했다./목포해양경찰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지난 21일 신안군 암태면에서 암태파출소 신축청사 준공식을 개최하며, 해양 치안의 새로운 거점을 마련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의장, 신안경찰서장, 신안소방서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목포해경 경찰관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준공식은 정재우 암태파출소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준공 업무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과 표창장 수여, 축사, 그리고 기념 퍼포먼스(부저 버튼 누르기)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암태파출소는 2020년 9월 1일 신안파출소로 개소한 후, 2022년 9월 1일 암태파출소로 명칭을 변경하며, 다이아몬드 제도 통항로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이곳은 목포시 면적의 26배에 달하는 약 1,120㎢의 해상을 담당하며, 해양 사고 대응, 응급환자 이송, 해양 범죄 검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왔다. 개소 이후 30건 이상의 해양사고를 신속히 처리하고, 100건이 넘는 응급환자를 이송했으며, 120여 건의 해양 범죄를 검
▲목포시의 화장장 운영 중단 언급에 대해 목포시의회가 "시민 생명존엄권을 볼모로 한 무책임한 행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목포시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가 화장장 운영 중단 가능성을 언급하며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목포시의회가 이를 “시민의 생명존엄권을 볼모로 한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목포시의회 조성오, 이동수, 박용식, 김관호, 이형완, 최환석, 정재훈, 박효상, 고경욱, 최원석, 최지선, 유창훈 의원은 11월 22일 성명을 내고 박홍률 시장의 기자회견 발언에 대해 “책임 회피를 위한 치졸한 행정”이라고 규정했다. 박홍률 시장은 21일 기자회견에서 화장장 민간위탁 동의안 부결에 대해 “내년 3월까지 동의안을 재상정하지 않으면 화장장 운영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의회는 “화장장 운영 중단 발언은 시장으로서의 책임을 포기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시의회는 “화장장은 시민들의 마지막 예우를 다하는 필수 공공시설로, 운영 방식이 민간위탁이든 직영이든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집행부의 기본 책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행부는 동의안 부결 가능성을 충분히 예측
▲허가증을 미비치한채 조업중인 중국어선/목포해양경찰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지난 23일 오후 7시 10분께 신안군 가거도 남서방 81km 인근 해상에서 어업 허가증을 미비한 채 어업활동을 한 중국어선 A호(198t, 쌍타망, 승선원 9명)를 나포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같은 날 오후 5시 3분께 목포 어선안전조업국으로부터 접수된 신고에서 시작됐다. 신고에 따르면 신안군 가거도 남서방 45해리 인근 해상에서 국내 어선 B호의 스크류에 중국어선의 어망이 감겼다는 내용이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A호를 발견하고, 검문 검색을 통해 어업 허가증 미비 사실을 적발했다. A호는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어업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한·중 양국어선 조업조건 및 입어절차규칙’을 준수해야 하며, 어업 허가증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그러나 A호는 지난 20일부터 약 9회에 걸쳐 이를 위반하고 어업 활동을 벌였다고 해경은 전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대한민국 해상에서의 주권 수호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해양경찰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이 경비함정에서 연안구조정로 환자를 편승시키고 있다./목포해양경찰서 제공 한편,
▲21일 희망트리 점등식 개최_ 희망트리 앞에서 김철우 군수(흰색 상의)와 방문객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보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은 11월 2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트리를 보성역과 벌교역 광장에 설치하고,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두 가지 행사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희망과 기쁨을 나누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지난 21일, 보성역 광장에서 열린 희망트리 점등식은 성탄절을 기념해 보성군 주최, 보성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200여 명의 군민과 방문객들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 나누었으며, 김철우 보성군수와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이범순 보성기독교연합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점등식 퍼포먼스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이승현 목사의 사회로 예배가 시작되었고, 보성군청 선교회의 특송, 구교승 목사의 설교, 이범순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참석자들이 함께 희망의 빛을 밝히며, 연말연시의 기쁨을 나누었다. 김철우 군수는 축사를 통해 “희망트리가 성탄절을 앞두고 군민과 관광
▲지난 15일부터 진행된 홈쇼핑모아 앱 내 보성군 골드키위 키우기 진행 화면/보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새로운 농업 체험 프로그램, ‘보성 골드키위 키우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재배에 성공하면 보성의 대표 농산물인 골드키위 2kg을 집으로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성군, ㈜버즈니, 보성키위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춘연)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상생협력 마케팅 프로젝트로,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보성 골드키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홈쇼핑모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누구나 손쉽게 모바일에서 골드키위를 선택하고 재배할 수 있다. 특히, 신규 이용자는 처음부터 골드키위를 선택해 키울 수 있고, 기존 이용자는 기존 작물과 함께 골드키위를 추가하여 ‘꼬마 작물’로 재배할 수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이색적인 농사 체험으로, 누구나 손쉽게 보성의 대표 농산물인 골드키위를 직접 키워보며 건강과 재미를 함께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보성 골드키위에
▲화순군청 전경/화순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친환경 대체 취수원 개발사업과 한국 춘란 산업화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백아정수장 보조취수원 개발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이서면과 백아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친환경적인 방식의 수자원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 6월, 전라남도에 상수도분야 전환사업 예산을 신청하여 확보한 예산 25억 원 중 70%인 17억5000만 원을 전환사업비로 지원받고, 나머지 30%는 군비로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의 핵심은 가뭄 시 용수 확보를 통한 기후 변화 대응이며, 취수원의 안정성을 높여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화순군 상하수도사업소 박종옥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백아정수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가뭄 상황에서의 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가 이서면과 백아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
▲화순팜은 매출 30억 원 달성을 기념해 11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연말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화순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1일, 화순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화순팜’이 올해 매출 목표인 3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08년에 개설된 화순팜은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활성화가 추진되었으며, 지난해 매출 16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화순팜은 온․오프라인에서 명절, 새봄맞이, 축제 연계 등 시기별 다양한 이벤트와 SNS 홍보 마케팅을 통해 매출을 증대시켰다. 화순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미니파프리카, 복숭아, 샤인머스캣, 토마토, 한우, 돼지고기, 장어, 보리굴비, 기정떡, 화순쌀 등은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화순군 직영체제로 전환되어,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온라인 쇼핑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고객은 전화 한 통으로 회원가입부터 상품 주문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화순팜 3개년도 매출추이 그래프/화순군 제공 또한 화순군은 다양한 지역 행사에서 화순팜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하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혁신적인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1일 화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우수 적극조례 공모전에서 '화순군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지원 조례'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공모전에는 전국 53개 지자체가 제출한 112건의 조례 중 10건이 우수 조례로 선정되었으며, 화순군 조례는 그중 하나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지원 조례'는 청년층과 신혼부부에게 월 임대료 1만 원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제공함으로써 주거 부담을 줄이고 외부 인구를 유입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화순군은 해당 조례를 통해 전라남도를 넘어 전국적으로도 모범사례로 자리 잡으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임경우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수상은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치법규를 제·개정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 신뢰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화순군은 청년 주거와 취업 지원의 거점이 될 ‘화순 청년하우스’의 개소식을 개최하며 또 하나의 성과를 거뒀다. 행사에는 구복
▲왼쪽 사진부터 박희승 의원,서삼석 의원,전종덕 의원/화순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가 지난 22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발로 뛰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역 현안 사업의 중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예산 편성을 요청하기 위한 자리로, 서삼석, 전종덕, 박희승 의원 등 주요 상임위 의원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구 군수가 국회에 요청한 사업은 화순의 미래를 위한 비전이 담겨 있다. △화순 한국 난(蘭)산업단지 조성비 75억 원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 조기 폐광에 따른 지역특화산업단지 개발비 102억 원 △백신안전기술 지원센터 지원사업 59억 원 등 총 세 가지 핵심 사업이 주요 안건으로 제시됐다. 특히, 이러한 사업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특화된 산업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 군수는 “화순의 미래를 위해 이번 예산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회와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최종 예산 확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방문 이후에도 추가적인 협의를 위해 수시로 국회를 방문할 계획을 전하며, 화순 발전을 위한 노력에 굳은
▲지난 21일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광주청사관리소(소장 고응석)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담양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11월 21일, 광주청사관리소(소장 고응석)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목표로 담양군과 인근 기관들이 각자의 자원을 활용하여 협력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지역 농특산물 판촉 지원, 청년층 교류 기회 제공 등으로,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광주청사관리소는 제철 농산물의 판촉을 통해 담양군 농민들의 소득 증대 및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향사랑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정보 제공과 캠페인 지원을 통해 담양에 대한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광주합동청사 내 ‘금요장터’를 운영하여 담양에서 생산된 제철 농특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담양군의 농특산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또한, 새내기 및 청년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문화행사 등을 공동으로 개최해 교
▲이병노 담양군수가 남도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시정연설 모습./담양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담양군이 내년을 맞아 남도의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난 20일 열린 제333회 담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공개하며, 담양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시정연설에서 이 군수는 담양을 더욱 살기 좋고, 경제적 잠재력을 가진 거점도시로 만들기 위한 6대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이 군수는 담양을 스마트 농업, 건강 복지, 경제 자립, 문화 관광, 친환경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을 밝혔다. 이들 정책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담양이 남도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스마트 농업으로 활력 넘치는 농촌 건설 이 군수는 스마트 농업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과 환경친화적인 스마트 축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의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농업을 혁신할 방침이다. #모두가 행복한 건강‧복지 도시 구현 담양군은 모든 연령대의 군민들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플러그앤플레이 CEO 사이드 아미디와 만나 전남 6개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자 네트워킹 기회 마련./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1일까지 3일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플러그앤플레이(PNP) 실리콘밸리 서밋에 6개 기업과 함께 참가했다. 이번 서밋은 플러그앤플레이가 주최한 행사로, 세계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100여 개의 파트너 기업, 200여 명의 투자자 및 여러 정부 기관, 지자체가 모인 국제 규모의 네트워킹 이벤트였다. 전남 기업들이 이번 서밋에 참여한 것은 CES 2024에서 플러그앤플레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이후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14개 기업 가운데 ㈜에이비알, ㈜휴먼아이티솔루션, 오엠오, 좋은영농조합법인, ㈜슈니테크, ㈜해신 등 6개사가 우수 평가를 받아 실리콘밸리 서밋에 참여하게 되었다. 각 기업들은 서밋에서 자신들의 비즈니스를 글로벌 투자자들 앞에서 소개하고, 영문 투자유치 제안서를 발표하며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인공지능, 반도체, 에너지, 헬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3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충북호남향우연합회 도정 설명회’에서 향후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1월 23일 목포와 신안 일원을 방문한 충북호남향우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도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고향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향우들은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임태시 충북호남향우회 자문위원장 등 300여 명의 향우회원들이 참석해 고향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도정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표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도정 성과와 미래 비전을 소개하며, 향우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향우들은 전라남도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약속하며, 도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충북호남향우연합회 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전라남도에 기탁하고, 향우회원 및 가족들의 전남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신청서를 전달했다. 임태시 자문위원장은 “목포에서 고향의 아름다운 경관과 발전을 직접 보니 감회가 새롭고, 김영록 지사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전라남
▲광주 북구청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북구가 11월 24일 발표된 소식에 따르면,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한 ‘제6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 평가’에서 거버넌스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사회적경제 민관 거버넌스 협의회 운영’을 통해 민관 협력과 연대를 기반으로 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기반 정비, 지원 수준, 정책 성과, 거버넌스 수준 등 4개 부문에 걸쳐 17개 지표로 평가됐다. 북구는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와 ‘연도별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계획’을 토대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자생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을 통해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한 유기적인 민관 협력 네트워킹이 가능했던 성과”라고 언급했다. 또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영암군이 18~19일 충남 부여군에서 조직력 강화와 소통을 위해 ‘노·사 한마당 워크숍’을 진행했다./영암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최근 충남 부여군에서 열린 ‘노·사 한마당 워크숍’과 함께, 12월부터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 혁신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부여군에서 열린 워크숍에서는 영암군과 영암군지부가 체결한 단체협약을 되돌아보며 서로의 이해와 신뢰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노동조합 출범 22주년 방향과 우리의 역할’이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한강 작가의 책을 나누며 국가폭력과 민주주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어, 부여군의 관광과 생태 분야 모범 사례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돼 양 도시 간의 협력을 강화했다. 양은숙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부여군에서도 영암군의 노·사 소통 노력을 배우고 싶다는 뜻을 밝혀 매우 뜻깊었다”라며, “단체협약이 잘 이행되고, 상호 신뢰가 향상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노·사 공동의 우수 시책을 발굴하고 이를 내년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우승희 영암군수(왼쪽에서 두 번째)가 영암군 시외
▲광주광역시는 제6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제6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한 행사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기반 정비, 지원수준, 거버넌스 등 4개 분야 17개 지표를 정량·정성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광주다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관련된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3회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121개 부스, 8개 광역시·도 참가), 사회적경제 대학원 과정 인재 양성(총 50명), 사회적경제 금융 지원, 공공구매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현재 광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 244개, 협동조합 1209개, 마을기업 66개, 자활기업 33개 등 총 1552개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1368개, 2022년 1423개, 2023년 1481개로 증가하며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큰 성장을 이뤘다. 이번
▲고등학생 독서·토론·논술 교육과정 수료식’에서 학생들이 수료증을 손에 쥐고 기쁨을 나누는 모습./광주시교육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3일 광덕고등학교 덕린관에서 ‘제2기 고등학생 독서·토론·논술 교육과정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교육과정에 참여한 광주 지역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51명이 참석하여, 모둠별로 최종 에세이를 발표하고, 그동안의 학습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교육과정 주제 도서에 대한 ‘독서 골든벨’과 숭의과학고 박준호 교사의 특강인 ‘문학 작품을 통해 본 사회 문제와 인식 변화’도 진행되었다. 박준호 교사는 학생들에게 문학 작품을 통한 사회 문제의 인식 전환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설명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교육과정은 9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4시간씩 총 34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독서, 토론, 논술의 기초 능력을 배양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땀 흘리는 소설’을 읽고 이에 대해 독서 토론과 글쓰기 활동을 하며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켰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대입 논술 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
▲광주 동구, '2024 피너클 어워드' 두 개 부문 수상/광주시 동구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충남 금산군 다락원에서 열린 ‘2024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 연차총회 및 제18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두 개의 중요한 상을 수상했다. 동구는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 부문에서 ‘금상’을, ‘올해의 베스트 축제리더상’(기관장상)을 수상하며 큰 영광을 안았다. 이번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16개 분야에서 진행되었으며, 50개 지방자치단체와 재단, 70개 축제가 공모에 참여했다. 그 중 동구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로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21회 충장축제는 주민들이 주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특징이었다. 청년기획단 ‘찐이 2기’, 조선대학교 K-컬처공연기획학과와 함께한 ‘충예기획단’,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시민 기획 프로그램’, 13개 동 행정동 주민이 참여한 퍼레이드 등은 그동안 관(官) 중심의 축제에서 주민 주도형 축제로의 변화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변화가 이번
▲고광완 광주시행정부시장이 지난 21일 중국 칭다오시청에서 자오엔 칭다오시 부시장과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21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장쑤성 옌청시와의 업무협정(MOU) 체결 이후 7년 만에 이루어진 중국 지방도시와의 새로운 교류 협정이다.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광주시는 자매결연도시 5개국 7개 도시, 우호협력도시 10개국 18개 도시로 교류 협력 도시 수를 대폭 확대하게 되었다. 광주시 대표단은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칭다오시 방문을 통해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칭다오시는 산둥성에서 가장 큰 공업도시로, 인구 1,037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대 스마트 팩토리와 가전, 신에너지 산업이 발달해 광주 지역 기업들과의 경제적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칭다오시는 광주와 가까운 지리적 위치에 있으며, 다수의 항공편이 운영되고 있어 문화, 관광, 교육,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활발한 민·관 교류가 가능하다. 고광완
▲함평군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함평군은 최근 지역 내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불법 행위를 단속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25개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함평군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협력하여 중개업소들의 불법 행위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의 주요 항목은 중개사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 과도한 중개 수수료 징수, 실거래가 허위 기재와 신고 누락 등이다. 특히, 불법 거래 및 무자격·무등록자의 중개행위, 거짓 이중계약서 작성, 중개대상물 확인 설명 누락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될 예정이며, 중대한 위반 사항은 과태료 부과, 등록 취소 등의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가 이루어진다. 함평군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의 건전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군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평읍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농촌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통해 현대 농업 기술과 지속 가능한 농업
▲장성군의 새청무와 무궁화공원이 각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오른쪽은 장성무궁화공원(장성읍 영천리 985)/장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농업과 환경 분야에서 두 가지 큰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 싱싱장터에서 열린 ‘전국고품질쌀생산 우수쌀전업농 선발대회’에서 장성군의 (사)한국쌀전업농장성군연합회가 새청무 품종을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최한 행사로, 우리 쌀의 우수성과 필요성을 홍보하는 자리가 됐다. 도별 우수브랜드 전시와 소비촉진 행사도 함께 열려, 장성군은 그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장성군의 새청무 품종은 품질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장성쌀의 명성을 더욱 높였다. 쌀 품질 외에도 장성군은 친환경 공공디자인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이뤘다. 전라남도에서 주최한 친환경디자인 공모전에서 장성무궁화공원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공원은 9500㎡의 부지에 46개 품종, 1만 2000여 주의 무궁화가 심어져 있어 ‘무궁화 명소’로 유명하다.
지이코노미 윤종선 칼럼리스트 | 성기능 장애를 가진 남성의 70%는 조루 고민도 함께 가지고 있다. 조루는 남성의 3대 고민 중 하나로 나이와 관계없이 청년, 중년 그리고 노인 등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그만큼 남성들에게 조루는 초미의 관심사인데, 모텔에 있는 말기름을 바르고 효과를 보았다는 썰이 많아 전문가 입장에서 이것에 관해 설명해 보려 한다. 일단 왜 하필, 호텔도 아닌 모텔일까? 호텔과 모텔은 당연히 비용 등 여러 가지 차이가 존재한다. 그중의 하나가 일회용품이 비치 여부이다. 일단 모텔을 이용하면 세면도구와 기본적인 화장품과 헤어 제품 등이 준비되어 있다. 추가로 일부 콘돔, 러브젤 그리고 말기름 등이 비치된 모텔도 있다. 그런데 이 말기름을 사용하고 난 후 조루가 좋아졌다고 하니 무척 궁금증을 더하는 제품이다. ‘말기름’이라고 하면 대부분 무슨 소리인가 하고 의아해할 것이다. 태어나서 말기름이 그곳까지 효과가 있다는 말은 금시초문이라 진짜 말기름은 아닐 듯싶다. 말기름은 포장지에 말머리 그림이 있어 속칭 ‘말기름’이라 부른다. 왜 말의 머리를 그려놓았을까? 비뇨기과 전문의로서 고민해 보았다. 먼저, 말의 평균적인 성교 시간은 1030초 정도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11월 11일부터 18일까지 스페인 3개 도시에서 추진한 ‘중고제 르네상스’가·무·악 공연을 성료했다. ‘충청의 소리 중고제’의 세계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공연은 재단의 중고제 사업목적과 유사한 안달루시아 지방의 잊혀진 음악을 계승하고 후원하는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의 초청으로 진행되어 그라나다, 말라가, 우에르칼 오베라 3개 도시에서 가·무·악 공연을 추진했다. 이번 중고제 가·무·악 공연은 우에르칼 오베라 시(市) 도밍고 페르난데스 수라노 시장 및 문화·관광관련 시의원들이 참여하는 등 우리 중고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관객들이 서툰 한국어로 소리를 따라하거나, 새타령에서 새가 지저귀고 날아드는 대목이 나오자 일부 관객이 환호하는 등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재단은 이번 일정을 통해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과의 MOU 협약체결 및 중고제 소리와 비슷한 안다루시아 지역의 전통예술 플라멩고와의 콜라보 공연 기획제안 및 지속적 교류 등의 성과와 현지 매체 및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스페인 현지에 중고제 판소리를 알리는 등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 또한, 매 공연 시 <2025-2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임기주)는 11월 19일(화) 경북 문경시 소재 ‘문경 GC’에서 대중골프장 임원 등 전문경영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회」 11월 월례회를 개최하였다. 협회는 올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잔디 예지물 처리 개선 방안’ 용역과 관련하여 11월까지의 연구 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2024년도 상반기 대중골프장 이용요금 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소개했으며, 최근 대중형 골프장의 이용요금을 평균 이용료에서 최고 이용료로 변경하는 것과, 체육시설에 보증보험을 의무화하는 ‘체육시설의 설치ㆍ이용에 관한 법률’(체시법) 개정 법률안에 대해 논의하고 대안도 제시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KIGM 권성호 대표가 내년도 코스관리 비용 편성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설명하고, ㈜KIGM에서 개발한 효율적 코스관리를 위한 ECM앱에 대한 시연도 진행했다. ECM앱은 AI 분석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 수집부터 문제 진단 및 처방, 그리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잔디의 품질향상을 물론 비용 절감까지 가능하게 하는 기능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 주었다. 또한 한국도로교통공단(장석용 처장)은 최근 골프장에서 발생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청기독교직장선교회는 21일 도청 남문 다목적광장에서 성탄절을 맞아 내포신도시 주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배대희 도경찰청장, 박귀환 충남기독교총연합회장, 이영옥 내포기독교연합회장, 3개청 선교회원, 주민 등 50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 2부 축하 인사 3부 점등식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생명샘동천교회 어린이 히기오스 찬양대와 공주시 평신도 합창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이영옥 회장과 박귀환 회장, 김종우 목사가 각각 맡아 진행한 예배와 설교, 축도 후 점등식을 함께 하며 성탄을 축하했다.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충남의 행정·교육·치안의 중심인 내포신도시에 성탄트리를 세우고,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얼마전 내포 인구가 4만을 넘겼는데 조만간 5만을 넘어 10만명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과 화합, 그리고 평화의 빛이 되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민선8기 남은 기간도 힘껏 달려나가겠다”며 “충남을 위해 늘 기도해 주시는 도내 400여 개 교회, 40만 성도들에게 감사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사회 구석구석까지 헌신과 봉사의 손길을 전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충남협의회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22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회원대회’에 참석해 △교통안전문화 캠페인 참여 △사랑의 집수리 △산불·수해 및 재난·재해 현장 복구 활동 △성금 모금 등 바르게살기운동의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먼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은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정신적 지주”라며 “힘쎈충남은 바르게살기운동과 함께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힘차게 성장하는 힘쎈충남,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을 주제로 따뜻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 온 회원들을 격려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차호열 바르게살기운동 도협의회장 및 시군협의회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대회사, 도지사 감사패 수여,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대회기 이양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충남협의회는 모든 국민이 자율적이고 능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내 민·관·군·경·소방이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 등 빈틈 없는 대응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22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대회의실에서 김태흠(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지사 주재로, 이형만 공군제20전투비행단장, 배대희 충청남도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4분기 충남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최근 북한정세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올해 통합방위업무 및 작전 추진상황 보고, 내년도 지역예비군 육성·지원 안건에 대한 심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서산 민항 건설 추진경과와 도심항공교통(UAM) 기반구축사업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관련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전투기 시뮬레이터 체험 및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조종사 비상대기실과 격납고를 견학하며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러우전쟁 북한군 참전 등 국제정세가 급변하면서 각 기관이 맡은 역할을 넘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이 필수인 시대가 됐다”며 “아무리 태평해도 전쟁을 잊으면 위태롭다고 한 만큼 기관간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도민의 안전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창립 75년을 맞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역대 최대인 총상금 1억 3100만 달러(약 1834억 원) 규모로 2025시즌을 치른다. 21일 LPGA가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내년 일정을 발표했다. 정규대회 33개에 국가대항전 성격의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과 시즌 종료후 열리는 혼성 이벤트대회 그랜드 손턴 인터내셔널이 추가되며 정규대회 총상금은 올해보다 250만 달러 늘어 1250만 달러가 됐다. 내년 1월 31일부터 최근 2년간 우승자만 출전하는 힐튼 그랜드 베이케이션스 토너넘트 오브 챔피언스로 시즌을 열고 파운더스컵(플로리다)에 이어 혼다 LPGA 타일랜드(태국)부터 싱가포르, 중국으로 이어지는 봄철 아시아스윙으로 이어진다. 이후 미국 본토로 들어가 캘리포니아에서부터 본격적인 경쟁을 이어가고 셰브론 챔피언십(4월), US여자오픈(5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6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7월), AIG 여자오픈(8월) 순으로 메이저대회를 치른다. 10월부터 이어지는 가을철 아시아스윙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2주 연속 한국에서 개최된다. 이후 미국 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