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겸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박보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박보겸은 16일 태국 푸켓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6,550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박보겸은 2023년 교촌 레이디스오픈, 지난해 10월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에 이어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14만4,000달러(약 2억1,000만원)다. 박보겸이 16일 태국 푸켓 블루캐니언CC에서 열린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FR 4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사진: KLPGA 제공 3라운드까지 유현조와 함께 공동 선두였던 박보겸은 이날 1번 홀(파4) 버디로 한발 앞서 나갔고, 유현조는 2번 홀(파3) 보기가 나오면서 박보겸과 간격이 2타 차가 됐다. 박보겸과 유현조는 3라운드까지 공동 3위 그룹에 4타를 앞서 있었다. 고지우가 이날 하루에 7타를 줄이며 15언더파 273타로 먼저 경기를 끝낸 상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무엇보다 그 상대가 화제다. 소문의 주인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며느리인 버네사 트럼프다. 지난 2월께 영국 데일리메일과 미국 피플 등은 “우즈가 버네사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면서 이들의 골프장 데이트 장면을 공개했다. 열애설은 우즈가 지난 2월 중순 훈련 도중 왼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수술받았다고 밝힌 지 이틀 만에 나왔다. 해당 보도를 보면, 우즈와 트럼프는 모두 플로리다주 남부 팜비치에 거주하고 있고, 서로의 집은 차로 20분 거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의 자녀 샘(17), 찰리(16)와 버네사의 장녀 카이(17)도 인근의 벤저민 고등학교에 함께 다니고 있다. 특히 카이는 골프 선수로 활동 중이다. 그는 20일부터 열리는 미국 주니어 골프 대회 주니어 인비테이셔널 앳 세이지 밸리에 동반 출전하기도 했다. 데일리메일은 “우즈와 버네사, 카이가 지난달 플로리다주 대회 때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들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우즈와 버네사는 지난해 추수감사절 직전부터 교제 중이며, 최근 몇 달 동안 조용히 데이트했다”면서 “동거하고 있지는 않지만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호주 교포 이민우가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천50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위로 올랐다. 이민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다 상금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합해 6언더파 66타를 쳤다. 그는 2라운드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미국의 악샤이 바티아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3위인 J.J. 스펀(미국·10언더파 134타)과는 한 타 차를 보인다. 10번 홀(파4)부터 시작한 이민우는 첫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15번 홀(파4)과 16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그린이 연못으로 둘러싸여 매우 어려운 코스로 꼽히는 17번 홀(파3)은 파로 막았다. 1번 홀(파4)에서 네 번째 버디를 잡은 이민우는 3~5번 홀에서 3연속 버디 행진을 펼쳤다. 마지막 9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한 건 아쉬웠다. 이민우는 2022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US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민지(호주)의 동생으로 아
[사진-더 CJ컵 바이런 넬슨 조직위 제공] 더 CJ컵 출전을 확정지은 스코티 세플러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CJ그룹이 오는 5월 1~4일(한국 시각 기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지역에서 개최되는 더 CJ컵 바이런 넬슨(영문명 : THE CJ CUP Byron Nelson, 이하 ‘더 CJ컵’) 에 현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가 출전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스코티 세플러는 2024년 PGA 투어 7승과 함께 페덱스컵 챔피언에 올랐고, 파리 올림픽 금메달, 이벤트 대회 1승을 더해 지난해에만 총 9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현존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다. 특히 압도적인 경기력과 강한 멘탈로 PGA 투어를 장악하며 골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다. 댈러스 지역에서 자라고 현재에도 거주 중인 스코티 세플러는 주니어 선수 생활을 댈러스와 텍사스에서 했다. 평소 같은 댈러스 출신의 골프 레전드 바이런 넬슨에 대한 존경심을 자주 표현해 왔다. 또한 스코티 세플러는 생애 첫 PGA 투어 출전을 2014년에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아마추어 초청 선수로 한 인연이 있다. 당시 스코티 세플러는 17살의 나이로 컷 통과를 해 공동 22위로 대회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창립회원이자 KPGA 6대 회장을 역임한 한장상 고문의 전기 <한장상, 한국 골프의 전설> 출판 기념회가 1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에서 열렸다. 이번 출판 기념회에는 KPGA 김원섭 회장과 한장상 고문, <한장상, 한국 골프의 전설>의 지은이 박노승 칼럼니스트를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장상, 한국 골프의 전설>은 한장상 고문이 골프를 시작한지 70주년이 되는 해인 올해에 맞춰 출간된 전기로 한장상 고문의 골프 인생과 삶 등이 담겨있다. 한장상 고문은 선수로 활동하는 동안 통산 22승(국내 19승, 일본투어 3승)을 거뒀다. 1960년 ‘제3회 KPGA 선수권대회’서 생애 첫 승을 올렸고 이후 국내서 18회의 우승, 일본에서 3회의 우승을 더 추가했다. 특히 1964년부터 1967년까지 ‘한국오픈’ 4연속 우승, 1968년부터 1971년까지 ‘KPGA 선수권대회’ 4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적어냈다. 또한 ‘제1회 KPGA 선수권대회’부터 2007년 ‘제50회 KPGA 선수권대회’까지 단일 대회서 50년 연속으로 출전하는 기록도 세웠고 ‘K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오는15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총상금 1억 5,000만원 규모의 GTOUR 첫 메이저 대회인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3차 대회 결선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3차 대회는 출범 14년을 맞은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투어 GTOUR가 처음 선보이는 메이저 대회로, 다양한 특전과 높아진 상금 및 포인트 혜택을 제공해 더욱 치열해진 승부가 예고된다. KPGA 투어프로 중 1, 2라운드 합산 1위에게는 오는 5월 9~12일 개최하는 ‘KPGA 클래식’ 본선 진출권을 준다. 또 이번 메이저 대회 우승자에게는 올해를 포함해 3년간 GTOUR 시드권 확보의 특전을 제공한다.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퀘일 할로우 클럽 코스에서 진행된다. 1라운드에는 시드권자와 예선통과자, 신인 및 초청 선수, 오프라인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선수까지 총 8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컷오프를 통해 6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를 치른다. 대회 총상금은 1억 5,000만원으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0만 원과 대상&신인상포인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오는 16일(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총상금 1억 원 및 특별한 시상 특전이 걸린 메이저 대회 '2025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WGTOUR' 3차 결선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5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WGTOUR’는 3차 대회는 국내 스크린골프투어와 필드 간 가교 역할을 해온 골프존이 개최하는 첫 메이저 대회로 높아진 상금과 포인트 혜택은 물론 우승 특전까지 더욱 특별하게 찾아왔다. KLPGA 선수 중 1, 2라운드 합산 1위에게는 오는 4월 10~13일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개최하는 'KLPGA iM금융오픈' 본선 진출권을 준다. 우승자에게는 올해 포함 3년간의 WGTOUR 시드권 확보 특전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메이저 대회까지 WGTOUR 1~3차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산정한 대상&신인상 포인트 상위 선수에게 오는 29일 열리는 GTOUR MIXED 1차 대회 참가 자격을 제공한다.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에스파크CC 코스에서 진행된다. 1라운드에는 시드권자, 예선통과자, 신인 및 초청 선수 등 총 72명의 선수가 출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에 출전하는 박성현이 "몸 상태는 100% 회복됐다"며 "시즌 중·후반에는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13일 박성현은 태국 푸껫에서 개막하는 K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에 출전한다. 12일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박성현은 "KLPGA 투어 개막전 출전으로 한국 팬 분들께 인사드리게 돼 설렌다"며 "좋아하는 나라인 태국에서 좋은 기억을 만들고 싶다"고 의욕을 내보였다. KLPGA 투어 통산 10승을 거둔 박성현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도 메이저 2승을 포함해 7승을 따낸 톱 랭커 출신이다.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그는 지난 시즌에는 손목 부상 등의 이유로 대회 출전을 거의 하지 못했다. 박성현은 "수술 후 1년을 쉬었는데 100% 다 회복된 상태"라며 "샷을 하거나 기술적으로 경기하는 데 무리가 없다"고 몸 상태를 설명했다. 최근 슬럼프가 이어진 박성현은 올해 LPGA 투어 파운더스컵과 블루베이 대회에 출전했으나 모두 컷 통과에 실패했다. 박성현은 "앞선 대회에서는 경기 내용이 20∼30% 정도
타이거 우즈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아 4월 초 마스터스 출전이 사실상 불발됐다. 우즈는 1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집에서 훈련 도중 왼쪽 아킬레스건에 통증을 느꼈고, 병원에서 아킬레스건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한 수술을 받았고, 수술은 비교적 잘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우즈가 받은 수술은 (일반적인 아킬레스건 파열에 비해) 절개 부위가 작고, 회복 시간도 빠른 편"이라며 "그러나 다리에 무게를 실을 수 있을 때까지 일반적으로 1개월 이상 걸린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우즈는 4월 10일 시작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출전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지난해 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아킬레스건 파열로 3개월 정도 대회에 나오지 못했다. 물론 랑거는 60대 후반의 나이고, 우즈는 만 49세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우즈는 지난해 9월 허리 수술을 받았으며 이는 최근 10년 사이에 6번째 허리 수술이었다. 우즈는 작년 7월 디오픈 컷 탈락 이후 정규 대회에 나오지 않고 있다. 지난해 12월 아들과 함께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경기 진행이 전보다 빨라질 전망이다. KPGA 투어는 새로운 경기 속도 규정을 이사회를 거쳐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로 도입된 규정은 EST(Excessive Shot Time) 제도 도입이다. EST는 조별 경기 속도는 초과하지 않아도 특정 선수 개인이 시간을 끌 경우 집중 감시와 시간 계시에 착수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조별 경기 시간이 정해진 속도를 넘겨야 감시와 계시에 착수할 수 있었다. 이런 경우 같은 조 3명 중 1명이 늑장 플레이를 펼쳐도 다른 2명이 빠르게 경기를 펼친 덕분에 경기위원의 눈에 띄지 않았지만, 올해부터는 이런 선수도 감시의 대상이 된다. 집중 감시 대상이 되고 경기 시간 측정을 하다가 시간 초과가 되풀이되면 경고에 이어 벌타를 주는 과정은 종전과 같다. EST가 적용되는 기준은 첫 스트로크를 하는 데 70초, 다른 스트로크를 하는 데 60초 이상이다. 대개 개별 스트로크에 허용되는 시간은 40초다. 파 3홀 티샷을 포함한 그린 어프로치 샷이나 치핑 또는 퍼트를 가장 먼저 하는 선수의 경우 10초의 추가 시간을 받는다. 권청원 경기위원장은 "EST 도입으로 경기 속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KGCA / 회장 윤홍범)는 지난 3월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Japan Golf Fair 2025'를 시찰하고, 전일본골프연습장연맹(JRGA)과 업무 교류 행사 참석을 위해 13명의 한국골프연습장협회 소속 임원과 함께 일본을 방문하였다. 이번 교류행사는 작년 4월 17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 ‧ 일 정보 및 업무교류에 대한 합의식’에서 전일본골프연습장연맹의 제안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일본에서 매년 개최되는 최대규모의 골프 산업박람회인 '요코하마 일본 골프 페어' 기간에 맞춰 답방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1일차에는' Japan Golf Fair 2025'가 열리는 퍼시피코 요코하마 전시장에 방문하여 최신 골프 장비, 용품, 의류, 골프 관련 기술 및 트렌드를 파악하고 국내 골프 산업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기업 부스에 함께 방문하여 일본골프연습장연맹 소속 관계자들에게 국내 제품의 성능과 우수성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자처하였다. 특히 국내 100타석 이상 대형 실외골프연습장 스윙분석기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올해 1월 미국 올랜도 PGA쇼에서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긴 겨울 휴식기를 마치고 2025년 시즌을 시작한다. 개막전은 오는 13일부터 나흘 동안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이다. 지난해에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하나금융 싱가포르 여자오픈이 개막전이었지만, 싱가포르 여자오픈이 없어지면서 지난해 시즌 두 번째 대회였던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개막전이 됐다. 작년에 3라운드 54홀 경기로 치렀던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올해 4라운드 72홀 경기로 바뀌었고, 상금도 65만 달러에서 80만 달러로 많아져 시즌 개막전의 위상을 갖췄다. 또 지난해에는 72명의 선수가 참가해 컷 없이 모두 상금을 탔지만, 올해는 출전 선수가 120명으로 늘어나면서 2라운드 성적 상위 60위까지 3, 4라운드를 치르도록 바뀌었다. 이번 개막전엔 KLPGA 투어 간판선수가 총출동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무대를 옮긴 지난해 상금왕 윤이나는 빠졌으나 박현경, 박지영, 황유민, 김수지, 마다솜, 이예원, 노승희, 배소현, 방신실 등 지난해 상금랭킹 2∼10위 선수가 모두 출전한다. 박현경,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스포츠에 재미를 더하는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대표 문태식)의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이 2025년 골프 시즌을 맞아 오는 3월 31일까지 라운드 예약하는 멤버십(구독) 가입자에게 무제한 환급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5 멤버십 봄 축제’를 개최한다. ‘카카오골프예약’ 멤버십 가입자가 ‘2025 멤버십 봄 축제’ 기간인 31일까지 플랫폼에서 라운드를 예약하면 횟수 제한 없이 환급액 1만원을 라운드 완료 후 지급받는다. 이번 환급 할인 혜택은 31일까지 예약한 티타임에 무제한으로 적용된다. 고객의 실제 라운드 날짜가 3월 이후여도 31일 안에 예약하면 동일한 환급 혜택이 주어진다. 플랫폼의 티타임 검색 화면에서 멤버십 특가 필터를 적용하면 더욱 저렴한 가격의 티타임을 예약할 수 있다. 이번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불경기에 해외 골프장과 경쟁하는 국내 지역 골프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국내 골프투어를 예약한 고객에게도 1만원의 환급액이 무제한으로 지급된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날씨가 포근해진 만큼 ‘카카오골프예약’이 준비한 무제한 환급할인과 함께 여유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공익법인 디딤돌재단(이사장 최등규)과 환경 전문 기업이자 국내 유일의 밸류업 플랫폼 기업인 주식회사 이도(대표이사 최정훈)는 전액 무상인 주니어 골프 육성 프로그램 '클럽디 꿈나무' 응시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3차례 열리는 '클럽디 꿈나무'는 한 번에 50명씩, 모두 150명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강원도 춘천 클럽디 더플레이어스(27홀)을 비롯해 전북 클럽디 금강(18홀), 충북 클럽디 보은(18홀), 경남 클럽디 거창(27홀) 등 클럽디가 운영 중인 4곳과 대한민국 10대 명품 골프장인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45홀)을 합쳐 5곳에서 열리며 장소마다 한 번에 10명씩 뽑는다. 골프를 배우고 싶거나 프로선수를 꿈꾸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 회원인 박세리가 올해도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주니어들을 가르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프로 선수들도 꿈나무들의 코치로 나선다. 올해 첫 기수 모집은 4월 11일까지이며 교육은 5월 3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2회씩 총 8번 열
지난 3월 1일 중국 톈진 시티골프에서 열린 ‘2025년 중국 실내 골프 오픈 & GOLFZON 중국 오픈‘ 개최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하 사진: 골프존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차이나(대표 박성봉)는 지난해 9월 첫 선보인 도심형 골프장 중국 톈진 시티골프에서 총상금 19억 원 규모의 대규모 골프 대회 '2025년 중국 실내 골프 오픈 & GOLFZON 중국 오픈'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2025년 중국 실내 골프 오픈 & GOLFZON 중국 오픈'은 총상금 1,000만 위안(약 19억 원) 규모 대회로 지난 3월 1일을 시작으로 예선전, 본선전, 결승전을 거쳐 오는 8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지난해 9월 13~15일 텐진 시티골프에서 열린 첫 대회 ‘골프존 시티골프 차이나 오픈’에 이은 두 번째 대회로, 골프존이 야심차게 공개한 도심형 골프장 텐진 시티골프에서의 두 번째 대회인 만큼 실내 골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예선, 본선, 결승의 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전은 3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다. 중국 전국의 골프존 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2부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 신인왕에 올랐던 칼 빌립스(호주)가 PGA 투어 네 번째 출전 만에 우승컵을 들었다. 빌립스는 10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4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쳐 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로 우승했다. 라스무스 네르고르-페테르센(덴마크)을 3타차로 제친 빌립스는 PGA 투어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그는 이전까지 PGA 투어 대회에는 고작 3번밖에 출전하지 않은 신예다. 지난해 콘페리투어 신인왕을 차지했지만, PGA 투어 출전권을 온전히 확보하지 못해 올해는 두 번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코그니전트 클래식 공동 39위와 멕시코 오픈 공동 72위가 올해 남긴 성적이었다. 빌립스가 이전까지 PGA 투어 대회에서 받은 상금은 5만6천410달러에 불과했지만, 이번 우승으로 그는 72만달러를 손에 넣었다. 같은 기간에 열린 특급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만 나온 B급 대회지만 우승에 따른 혜택은 적지 않다. 그는 2027년까지 PGA 투어 카드를 확보했
국가대표 오수민(17·신성고)이 9일 위민스 아마추어 아시아 퍼시픽 챔피언십(WAAP)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퍼팅에 성공하고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진: 대한골프협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내 아마추어 여자 골프 최강인 국가대표 오수민(17·신성고)이 위민스 아마추어 아시아 퍼시픽 챔피언십(WAAP) 준우승을 차지했다. 오수민은 9일 베트남 꽝남의 호이아나 쇼어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제7회 위민스 아마추어 아시아 퍼시픽 챔피언십(WAAP)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로 5타를 줄여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했다. 오수민은 1위를 지킨 제니스 웡(18언더파 266타·말레이시아)에게 1타 차이로 2위를 했다. 오수민은 “큰 대회에서 준우승해 뿌듯하며 내년에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해 메이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수민은 이달 21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세이지 밸리 골프클럽에서 열릴 주니어 인비테이셔널 앳 세이지 밸리에 나선다. 이 대회에는 오수민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도 출전할 예정이다. 영국왕립골프협회(R&A)와 아시아태평양골프연맹(APGC)이 주최·주관하
다케다 리오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x'에서 캡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다케다 리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다시 1승을 더하며 신인왕 경쟁에서 크게 앞서 나가고 있다. 다케다는 9일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블루베이 LPGA(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단독 2위인 이민지(호주)를 6타차로 제친 다케다는 작년 11월 토토 저팬 클래식 제패에 이어 넉 달 만에 LPGA 투어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토토 저팬 클래식 우승으로 올해 LPGA 투어 카드를 획득한 다케다는 신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우승을 신고하면서 신인왕 레이스에서 경쟁 선수들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독주 체제를 갖췄다. 다케다는 앞서 4차례 대회에서 한 번도 컷 탈락 없이 두 번이나 톱10에 입상해 신인왕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었다. 지난해 토토 저팬 클래식 우승 전에 이미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7승이나 쓸어 담았던 다케다는 만만치 않은 장타력에 정확한 아이언샷, 수준급 퍼팅 실력을 보여 LPGA 투어에서도 강자로 자
통산 상금 1위 축하 꽃다발을 받은 신지애.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신지애가 또 한 번 역사를 새로 썼다. 신지애는 9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상 상금 1위에 올랐다. 신지애는 이날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 엔)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한때 공동 선두에 나섰던 터라 우승을 이와이 치사토(일본)에게 내주며 개인 통산 66번째 우승과 JLPGA 투어 통산 31번째 우승을 놓친 게 아쉽지만 신지애는 후도 유리(일본)를 제치고 J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에 올랐다. 이날 872만 엔의 상금을 받은 신지애는 누적 상금을 13억8,074만3,405엔으로 늘리면서 후도(13억7,262만 엔)를 앞섰다. 이번 대회는 신지애의 JLPGA 투어 300번째 출전 경기라 의미가 더했다. 오는 10월 만 49세가 되는 후도는 JLPGA 투어 영구 시드를 지녀 대회 출전은 계속하고 있지만 컷 통과조차 버거워 그동안 상금을 거의 보태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후도는 컷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2025년도 ‘KLPGA Kidz 골프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KLPGA Kidz 골프캠프는’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와 골프 대중화를 위해 2015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다양한 골프 활동과 KLPGA투어 갤러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 모집 대상은 골프에 관심이 있는 전국 초등학교 3~6학년 여학생이다. 모집 공고는 오는 3월 10일(월) 오전 10시부터 KLPGA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구글폼(https://forms.gle/PcabiAFss3fwutoq6)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KLPGA Kidz 골프캠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는 서울, 경기/인천 권역에서 각각 한 차례씩 추가 진행해 총 10개 차수로 운영된다. 각 차수마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해 총 300명의 여자 유소년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KLPGA는 골프 유망주 발굴 및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메디힐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 대회’ 등 각종 유소년 대회 개최는 물론, 유소년 골프 멘토링, 유소년 골프환경
골프존카운티 티스캐너 CI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운영하는 골프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가 다가오는 봄 시즌을 맞아 대규모 골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골프 성수기인 봄을 맞아 티스캐너 회원분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골프존카운티 골든타임 단독 선 오픈’, ‘단골 리워드’, ‘얼리버드 예약 이벤트’, ‘2025년 첫 예약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으로 구성됐다. 첫째, ‘골프존카운티 골든타임 단독 선 오픈’ 혜택이다. 수도권 및 충북 지역 골프존카운티 골프장의 1~2부 인기 티타임을 티스캐너에서 단독으로 사전 오픈하는 이벤트로, 예약률이 높은 수도권 골프장을 티스캐너에서 단독 선 오픈함으로써 티스캐너 회원 골프예약 혜택을 강화했다. 둘째, ‘단골 리워드’는 같은 골프장을 자주 방문하는 단골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다. 단골 스탬프 적립이 가능한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할 때마다 스탬프가 적립되며, 적립된 스탬프 최소 2개부터 개수에 따라 마일리지 환급, 그린피 할인 등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단골 스탬프는 라운드 완료 시 자동으로 적립된다. 셋째, 준비한 ‘얼리
이하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KLPGA빌딩에서 ‘KLPGA 2025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세기P&C 드림투어 with SBS골프’의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회당 총상금 7,000만 원 규모로,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위치한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이하 유니아일랜드CC)에서 2개 대회로 펼쳐진다. 첫 번째 대회는 7월 14일(월)~15일(화), 두 번째 대회는 8월 11일(월)~12일(화)에 진행되며, 각각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조인식에는 유니아일랜드CC 윤희준 회장, 세기P&C 이봉훈 회장, SBS골프 이상근 대표, KLPGT 이영미 대표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니아일랜드CC 윤희준 회장은 "강화 석모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마니산의 기운을 품은 유니아일랜드CC에서 드림투어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적의 코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가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세기P&C 이봉훈 회장은 "세기P&C는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프로 스포츠 세계 속에는 ‘2년차 징크스’라는 말이 있다. 2년차 징크스란 ‘루키 시즌’을 마친 2년차 선수들이 겪는 성적 부진을 일컫는다. 데뷔 첫 해를 잘 보낸 선수일수록 이 징크스가 두려울 수밖에 없다. 송민혁(21.CJ)이 바로 그렇다. 송민혁은 2024 시즌 ‘명출상(신인상)’을 수상하며 신인 선수 중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송민혁은 “’명출상(신인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목표했던 것을 모두 이루지 못해 아쉬운 시즌이었다”고 소회했다. 아마추어 시절 총 15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송민혁은 KPGA 투어 QT 우승자 자격으로 2024년 KPGA 투어에 입성했다. 데뷔 첫 해 19개 대회에 출전해 13개 대회에서 컷통과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KPGA 투어챔피언십’에서 기록한 준우승이었고 4차례 TOP10에 진입하는 활약을 바탕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28위(2,507.26P), 상금순위 31위(220,233,420원)에 위치했다. 송민혁은 “시즌 초 왼쪽 손목에 부상이 있었다.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부터 7월 ‘KPGA 군산CC 오픈’까지 9개 대회 중 6개 대회서 컷탈락했다”며 “특히
사진 좌측 중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수지, 유현조, 황유민, 박지영, 박현경, 마다솜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는 지난 2019년부터 자체 랭킹 시스템인 K랭킹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최혜진(26, 롯데), 박민지(27, NH투자증권), 이예원(22, 메디힐), 박지영(29, 한국토지신탁), 그리고 윤이나(22, 솔레어)가 영예의 K랭킹 1위를 차지하며 당대 최고의 선수임을 입증한 바 있다. 2024년 40주차부터 1위를 탈환하여 지금까지 1위를 지키고 있는 윤이나가 미국 무대로 옮겨 K랭킹의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2025시즌. 과연 어떤 선수가 K랭킹 1위를 노릴 수 있을지 KLPGT 공식 기록 파트너 CNPS(대표 최형석)의 분석을 바탕으로 알아본다. ▲ 2025시즌 전망을 위해 알아야 할 K랭킹 순위 집계 방식 K랭킹은 104주(2년)간의 성적을 반영하되, 최근 13주의 성적에 더욱 큰 비중을 두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또한, KLPGA 정규투어뿐만 아니라 드림투어와 점프투어에 참가한 모든 선수(정회원, 준회원, 아마추어, 외국인 등)가 대상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랭
강호찬 넥센 부회장(가운데)과 9명의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사진:㈜넥센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넥센(대표이사 강호찬)이 5일 서울 강서구 THE NEXEN univerCITY에서 '2025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강호찬 넥센그룹 부회장과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주니어 선수들의 출발을 격려하는 인사를 건넸고, 선수 한 명씩을 소개하며 위촉장을 수여했다. ㈜넥센은 지난 11월 11일부터 30일까지 국내 중고〮등학생 여자 아마추어 선수를 대상으로 선수단 모집에 나섰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은 한국 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여자 아마추어 골프 선수들을 적극 지원하는 넥센의 골프 유망주 양성 프로젝트로 자리잡고 있다. 2025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은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이 중 4명은 작년과 동일한 방식으로 기존의 선수단 중 연속 후원에 동의하여 잔류한 선수들이다. 나머지 5명은 면밀한 심사 평가를 거쳐 신규로 선발됐다. 넥센은 후원 선수들에게 최상급 골프용품 및 선수 생활에 필요한 종합 특별 관리 프로그램(멘탈 케어 및 영양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대회 성적에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서울 송파갑)은 오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골프장 갑질 근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골프가 최근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대중 스포츠로 자리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골프장의 불합리한 관행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예컨대 △카트·캐디 이용 사실상 강제 △과도한 식음료 가격 △그린피 인상 등의 문제는 골퍼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소비자들의 권익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고, 레저 산업의 지속 가능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골프장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골프장 이용 표준약관 개정 ▲일본 사례와 같이 법인세법상 접대비 손금인정 제한 등 실질적인 해결책이 집중적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골프업계 관계자, 소비자 단체, 정부부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골프장 갑질 문제의 실태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박정훈 의원은 “국민들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과 서비스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관행 및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이번에
양두영 회장 양두영(63) 회장. 그는 참 젊게 보인다. 62년생 범띠라니 의외다. 누가 봐도 대여섯 살은 더 적게 볼 터다. 그는 또 보기와 달리 아주 신중하고 차분했다. 인터뷰를 하는 두어 시간 내내 한번도 목소리를 높이지 않았다. 그는 골프와 자신의 사업에 대해 조용하게 얘기를 해 나갔다. 그리고 자신이 살아온 인생사도 곁들였다. 누구나 그렇지만 예순 넘게 살다 보면 마음에 깊은 상처 하나 쯤은 다 갖고 살아간다. 그게 인생사다. 마냥 깨끗한 도화지처럼 순백일 수는 없다. 산전수전(山戰水戰), 삶의 굴곡을 겪게 된다. 양 회장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도 그런 아픔을 간직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아픔을 딛고 일어서 성공한 삶을 살고 있다. 그의 의지가 강했지만 주변의 도움도 컸다. 그래서 그는 더 열심히 살고자 한다. 그게 그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기도 하다. 그는 사업이든 골프든 한번 마음 먹은 일은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끝을 보는 성격이다.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때까지 파고 든다. 주변의 의견도 포용한다. 그래야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는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을 받은 산업디자인 장인이기도 하다. 김대진 편집국장 그는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 생활 플랫폼 김캐디가 전국 스크린골프 동호회를 대상으로 총 3억 원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당초 3,000만 원 규모로 30개 팀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예상보다 높은 관심에 힘입어 모집 규모를 300개 팀으로 10배 확대했다. 이에 따라 총 지원금도 3억 원으로 늘어나며, 팀당 1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캐디는 골프 동호회 활성화와 스크린골프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전국 스크린골프 동호회로, 선정된 300개 팀은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혜택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스크린골프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모임 활동이 활발한 동호회에는 추가 혜택을 제공해 더욱 풍성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매월 10회 이상 모임을 운영하는 동호회에는 10% 할인 쿠폰이, 15회 이상 모일 경우 15% 할인 혜택이 지급된다. 둘째, 동호회 회원 전원에게 5만 원 상당의 연습장 1개월 무료 이용권(100 크레딧)을 제공해 보다 부담 없이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동호회가 더욱 단합된 분위기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동
뉴질랜드 오픈에서 우승한 호주 프로골퍼 라이언 피크. 사진: AFP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아시아투어 뉴질랜드 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호주 프로골퍼 라이언 피크가 과거 호주의 갱단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고 AP 통신이 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AP는 "피크는 호주에서 불법 조직인 리벨스 갱단의 일원이었다"라며 "21세 때 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 5년을 선고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피크는 범죄 이력 때문에 대회가 열린 뉴질랜드 입국 허가 과정이 지연되기도 했다. AP는 "골프와 갱단 활동을 병행했던 피크는 출소 후 주변의 도움을 받아 골프에만 집중했고, 올 시즌 호주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꿈의 무대 출전 티켓까지 거머쥐었다"고 전했다. 피크는 전날 뉴질랜드 퀸스타운 밀브룩 리조트(파71)에서 열린 뉴질랜드 오픈에서 최종 합계 23언더파 261타를 기록해 공동 2위 잭 톰프슨(호주), 이언 스니먼(남아프리카공화국), 히가 가즈키(일본)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이 대회 우승으로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세계 4대 골프 메이저 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권도 획득했다. 피크는 대회를 마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꼴찌로 컷 통과했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년차 조 하이스미스(미국)가 인생 역전 샷을 날렸다. 하이스미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스 코스(파71)에서 열린 PGA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2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쳐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 그는 제이컵 브리지먼, J.J 스펀(이상 미국)을 2타 차로 따돌린 하이스미스는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지난해 PGA투어에서 데뷔한 하이스미스는 컷 통과보다 컷 탈락이 더 많았던 선수다. 그는 이 대회 전까지 33개 대회에 출전해 절반이 넘는 18번이나 컷 탈락을 한 바 있다. 작년 정규 시즌은 페덱스컵 랭킹 167위로 마쳐 투어 카드를 잃을 위기에 몰렸지만, 가을 시리즈 대회에서 두 번 톱10에 입상한 덕에 페덱스컵 랭킹을 110위로 끌어올려 간신히 올해도 PGA투어에 뛸 자격을 지켰다. 올해도 5차례 대회에서 3번이나 컷 탈락했다. 최고 순위는 멕시코 오픈 공동 17위였다. 이번 코그니전트 클래식에서도 그는 하마터면 컷 탈락할 뻔했다. 2라운드 18번 홀에서 1.5m 파퍼트를 넣지
폭스콘 TL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황유민. 이하 사진 모두: TLPGA SNS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돌격대장 황유민이 대만여자프로골프(TLPGA) 투어 '폭스콘 TL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는 총상금을 작년 100만 달러에서 올해 150만 달러로 증액해 화제가 된 대회다. TLPGA 투어 사상 최고 총상금 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 2일 대만의 오리엔트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이 대회는 마치 한국 여자골프 대회 같았다. 한국 선수끼리 우승 다툼을 벌인 끝에 우승은 물론 ‘톱5’가 모두 한국 선수였다. 폭스콘 TL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황유민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황유민이 신지애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톱10’에 한국 선수 이름이 6명이나 올랐다. 황유민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신지애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7만 달러. 이날 1타차 2위로 시작한 황유민은 4번 홀까지 파 행진을 벌이다 5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으면서 전날 선두 신지애와 공동선두가 됐다. 8번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리디아 고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리디아 고는 2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 6,77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240만 달러)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 상금 36만 달러를 받았다. 공동 2위를 차지한 지노 티띠꾼(태국), 후루에 아야카(일본·이상 9언더파 279타)를 4타 차로 따돌린 완벽한 우승이었다. 리디아 고가 우승한 건 지난해 9월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이후 5개월여 만이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과 LPGA 투어 3승을 거두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뒤 올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도 6위로 선전했다. 두 번째 대회인 파운더스컵에선 공동 48위에 그쳤지만, 시즌 세 번째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리디아 고는 이 대회 우승으로 LPGA 투어 통산 23승을 기록 중이다. 이날 리디아 고의 집중력은 대단했다. 5번 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2위 그룹에
양수진 이하 사진 자료 모두: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에서 가장 짜릿하고 감동적인 순간, 그것은 바로 홀인원(Hole-in-one)이다. KLPGA투어에서도 매 시즌 많은 홀인원이 탄생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요 홀인원 기록을 돌아보고, 개인 최다 홀인원 경신 가능성을 비롯한 다양한 흥미로운 기록들을 살펴보자. KLPGA투어 개인 최다 홀인원 기록은 2012시즌부터 2016시즌까지 통산 5회의 홀인원을 기록한 양수진(34)이다. 그 뒤를 이어 김리안(26,아마노코리아), 안송이(35,KB금융그룹), 이소영(28,롯데), 정일미(53), 최유림(35)이 각 4회의 홀인원을 기록 중이다. 2025시즌 K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안송이, 이소영, 김리안이 추가 홀인원을 기록하며 타이 기록을 작성할지, 나아가 한 시즌에 2개 이상의 홀인원을 기록해 개인 최다 홀인원 기록을 갈아치울지 기대가 모인다. 안송이 2024시즌에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1라운드 3번 홀에서 최은우(30,아마노코리아)가 기록한 홀인원을 시작으로,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박결(29,두산건설 We've)이 성공한 홀인원까지 총 21회
CJ그룹이 최경주재단이 선발한 골프 꿈나무들에게 간식 패키지를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권준형(호원방송통신고), 신범식(인천해원고), 신중혁(제주제일고부설방송통신고), 윤주원(호원방송통신고), 정이든(김제 만경고) 사진: CJ그룹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CJ그룹이 ‘최경주재단 골프 꿈나무’로 선발된 중·고등학생 주니어 골퍼들의 꿈을 응원하며 간식 패키지를 후원했다. CJ는 26일(수)에 열린 최경주 재단 골프 꿈나무 증서 수여식 및 오리엔테이션에서 CJ제일제당의 대표 간식류인 맛밤·쁘띠첼·바삭칩 등을 전달했다. CJ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동안 ‘CJ Invitational Hosted by KJ CHOI’을 개최하며 인연을 맺어왔다. 최경주재단은 매년 선발전을 통해 골프 꿈나무를 선발하고, 최경주 이사장과 함께하는 동계 훈련, 골프 용품 및 정기 라운드, 미국 AJGA(미국주니어골프협회) 대회 출전권 등을 전폭 지원한다. 올해 새로 선발된 꿈나무 5명과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2명을 비롯, 총 10명의 학생들이 꿈나무 증서와 함께 CJ의 간식 패키지를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CJ는 국내 골프 유망주들의 시야를 넓히고 세계 무대 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스크린골프 라운드를 통해 필드 카트비 지원과 풍성한 경품 혜택을 제공하는 ‘시즌 오프닝! 스크린 to 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스크린 to 필드’ 이벤트는 골프존이 다가오는 봄 골프 시즌 오픈을 맞아 회원들에게 스크린과 필드를 연계한 혜택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코스를 제휴하고 있는 골프장의 라운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7월 이벤트 라운드 수 60만 회 이상, 쿠폰 사용 필드 고객 1.2만 명 이상의 호응을 얻었던 ‘썸머 브레이킹! 스크린 to 필드 이벤트!’의 연장으로, 봄철 라운드를 기대하는 골퍼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2월 18일부터 오는 3월 25일까지다. 골프존 회원이라면 투비전NX, 투비전플러스, 투비전, 비전플러스 시스템(시뮬레이터)가 설치된 전국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 골프장은 고객 친화적이며 고객 경험을 위해 골프존과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골프장으로 남춘천, 더크로스비, 베이스타즈, 비에이비스타, 보성, 울진마린, 웨스트오션, JNJ, 엠스클럽의성까지 전국 9개이다. 골프존
SKT·최경주재단 관계자들이 2025년에 새롭게 선발된 장학생들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뒷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최경주재단 박노준 이사, (〃〃여섯번째) SKT 최재훈 부장 사진: SK스포츠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 www.sktelecom.com)과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은 서울 용산구 소재 최경주재단에서 ‘2025년도 SKT-최경주재단 꿈나무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피주환 최경주재단 상임이사와 SKT 스포츠기획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루 전날인 26일 용산구 소재 최경주 재단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피주환 상임이사 등의 축사에 이어, 2025년에 신규로 선발된 장학생 13명과 졸업을 맞는 장학생 8명의 소감 발표로 마무리됐다. SKT-최경주재단의 꿈나무 육성사업은 전국의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간 10~20여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후원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2025년까지 총 326명(장학꿈나무 누적)을 후원해 왔다. 한편 SKT와 최경주 프로의 아름다운 동행은 지난 2010년 스포츠 후원 계약을 맺은 이후 16년 동안 다양한 스포츠 E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3월 1일(토)부터 이틀간 폴 스콜스, 루드 굴리트, 루이스 피구 등 축구 레전드들이 태국 방콕에서 골프 대결을 펼친다. 2025 아이콘즈 시리즈 ‘아이콘즈 오브 풋볼’에서다. 팀 잉글랜드와 팀 월드로 나뉜 이번 대회는 10홀 팀 매치 플레이로 포볼, 포섬, 싱글 형식으로 치러지며 최종일 가장 많은 득점을 한 팀이 승리한다. 양 팀 주장은 골프 선수인 리 웨스트우드와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맡는다. 각 팀은 12명의 축구 선수가 팀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3월 1일(토), 2일(일) 오후 3시 30분에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골프앤헬스(SPOTV Golf&Health) 그리고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스포티비(SPOTV)의 축구 중계를 대표하는 장지현 위원과 양동석 캐스터, PGA Class A 김동현 해설위원이 이번 대회 마이크를 잡는다. 웨스트우드가 이끄는 팀 잉글랜드는 폴 스콜스와 존 테리, 로비 파울러, 폴 인스, 테디 셰링엄, 필 자기엘카, 시오 월콧, 조 하트, 필 존스, 지미 불라드, 저메인 지나스로 구성됐다. 남은 한자리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가르시아가 주장을 맡은 팀 월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5시즌 뛰어난 기량을 갖춘 루키 선수들이 정규투어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혹독한 시드순위전을 뚫고 2025시즌 KLPGA투어에 데뷔하는 선수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치열한 경쟁 끝에 당차게 정규투어 티켓을 차지한 루키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정규투어에서 잠재력 터트릴 김시현 국가대표 출신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김시현(19,NH투자증권)은 지난해 ‘KLPGA 2024 그랜드·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에서 2위 3번, 공동 4위 1번을 거두는 활약을 보여줬다. 김시현은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KLPGA 2025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7위로 실력을 증명해내며 정규투어 티켓을 따냈다. 뉴질랜드로 전지훈련을 떠난 김시현은 “국가대표 시절 때부터 샷도 샷이지만, 쇼트 게임이 정말 중요하다고 많이 느꼈다.”면서 “이번 훈련에서도 쇼트 게임과 아이언 샷을 중점적으로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규투어에서 데뷔 시즌을 맞이한 김시현은 “정규투어에서 우승하고 싶고, 한 대회씩 차근차근 잘 치러서 루키 시즌에만 노릴 수 있는 신인상을 타고 싶다.”고 다짐했다. ▲정규투어에서 실력을 증명할 이로운 2022년 KLPGA 정회원으
미국 일리노이주에 개설된 프렌즈 스크린 미국 직영 매장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스포츠에 재미를 더하는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대표 문태식)의 스크린골프 시스템 브랜드 ‘프렌즈 스크린’이 미국 합작법인(조인트벤처) 골프 VX(GOLF VX)를 통해 첫 직영매장을 열며 미국 시장에 상륙했다. 카카오 VX의 미국 합작법인 골프(GOLF) VX의 직영매장에서 현지 골퍼들이 스크린골프를 즐기는 모습. 미국 직영매장은 일리노이주 시카고시 인근 알링턴 하이츠(Arlington Heights)에 약 338평 규모로 문을 열고 ‘프렌즈 스크린’의 글로벌 모델인 ‘FA 글로벌(Global)’ 장비 12대를 설치했다. 오픈 타석이 11대, 룸에도 1대의 장비를 마련했다. 카카오 VX는 첨단 기술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테크 브랜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스크린골프장에 로봇 바텐더를 배치해 고객에게 음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스크린골프의 테크 브랜딩 효과를 높이고자 로봇 바텐더가 고객에게 음료를 서비스하는 모습 카카오 VX 관계자는 “이미 계약을 완료한 매장이 나올 정도로 미국 소비자들의 스크린골프에 대한 반응이 좋다”며 “올해 안에 미국에서 두 자릿 수 매장을 오픈할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한국대중골프장협회와 한국잔디학회가 주최하고 산림청과 한국골프미디어협회가 후원하는 골프장 예지물 자원화 및 재활용 방안 세미나가 25일(화) 한국대중골프장협회 서울 송파구 문정동 사무실에서 열렸다. 세미나에는 이긍주 충남대학교 교수, 한국대중골프장협회 김태영 상근 부회장, 나철원 장성군의회 의원, 한국골프미디어협회 조성수 회장, 산림청 배은지 연구원 등 30여명이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의 개최 목적은 한국대중골프장협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잔디 예지물 처리 개선 방안’과 관련해 예지물 관련 용역 과제를 통해 얻은 결과를 공유하고, 어떻게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인지, 논의하기 위함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주요 주제로 다루는 ‘예지물’은 최근 골프장의 ‘뜨거운 감자’다. 이날 한국잔디학회 이긍주 회장(충남대 교수)은 국내 골프장 잔디 예지물 발생량 분석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발표에 앞서 이긍주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잔디 예지물이 사업자 폐기물로 분류돼 엄격히 관리된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환경친화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처리를 우선시한다”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자원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주식회사(이하 KLPGT)가 ‘2025 KLPGA CREW(켈피크루)’ 3기를 모집한다. KLPGT는 브랜드 및 투어 홍보, SNS 채널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켈피크루를 모집하고 운영하고 있다. 1개 시즌 내내 운영된 지난 1, 2기 켈피크루와 달리, 올해부터 켈피크루는 상반기(3기), 하반기(4기)로 나눠 모집 및 운영할 예정이다. KLPGA투어의 팬이자 SNS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3천 명 또는 유튜브 구독자가 2천 명 이상이면 선정 때 우대된다. 모집 인원은 4, 5명,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9일(수)까지다. KLPGA의 공식 인스타그램(@klpgatour) 프로필 링크 내 구글폼을 통해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결과는 3월 17일(월) 발표 예정이다. 켈피크루 3기로 선정되면 ▲켈피크루 3기 발대식 참석 ▲월 1회 이상 KLPGA 관련 콘텐츠 업로드 ▲SNS 프로필에 [켈피크루 3기(@klpgatour)] 기재 ▲KLPGA 대회장 방문(상반기 17개 대회 중 최소 4개 대회) ▲켈피TV 유튜브 출연 ▲2025 켈피크루 최종 모임 참석 등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4시즌 드림투어에서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2025시즌 KLPGA투어 진출에 성공한 루키 선수들이 있다. 프로 데뷔 첫 해에 정규투어에 진출한 선수부터 늦깎이 루키까지, 각자의 마음가짐과 목표를 가진 루키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꾸준함으로 무장한 박지혜3 2024시즌 드림투어에서 준우승 3번을 포함해 톱10에 5차례 들며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인 박지혜3(20)는 우승은 없지만 상금순위 7위를 기록하며 드림투어 첫 시즌 만에 정규투어 티켓을 손에 넣었다. 동계훈련을 태국으로 떠난 박지혜3는 “100미터 이내 샷의 정확도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도 기르고 있다.”고 훈련기를 전했다. 박지혜는 이어 ”쟁쟁한 선배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어서 정말 기대된다. KLPGA투어 첫 시즌인 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고 확신한다.”면서 “시드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루키 시즌을 즐기면서 보내고 싶다.”고 다짐했다. ▲ 초고속으로 정규투어 진출한 서교림 국가상비군 출신인 서교림(19,삼천리)은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 대회
‘제11기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 사진 :골프존 카운티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코스 토털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지난 19일 골프존카운티 진천에서 북한이탈주민 대상 ‘제11기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 공헌활동이다. 올해로 11회째 이어오는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137명의 교육생과 9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11기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 교육생들은 지난해 11월 25일부터 2월 21일까지 약 3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거쳐 전문 캐디로서 익혀야 할 이론 및 실습교육과정을 실시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최종 7명의 수료생들은 향후 골프존카운티 희망 사업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골프존카운티는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골프존카운티만의 특화된 캐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9주의 실무교육과 4주의 현장 교육을 포함한 총 13주의 커리큘럼에는 캐디에게 필수적인 골프코스, 골프용어,
김아림이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난 뒤 피니시 자세에서 날아가는 공을 쳐다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6위에 올랐다. 김아림은 23일 태국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13언더파 203타 단독 5위를 달렸던 김아림은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한 계단 내려왔다.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아림은 올 시즌 출전한 2개 대회에서 모두 톱10 안에 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는 경기 초반 7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다 8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고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후반에 집중력을 높인 김아림은 10번 홀(파5)에서 두 번째 버디를 잡은 뒤 12번 홀(파3)에서 보기를 했으나 13번 홀(파4)과 14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았다. 이 대회에서 세 차례나 우승을 차지했던 양희영은 4언더파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KPGA 투어는 20일 2025년 시즌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는 20개 대회에 총상금 259억원을 내걸고 치러진다. 대회는 작년 22개보다 2개가 줄었고 총상금도 276억원에서 17억원 줄었다. 다만 대회당 상금은 작년 12억5천만원에서 12억9천만원으로 늘었다. 신설 대회 2개가 타이틀 스폰서가 확정되지 않아 대회 수와 상금은 다소 바뀔 수 있다. 확정된 18개 대회 총상금은 239억원이다. 2개 대회가 채워지지 않으면 17개 대회밖에 열지 못한 2021년 이후 KPGA 투어 최악의 시즌이 될 수 있다. 신설되는 대회 가운데 하나는 DP월드투어를 겸해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를 배려해 개최하는 이른바 '아포짓 이벤트'라고 KPGA 투어는 설명했다. 2018년부터 치러진 KB금융 리브 챔피언십과 2010년 시작된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가 올해부터 열지 않는다. 2014년 창설해 작년까지 10차례나 시즌 개막전을 맡아온 DB 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 올해도 시즌 첫 대회다. 올해 20회째를 맞는 DB 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4월 17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
패션 모델로 나온 리디아 고 사진: 이하 모두 'X'에서 캡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패션모델로 변신했다. LPGA 투어는 20일 리디아 고가 패션 잡지 보그 코리아 3월호 표지에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인 로로피아나의 드레스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보그 코리아도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다양한 의상을 입은 리디아 고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했다. 보그 코리아는 3월호에 패션, 음악, 스포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여성을 선정해 소개하면서 여자 골프 정상급 선수 리디아 고를 포함했다. 리디아 고는 "내가 패션 잡지의 표지를 장식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내 내면의 '모델'을 끌어내 준 보그 코리아와 로로피아나에 감사한다"는 말을 소셜 미디어에 남겼다. LPGA 투어 통산 22승을 거둔 리디아 고는 지난해 올림픽 금메달과 함께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지난해엔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최고 시민 훈장(Dame Companion)을 받았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투어 2년차’ 김백준(24.team속초아이)이 2025 시즌 KPGA 투어 최고의 자리인 ‘제네시스 대상’을 꿈꾼다. 김백준은 “이번 시즌은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하는 것이 목표”라며 “그러기 위해서 빠른 시일 내에 투어 첫 승에 성공할 것이다. 욕심일 수도 있겠지만 2승을 넘어 3승까지 달성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김백준은 2023년 2부투어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2024년 KPGA 투어에 입성했다. 데뷔 첫 해 18개 대회에 출전해 2개 대회 TOP5 진입 포함 13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SK텔레콤 오픈’의 공동 3위였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36위(2,251.6P), 상금순위는 35위(200,118,930원)에 위치했다. 투어에 데뷔한 루키로서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김백준은 “5월 ‘SK텔레콤 오픈’이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대회”라며 “이 대회 전까지 성적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SK텔레콤 오픈’부터 내가 원하는 플레이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후 자신감을 얻었다. ‘터닝 포인트’였다”고 이야기했다. 김백준은 아마추어 시절인 2021년 ‘SK텔레콤 오픈’에 출전해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자료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5시즌 KLPGA투어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누구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전지훈련을 보내는 이들이 있다. 2025시즌 KLPGA투어에 활기를 불어넣을 루키 선수들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025시즌 KLPGA투어에 입성한 루키 선수들의 훈련기와 목표를 들어본다. ▲정규투어에서 활약 이어갈 드림투어 상금왕, 송은아 2024시즌 드림투어에서 우승 2번, 준우승 2번을 포함해 톱10에 10차례나 들며 상금왕의 영광을 차지한 송은아(23,대보)는 당당하게 2025시즌 KLPGA투어 루키로 입성하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송은아는 “2024시즌 부족했다고 느꼈던 쇼트 게임과 트러블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면서 “기복 없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기 위해 연습 라운드 중에도 실전 감각을 높이는 데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은아는 또 “드림투어 상금왕으로 KLPGA투어에 입성한 만큼 좋은 활약을 보여드리고 우승과 함께 신인상을 받고 싶다.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자신
중국 톈진 시티골프에서 골퍼들이 그린 플레이를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이 스크린골프와 필드골프의 장점을 융합해 중국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겨냥해 출시한 도심형 하이브리드 골프장 ‘시티골프’가 중국 대륙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골프존(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자사가 만든 세계 최초의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가 중국 정부, 골프계, 언론으로부터 다양한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올해를 기점으로 중국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시티골프 사업확장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티골프는 지난해 9월 중국 톈진에서 세계 최초로 처음 선보인 새로운 도심형 골프 플랫폼 모델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시뮬레이터 기술력과 필드 골프장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도심에서도 필드의 경험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주는 하이브리드 골프장이다. 골프존의 첫 도심형 골프장 사업인 시티골프는 골프존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크린골프(골프 시뮬레이터)와 필드 그린을 결합해 개발됐다. 5,000평 실내 공간에 18홀 규모로 각각 18개의 스크린과 그린이 조성됐다. 티샷부터 어프로치까지는 스크린에서 진행되고 그린 주변 플레이부터는 스크린이 열리면서
김상열 회장 사진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15대 회장으로 컴백한다. KLPGA는 17일 서울 강동구 KLPGA 빌딩에서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사업 보고 및 계획, 예결산 승인, 제15대 회장 관련 건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그 중 가장 관심을 모은 건 누가 새 회장이 되느냐는 것. 그 결과 제13대 회장을 역임했던 김상열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재추대 됐다. 김 회장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제13대 회장을 지낸 뒤, 현 회장인 김정태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에게 제14대 회장직을 넘겼다. 그리고 제15대 회장 선임과 관련해 현 회장인 김정태 회장이 KLPGA 제13대 회장을 역임한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적극 추천했고, 이사 전원의 만장일치로 김상열 회장을 추대하기로 했다. 김상열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국 골프 산업 발전과 KLPGA의 지속 성장을 위해 여러 차례 고사 끝에 다시 한번 회장직을 맡기로 결단을 내렸다. 김상열 회장은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건국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