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관계기관들과 머리를 맞댔다. 완주군의회는 지난 1일 ㈜KHT 한국열처리 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당면애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전문관, 전북산업전문가협회 손미경 사무국장,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 고용지원단 정회순 팀장, 제태환 전 완주소방서장, KHT 한국열처리 생산부 권기찬 상무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우수한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기업 전반에 걸쳐 지원방안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R&D 정부지원사업 규제 완화 ▲컨설팅 과제 개발 지원 확대 ▲외국인근로자 정주여건 확충 ▲기업 역량강화를 통한 선순환 구조 정착 등 다양한 현장 규제·애로를 건의했다. 이와 관련, 김 부의장은 집행부 관련 부서·기관과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더욱 긴밀한 소통 채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조속히 해결하는 데 협력하고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이번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가 시민이 발전하는 시정의 모습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일 이상일 시장 주재로 ‘2024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 보고 추진실적 보고회’를 열어 올해 총 85건의 사업을 새로 발굴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73건의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12건의 사업도 이달 이후 계획대로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삶의 질이 개선됐음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이상일 시장 주도로 지난 2023년부터 인도용 제설기 가동과 같은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30만 원이던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금을 40만 원으로 확대하고, 교복에만 해당하던 사용 범위를 체육복과 생활복으로도 넓혀 지원하고 있다. 시는 또 취약계층 노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형광등이나 수전 교체 등 간단하지만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가구 내 잔고장 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고, 음식점‧카페‧편의점‧약국 등 소규모시설 55곳에 맞춤형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 농민들이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고춧대나 옥수숫대 같은 영농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홀로서기에 나서는 전국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구직 및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운전면허자격 취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월 하나은행과 하나카드, 애드락에드버테인먼트가 청년들의 운전면허 취득지원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18세가 되면 생활하던 보육시설, 위탁시설 등에서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 청년들을 지원하고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18세부터 34세까지의 자립준비청년 중 선착순으로 240명에게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소요되는 ▲필기시험 응시료 ▲취득관련(기능시험, 도로주행 등) 응시료 ▲기능 및 도로주행 연습 지원(전국의 ‘드라이빙존’ 12개 직영점 2개월 무제한 이용) ▲불합격 시 추가지원(응시료 및 ‘드라이빙존’ 1개월 무제한 이용) 등 전과정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립준비 청년은 애드락에드버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운전면허 PLUS'앱을 통해 하나카드의 ‘드림YoungHana+’ 체크카드를 발급하고, 본인이 소속된 기관(아동양육시설, 자립전담기관 등)을 통해 운전면허자격 취득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관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는 2일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2주년 언론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보라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분야별 사업과 시정 방향을 모색하고, 언론인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유튜브 생중계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시민, 공직자들과 협력해 안성이 새롭게 혁신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해왔다”며 “민선 8기 비전인 시민중심·시민이익을 구체화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민선 8기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최종 선정,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대상지 및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어르신 및 저소득층(6세~64세) 무상교통 지원·광역버스 노선 확충·수요응답형 똑버스 개통, ▶호수관광개발사업·바우덕이 축제 활성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출산정책·아동돌봄·1인가구 지원 강화, ▶청년 전용공간 및 문화·주거·창업 지원, ▶어르신 일자리·통합돌봄·생활복지 확대, ▶행정복지센터 신설·공공산후조리원 유치·공공심야약국 지정 등 시민 편의시설 확충, ▶로컬푸드 지원 및 공공급식 확대·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일 취임 2주년을 이웃을 향한 따듯한 관심과 사랑의 행보로 시작했다. 먼저 이날 아침 나눔의 샘 양로원(원장 김용한)을 방문한 김동근 시장은 자원봉사자들과 배식 활동에 참여했다. 노인 한 분 한 분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와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의정부시는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시니어위원회'를 구성, 노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이번 조직 개편에서 노인복지과를 신설, 노인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복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어 김동근 시장은 가능동에 있는 한 다문화 모자 가정을 방문해 이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격려했다. 특히 동행한 가능동장, 여성보육과장에게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적극 발굴해 제때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다양한 모금 활동으로 마련한 재원으로 15개 동과 연합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수(水)색대' 사업을 운영 중이다. 협의체 위원들이 위기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에 생수를 전달하며 안부 및 안전을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김동근 시장은 클나무 지역아동센터(원장 권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LG유플러스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중심의 B2B 중장기 성장 전략 ‘All in AI’를 공개했다. ‘All in AI’는 LG유플러스가 B2B 사업을 전개함에 있어 인프라 플랫폼(생성형 AI) 데이터 등 기술 혁신에 집중해 ‘AI 응용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기존 B2B 사업의 AI 전환 AI 신사업 진출 AI 인프라 매출 확대를 성공적으로 달성, B2B 사업에서 AI 선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AIDC, 온디바이스 AI 등 ‘AI 인프라’ 사업 및 ‘AI 신사업’과 더불어 AICC(AI 컨택센터) 기업 커뮤니케이션 SOHO(소상공인) 모빌리티 등 4대 ‘AI 응용 서비스’를 통해 B2B AI 사업 매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 [인프라] AIDC, 온디바이스 AI 분야 기술 고도화로 AI 응용 서비스 안정성 강화 LG유플러스는 AI 응용 서비스의 근간인 ‘인프라’ 영역에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인프라 영역에는 AI 데이터센터(AIDC), 온디바이스 AI 등이 포함된다.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력에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가 화성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사고로 자동차배터리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폐배터리 처리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위험 요인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현재 실시되고 있는 리튬사업장 합동점검에 포함된 4개 폐기물 처리 사업장과 별도로 관내 폐배터리 재활용업 17개소를 대상으로 2일부터 4일까지 시군 합동 추가 점검에 나선다. 점검반은 도와 시군 담당자가 2인 1조 총 6개 팀으로 구성되며, 고양소방서 등 시군 소방서도 참여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폐기물 보관장소 적정 유무, CCTV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도는 폐기물 처리업체뿐 아니라 폐전지 및 폐가전 배출과 같은 주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리튬 2차전지 수거함 16개소에 대한 현장 확인을 지난달 27일까지 완료했다. 또 시·군 관계자 및 관련업자, 일반 도민들을 대상으로 폐배터리 안전 처리를 위한 홍보도 진행한다. 도는 폐배터리 처리업체 특별점검에 앞서 리튬계열 전지 배출 취급 시 주의 사항을 지난달 25일에 각 시·군에 배포했다. 시군 지자체 담당자 안전교육은 오는 2일 진행할 예정이며, 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생태를 기반으로 추진하고 있는 순천의 도시전략이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해법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한국고용노동정보원이 지난달 28일 발간한 ‘지역산업과 고용’ 여름호에 따르면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순천과 광양을 제외한 20개 지자체가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순천시는 ‘소멸위험지역’에서 제외될 수 있었던 것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으로 높아진 도시 경쟁력과 생태·정원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정주 여건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전남의 소멸위험지수는 0.329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평가받는 부산도 소멸위험 단계에 진입해 광역 대도시마저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우수한 정주 여건뿐 아니라 지역의 좋은 일자리가 마련되어야 한다. 시는 웹툰·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해 세계 최고 도시들과 경쟁하는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로 거듭나 지방소멸에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은 대한민국 모든 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라며, “수도권 일극 체제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사)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제3대 위원장 취임식이 7월 1일(월)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의장, 신안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발전사업자 대표와 어업인들이 참석했다. 제2대 도정훈(現 크레도 오프쇼어㈜ 대표) 위원장에 이어 제3대 위원장에는 양태성(現 케이윈드파워㈜ 대표)과 정순남(前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외부위원장이 공동 취임했다. 정순남 외부위원장은 산업부 무역정책팀장, 지식경제부 정책기획관,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이번에 공동위원장 위촉은 해상풍력 특별법, 발전허가기준 완화, 군전파 등 대외협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양태성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탄소중립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고 하였으며, 정순남 위원장은 “산업부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양태성, 정순남 공동위원장 취임에 축하 인사를 전하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하여 전력망 확충, 관련 규제 개선 등 해상풍력 사업이 직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협의체에서 적극 나서야 한다”라고 당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6월 28일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질병정보모니터요원 110명을 위촉하고 보건소에서 역량교육을 진행했다.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학교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의료기관 종사자, 산업체 보건관리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소속 집단에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보건기관에 곧바로 신고해 신속한 초기 대응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에도 참여한다. 역량교육에서는 감염병 개요와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의 역할을 안내하고 관내에서 많이 발생한 감염병을 중심으로 예방·관리 수칙 등을 강의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지역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감염병 예방 감시체계를 위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일 민선 8기 2주년 첫 행보로 공약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공약과 현안을 꼼꼼히 챙겼다. 민선 8기 반환점을 지나며 중점 공약의 진행 상황을 살피고, 주요 현안의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 체감 정책의 완성도와 사업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조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공약사업 추진사항 보고회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주요 정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진행이 더딘 공약사업은 전 부서가 협력해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천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경제·교통·보육·교육 등 10대 분야에서 98개, 원미·소사·오정권역 3개 생활권별 57개 등 총 155개의 공약을 추진했다. 조 시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공약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는 등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부천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마련한 공약 이행 방안을 토대로 오는 10월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평가단은 부천시민으로 구성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조 시장은 보고회를 마친 후 춘의동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는 2일 민선 8기 경기도 두 번째 대변인에 강민석 전(前)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을 임명했다. 강 신임 대변인은 1966년생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경향신문 기자와 중앙일보 정치부장, 논설위원, 정치 에디터 등을 거친 언론인 출신이다. 2020년 2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박병석 국회의장 시절이던 2021년 8월 국회의장 특별보좌관, 2022년 8월에는 서울시교육청 대변인을 지냈다. 지난 4월 총선 당시에는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강 대변인은 “경기도 홈페이지에 들어가 ‘경기도 조직도’를 봤는데, 조직도상의 맨 꼭대기에 ‘도지사’가 있는 게 아니라, 도지사 바로 위에 ‘경기도민’이 있었다”며 “‘경기도민’을 정점에 놓은 김동연 지사님의 의지를 읽고 대변인 공모에 응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라는 도정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변인으로서 ‘더 많은 소통, 더 고른 소통, 더 나은 소통’을 하겠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강 대변인은 청와대에서 일하며 지켜본 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광역버스 수요가 많은 양주시(시장 강수현)에 서울 잠실역과 남양주 별내역까지 운행하는 2개 신규 노선이 최종 확정돼 시민들의 광역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및 경기도 노선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서울 잠실역까지 가는 대광위 노선과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남양주 별내역에 도착하는 경기도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간 양주시에서 경기도 동남권역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 없었고 G1300번(덕정차고지~잠실광역환승센터) 광역버스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대체 노선 신설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대광위와 경기도의 2024년 광역버스 신규노선 수요조사 시 작년 11월 대광위와 지난 3월 경기도에 각각 광역버스 신규 노선을 제출했으며, 위원회 심의 통과 전까지 노선 신설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 피력한 끝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에 신설되는 광역버스 노선은 양주 덕정역을 기점으로 옥정 신도시, 삼숭동, 고읍지구 등을 거쳐 서울 잠실역이 종점인 대광위 노선과 양주 덕정역을 기점으로 옥정 신도시,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장마철을 앞두고 하수도 막힘과 침수 재난 예방에 주목받는 '그레이팅필터'가 화제다. 이 혁신 제품을 개발한 김성욱 드레인필터 대표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의 다양한 지원사업이 제품 개발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스타트업 성공 사례들이 경기도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입증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경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데이(Accelerating Day, 이하 액셀러레이팅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개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들과 경과원 강성천 원장,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도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액셀러레이팅데이는 민선 8기 전반기 스타트업 육성 성과 발표와 후반기 전략 소개, 글로벌 창업체험 기업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예비·초기 기술창업기업을 위한 컨설팅, 글로벌 진출 전략 세미나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세부내용으로는 ▲예비‧초기 기술창업기업 컨설팅 데이 ▲기술창업 재도전 지원 교육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국내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한 '유녹 2024 인 애너하임(UKNOCK 2024 in Anaheim, 이하 유녹)'을 성황리에 마쳤다. ▶비드콘 2024 연계 해외에서 첫 개최.. 국내 10개사 참여 유녹은 국내 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 현지의 실질적인 투자유치와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국내에서 개최해온 투자유치 지원 플랫폼 '케이녹(KNock)'의 국외 버전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7~29일 사흘간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 컬처 콘퍼런스 '비드콘(VIDCON) 2024'와 연계해 운영됐다. 국내 콘텐츠 기업으로는 경쟁률 5: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글앤그림미디어(<경성크리처>,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작) ▲스튜디오앤뉴(<무빙> 제작) ▲콘텐츠랩블루(카카오페이지 매출 1위 웹툰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 제작) ▲우조엔터테인먼트(아이돌 ‘블리처스’ 기획사) 등 총 10개사가 참여했다. 참가사들은 각자 보유한 IP와 신규 기획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출범 2주년을 맞아 개최한 대시민 소통의 장에 500여명의 시민이 함께 하며 역동하는 김포의 발전에 한뜻으로 머리를 맞댔다. 7월 1일 김포아트홀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된 '민선8기 2주년 기념 시민과의 대화'는 두 시간여동안 뜨거운 호응과 치열한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시민들은 민선8기 김포시 전반기가 이뤄낸 큰 변화에 응원과 박수로 화답해, 일 잘하는 김병수 시장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시민들은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민선8기가 그간 만들어온 교통과 경제를 잘 마무리짓고, 후반기에는 시민들이 신속하게 체감할 수 있는 문화, 교육 및 브랜드 향상의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큰 격려를 보냈다. 이날 진행된 현장 질의응답에서는 5호선 진행상황과 김포서울통합 등 김포의 주요 현안에 대해 다뤄졌고, 김병수 시장은 "역동하는 김포발전에 있어 모든 기준은 시민"이라며 초심의 마음가짐으로 김포브랜드 향상에 박차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형식 대신 효율 소통 김병수 시장, 출범 2주년 첫 날 시민과의 대화 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 시민의 상상에 귀기울입니다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민선8기 김포시가 출범 2주년을 맞아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간 주요 업무 추진에 고생한 직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은호 시장은 지난 1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민선8기 2주년 7월 월례조회’에서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오랫동안 해내지 못했던 일들을 지난 2년동안 하나씩 이뤄내고 있다”고 밝히고 “모두가 직원들의 값진 노고의 결과”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월례조회에 이어 前기획재정부 차관이자 서강대학교 석좌교수인 반장식 교수를 초빙하여 ‘민선8기 2주년에 즈음한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의 주제로 직원특강을 마련했다. 아울러 점심시간에 하은호 시장이 안동광 부시장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함께 배식봉사를 하며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군포시는 그간 ‘산본천 복원 통합하천 사업’의 국가사업으로 최종 선정, 원도심의 16개 구역 재개발 사업, ‘노후도시재정비특별법’ 통과, ‘공업지역정비 기본계획 수립’ 등 대규모 사업이 확정되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또한 시민 생활편의 증진과 복지증진에도 많은 성과를 보였다. 하 시장은 “앞으로도 군포에 산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30년이면 파주시 교통이 획기적으로 변화한다. 파주에서 서울까지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지고, 파주시 전 지역이 30분 이내 통행권이 되며, 교통사고가 30% 절감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환승센터 건설 등으로 대중교통과 교통 플랫폼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파주시는 민선8기 3주년을 시작하는 7월 1일 오후 4시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2030 파주교통혁명이 시작됩니다’란 표어를 내걸고 '파주시 교통비전 선포식' 및 '제5차 국가철도망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파주시 교통비전을 직접 발표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더 가까운 파주, 100만 파주 도약'을 비전으로 ▲더 빨라집니다(서울까지 30분) ▲더 가까워집니다(파주시내 30분) ▲더 안전해집니다(교통사고 30% 절감) ▲더 편리해집니다(교통플랫폼 혁신)를 세부 내용으로 제시하며, 2030년까지 시민 모두가 누리고 만족하는 교통 선진 도시로의 도약을 내세웠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서울로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파주시 내 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4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평창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이번 발표대회는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와 징수 기법 공유를 통해 지방세수 확충에 기여하고자 개최됐으며, 경기도 시·군 징수업무 담당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우수사례는 26개 시군이 참여해 1차 서면심사를 거쳐 2차 발표심사에서 내용 우수성, 자료 구성,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고양특례시는 본선에 유일하게 2건이 진출했으며, 전국 최초 'e-호조시스템을 활용한 채권압류 매뉴얼 제작'이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체납징수 분야에서 적극적인 숨은 징수 세원 발굴을 위한 신(新) 징수기법 추진 등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사례 발굴로 지방재정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목포시는 지난 달 28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2024년 목포시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무원들의 청렴성을 강화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목포시 소속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교육은 연극과 샌드아트, 특강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진행됐다. 먼저, 극단 AtoM이 청렴을 주제로 연극무대를 선보였고, 이광수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가 부정청탁 규정을 실제 사례와 함께 풀어낸 공무원 행동강령을 특별 강의했다. 또한,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샌드아트로 재현한 공연 등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저술한 목민심서의 내용처럼 청렴은 모든 선(善)의 원천이며, 모든 덕(德)의 근본이라며 이번 교육이 공직자 청렴 의식을 고취시키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보탬이 되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목포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2024년 부패방지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청탁금지, 이해충돌방지, 갑질, 등 부패 취약분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무안군의회(의장 이호성)는 2일 제9대 무안군의회 후반기 개원식 개최를 시작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언론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공로패 전달, 의장단 소개, 개원사, 김산 군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호성 의장은 개원사에서 “군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속에 의장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며 “그동안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주신 김경현 전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 의장은 “군민과 소통하며 책임 있는 견제와 감시를 통해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지역 현안에 기민하게 반응하고 능동적인 정책의회로 거듭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밝혔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지난 7월 1일 제295회 임시회를 갖고 의장 이호성 의원, 부의장 정은경 의원, 의회운영기획위원장 임현수 의원, 행정문화복지위원장 김봉성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박쌍배 의원으로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였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국내 최대 규모의 외환거래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난 1일 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 첫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7월 1일 국내 원/달러 시장의 개장시간 연장이 시행됨에 따라 기존 마감 시간이었던 한국시간 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외환거래가 가능해졌다. 이는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영국 런던 금융시장의 거래시간을 포함한 시간대로, 외국인 투자자, 해외 진출 국내 기업 등 국내 외환시장 참여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외환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 첫날을 맞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하나은행을 방문했다. 하나은행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을 찾은 최상목 부총리와 당국 관계자들은 외환거래 연장시간대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국내 RFI(Registered Foreign Institution, 인가받은 해외 소재 외국 금융기관)로 등록된 하나은행 런던 지점과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SSBT) 런던 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현지 분위기를 청취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을 대비해 지난 4월 국내 최대 규모의 딜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문화재단(이사장 김진하)은 강원문화재단과 공동으로 도내 재단과 협력하여 제3차 강원문화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문화정책 발굴을 위하여 올해 새롭게 기획된 '2024 강원문화정책포럼'은 제1차 ‘강원문화도시, 새로운시작!’, 제2차 ‘지방소멸 대응하는 강원의 문화재단’을 주제로 춘천과 홍천에서 각각 개최되었으며, 제3차 포럼은 오는 7월 4일 ‘기후위기 대응하는 문화예술 축제’를 주제로 양양군 워케이션 센터(웨이브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한국문화관광 연구원 노영순 선임 연구위원의 ‘기후위기시대! 친환경 문화예술의 방향과 과제’ 및 서울문화재단 ESG 경영위원회 김민지 위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로 향하는 지역축제’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지정토론 ‘강원의 지역축제의 친환경 전환성의 필요성’ ‘생태축제 사례’ ‘친환경 콘텐츠 운영 사례’ ‘친환경 협의체 조성 사례’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문화재단의 역할의 사례발표’가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종합토론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양양새활용센터에서는 포럼 참여자 대상으로 친환경 프로그램 ‘수입주류공병을 활용한 예술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예술분야에서도 환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생성형 AI 기술을 본격 활용해 은행 업무 효율화를 추진한다. 이에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2022년부터 1천만 건이 넘는 비정형 데이터를 AI 학습이 가능한 형태로 개발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작년 9월 ‘AI 지식상담 시스템’을 도입, 직원들이 원하는 정보에 더욱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구축한 바 있다. 또한, 우리은행은 초창기 AI 학습 모델 한계를 개선해 AI 기술 활용 범위도 꾸준히 넓혀 왔다. 우리은행 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비정형 데이터 학습에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한 ‘AI 지식상담 시스템’ 고도화에 착수한다. 먼저 우리은행은 생성형 AI 기술을 업무 단위로 특화하고 △지식상담 서비스 △기업리포트 생성 △AI 고객 상담 시스템 등 업무 도움 시스템에 적용한다. 또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 자산화를 위해 △그래픽처리장치(GPU) 학습 장비 △학습 데이터와 거대언어모델※ 알고리즘 확보 등 생성형 AI 기술 인프라 구축도 병행할 계획이다. ※사람이 사용하는 대용량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는 AI 모델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4월 금융권 첫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하 재단)은 다가오는 여름방학과 광복절을 맞이하여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전라남도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도전! 한국사 골든벨’은 전남도내 중학생 또는 동등한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1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8월 17일(토) 재단 1층 다목적실(목포시 용당로 304)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한컷한국사(해냄에듀)’ 도서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된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독서와 퀴즈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즐겁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고,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자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다음의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회 결과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시상 예정이며, 소정의 도서문화상품권이 각각 제공된다. 양미란 원장은 “도내 청소년들이 퀴즈를 통해 즐겁게 역사를 접하며 관련 분야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청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무안소방서는 제6대 이정현 무안소방서장이 취임과 동시에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현장 방문하여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1989년 소방사 공채로 소방에 입문하여 소방본부 교육기획팀장·소방행정과장·대응예방과장, 함평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행정·예방 분야 등 풍부한 행정업무뿐만 아니라 탁월한 지휘통솔 능력으로 현장 직원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서장은 취임한 당일 여름철 장마 기간에 대비하여 몽탄면 침수지역 일대, 홀통 톱머리 해수욕장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현장 방문해 위험요소 현황을 확인하고 재난 발생 시 인명구조 등 대응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정현 서장은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편안하고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과 세대 간 화합을 위해 힘쓰겠다”며 단단한 조직 문화 형성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재난 발생 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신규 광고인 ‘젊음을 힘껏 마음껏!’ 스포츠 편을 온에어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선보인 박카스 신규 광고는 2편의 시리즈물로 제작했다. 지난 4월 공개된 ‘젊음을 힘껏, 마음껏!’ 여행 편은 주체적인 젊음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큰 호평을 자아냈다. 스포츠 편은 광고 초반에 역동적인 스포츠 장면들을 담아 스포츠 브랜드 광고처럼 보이지만 ‘이 광고는 스포츠 브랜드 광고가 아니라 박카스 광고’라는 내레이션으로 반전을 준다. 이후 ‘어제의 나를 넘어서려면 이런 힘이 필요하니까’를 말하며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도전에 함께하는 박카스의 역할을 보여준다. 이번 광고에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국가대표인 김주원 선수가 출연해 광고가 전하는 메시지에 의미를 더했다. 박카스는 여행 편에 이어 스포츠 편을 연이어 공개하며 열정적이고 주체적인 젊음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했다. 신규 광고 시리즈는 메시지 전달을 극대화하는 반전 효과와 태국 현지 로케이션, 역동적인 스포츠 활동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 눈길을 끌었다. ‘젊음을 힘껏 마음껏!’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지난 1년간 펼쳐 온 다양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우리은행 2023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행하는 이번 보고서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각 분야에서 우리은행이 추진한 성과에 근거해 ‘ESG금융’과 ‘고객’ 중심의 성과를 담아냈다. 또한, 그동안 개별로 발간해 오던 △적도원칙※ 이행보고서 △인권경영보고서 등 ESG 관련 보고서를 이번 보고서에 포함해 ESG 주요정보 접근성을 향상했다.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 : 댐·도로 등 국제적인 대규모 개발사업이 환경 훼손이나 해당 지역 인권침해와 같은 환경 및 사회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프로젝트에는 자금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 우리은행은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에 따라 ESG 보고서를 작성하고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을 통해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ESG 정보 공개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ESG경영 현황을 보다 알기 쉽게 설명하는데 많은 신경을 썼다. 위비프렌즈 캐릭터를 편집 디자인에 적극 활용해 가독성을 높이
교외로 드라이브를 나가면 국도 근처에 성인용품점 푯말을 건 봉고차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도 당연히 있다. 그곳을 볼 때마다 과연 그 외딴곳에서 무슨 매출이 나올까 하는 의구심이 항상 든다. 손님이 들어가는 것을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곳곳에 이런 곳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필자가 모르는 뭔가가 있을 듯 싶었다. WORDS 윤종선 필자가 성인용품점에 처음 발을 들여본 것은 20대 후반이었다. 당시 비뇨기과 전공의 시절이었다. 워낙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고 밖에서는 무엇을 파는지 알 수 없는, 어른들의 그곳이 무척 궁금했다. 그곳에서 파는 제품들은 어떠한 종류가 있으며, 실제로 성적인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상품이 있고 그렇다면 이것을 비뇨기과 환자뿐 아니라 일반 남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터닝 포인트로 삼을 수 있겠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벌써 20여년이 지났지만 떨리는 마음으로 성인용품점의 문을 열고 들어갔던 그때의 기억은 여전히 어제 일처럼 생생하다. 그 안에 있던 분들의 시선이 온통 나에게 쏠려서 무척 난감했다. 그 이유는 당시 필자를 제외한 그곳에 방문한 이들이 온통 나이 지긋한 노인분들이었기 때문이다. 우습게도 나만큼, 아니 나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피지(Fiji)에 매장을 오픈하며 ‘K-푸드’ 열풍을 오세아니아에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피지 바(Ba)주의 ‘BBQ 바(Ba)점'을 오픈하며 '한식의 맛을 더한 K-치킨'으로 글로벌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고 2일 밝혔다. 피지는 33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92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또한 피지는 1,000명 교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연간 100만명의 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오세아니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매년 1만여명의 한국인들이 방문하는 대표 휴양지이기도 하다. 이번에 오픈한 BBQ 바점은 바주의 주도인 바시에 위치해 있으며, 바시는 피지의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해변 등 자연 경관과 해양 생태계 보존이 뛰어난 곳이다. 또한 피지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으며 피지의 대부분의 부자들이 거주하는 부촌이기도 하다. BBQ 바점은 인근 부촌을 겨냥한 프리미엄 매장 타입으로 233㎡(약 70평), 총 52석 규모다. 매장에서는 골든 프라이드 치킨, 양념 치킨 등 치킨류 외에도 닭가슴살을 활용한 치킨버거, 피자, 라이스류, 치즈볼 등을 판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 이하 워커힐)가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을 위해 그랜드 워커힐 서울과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90여개 스위트 객실에 정수기를 설치하고 플라스틱 생수병을 비치하지 않는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1년, 호텔 최초로 비건룸을 선보이며 업계 친환경 트렌드를 앞장서서 선도했던 워커힐의 이번 결정은 정부의 숙박업소 내 일회용품 제공 금지 규제 범위를 넘어서는 선제적인 조치다. 이번에 설치되는 정수기는 ESG 가치가 고려된 SK매직의 ‘초소형 직수 정수기’ 제품이다. 냉∙정수 기능을 제공하는 이 제품은 자원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에너지 사용 비용을 50% 이상 낮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인증을 받았다. 또한,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플라스틱, 스티로폼 단열재 사용률 또한 각각 25%, 96% 줄인 친환경 설계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3월 정부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등의 시행에 따라 일회용 샴푸나 치약, 칫솔 등 숙박업소에서의 일회용 어메니티 제공을 금지했지만, 플라스틱 생수병은 해당되지 않았다. 그러나 워커힐은 플라스틱 생수병 또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국힘, 라 선거구)이 지난달 25일 윤리위원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 과 함께 징계를 받았다. 박상현 군포시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윤리위원회에서 저를 포함한 국민의힘 소속 군포시의원 2명이 징계를 받았다”면서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박상현 의원은 “군포시의회의 소수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2명)에 대한 징계가 결정된 반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3명)은 아무런 징계를 받지 않았다”며 이는 “결과가 매우 편파적이고 부당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군포시의회에는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설치되어 있고, 해당 위원회는 윤리위원회(군포시의원 9명으로 구성)에 징계 관련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박 의원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심의결과 5건의 징계 요구안 모두에 대해 '징계 없음'이라는 의견을 냈다. 심지어 일부 민주당 의원의 경우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서 '징계 사유 해당'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며 “군포시의회 회의 규칙에 따르면 군포시의회 윤리위원회는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결정은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철저히 무시했다”고 따져 물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의회는 1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2024년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석 사무처장을 비롯해 서포터즈들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도의회 SNS 서포터즈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활동하며, 경기도의회 조례, 경기도의 아름다운 명소 이야기, 팀별 과제 등을 취재하고 이를 경기도의회의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소개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발대식에는 김 사무처장이 서포터즈 20명에게 위촉장 수여했으며, 이어서 경기도의회 소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도의회 관계자는 “아무리 좋은 정책도 홍보하지 않으면 도민이 알 수가 없다”며 “SNS 서포터즈 분들이 경기도의회의 다양한 활동을 도민에게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포터즈는 6월 18일, 지원서 및 SNS 활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명을 선발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가 세계경제포럼(WEF.World Economic Forum)과 공식 협력협약을 맺고, 오는 10월 문을 열 예정인 4차산업혁명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28일 도담소(옛 도지사공관)에서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에 관한 협력협약서(CA.Collaboration Agreement)에 서명했다고 1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세계 각국의 경쟁을 쇼트트랙 레이스에 비유하며 “쇼트트랙의 코너 구간은 모든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지만 이때가 선두를 추월할 기회이기도 하다”면서 “지난 1월 다보스포럼에서 한국이 쇼트트랙의 또 다른 코너에 서 있으며 이번 코너에서 삐끗하면 뒤처진다는 말을 듣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나갈 4차산업혁명센터를 통해 앞서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4차산업혁명센터들과 달리 경기도 센터는 AI 기반 스타트업들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은 물론 기후 대응 노력도 선도적으로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산업사회에서 지식사회로 넘어가면서 기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주노동자 관련 전문가 5명을 초청해 ‘이주노동자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앞서 지난달 26일 경기도청사 1층 로비에 마련된 ‘화성 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친 후 언론과 만나 화성 공장 화재 사건 이후 해야 할 일로 산업안전과 이주노동자 대책을 꼽은 바 있다. 이날 회의는 이주노동자 대책 수립에 앞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 앞서 “경기도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이민사회국을 만든다.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족의 아이들이 경쟁력이라고 보기 때문”이라며 “화성 공장 화재 사고도 있고, 이민사회국 신설도 있어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듣고 싶어서 모셨다”고 회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첫 번째 발언에 나선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희생이 비극적이고 반복돼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사실은 구조적 문제”라며 “이주노동자를 비롯한 이주자들을 경기도의 새로운 도민으로 수용해서 새로운 구성원으로 만들어가는 이민 정책이 필요하다. 외국인인권지원센터와 경기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어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경과원 1층 비전실에서 서울경제진흥원과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성천 경과원장, 신극정 상임감사, 임문영 경제부문 이사, 제진수 미래성장부문 이사,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김용상 사업부문 이사, 문구선 경영기획실장, 이주연 커뮤니케이션실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시의 경제 진흥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창업 생태계 조성, 해외시장 진출 지원, R&D 지원, 기업 맞춤형 종합지원 등 지역 경제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 지원에 있어 장기간 노하우를 쌓아온 만큼, 상호협력을 통해 경기도 및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물적 자원 교류 △양 기관의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공동사업 개발 및 추진 △기타 상호 교류협력 가능분야 등에 서로 협력한다.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인 경기도와 서울시를 대표하는 두 경제혁신 기관의 협력은 수도권 경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경과원과 서울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20만 도민과 함께한 힘쎈충남 2년’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지난 2년 동안 민선8기는 밋밋한 도정을 파워풀한 힘쎈충남으로 탈바꿈시켰다”고 평가했다. 민선8기는 힘쎈 도정을 바탕으로 정부의 역대급 긴축재정 상황을 뚫고 올해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개막했다.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는 163개사 19조 3688억 원을 기록, 민선7기 4년 실적(14조 5000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해 삼성에서 약속한 52조 원의 추가 투자까지 이뤄지면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약 이행 완료도는 전국 평균(27.44%)를 압도하는 40.46%를 기록, 전국 시도지사 공약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냈다. 힘쎈충남은 또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홍예공원 명품화, 공공기관 합동임대청사 건립, TBN 교통방송국 착공 등을 통해 내포신도시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 지지부진하고 방치됐던 현안 ‘물꼬’ 서산공항 건설, 장항국가습지 복원 사업,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등 지지부진하고 방치됐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올해 미리 떠나는 휴가객을 겨냥해 ‘얼리(Early) 워케이션 충남’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일(Work)과 휴양(Vacation)’이 결합된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상반기에는 6월 말까지, 하반기에는 9월 이후에 진행하는 게 일반적이다. 여름 성수기인 7~8월에는 지원하지 않는 것. 하지만 충남도는 성수기 전인 7월12일까지 워케이션 운영 기간을 늘려 평소 지원 폭을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 기간에도 도내 8개 시군(천안 예산 태안 보령 부여 공주 등)에서 진행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1박당 숙박비 5만 원(2박3일 기준)과 각종 체험비, 여행자보험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령 워케이션은 바다가 보이는 호텔 쏠레르와 한화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짚라인 트랙도 무료이용할 수 있다. 또 예산 워케이션은 물놀이 시설이 있는 스플라스 리솜, 공주에서는 고즈넉한 공주 한옥마을을 숙소로 활용할 수 있다. 또 태안에서는 만리포해수욕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태안 베이브리즈에서 머물며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업무를 할 수 있다. 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원내대표 박현우)이 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제285회 임시회에서 원구성 합의(안)이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일방적으로 파기됨에 따라, 원칙과 신뢰를 저버린 행위에 대하여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1일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과의 후반기 원구성 합의(안)는 전반기 의회 개원 이전인 당선인 신분 때부터 상호 협의를 통해 약속된 것이었다"며 "국민의힘이 양당 대표단 미팅과 언론 등을 통해 합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준수할 것임을 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당 소속 김미경·신현철 의원이 탈당하자마자 손바닥 뒤짚 듯 그 입장을 바꿨다"고 더불어민주당의 비이성적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당초 양당은 전반기에 국민의힘이 의장과 환경경제위원장, 문화복지위원장을 가져오고 더불어민주당이 부의장과 기획행정위원장, 건설교통위원장, 의회운영위원장을 가져오기로 합의, 후반기에는 반대로 교대하여 의회직을 배분하는 것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6월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탈당을 선언한 김미경·신현철 의원에 대한 입장도 함께 밝혔다. 성명서를 대표 낭독한 장예선 대변인은 "두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여 고양시민의 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일 경기도가 CJ라이브시티와 협약 해제를 발표해, 108만 고양시민의 숙원사업이자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기 위한 K-컨텐츠의 대명사가 될 CJ라이브시티 조성사업이 무산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CJ라이브시티는 일산동구 장항동 약 32만 6400㎡(약 10만평) 부지에 최첨단 아레나를 포함한 테마파크, 한류콘텐츠 중심의 상업시설, 복합 휴식공간인 호텔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연간 2000만명의 방문객 창출, 10년간 약 17조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 24만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됐다. 당초 2021년 10월에 착공해 2024년 준공 예정이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 건설경기 악화, 전력공급 시기 불투명 등으로 인해 2023년 4월 조성사업이 중단됐다. CJ라이브시티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와 사업협약 등에 관하여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에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PF) 조정'을 신청하였고 PF조정위원회에서는 지난 해 12월 ▲완공기한 연장 ▲전력공급 재개 지연에 따른 지체상금 감면 ▲전력공급 재개 시까지 재산세 면제 등을 담은 PF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창군의회 이경신 의원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봉환)로부터“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였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을 가져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자치 위상 제고에 힘쓰고 현장에서의 활발한 봉사와 선행으로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중심 자치 분권 구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는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경신 의원은 ‘고창군 신혼부부 주택 대출이자 지원 조례안', '고창군 화재 피해 주민 지원 조례안'의 대표 발의와 '고향사랑기부금 활용방안', '청소년 시설의 집적화' 등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부의장으로서 군민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열린 의회 구현에 임정호 의장과 함께 노력을 기울였다. 이렇듯 평소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등 군민의 삶의 질 개선에 일조하고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이경신 의원은“군민들께서 맡겨주신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값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조금 더 책임감 있게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갈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안면도 지방정원 안개꽃정원구역에서 진행한 ‘2024 식재 설계 실습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습전은 2022년 중부대학교 원격대학원 정원문화산업학과와 맺은 정원문화 활성화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실습전에 참가한 오세훈(식재 디자인회사 대표) 멘토와 박은영 중부대 교수, 대학원생 등 30여 명은 ‘자연의 갤러리’라는 주제로 숲의 다양한 생태요인을 정원이라는 캔버스에 그려냈다. 이들은 새우난초, 애기나리 등 안면도 지역의 자생식물을 정원소재로 선택했으며, 향후 안면도 자생식물을 정원소재로 사용할 수 있을지 확인하는 실습전이었다는 평가이다. 안개꽃정원구역은 소나무림, 편백림, 죽림 등 다양한 임상이 아름다운 안면도 지방정원의 3분의 2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주제의 아름다운 숲속정원이 기대되고 있다. 김기호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실습전을 통해 완성도 높은 참여정원과 더불어 정원교육 및 정원문화 확산에 좋은 기회가 된 거 같다”며 “내년 하반기 개장 시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실습정원을 보여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남 무안군에 첫 보물이 탄생했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6월 28일 몽탄면에 위치한 ‘무안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이 국가지정유산 보물(2265호)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은 1614년(광해군 6) 제작된 높이 186cm에 이르는 대형불상으로 임진왜란 이후 새로운 불교 중흥의 의미를 담아 기백이 넘치는 조형상을 담고 있다. 반듯하고 종교적 감성이 잘 발현된 상호, 늘씬하고 장대한 신체 비례, 신체와 불의가 별개의 조각처럼 연출한 입체적인 조각 기법 등 17세기 조각 중 단연 뛰어난 예술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17세기 전반기에 제작된 불상 중 가장 시기가 올라가는 아미타여래삼존상이라는 점, 좌상과 입상으로 구성된 아미타여래삼존상이 시대를 통틀어 많지 않다는 점에서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의의가 있다. 또한, 임진왜란 직후에 조성된 불상으로 조각승 유파가 완전히 형성되기 이전 단계 조각승의 활동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서의 지정 가치가 충분하다. 그동안 무안군은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 보물 승격을 위해 2021년 학술용역을 실시 2022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의 삶과 희로애락 속에 머물고 깃드는 ‘오늘의 전통’을 그려나가는 전남도립국악단(예술감독 조용안)이 토요 가무악희 ‘그린국악’ 시즌3로 돌아온다. 조용안 예술감독 취임 후 첫 시즌으로, 다양한 연출적 변화와 고품격 전통 프로그램들로 재단장해 오는 6일부터 9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전남 무안군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관객을 맞는다. 이번 시즌3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공연은 7월 20일부터 3주간 펼쳐지는 전통 시리즈다. 20일 첫 무대는 ‘판소리 연창 시리즈’로, <춘향가> 이별가 대목, <흥보가> 제비노정기 대목, <수궁가> 토끼, 자라 만나는 대목, <적벽가> 적벽강 불 지르는 대목, <심청가> 심봉사 눈 뜨는 대목 등 판소리 다섯 바탕 중 대중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대목들을 엄선해 선보인다. 이달 27일에는 ‘전통 무용 시리즈’로, 태평무, 살풀이, 화선무, 승무, 흥푸리, 진도북춤 등 전남도립국악단 무용부 단원들이 오랜 시간 수련하고 체득해온 대표 춤사위로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며, 한 주 건너뛴 8월 10일에는 ‘전통 기악 시리즈’로, 가야금 산조부터 해금,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서울역 쪽방촌에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권호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 협약식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는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취약계층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과 함께 운영하는 무료 치과 진료소다. 2022년 12월에 개소한 돈의동 1호점은 지난 3월까지 약 134명의 주민에게 △임플란트 △틀니 △치주염 치료 △충치 등 1,246회에 이르는 무료 치료를 지원해 왔다. 우리금융과 서울시는 1호점을 방문한 쪽방촌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주민 수와 진료 수요가 더 많은 서울역 맞은편 동자동 쪽방촌에 2호점을 개소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진료 공간을 제공하고,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진료소 인테리어를 포함해 진료에 필요한 의료장비 구입 등 운영비를 지원한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교수와 학생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치과 진료와 시술 등 자원 봉사를 펼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임종룡 회장은 “지난 1년간,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7월1일 인천시교육청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인천시교육청 이상훈 대변인의 사회로 민선4기 도성훈교육감 취임2주년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 내용은 아래와 같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인천광역시교육감 도성훈입니다.교육감 역할을 수행한 지 2년이 지났습니다.인천교육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인천시민, 교육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이자 복합 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인간과 AI가공존하고 협력해야만 하는 시대입니다.이러한 시대에는 학력과 스펙이 아니라,삶의 문제에 대해 관찰하고 질문하며해결 방안을 탐구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이에 우리 교육청은 향후 2년의 정책 방향을“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로 설정하고,학생성공시대를 한 단계 도약시키고한층 더 새롭게 써내려 가고자 합니다. 첫째, ‘품격 높은 교육’으로 학생들의 앎의 질과 삶의 질을높이겠습니다.읽걷쓰는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교육’입니다. 학생들이 읽걷쓰 교육으로 관찰하고 질문하는 역량,탐구하고 행동하는 역량을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7월 1일 월요일 출근길, 시청사 정원을 지나 현관에 들어섭니다. 계단을 올라 비서실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집무실에 들어섭니다. 책상 위 수북한 서류 더미가 똬리를 틀고 저를 맞습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1일 민선 8기 후반기 첫날의 표정을 자신의 SNS에 담았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2년간 그리 다정다감하지 못한 사람을 따라오느라 몸고생 마음고생 많았던 우리 직원들에게 고맙단 인사라도 전하려고”한다며 “오늘 첫 일정은 ‘직원들에게 커피 나눠주기’”로 아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25만 우리 시민 모두에게 커피 한 잔씩 대접하고픈 맘 굴뚝입니다만, 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 속 시원한 시정으로 보답드리는 게 도리겠지요”라며 “이후 일정은 모두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로 채웠다”고 했다. 이 시장은 “화산지하차도에서 장마철 침수 대책을 점검할 겁니다. 이어 새빛돌봄을 이용하시는 홀몸 어르신과 조손 가정을 차례로 찾아 여름철 생활 고충을 들을 거고요. 늦은 오후엔 노송경로당에서 무더위 쉼터 냉방시설을 점검하며 어르신들 안부를 여쭐 생각”이라면서 시민을 위한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2년 전 오늘 ‘가슴 뛰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창립 42주년 기념일(7월 7일)을 앞두고 '고객·사회·직원과 함께 축하하는 신한의 생일'이라는 슬로건으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임직원 봉사활동 및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전국 영업점 직원들이 7월 12일까지 각 영업점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상생플로깅’을 진행하고 지역사회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새로운 탄생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아기 턱받이·손수건 등 ‘신생아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제작한 신생아 키트들은 기저귀·분유 등과 함께 미혼모 가정 및 입양대기 아동을 돌보는 아동지원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신한은행은 남대문 시장·동대문 완구시장 등 장보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매출 확대를 지원하고 소외계층 아동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완구류 키트를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임직원 나눔 캠페인으로 7월 7일까지 여름방학기간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소외계층 아동들의 식사와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릴레이 기부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창립 이후 받아온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는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시에서 제1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습지센터 네트워크 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습지센터 네트워크는 아시아·오세아니아 17개국 84개의 습지센터와 인식증진 교육기관이 가입한 국제 네트워크이며,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에서 사무국을 맡고 있다. 이번 총회는 지난 2022년 네트워크 범위가 아시아에서 오세아니아로 확장된 후 처음 개최되는 회의로 15개국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과 환영만찬에 스리랑카 라닐 위크레메싱헤 대통령과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국무총리가 참석해 국민적인 관심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총 6개 세션 18개 주제 발표를 통해 각 습지센터의 교육 프로그램, 습지 연구조사, 운영방식의 새로운 접근방법과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총회 기간에 개최된 디야사루 공원 10주년 행사에 참석해 스리랑카 최초 습지도시인 콜롬보시에 위치한 디야사루 공원이 인간에게 제공하는 생태계서비스를 알아보고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 나갔다.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는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네트워크 초대의장 도시인 순천의 습지 보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지난 1일 영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발대식을 개최하고, 근로계약서 작성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공개 모집과 공개 추첨을 통해 94명의 신청자 중 26명을 선발했고, 선발된 학생은 오는 26일까지 군청 실·과·소 및 읍·면사무소 등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김정섭 부군수는 “4주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공직사회에서 체득한 소중한 경험이 앞으로의 사회생활에서 밑거름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만큼 배치받은 부서에서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영광군은 방학을 맞은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군정 업무 체험 및 사회생활 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