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수돗물 품질 개선을 위해 25년 이상 지난 노후‧불량 상수관로 3.62km를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정비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해 가능로98번길, 가능로151번길, 경의로145번길, 태평로 가구거리 일원 등 상가 및 주택이 밀집한 곳을 대상으로 정비한다.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공사 기간 주민들의 수돗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각 가정에 임시 급수시설을 설치해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영준 맑은물사업소장은 "노후된 상수관은 누수 및 적수 등으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신속한 정비로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5일 국민행복민원실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위원회를 통해 다섯 번째 성매매 피해자 지원을 결정했다. 이로써 파주시에 탈성매매를 결심하고 자활지원을 신청한 피해자는 지난해 4명에 이어 5명으로 늘었으며, 이번 신청자는 2024년 첫 번째 자활지원 대상자이기도 하다. 파주시에 따르면 자활지원조례 제정 이후 1년 안에 지원자가 5명이나 나온 건 타 지자체의 사례를 비추어 볼 때 이례적인 성과다. 신청자는 상담소를 통해 앞선 지원 사례와 파주시의 지속적인 집결지 폐쇄 추진 의지를 듣고 신청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는 지난해부터 여성친화도시 파주 완성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며 5월에는 성매매피해자 지원을 위한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라 지원대상자로 결정되면 2년간 생계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조례에 명시된 최대 4420만 원의 지원금 외에도 의료지원, 법률지원, 치료회복 프로그램 등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양육하고 있는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다면 동반 자녀를 위한 생계비 지원도 가능하다. 다만, 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4일 시작된 제282회 고양특례시의회가 파행을 거듭하며 아무런 소득없이 18일 자동산회 됨에 따라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고양시 주요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고양특례시는 지난달 23일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총 399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주요 예산은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할인비용 61억 원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등 연구용역비 6건 8억 원 ▲국립통일정보자료센터 부지 설계변경비 8억 원 ▲고양시 전부서 및 시의회 업무추진비 총 598건 28억 원 등 이다. 회기 첫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의회에 불참해 의결정족수 미달로 안건상정도 못한 채 시일만 보내다 18일 자동폐회 됐다. 이에 따라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고양시 주요 사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중단상태인 고양페이(지역사랑상품권) 할인비용 지원사업 재개가 당분간 불가능하게 됐다.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정부와 경기도가 국비·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집행부는 6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심의를 요청했지만, 예산심의가 이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이전 작업을 실시한 후, 25일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사는 김포시청 옆 사우동 262번지 일원 평생학습관 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지난해 12월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6230.31㎡·건축면적 1174.06㎡ 규모로 완공됐다. 지상 1층에는 의회사무국·전문위원실·브리핑룸·공감실, 2층에는 의장실·부의장실·의원실·교류실, 3층에는 상임위원회실·임신부휴게실·화합실, 4층에는 본회의장·나눔실·전산실 등이 마련됐다. 김인수 의장은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매우 뜻깊은 시기"라며 "시의회는 시민과 꾸준히 소통하겠으며 신청사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청식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 4월 12일 오후 3시에 열리며, 기념식수 식재, 테이프 커팅, 제막식과 시설관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갑질 없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3월부터 전 기관을 대상으로 한층 강화된 갑질 근절 정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조례를 제정하고 신고센터를 체계화하는 등 갑질 근절 기반을 구축하고 갑질 대응 절차와 예방 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다만 갑질 조사 장기화에 따른 2차 피해가 발생하고 갑질 행위에 대한 처분이 가볍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24년 갑질 근절대책을 마련하고, 피해자 중심의 사안 처리를 원칙으로 실효성 있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선제적으로 갑질을 예방하고자 한다. 이번 대책은 갑질 신고부터 조사·처분·회복·사후관리까지 갑질 업무처리의 모든 단계에서 피해자 중심의 처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자의 심리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갑질 신고 시 전문상담사의 사전상담 실시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갑질 조사 기간 30일로 단축 ▲경각심 제고 등을 위해 갑질 행위 인정 시 경고 이상으로 처분 상향 ▲피해자 일상 회복을 위해 심리치료 및 법률상담 지원 ▲갑질 행위 재발 방지를 위한 사전점검 강화 등이다. 아울러 갑질 원인 진단을 위해 연 2회 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코로나19로 운행이 중단됐던 7100번 공항버스가 오는 19일부터 하루 왕복 4회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7100번 공항버스 운행 재개로 그동안 의정부시 등 타 지역 공항버스 노선을 찾아 이동하는 불편을 겪어왔던 시민들이 가까운 정류소에서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재개 노선은 연천에서 출발해 동두천을 경유하고 ▲양주경찰서 ▲덕계역 ▲옥정신도시 ▲고읍동 ▲양주역 등 관내 주요 거점을 걸쳐 인천공항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7100번 운행 재개로 지역 내 공항버스 노선이 생기게 되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공항버스가 좀 더 앞당겨 운행할 수 있도록 운수회사 등과 협의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2024년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기본권을 보장하고 소득 불평등을 완화하며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위해 지원되는 사업이다.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면, 충족되는 달부터 매월 5만 원의 기본소득금액이 산정되어 지급된다. 올해는 6월, 12월 두 차례에 걸쳐 최대 60만 원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사용기한은 지급일로부터 180일이며 미사용 시 자동 환수된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에 연속 2년 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5년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파주시에 1년 이상 또는 경기도 내에 3년 이상 농지를 두고 농업 생산 활동을 하는 자이다. 단,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공익직접지불금 등의 지급 제한을 받는 부정수급자는 제외될 수 있다. 지난해 지원금을 받았던 대상자도 올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거나 주소지 기준 읍면 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동지역은 교하동·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장흥중 농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4차 산업 스마트기술을 행정분야에 도입해 교통, 도시계획, 시민안전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고 편리한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5월 국토부 주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돼 402억 원 규모의 고양형 스마트도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데이터허브 구축, 스마트 행정서비스, 가상현실(디지털트윈), 교통 최적화, 수요응답형 교통, 드론밸리, 스마트폴, 미디어월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난달 20일 국토부로부터 실시계획을 승인받았고 올해 상반기까지 세부계획을 마련하여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통합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 가상세계(디지털트윈),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산업 육성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교통·민원·도시계획 스마트 행정을 위한 통합 플랫폼 구축 시는 교통, 안전, 도시행정, 환경, 에너지, 생활복지 등 각종 분야의 데이터를 한자리에 모으는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사안별로 분산되어있는 데이터를 수집·표준화·가공해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의 기초를 마련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북부 최초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법정 문화도시란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고, 고유한 문화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3년 제4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2027년까지 5년간 '시민이 만들어가는 머물고 싶은 도시 의정부'란 슬로건 아래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며 경기북부 문화관문 도시로 재도약하고 있다. 2023년 주요 성과로는 ▲약 14만 명의 시민이 직‧간접적으로 문화도시 사업 참여 및 향유 ▲지역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를 위한 사이공간 사업 시행으로 시민의 문화접근성 향상 ▲시민들이 직접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공유하는 정책축제 '문화도시 정책페스타' 개최 등을 꼽을 수 있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 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앞으로도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 의정부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의 문화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구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출근길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민생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번 행보는 지난해 3회(2, 3 ,9월)에 걸쳐 진행한 시민들의 출근길 버스 이용 불편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을 추진한 '시민 동행 소통'의 네 번째 일정이다. 강 시장은 15일 오전 덕정주공1단지·회천3동행정복지센터 버스승강장에서 G1300번 광역버스를 탑승했다. G1300번 버스는 덕정역과 잠실역을 운행하며 편도로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이 걸린다. 이번 행사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직접 현장에서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강 시장은 광역버스를 이용해서 서울 도심부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묻고 버스 이용 등 시민이 생각하는 교통 개선방안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버스를 대기 중인 한 시민은 "옥정 신도시 입주율 증가로 양주에서 거주하며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불편사항이 이번 시장과의 대화를 계기로 빠른 시일 내에 개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근길 민생탐방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14일 접견실에서 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를 구성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문위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학계·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박기원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위원장에 선출됐다. 자문위 위원들은 2년 동안 ▲의원 겸직·영리행위 등에 관한 자문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김인수 의장은 "시의회가 청렴하고 투명하게 운영돼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끊임없이 고심하겠다"라며 "위원들께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 조언을 가감없이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규제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우수공무원에게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심사를 통해 우수공무원 6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발에는 교원을 포함한 공무원 49명이 우수사례를 접수했다. 도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15건의 사례 중 6건을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적정규모 대상학교를 선정하고, 교육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홍보를 통해 관내 소규모학교 5교를 통폐합 추진함으로써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및 학생 교육여건 개선에 기여한 안산교육지원청 강선구 주무관의 사례가 뽑혔다. 교직원 업무능력 향상에 기여한 사례도 다양하게 선발됐다. ▲신규자를 위한 급여업무 지침서를 제작·배포해 학교 급여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에 기여한 사례(안양부안초등학교 김선식 주무관) ▲신설학교 스마트워크를 위한 협업 도구 제작과 소통 창구 운영으로 교직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교육공동체 교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중대재해 예방 홍보물을 제작해 내방객이 많은 부서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기업 등에 배포하는 한편, 관내 기업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15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 또는 사업장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보건 조치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의 처벌 등을 규정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함을 목적으로 2022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1월 27일부터 법 적용 대상이 5~49인의 영세사업장까지 대폭 확대돼 대응책 필요성이 커지고 있고, 건설업의 경우에는 공사금액 50억원 미만의 공사에 대해서도 확대 적용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대한 사업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법 확대에 적절한 대비를 하지 못하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영세사업장은 대부분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이 때문에 혼란을 최소화하고 사업체들이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홍보 리플릿을 제작했으며 사업주, 경영책임자의 의무이행사항에 대한 설명과 필요 조치사항을 담았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중대재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추진 상황에 대해 경기도 및 시군 체육회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14일 임진각 디엠지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시군체육회장 및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체육대회 준비 상황과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개회식 장소 임진각 평화누리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개폐회식 운영 방법, 교통‧의료 지원, 안전관리 계획, 외식 및 숙박업 운영 등을 논의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올해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는 파주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광역 단위의 종합체전인 만큼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다"라며 "지난 2021년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막 한 달 전 대회가 취소되어, 두 번째로 준비하는 만큼 그간의 경험을 교훈 삼아 빈틈없이 준비해 참가선수단이 불편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다수의 관중이 몰릴 예정인 만큼 인파 및 동선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라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파주시와 함께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5일 지하철 3호선 열차운행 중단으로 인해 역사가 혼잡하기 때문에 타 교통 수단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8시 기준 지하철 3호선(일산선) 대화~지축 구간 전기장애 발생으로 인해 대화~구파발까지 단선 운행 중이다. 시는 코레일의 복구상황을 확인중이며, 기존 버스노선을 서울 구파발까지 연장운행 및 증편하고 셔틀버스를 지원하는 등 긴급대책을 추진 중이다. 현재 052번(고양~삼송), 053번(고양~삼송)버스를 구파발까지 긴급 연장운행하고 790번, 799번, 730번 등 서울행버스와 66번(파주~서울 가좌역) 버스도 증차 운행 중이다. 서울로 가는 도심행 광역버스들의 입석제한도 임시적으로 해제했다. 시는 고양시청 직원용 통근버스 운행을 취소하고 대신 백석~구파발, 정발산~구파발, 대화~구파발 구간 셔틀버스로 운행 중이다. 전세버스 8대를 동원해 대화~지축, 마두~지축, 화정~지축, 대화~구파발 구간에 각 2대씩 운행 중이다. 대화역~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구간도 임시버스를 긴급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날 아침 6시 50분부터 정발산역, 원당역, 삼송역 등을 연이어 방문해 현장상황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복지안전망 강화, 교육활동지원비 인상, 중·고 신입생 교복 통합지원,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 운영, 학업중단 예방으로 모든 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2일 교육복지 강화 9대 사업으로 학생복지 통합 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교육 취약계층 학생의 지원을 확대·강화한다.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강화 ▲교육복지사 14명 증원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교육활동 지원비(교육급여 바우처)를 전년 대비 평균 11.1% 인상해 취약계층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다. 둘째,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지원해 학부모 부담을 경감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1인당 교복 지원금 40만원(전년 대비 10만원 인상)을 지원해 교복·생활복·체육복 등 학교가 자율적으로 지원 품목을 결정할 수 있도록 교복 통합지원을 추진했다. 또 교복 품질검사 사업 대상교를 50개교에서 100개교로 확대해 교복 품질의 신뢰성을 높인다. 특히 전국 교육청 최초, 파주 운정지역 18개 중·고등학교가 공동 이용하는 한정면허 방식의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4일부터 운영했다. 그 외에 ▲통학차량 임차운영비 전액 지원 ▲대응투자 지역 확대 ▲학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금빛수로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를 통해 금빛수로는 한층 더 깨끗한 김포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빛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금빛수로에 겨울철 동안 유입된 쓰레기 및 낙엽 등 각종 오염원을 제거하고 담수 전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청소를 추진한다. 금빛수로 정비가 끝나면 팔당원수 공급을 통해 본격적으로 수체계시설을 가동할 예정이며, 4월 말부터는 라베니체 수로 경관을 즐기며 보트를 탈 수 있는 수상레저시설과 음악분수 운영할 예정이다. 라베니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서 뛰어난 야간경관으로 경기도 내 6곳에 선정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수상레저시설의 문보트를 이용하거나 주변의 맛집들을 통해 수변 공원의 다양한 수경시설과 경관조명을 감상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주목받았다.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시민들이 언제든지 놀러올 수 있는 야간도시로써 금빛수로의 맑은 수질환경을 유지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쾌적한 금빛수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11일 오후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해 관내 의료기관인 국군양주병원과 양주예쓰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지역응급의료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인 시는 지역 응급의료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응급상황 대비 및 의료공백을 방지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강 시장은 이날 15시 국군양주병원 이선주 병원장을 만난데 이어 양주예쓰병원으로 이동해 신상호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진행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군병원 민간인 진료 확대에 대한 정보공유,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진행상황 공유 및 협조사항 논의, 지역응급의료기관 및 당직의료기관 관련 논의 및 병원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양주소방서, 경기북부경찰청 양주시 담당 등 유관기관도 참석해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협력사항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의료공백 방지와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역응급의료 협조체계 강화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양주시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통해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집단행동 모니터링 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요양보호사 재취업 실무과정'을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취득 후 장롱면허가 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활용해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교육을 통해 ▲일상 및 활동지원 ▲이동 돕기 ▲기록 및 보고 방법 등을 익힌다. 또 현장실습으로 취업 현장을 경험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취업 준비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수료 후에는 교육훈련비 전액 환급과 이력서 사진 촬영, 맞춤형 취업 알선 등 지속적인 취업 관련 서비스를 지원 받는다. 교육 대상은 의정부에 거주하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 15명이다. 오래 전 자격증을 취득한 후 한 번도 활용하지 못했거나, 노인 돌봄 경험이 부족해 취업이 막막한 여성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신분증과 요양보호사 자격증(사본)을 지참해 의정부역 3번 출구 앞에 있는 의정부일자리센터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구직자들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공무원 사망과 관련한 긴급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 검토에 들어갔다. 시는 현재 자료 추가 수집 및 수사의뢰서를 작성 중에 있으며 13일경 경찰서 고발할 예정이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 제출도 예정되어 있다. 긴급대책위원회에서는 유족지원, 언론과 소통, 법적 대응, 증거채집, 심리지원 및 악성고질민원 대응 직원 교육 등을 논의한다. 시는 고인에 대한 순직 인정 처리 및 유족과 연계 가능한 행정 지원을 제공하도록 총력을 기하는 한편, 충격받은 직원들에 대한 심리지원도 꼼꼼히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고인과 친밀했던 팀 동료 및 부서 직원 등 신청자에 대한 직원심리상담사업을 우선 지원하고, 나아가 이번 사건 및 악질 민원으로 인해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직원들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안정을 찾기 위한 '심리지원 헬프라인'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불안, 우울 등 심리적 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모니터링 및 전문기관 상담 중 치료 연계도 추진할 방침이다. 나아가 악성·고질 민원으로부터 고통받는 공직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악성민원 대처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직원 교육 제도 개선 등 대응체계를 마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진아 파주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24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피해자의 인권을 증진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협력체계 구축 ▲시행계획의 수립 및 시행 ▲신고체계의 마련 ▲2차 피해 방지 및 모니터링단 운영 ▲응급 구조 활동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진아 의원은 "디지털성범죄’는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성범죄를 저지르는 행위로서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로 사회적·경제적 심각한 영향을 미쳐 범죄 수법이 다양해지며, 피해 연령 또한 아동·청소년으로 낮아져 SNS를 통해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어 다른 범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이번 조례개정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발생하는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피해자를 위한 체계적인 대응 및 지원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무단으로 휴업하는 택시로 인한 승차난이 심화됨에 따라 택시운송사업자의 휴업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현재, 임의로 휴업하거나 영업 의사가 없는 부적격 택시 운송사업자로 인한 택시 부족 현상이 심화돼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큰 상황이다. 이에 파주시는 승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택시운송사업 휴업 허가기준을 고시했으며, 오는 18일부터 이를 시행한다. 파주시 택시운송사업 휴업 허가기준 등 고시에 따르면 개인택시는 연속으로 10일을 초과해 영업을 하지 않거나 월 12일 이하로 운행하는 경우, 일반(법인)택시는 연속으로 10일을 초과해 영업을 하지 않는 경우엔 휴업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인정되는 휴업 허가 사유는 사고, 질병, 차량정비, 운수종사자 부족 등이며 휴업 허가 총량은 전체 파주시 택시 면허 대수에 5% 이하로 제한된다. 인정되는 휴업 허가 사유 외에 허가를 받지 않고 휴업을 하거나 휴업 허가 기간이 지난 후에도 사업을 재개하지 않는 경우, 개인택시는 1차 사업정지 30일 또는 과징금 180만 원, 2차 사업정지 60일 또는 과징금 360만 원, 3차 위반 시 면허 취소되며, 일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후 일산 라페스타에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라페스타 E동 중앙무대 인근에 국민의힘 당원 1만여 명이 결집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약 1만 명이 운집한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일산 라페스타에 방문해 다가올 4.10 총선 지지를 호소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지난 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신규 채용된 양주시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원 및 지킴이 24명을 대상으로 개소식을 열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개소식, 도시재생과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마을공동체의 이해 ▲지역특화프로그램 발굴 교육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사례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직무에 필요한 소양교육과 근무자 복무관리 및 안전을 위한 노력에 대해 교육하고 지킴이와 사무원의 실무적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채용된 근무자들은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을 비롯해 지역특색사업을 모색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차순범 도시재생과장은 "행복마을관리소의 운영으로 주민의 삶에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각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한 특색사업 발굴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은 2019년 샘내마을을 시작으로 덕정, 광적, 백석, 남방, 남면 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샘내 행복마을관리소 우수상, 2021년 광적 행복마을관리소, 덕정 행복마을관리소 장려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동료 직원을 추모제를 8일 새벽 김포시청 본관 앞에 열었다. 고인의 마지막 배웅길에는 고인의 유족과 김병수 김포시장, 고인과 함께 근무했던 도로관리과 직원들을 비롯한 김포시청 직원 300~400여명이 함께 했다. 동료들은 영정사진이 놓인 추모 공간에서 고인에게 절을 하고, 함께 묵념하했고, 허망하게 고인을 잃은 유족들은 노제상 앞에서 미처 아들을 보낼 수 없는 마음에 고인의 이름을 목 놓아 부르며 오열했다. 유족들의 오열에 동료들도 함께 울먹이며 슬픔을 나눴다. 고인과 같은 부서에서 함께 일했던 직원은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라고 흐느꼈으며, 노제가 끝나고 운구차가 다시 청사 밖을 빠져나가는 순간에 한 동료 직원은 "가슴이 메어진다... 잘가..."라고 목 놓아 외쳐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포시는 동료 직원을 죽음으로 몰고 간 인터넷 카페와 악의적이고 공격적인 게시글 및 댓글 등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며, 함께 향후 악성·고질적인 민원으로부터 전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 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인의 시신은 인천가족공원 승화원에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대성 파주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도로공사 등의 사전예고제 운영 조례안'을 지난 6일 개회한 제245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이 조례안은 도로신설·보수·굴착공사 등에 대한 정보를 공사 15일전에 이해관계인과 주민들에게 사전예고함으로써 주민의 알권리와 의사결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공공사업의 투명성을 높여 쾌적한 환경조성 및 생활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사전 예고대상·예고사항 및 예고방법 ▲의견제출 및 조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등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본 조례안은 파주시장이 발주·시행하는 도로공사 등은 물론 타 기관의 시설 설치·유지·보수 공사에 대한 정보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시민의 안전과 도시미관을 위해 도로변 불법 경작지에 대한 행정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조치는 매년 반복되는 불법 경작으로 인한 생활불편 민원과 도로변 토사 유출, 추락 위험, 도시미관 저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행정조치에 앞서 안내문 및 현수막 등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경작금지를 권고한 바 있으며, 도로변 불법 경작 단속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반복적으로 민원이 발생했던 10곳을 주요 단속 대상지로 선정해 실태 조사를 했다. 이 중 4곳의 주택가에는 주차장 및 마을화단 조성을 위해 주차관리부서 및 동 주민센터와 협업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는 도로변 내 농작물 경작, 공작물 설치 등 불법행위 적발 시 원상복구 및 계도를 원칙으로 한다. 이후 국유재산법,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의한 변상금 부과‧징수,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안중현 도로과장은 "도로변 내 불법경작지에 대한 집중적인 행정조치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걷고 싶은 생태문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를 목표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도내 학교 대상 2024년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체감사 계획의 중점사항은 사업 중심의 선택·집중 감사로, 도교육청의 기관책무성과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도교육청은 2024년 자체감사 실시계획 수립을 통해 9개 교육지원청, 5개 직속기관, 899개 학교에 대해 종합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대상교를 전년도 20%에서 배로 확대한다. 40%에 해당하는 355교는 학교 구성원이 스스로 점검하는 학교주도형 감사를 통해 감사업무 경감, 학교책무성 강화 등 예방 중심으로 감사를 시행한다. 또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 특전 확대 ▲적극행정 면책 제도 활성화 ▲사전상담 제도 홍보·교육 등을 추진한다. 소극적 업무처리 방지를 위해서는 ▲유형별 사례분석을 통한 일반적 기준 설정 ▲기관·일선학교 등 현장 안내 ▲감사처분기준 반영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감사를 실시한다. 정진민 감사관은 "규제 중심의 감사가 아닌 사업성과 중심의 감사를 추진하겠다"며 "학교주도형 감사 확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7일부터 22일까지 관내 버스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2024년도 김포시 대중교통 시민평가단'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월 4회 이상 김포시 버스를 이용하는 관내 시민으로서, 학생·직장인·주부·장애인·일반시민으로 구분해 총 20명을 모집한다. 모집결과 최종 단원으로 선정되면 활동지원비로 교통비 월3만원이 지급 될 예정이며, 4개월간 월4회(총16회) 지정된 버스 노선에 탑승해 직접 체감한 내용을 바탕으로 버스이용 환경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김포시 대중교통과로 문의하며 안내받을 수도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2024년 대중교통 시민평가단 단원의 활동결과를 토대로 시민이 체감하는 대중교통의 안전과 서비스 수준의 질을 향상시켜 70만 대도시 김포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 불황과 고물가 등으로 민생경제가 어려워지고 시민들의 삶이 팍팍해지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가 6일 민생경제 사령탑 역할을 하는 '민생경제 안정위원회'를 개최했다. 파주시 민생경제 안정위원회는 2024년 1호 정책사업인 '오직 민생 프로젝트' 민생경제 5대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토의하고자 구성됐으며,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위원장)을 중심으로 부위원장(부시장), 민생경제실장(재정경제실장)과 5대 정책의 사업의 11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번 개최한 '민생경제 안정위원회'에서는 2024년 1호 실천행동으로 추진한 '파주페이 전국 최대 규모 확대 지급'을 포함한 그간의 사업 추진 현황 보고와 함께 향후 추진 방향과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사업추진 현황으로 파주페이 상시 10%, 인센티브 한도액 확대 지급, 공공요금(상하수도 요금, 종량제봉투) 동결 및 감면, 공공일자리 확대 추진, 소상공인·중소기업 운전자금(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 파주쌀 사용 음식점 차액 지원사업 등을 지원했다. 또한 찾아가는 민생현장으로 사회적기업 방문, 골목상권·소상공인 이동시장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올해 상반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한 산업자원부 최종신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업무협약, 투자의향서를 활발하게 체결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일산테크노밸리 본공사에 착수했고 올해는 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국내외 기업, 연구개발(R&D)센터, 의료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를 위해 의료바이오, 미디어·콘텐츠, IT반도체 분야의 기업체·기관들과 투자의향서(LOI) 61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예정 금액은 6조 3200억원, 투자면적은 371만9560㎡(약112만평)에 달한다. 의료바이오, 스마트모빌리티, K-컬처, 미디어·콘텐츠 분야에서 체결한 업무협약(MOU)도 28건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인천국제공항·서울과 가깝고 배후수요, 인적자원, 기반시설이 풍부해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성공을 위해 국내와 해외의 기업·연구소·학교를 적극적으로 찾아가 유치활동을 펼치며 협력관계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분원설치 업무협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지역 곳곳에 산재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힘쓰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5일 신곡동 이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 아파트 정류소에서 57-1번 시내버스에 탑승해 출근길 버스 이용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신곡포레스타뷰 아파트를 경유해 노원역까지 운행 예정인 57번 버스의 개통 촉구 민원과,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탑승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정류소에서 시민들과 출퇴근 불편사항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57-1번 버스를 타고 장암역까지 이동해 승차 상황을 확인했다. 신곡포레스타뷰아파트 정류소에서는 15명의 승객이 탑승했고, 승객들은 장암역에 도착하자 7호선 전철을 갈아타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현장 점검을 마친 김동근 시장은 "교통 소외지역이 민락‧고산지구뿐만 아니라, 의정부 곳곳에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며 "운송적자로 버스가 운행되기 힘들어 교통서비스가 열악한 지역에 필요한 것이 바로 준공영제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57번 노선 이용 수요를 다시 파악하고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준공영제) 노선으로 편입해 올해 노선 입찰 및 사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6일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수립하고 의원 발의 조례안 24건, 집행부 안건 14건 및 예비비 사용내역 보고 2건 등 총 4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 의사일정은, 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까지 7일간 열리는 상임위원회에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과 조례안 등의 일반안건 심의를 거쳐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을 최종 의결하는 것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성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이 예정되어있는 만큼 지역 의정활동을 통해 수렴된 시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해줄 것을 바란다"라며 "상정된 안건 모두 시정 발전과 파주시민의 일상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인지하고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지난 5일 '2024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규농업인 및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성공적으로 관내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교육은 ▲귀농 귀촌 정착설계 ▲농업 생활 법률 ▲농업인 기초 세무 ▲사업자등록 및 행정실무 ▲귀농 우수사례 현장 견학 등 체계적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월 13일부터 2월 27일까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카카오채널,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홍보를 완료했으며 방문, 우편 접수, 이메일을 통해 신청받아 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 기간은 오는 15일까지 2주간 총 9회(40시간), 16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에게 필요한 필수 이론교육과 관내 귀농 우수사례 현장 견학으로 진행되며 교육생 간의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돼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양주와 농촌을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해 양주에서 인생 2막의 소중한 시간이 성공하는 귀농, 행복한 귀촌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총 270억 9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구입 시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2024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접수를 6일부터 시작해 상반기에 전기승용차 736대, 전기화물차 512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향후 하반기에 추가 공고를 실시해 올해 전기승용차 약 1060대, 전기화물차 약 733대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조금액은 차종별로 보조금액이 상이하고 전기승용의 경우 국고보조금과 시 보조금을 합하여 최대 990만원, 전기화물차는 소형(일반화물) 기준 최대 1959만원을 지원하며 차상위 이하 계층, 소상공인, 전기택시 등에 해당되는 경우 국고보조금의 일정부분이 추가지원 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 및 보조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연속하여 김포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등이다. 접수는 구매 신청자가 제조·판매 대리점과 구매계약 및 지원 신청서를 작성 후 제조·판매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정형 국민의힘 고양시을 예비후보와 김필례 예비후보가 제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5일 고양특례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6대 고양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김필례 예비후보 이정형 국민의힘 고양시을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인구 14만 8000명에서 108만이 될 때까지 고양시의 성장과 발전의 역사를 현장에서 경험했고, 지금 역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라며 "이번 총선에서 덕양구에 반드시 필요한 일꾼은 이정형 예비후보라고 생각한다"라고 지지의 뜻을 나타냈다. 이어 "이정형 예비후보의 부시장 행정 경험과 내가 추구하는 생활정치가 합쳐진다면 충분한 시너지가 될 것이다"라며 "총선승리와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이정형 예비후보와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정형 예비후보는 김필례 예비후보의 지지에 대해 "내가 가진 전문성과 지역, 생활 정책 기반이 함께한다면 시너지가 날 것 같아 어렵게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선거기간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지지에 환영의 입장을 드러냈다. 이어 이정형 예비후보가 최종 후보가 된다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7명이 4일 제282회 임시회에 전원 불참하며 과반을 채우지 못해 의결을 하지 못하고 파행된 이유를 5일 밝혔다. 최규진 고양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이동환 시장과 국민의힘이 오만과 불통으로 파행을 빚고 있는 것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이하 고양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입장문 전문이다. 고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입장문 -고양시장, 2건의 민생예산 볼모로 46건의 업추비, 해외여비, 연구용역 예산 편성·제출 -3월 임시회 파행의 원인은 ‘총선용’으로 전락시킨 국민의힘 책임 고양시의회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국민의힘의 오만과 불통으로 파행을 빚고 있는 상황에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규진)은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여, 야의 합의로 운영위원회에서 의결했던 연간 회기 일정에는 3월 임시회에 추경안의 심의는 없었습니다. 「1차 추가경정예산안」의 심의는 오는 4월 임시회에 예정되어 있고, 이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약속했던 사안입니다. 하지만, 3월 임시회에 시장은 원칙과 기준 없는 예산을 편성·제출하였고, 국민의힘은 이를 옹호하겠다며 앞장서고 있는 것입니다. 추가경정예산은 용도가 정해진 고양시의 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미세먼지를 줄여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함은 물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4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시에서는 2019년부터 작년까지 총 118대의 어린이 통학용 LPG차량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3월 7일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및 대상자를 선정해 총 9대에 대해 1대당 5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보유하고 있던 경유차를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중형 승용·승합(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LPG 신차를 구매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신고예정자 포함)이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에 신청을 희망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신고예정자)는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하여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오니 어린이집, 학원 등 지원 대상자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본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 또는 기후에너지과 기후정책팀을 통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의회가 이달 28일까지 25일 동안 의회 로비 1층 의정갤러리에서 필담캘리그라피 회원전 캘리 콘서트를 진행한다. 필담캘리그라피 소속 회원 9명은 마음 속에 품은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글귀로 풀어낸 작품 23점을 출품해 전시했다. 캘리그라피는 글씨나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로 무미건조한 글씨가 아닌 감정을 담은 글씨, 사물을 형상화한 글씨로 보는 이에게 감동을 전한다. 회원들은 그동안 가슴 속에 간직한 글귀를 작품에 마음껏 풀어내며 그들만의 콘서트 무대를 멋지게 장식했다. 그들의 콘서트에는 섬세한 인간의 감정과 삶의 다양한 경험이 그대로 녹아 있다. 매력적인 캘리그라피 작품을 보면, 평범한 일상 속에 숨겨진 행복의 씨앗을 찾을 수 있고, 꿈을 향한 힘찬 날갯짓 속에 흐르는 희망의 노래도 들을 수 있다. 이영신 대표 작가는 "캘리그라피 작품은 보는 이의 내면을 '치유하는 힘'이 있다"며 "글귀가 시민 여러분의 가슴에 오래 오래 남아서 작품이 품고 있는 ‘치유하는 힘’을 양주시민들과 함께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의정갤러리에 회화, 조각, 사진 등 여러 분야 예술작품을 전시하려고 노력했다"며 "따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으로 일반식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치료식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건강밥상 제공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지역맞춤형 틈새돌봄 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번 사업은 기존 복지제도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틈새분야서비스로 노인성질환자, 당뇨환자 등 치료식 식단이 필요한 노인에게 저염, 저당 치료식 반찬을 직접 집으로 배달하고, 건강 식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홀로 사는 노인은 당뇨병 관리가 쉽지 않으므로 이번 사업을 통해 치료식 및 건강 식단 제공, 혈당 체크 등 통합적이고 적극적인 관리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당뇨 고위험군 어르신 40명을 선정해 운영한다. 강수현 시장은 "취약 계층 돌봄 서비스는 당연히 누려할 권리이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세밀하고 촘촘하게 홀몸 어르신을 살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1조 4709억 원 규모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조 3769억 원보다 940억 원(6.8%) 늘어났다. 일반회계는 1조 3100억 원, 특별회계는 1609억 원 규모다. 시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부담금 156억 원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공사비 100억 원 ▲고산 공공도서관 건립 공사비 69억 원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31억 원 등 수년째 진행 중인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학교급식 지원 45억 원 ▲보훈명예수당 20억 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10억 원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 2억9천만 원 등 서민생활 안정 예산을 비롯해, 시민의 교통이용 불편 해소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안전예산 등을 중점 편성했다.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은 3월 11일부터 열리는 ‘의정부시의회 제328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3월 18일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부족한 재정 여건에서 약자에 대한 보호와 도시기능 강화를 위한 필수예산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민생안전과 주요 사업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창식 파주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소음피해 지원 조례안'을 6일 개회하는 제245회 임시회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한다고 5일 밝혔다. 조례안은 접경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파주시에 군부대 등 군사시설과 군사훈련으로 인한 소음과 진동으로 발생하는 정신적 및 물질적인 피해에 대한 지원을 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음피해 지원의 적용 범위, 예방 및 지원 종합대책 마련 ▲소음피해에 대한 실태조사 및 지원사업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하고 있다. 오창식 의원은 "파주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지원하는 대책이 절실하다"며 "본 조례 제정으로 시민들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한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기관별 공공데이터 제공에 관한 운영실태를 파악하여 정책 개선 활용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총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파주시는 '파주시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 등 공공데이터 추진 기반 조성 노력과 신규 데이터 개방 및 발굴 노력을 충실하게 수행하여,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등의 평가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이 원하는 양질의 공공데이터가 민간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시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 발굴 개방을 위한 오는 27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설문조사는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참여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이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 업무에 필요한 공직자 업무추진비 등 긴급하게 예산을 처리해야 할 제282회 임시회가 협상 결렬로 무산됨에 따라 강력히 유감을 표명했다.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제282회 임시회 1차 본회의는 같은 시간,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가 소집됨에 따라 지연됐다. 이후 여·야 간 협상 과정에서 여당 국민의힘이 야당의 무리한 요구와 민생을 외면한 의정 활동에 결코 동조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협상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에 따르면 "민주당에서 고양시가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각종 용역들과 국·도비 등 예산 확보를 위한 업무추진비가 포함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대하여 초기부터 부정적인 태도를 견지해왔다"며 "특히 ‘고양시 서울 편입 이행촉구 결의안’에 대해 자진 철회해줄 것을 요구하면서 추가경정안 처리를 위한 협상 조건 중 하나로 제시하는 등 동료 의원의 재량권을 침해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에, 양당 간 협상이 최종적으로 결렬됨에 따라, 김영식 의장이 직권으로 본회의 소집을 공고했으나, 민주당 의원 17명 전원이 불참함에 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4일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와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김인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노인회 회원 1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복지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회는 2024년 연간 회기 운영계획, 의회 신축청사 이전 및 개청 계획 등 시의회의 주요 계획을 청취한 이후 ▲장수축하금 조례 제정 ▲어르신 주차 구역의 효율적 운용 대책 ▲경로당 회장 참여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이에 시의원 모두 "의회 차원에서 장수축하금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겠으며, 어르신 주차 구역도 의회 신축청사에 확보될 수 있도록 고심하겠다"라며 "오늘 말씀하신 사안을 잘 챙겨 어르신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그 밖에도 시의회와 노인회는 문수산 및 유도(留島) 등을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 방안에 자유롭게 논의하는 한편, 관내 화장장 건립의 필요성에 뜻을 모으며 관련 사업 추진 현황을 함께 공유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3월 '의정부경전철 해빙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및 운행장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점검으로 의정부경량전철㈜과 함께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해빙기 취약 시설물 ▲시설물 안전사고 발생 요인 ▲보유 장비 ▲외부환경 및 기상 여건 등에 따른 각종 시설물 기능 및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해빙기에 취약해진 주행로 및 기온 상승으로 인한 주행장치의 균열이나 변형을 방지하기 위한 점검을 중점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 발생으로부터 승객 안전을 확보하고자 비상근무 등의 비상대응 관리체계를 구축․시행한다. 의정부경량전철㈜ 관계자는 "해빙기 더욱 철저한 시설관리를 통해 정상 기능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경전철 안전을 위해서는 철저한 점검과 예방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며 "계절 요인을 감안해 경전철 운영시설물의 해빙기 특별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 새 학기 시작과 동시에 늘봄 집중지원교 975교에서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교사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수요조사 ▲강사 준비 ▲공간 확보 ▲지역교육청의 늘봄지원센터 업무지원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4일 오후,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수원 능실초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늘봄교실과 신입생들이 참여할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교실을 둘러보며 업무 담당자의 어려운 점을 듣고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 이 자리에서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경기형 늘봄학교의 방향"이라고 강조한 뒤 "학교와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시간대별 수요 맞춤형 서비스를 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심상정 국회의원이 4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구 4선에 도전한다. 심 의원은 지난주 식사동이 고양시 갑으로 재편된 것에 대해 "8년간 세 번이나 지역구가 바뀌는 것은 유권자에 대한 도리가 아닙니다"라며 "식사동 주민을 다시 모시게 된 것을 숙명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요 공약으로 '철도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으로 ▲GTX-A노선 창릉역 유치 ▲대곡-소사선 개통 ▲교외선 재개통 ▲도래울역 신설 ▲화정환승역 업그레이드가 포함된 고양선 계획 확정 ▲통일로선 사업추진 용역비 확보를 해 추진 중인 사업을 차질 없이 완성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수도권 최대 이슈인 서울편입에 대한 질문에 심 의원은 "경기도가 인구가 1200만이 넘어가며 재편이 필요한 상황이긴 하다"라며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선거 후 차분하게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가지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서 방향을 정해야한다"라고 답변했다. 이하 심상정 의원이 발표한 출마기자회견문이다. 존경하는 고양갑 주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녹색정의당 고양갑 국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홍국표 서울시의원이 지난달 29일 제32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남산 곤돌라 설치 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서울시는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남산에 곤돌라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민간기업에 의해 독점 운영되고 있는 케이블카를 견제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과거 곤돌라 설치 추진 경험을 토대로 현 상황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고 '남산 발전 협의회'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최소화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일부 시민단체들은 환경 훼손 및 곤돌라 노선 인근 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논란 등을 이유로 곤돌라 설치를 반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차례 곤돌라 설치 공사를 위한 입찰공고를 냈지만 모두 입찰자가 없어 유찰됐으며 지난달 16일 다시 3차 입찰공고를 낸 상황이다. 홍국표 서울시의원은 "서울시의 계획대로 친환경 공법으로 곤돌라를 설치하더라도 산림과 암반의 훼손은 필연적이며 곤돌라를 통한 방문객 증가로 오히려 생태계 훼손과 교란 문제가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