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올해 마지막 ‘경기도 권역별 유소년 승마대회’가 오는 5일 양평군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경기도 권역별 유소년 승마대회’는 승마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말에 대한 친근감과 승마 꿈나무 양성의 기초를 다지고,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게 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특히 올해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되,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말 산업을 활성화해 도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권역별로 나눠 이천, 화성, 양주, 양평에서 총 4회에 걸쳐 열리고 있다. 지난달 20일 이천 파밀리에승마장, 21일 화성 비봉승마장, 28일 양주 양주시승마장 등에서 3차례 행사를 개최했으며, 올해 마지막 경기는 오는 5일 양평군 소재 골든쌔들승마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각 경기별로 선수 100여명, 말 100마리씩 총 400여명 400여 마리가 참여한 가운데, 장애물(60㎝, 40㎝, 30㎝) 경기, 권승 경기, 릴레이 경기 총 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그간 도전의 장벽이 높아 대회 참여가 어려웠던 유소년들을 위하여 권승 및 장애물 경기를 주 종목으로 채택, 승마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우리 사회는 고도화를 거듭하고 있다. 산업화와 의료기술 발달로 기대수명은 확 늘었고, 각종 국가정책도 평균수명 80세에 맞춰 나온다. 삶의 방식이 달라지는 것은 당연하고, 그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얼마 지나지 않아 100세 인구 비율도 크게 늘 것이라 전망되는 가운데 앞으로 우리의 삶에서 가장 큰 화두는 ‘건강’이다. 김정용 ES우리안과 대표원장은 “돈을 잃으면 적게 잃는 것이고, 사람을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이라는 말처럼 건강은 100세 시대에 가장 중요한 가치다.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말처럼 특히 시력은 다른 어떤 감각보다도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눈 건강 면에서 가장 먼저 노화를 느끼게 하는 건 노안과 백내장이다. 이르면 40대 초반부터 진행되기도 하는데, 이는 정상적인 노화의 과정이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피해가기는 어렵다. 김 원장에게 노안과 백내장 등 노화로 인한 안과 질환에 대해 들어봤다. Q. 노안은 왜 생기나요? A. 노안은 단어 그대로 대표적인 노화 현상으로 나이가 들고 신체 노화가 일어나면 눈 또한 노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빠르면 40대부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30일 ‘경기도 체육회관 운영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종목단체 입주계획, 회의실 공유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경기도(이인용 체육과장), 경기도의회(강태형 의원), 경기도 체육단체(강병국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허범행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영본부장, 박용규 종목단체회장단협의회 고문), 안을섭 대림대 스포츠지도과 교수 등 6명이 참석했다. 우선 이날 운영위원회는 지난 9월 1차 회의 안건인 종목단체 신규 입주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앞서 운영위원회는 도내 체육인들의 거점인 경기도 체육회관(수원시 장안구 소재)이 체육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도록 입주 종목단체를 대폭 늘리기로 협의한 바 있다. 현재 체육회관에 도내 체육종목단체 전체 65개 중 32개, 장애인체육종목단체 전체 37개 중 2개만 있는 가운데 당구, 빙상, 우슈 등 6개 체육종목단체와 골프, 배구, 배드민턴 등 14개 장애인체육종목단체가 내년 추가 입주한다. 이를 위해 체육회관 운영의 수탁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내년 4~6월 신규 입주 종목단체 사무실 공사, 7~9월 장애인체력인증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평택시 주니어 야구단은 지난 11월 6일부터 28일까지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 및 주관한 가운데 평택 오썸플렉스야구장 및 화성 드림파크주니어 야구장에서 개최된 ‘2021 U-15 전국주니어 하반기 토너먼트 주말야구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며 창단 이래 첫 전국 메이저대회 우승의 기쁨을 거머쥐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전국 메이저 대회수가 감소한 가운데 평택시 주니어야구단이 지난 ‘2021 U-15 전국 주니어 전반기 주말리그’ 준우승에 이어 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더욱 눈부신 성과라 할 수 있다. 평택시 주니어야구단은 우승트로피 외에도 개인 시상에서 최우수 선수상(포수 문정민) 및 최우수 감독상(감독 고덕희)을 받고, 부상으로 30만원 상당의 야구배트 및 보호장비들을 수여받았다. 고덕희 감독은 “많은 후원과 관심으로 도움을 주신 평택시 정장선 시장님을 비롯하여 유승영 단장님 그리고 정일구 의원님께 감사드린다. 또 작년부터 바쁘신 와중에도 아낌없는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도움을 주신 남궁 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아시아 국제담당 스카우트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감사의 소감을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내년이 더 기대됩니다.” 현세린(20, 대방건설)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내년시즌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1 KLPGA투어 상금랭킹 42위로 경기를 마친 현세린은 지난 24일 경기도 수원의 골프연습장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2021 시즌에 아쉬움을 전했다. 하지만 투어 마지막 경기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현세린은 경기운영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히며 내년 시즌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즌 초반 스윙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져 있던 현세린은 “이 길이 맞나?”하는 의문까지 들 정도로 힘들었지만 투어 하반기에 들면서 안정적인 샷 메이킹으로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6위를 기록하며 시즌 첫 톱10에 진입했다. 이후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중위권 성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현세린은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었던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1’을 가장 아쉬운 대회로 꼽았다. 그는 마지막날 3번홀에서 “샷이 불안불안한 가운데 진행된 경기에서 티샷이 전예성프로와 같은 방향으로 가서 성적도 당연히 아쉽지만 샷에 자신감이 없었던게 가장 아쉬웠다.”며 샷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진 플레이에 아쉬움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임대 신분이었던 공격수 조나탄을 완전 영입했다. FC안양은 코스타리카 클럽 데포르티바 알라후엘렌세로부터 임대했던 공격수 조나탄을 완전 영입하는데 합의했다. 올해가 첫 시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29경기에서 14골을 기록하는 등 빼어난 활약을 보여줬던 그는 이제 완전히 안양의 선수가 됐다. 지난 10/11 시즌 코스타리카의 사프리사에서 데뷔한 조나탄 모야는 스페인 라 리가의 우에스카, 우크라이나의 지르카 등 다양한 해외 경험을 보유한 최전방 스트라이커다. 18/19 시즌부터는 코스타리카의 데포르티바 알라후엘렌세에서 활약했고, 2021 시즌 안양에 임대로 합류했다. 안양에서 보낸 한 시즌을 성공적으로 치른 그는 안양에 완전 영입되며 2022 시즌도 한국 무대에서 뛰게 됐다. 코스타리카 국가대표인 그는 올해 펼쳐진 코스타리카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도 꾸준히 참가했다. 조나탄은 안양이 치열한 승격 싸움을 펼치는 상황에서도 조국의 부름을 받아 코스타리카가 올해 치른 월드컵 최종예선 일정을 대부분 소화했다. 조나탄 모야는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싸움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경기도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 선수 이학성 선수가 지난 11월 18~25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제1회 세계농아인 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이학성(-80kg) 선수는 겨루기 부문에 출전하여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학성 선수는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2022년도 태권도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 참가하여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국가대표로 발탁된 데 이어 또 청각 겨루기 –80kg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지난달 문경에서 개최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 1개를 획득 하는 등 올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한편 2017년도에 김포시청 태권도선수단에 입단한 이학성 선수는 2017년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경력이 있으며 국내 각종 장애인선수권대회뿐만 아니라 비장애인이 출전하는 전국대회에도 출전하여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이번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게 됨으로써 김포시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게 됐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안성시에서 지난 19일부터 열흘간 개최된 제59회 대통령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안성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이인선)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부 및 일반부 82팀 8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됐지만 참가한 선수들의 열정과 수준만큼은 여느 대회보다 높아 알차고 안전한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 결과 남초부 경기 안성초, 여초부 광주 광주문화초, 남중부 광주 금호중, 여중부 대전 둔원중, 남고부 경기 다산고, 여고부 경북 명실상주클럽, 남대부 충북 충북대, 남일반부 대구 달성군청, 여일반부 경기 안성시청이 각각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안방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감독 곽필근)은 대통령기 대회에서 9년 만에 단체전 정상에 오른 것을 비롯해 개인단식 1·2·3위, 혼합복식 1위, 개인복식 3위를 차지하는 등 출전한 전 종목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대회를 마감했다. 곽필근 감독은 “투혼을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 쇼트트랙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권영철)이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제37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쇼트트랙 남자부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신다운(의정부시청)은 경기 첫날 남자일반부 1500m 동메달을, 다음날 남자일반부 3000m에서는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날 경기에서 신다운은 4분59초502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최종 점수 46점을 기록해 윤정후(강원일반·4분59초390·34점), 이가원(화성시청·4분59초637·23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19년 쇼트트랙팀 창단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출전 기회가 많이 줄어 선수들이 힘들었을텐데, 훌륭한 성과를 내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훈련에 성실한 자세로 임해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스포츠선수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정부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감독 유진선) 소속 박의성 선수가 2021 ITF 남자 월드 테니스 투어 M15 헤라클리온에서 복식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에 걸쳐 그리스 헤라클리온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박의성 선수는 영국의 해리 웬델켄 선수와 한 조로 남자 복식에 출전했다. 11월 27일(현지시간) 열린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스웨덴의 필립 베르게비-독일의 카이 웨널트 조를 상대로 1-2(6-7, 6-4, 7-10)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박의성 선수는 이번 대회 복식 준우승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어지는 2022 시즌에도 계속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정부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씨앗센터가 주최한 청소년 e스포츠대회인 ‘2021 Y.D. 청소년 e스포~쓰 대회’ 본선 대회가 지난 27일 씨앗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청소년활동과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청소년문화의 혜택이 적은 양평군 청소년들에게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여가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철)과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태희) 후원으로 개최됐다. 대회 종목으로는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4 등 세 개의 종목으로 진행됐고, 리그오브레전드 51개팀 255명, 카트라이더 180명, 피파온라인 135명 등 총 570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지난 6일과 13일 두 번의 온라인 예선전을 치렀으며, 씨앗센터에서 치러진 본선 대회에는 리그오브레전드 2팀, 카트라이더 8명, 피파온라인 4명이 출전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과 전문 심판진에 의해 공정하게 진행된 본선 대회는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전국에 중계됐으며 누적 접속자가 무려 1만명을 넘었다.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참가 선수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전국 생활체육대회인 제4회 물맑은양평 전국파크골프 대회가 지난 26일 양평군 강상파크골프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27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이틀간의 열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임재홍 경기도파크골프협회장,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 양평군체육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위드코로나 기조에 발맞춰 개최되는 대규모 대회로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 14일 경과자 및 PCR검사 확인자만 참가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진행됐다. 경기일보·양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파크골프협회와 양평군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관, 양평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490명의 파크골프 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틀간 54홀을 도는 샷건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에 임후빈 선수(안산)와 여자부 한옥미 선수(화성)가 나란히 챔피언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 외에도 남자부의 홍제기 선수(하남), 서인호 선수(대전)가 2~3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9일 조합 사무실에서 김수아 선수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김수아 선수에게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천정식 위원장은 “김수아 선수 후원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관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군민 안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공무원노조가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연천군]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차전에서 더 많은 골을 만들겠다.” 여자 국가대표팀의 공격수 이금민((브라이튼&호브알비온위민)과 최유리(인천현대제철)가 뉴질랜드와의 2차전에서 다득점을 기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30일 오후 7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뉴질랜드와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2차전을 갖는다. 지난 27일 열린 1차전에서 한국은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전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전에 두 골을 기록하며 역전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던 이금민은 “전반전에는 우리가 준비한 것들을 다 보여주지 못했는데,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열심히 뛴 덕분에 분위기를 반전해 역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최유리와 교체됐던 이금민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다.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마음이 조급했던 것 같다”면서 “2차전에서는 더 많은 골을 만들어야 한다. 뉴질랜드는 힘과 스피드가 좋지만 조직력은 부족하다. 그 점을 노려서 많은 골을 넣겠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즐거운 축구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유리는 교체 투입 후 빠른 측면 돌파를 통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여자 U-20 대표팀이 전북 남원시에서 소집 훈련을 갖는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남원시에 모여 내년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을 대비한 2차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여자 U-20 대표팀은 지난 9일 황인선 감독 부임 후 15일부터 19일까지 파주NFC에서 1차 소집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남원시에서 진행되는 이번 소집 훈련에는 총 26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은영, 이수인(고려대), 천가람, 고유나(이상 울산과학대), 전유경(포항여전고) 등 지난 1차 소집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다수 합류한 가운데, 장유빈, 이다연(이상 대덕대), 박수정(포항여전고) 등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도 황인선 감독의 점검을 받는다. 황인선 감독은 이번 소집 훈련에서 월드컵을 대비한 선수 파악은 물론 선수들이 국가대표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목표 설정을 할 수 있도록 이끌고자 한다. 훈련 일정 중에는 지리산 둘레길 산행도 포함돼있다. 여자 U-20 대표팀 2차 소집 훈련 명단 (26명) GK : 김경희(충남인터넷고), 김서연(대구동부고),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올 한 해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는 김종덕(60.밀란인터내셔널)의 활약이 가장 빛났다. 김종덕은 2021 시즌 다섯 번째 대회인 ‘HONORS K 제25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했고 약 한 달 뒤 열린 ‘케이엠제약 HONORS K 시니어 오픈’에서 시즌 2승을 신고했다. 지난해까지 통산 29승에 머물러 있던 김종덕은 2승을 추가해 통산 31승째를 쌓았다. KPGA 코리안투어 9승, 일본투어 4승의 김종덕은 2011년 시니어투어 데뷔 이후 국내서 13승, 해외서 5승(일본 4승, 대만 1승)을 기록 중이다. 김종덕은 이번 시즌 9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 및 준우승 1회 포함 TOP10에 6회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 같은 활약에 KPGA 챔피언스투어 통합 포인트 1위(56,667.75P), 상금순위 1위(56,830,850원)에 자리했다. 김종덕이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상금왕에 오른 것은 2011년,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다. 특히 시니어 무대 데뷔 시즌이었던 2011년에는 한국과 일본 양국의 챔피언스투어에서 동시에 상금왕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영기(54)도 맹위를 떨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의정부실내빙상장을 새롭게 정비하고 12월 6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실내빙상장은 아이스링크 펜스, 전광판 및 음향시설, 냉‧난방기, 보일러, 선수대기실 및 관람석 출입문 등 교체 공사와 장애인 편의시설 및 자동문 설치 등 올 7월부터 5개월간 시설개선 공사를 실시하였다.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열릴 예정으로 12월 6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일일입장 고객을 위해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13:00~17:50 임시개장 한다. 실내빙상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1차 개편에 따른 방역패스 의무 적용에 따라 ▲코로나 예방 접종 완료자 ▲PCR검사 음성자(48시간 이내) ▲18세 이하 ▲완치자 ▲건강 사유 등 불가피한 접종 불가자 확인 후 사적모임은 10명 이내로만 입장 가능하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임해명 이사장은 “2003년 개관한 실내빙상장의 노후 시설을 최대한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여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며 “실내빙상장 이용 시 다소 불편하더라도 방역패스 및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제13회 동두천시장기 족구대회’가 지난 28일 종합운동장 족구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동두천시체육회가 주관하고 동두천시족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 족구클럽 12개 팀 7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는 최용덕 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정문영 시의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최용덕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족구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준 협회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족구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동두천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제4회 동두천시장배 궁도대회’가 지난 28일 동두천동 소재 동호정에서 개최됐다. 동두천시체육회가 주관하고 동두천시궁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개인전(장년부·노년부·여자부) 및 단체전으로 나누어 성황리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최용덕 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정문영 시의장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대회 전 학생들이 활쏘기와 검예 시연을 선보였다. 최용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궁도장 시설을 개보수해 쾌적한 공간에서 운동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궁도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동두천시를 빛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동두천시]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2011년 3월 30일, 수원시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의향서를 제출했다. kt 위즈가 태동하는 순간이었다. 치열한 유치 경쟁 끝에 2013년 1월 ‘수원시-kt’이 프로야구 10구단으로 결정됐고, kt 위즈는 지난 11월 18일 ‘1군 진입 7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제10구단 유치 신청부터 kt 위즈 우승까지 10여 년을 함께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감격이 남달랐다. 염태영 시장은 kt 위즈의 우승 직후 “2011년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의향서를 내던 때의 기억이 생생하다”며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kt 위즈와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일어섰고, 수원시민과 야구팬 여러분이 한결같이 함께해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1년 3월 수원시의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신청부터 2021년 11월, kt 위즈가 우승하기까지 10년 8개월의 여정을 되짚어봤다. ■2011년 3월 KBO에 유치의향서 제출 2010년 말부터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검토한 수원시는 10구단 유치가 시민의 결속·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고, 2011년 3월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챔피언결정전 대역전 드라마의 서막을 알린 김포FC 측면 공격수 정의찬이 올해 K3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정의찬은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축구단과의 2021 K3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0-2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에 귀중한 추격골을 넣었다. 김포는 정의찬의 추가골 이후 2분도 채 남지 않은 시간 동안 한 골을 더 보태 1·2차전 합계 스코어 3-2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김포의 창단 후 첫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운 정의찬은 이날 경기 후 열린 K3리그 시상식에서 MVP를 차지했다. 경기 후 만난 정의찬은 “선수 생활하면서 이런 경기는 처음이라 잘 믿기지 않는다. 두 골을 허용하고 솔직히 포기할 수도 있는데 우리 팀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웃었다. 인천남고-초당대를 졸업한 정의찬은 2019년 K3리그 어드밴스(당시 3부리그) 양평FC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학 3학년 때 부상을 당하며 진행되고 있던 프로행이 없던 일이 되고 말았다. 졸업 후 부랴부랴 다른 팀을 알아보다가 양평의 공개테스트에 합격해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지난해 춘천시민축구단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선수들이 자신의 능력을 믿고 플레이하기를 바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2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전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전에 두 골을 기록하며 역전했다. 경기 내용 또한 전반전과 후반전이 확연히 달랐던 경기였다. 벨 감독은 그 이유로 ‘자신감’을 들었다. 벨호가 추구하는 축구는 적극적인 압박과 공격적인 움직임, 빠른 공수전환이다. 이날 또한 ‘고강도’ 축구를 구현하고자 했던 벨호는 전반전에 난관에 부딪혔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적극적인 압박으로 주도권 싸움을 벌였으나, 뉴질랜드가 강한 몸싸움으로 맞서오자 한국은 다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경기 템포를 높이지 못했다. 결국 주도권을 내주고 전반 25분 실점을 기록했다. 하프타임을 맞아 좋지 않은 표정으로 라커룸으로 향했던 선수들은 15분 후 전혀 다른 모습으로 후반전에 임했다. 압박의 강도는 배로 세졌고, 그에 따라 공을 소유하는 시간도 많아졌다. 공격 또한 훨씬 적극적이었다. 이트카 클림코바 뉴질랜드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후반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내년 K리그2 진출이 유력시되는 김포FC의 고정운 감독은 사실상의 마지막 K3리그 경기에서 대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내년 K리그2에서도 돌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팀을 잘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는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축구단과의 2021 K3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정규시간 90분이 흐를 때까지 0-2로 뒤졌으나 후반 추가시간에만 두 골을 터뜨리며 2-2로 비겼다. 24일 1차전을 1-0으로 이긴 김포는 1·2차전 합계 스코어 3-2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2013년 김포시민축구단이라는 이름으로 창단한 김포는 창단 후 첫 우승을 거두게 됐다. 올해 초 법인 등록을 마친 김포는 최근 K리그2 진출을 선언했으며, 내년 1월 한국프로축구연맹 총회의 승인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믿기지 않는 우승을 차지한 고 감독은 선수들과 얼싸안으며 우승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정규시간이 끝날 무렵까지만 해도 모두가 천안의 우승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고 감독과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기적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고 감독은 “끝까지 선수들을 믿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김포FC가 패색이 짙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만 두 골을 터뜨리는 기적을 연출하며 창단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는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축구단과의 2021 K3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전반 28분 조주영에게 선제골, 후반13분 이예찬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추가시간에 정의찬의 만회골과 상대 자책골(이민수)이 나오며 2-2로 비겼다. 24일 1차전을 1-0으로 이긴 김포는 1·2차전 합계 스코어 3-2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리그를 2위로 마친 김포는 지난 20일 열린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FC목포를 2-0으로 물리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24일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윤민호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 김포는 이날 2차전에서 후반 막판까지 0-2로 뒤지며 우승이 물 건너간 듯 했으나 추가시간에만 두 골을 넣으며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로써 2013년 김포시민축구단이라는 이름으로 창단한 김포는 창단 후 첫 우승을 거두게 됐다. 올해 초 법인 등록을 마친 김포는 최근 K리그2 진출을 선언했으며, 내년 1월 한국프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뉴질랜드와의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27일 오후 2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전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전에 두 골을 기록하며 역전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을 대비하기 위해 뉴질랜드와의 친선 2연전을 기획했으며, 2차전은 30일 오후 7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벨 감독은 1차전에 정예 멤버를 내세웠다. 잉글랜드 우먼스슈퍼리그(WSL)에서 활약 중인 조소현, 지소연, 이금민이 모두 선발 출전했다. 최전방에는 이금민, 양 날개에는 손화연과 추효주가 자리했고, 중원은 조소현, 지소연, 이민아가 책임졌다. 백포는 장슬기, 홍혜지, 임선주, 김혜리가 구성했고, 골키퍼는 윤영글이 맡았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적극적인 압박으로 주도권 싸움을 벌였다. 뉴질랜드가 강한 몸싸움으로 맞서오자 한국은 다소 당황하는 모습이었으나 오른쪽 측면에서 김혜리와 이민아의 패스 플레이, 추효주의 돌파 등이 빛을 발하기도 했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1 스릭슨투어’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2021 스릭슨투어’는 시즌 1부터 시즌 4까지 각각 5개 대회로 구성됐으며 총 20개 대회 총상금 17억원 규모로 치러졌다. 그 과정 속 선수들의 성장 스토리와 기록 들을 살펴봤다. ‘2021 스릭슨투어’를 가장 빛낸 선수는 정찬민(22)이었다. 정찬민은 11개 대회에 출전해 ‘12회 대회’와 ‘20회 대회’ 우승 그리고 준우승 2회 등의 활약을 바탕으로 ‘스릭슨 포인트’와 ‘스릭슨 상금순위’ 부문에서 각각 63,390.62P, 68,640,190원으로 1위에 자리했다. ‘2021 스릭슨투어’에서는 정찬민을 포함해 총 18명이 우승을 차지했다. 정찬민을 비롯해 ‘11회 대회’와 ‘13회 대회’ 챔피언인 김병준(39.다누)까지 2명이 다승을 이뤄냈고 15명의 선수가 ‘스릭슨투어’를 통해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감격을 누렸다. [뉴스출처 : KPGA]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김포FC가 각본 없는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기적 같은 연속골로 창단 후 K3리그 첫 정상을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냈다. 김포FC는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1 K3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천안시축구단에 정규시간 90분까지 0대 2로 끌려다니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혼을 발휘해 후반 추가시간에 정의찬, 박경록 선수의 연속 골이 터지며 극적으로 무승부가 됐다. 24일 1차전을 1대 0으로 승리한 김포FC는 1차전과 2차전 합계 3대 2로 드라마 같은 우승을 일궈냈다. 경기 종료 후 관중석에서는 연신 “미쳤다”라는 말이 흘러나올 정도로 믿기 어려운 승리 드라마가 연출 됐다. 경기를 관람하던 정하영 김포시장도 “드라마 같은 감동의 승부”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정 시장은 “축구로 시민이 하나가 되는 큰 가능성을 봤다”라며 “내년 프로리그에서도 축구 열기를 더 크게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적토마 고정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천안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비로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따라와 준 것이 승리 요인이라 생각한다”며 “이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11월 5일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시장 안병용) 제4대 사무국장으로 김흥수를 임명하였다. 김흥수 사무국장은 이사회 추천과 의결을 받아 회장(시장 안병용)이 임명하며 임기는 4년이다. 신임 김흥수 사무국장은 육군보통 군사법원 심판서기와 법률사무소에서 20여 년간 종사하다가 2015년부터 의정부시청 민원 정무비서, 대외협력비서관으로 약 6년간 근무하던 중, 평소 산을 좋아하는 김흥수 사무국장은 올해 등산 중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입어 하지장애인이 되었다. 남다른 긍정마인드로 빠른 심리적 안정을 찾은 김흥수 사무국장은 척수장애인이나 절단 장애인만 느낀다는 비장애인은 상상도 못할 정도의 통증(환상통)이 온다며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신임 김흥수 사무국장은 스포츠맨으로, 학창시절에는 아마추어 복싱대회를 참가하여 입상하는 등 복싱선수생활과, 의정부시 산악연맹을 창립하여 창립 주역의 초기 맴버로 사무국장이라는 직책을 맡아 산악연맹을 반석위에 올려놓았으며, 현재는 산악연맹의 자문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임 김흥수 사무국장은 취임인사 말에서 장애인체육은 비장애인체육에 비해 환경이 열악하고 운동범위도 작으므로 장애인들이 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그라운드에 나서는 열한 명의 선수 중 골키퍼는 단 한 명이다. 그 한 자리를 위해 세 명의 골키퍼가 경쟁하고, 동시에 협력한다. 그래서 그라운드에 나서는 한 명은 다른 두 명과 항상 공존한다. 27일과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한국과 뉴질랜드의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열린다. 22일 파주NFC에 소집된 여자 국가대표팀은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을 대비해 열리는 이번 친선 2연전에서 전보다 향상된 경기력으로 승리할 것임을 다짐했다. 세 명의 골키퍼도 물론이다.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윤영글(경주한수원), 강가애(세종스포츠토토)는 콜린 벨 감독 체제 출범 후 꾸준히 여자 국가대표팀에 발탁되고 있는 골키퍼들이다. 특히 김정미는 지난해 10월 열린 여자 U-20 대표팀과의 스페셜매치에서 18개월 만의 국가대표 복귀전을 치른 뒤, 계속해서 벨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 김정미는 “나이는 상관 없다”는 벨 감독의 선수 선발 철학을 대표하는 존재다. A매치 119경기를 뛴 베테랑 골키퍼 김정미에 비하면 윤영글(21경기)과 강가애(14경기)는 경험이 적다고도 할 수 있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와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오는 29일 진행되는 KBO 시상식 종료 후 팬과선수가 만날 수 있는 메타버스 팬미팅을 진행한다. 지난 13일(토)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행사 종료 후 KT(황재균, 강백호)와 두산(박세혁, 양석환)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메타버스 팬미팅은 많은 팬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냈었다. 이에 KBO와 신한은행은 KBO 시상식을 맞아 2021 KBO 정규시즌 득점상 수상자인 구자욱(삼성), 출루율상 홍창기(LG), 타율상 수상자인 이정후(키움) 선수를 초청해 또 한 번 언택트 팬미팅을 진행한다. 팬미팅에는 해당 선수들의 팬미팅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며, 실시간 질의 응답, 퀴즈 이벤트, 아바타 참여형 이벤트 등 팬들이 메타버스 야구장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팬미팅은 KBO 시상식 종료 후 오후 4시 10분에 신한 쏠 앱의 메타버스 야구장인 ‘신한 SOL 베이스볼 파크’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 참여선수 사인볼, 모바일 상품권, 마이신한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해당 팬미팅 영상은 이벤트 종료 후에도 쏠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국기원이 50년사 편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편찬하는 50년사는 지난 2012년 40년사 발간 이후 10년 만에 만들어지는 국기원 사서로 2022년 개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변천사를 정립, 일반 대중에게 국기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한 취지를 갖고 있다. 또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의 발자취를 조명함으로써 태권도 역사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 특히 국기원은 40년사 이후 10년간의 내용을 추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1972년 개원 이전부터 현재까지 국기원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다각도로 검토, 분석한 뒤 수정 ․ 보완을 포함한 새로운 내용의 편찬을 진행할 계획이다. 따라서 50년사 편찬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태권도 사료편찬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편찬위원회를 구성했다. 편찬위원회는 위원장에 김무천 국기원 행정부원장을 필두로 김영선 연세대학교 강사[국기원 태권도 교본 집필자(역사)], 서완석 생활체육투데이 선임기자(전 국민일보 국장기자, 이종우 원로 생애사 연구 책임집필자), 서성원 태권박스미디어 편집장(국기원 40년사 편찬위원회 위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의왕시체육회는 지난 25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법인단체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법인출범식 가졌다. 출범식은 의왕시체육회 김영용 체육회장,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시·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의왕시체육회는 그동안 임의단체로 운영돼 운영비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미비했으나 지난해 12월 8일 지방체육회 법정 법인화 등의 내용이 담긴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된 후 법인화를 추진했다. 이를 위해 시의회의원, 시 복지국장 등 5명의 법인설립준비위원회 위원을 구성해 본회 정관(안)이 제정됐고, 이후 창립총회 개최, 법인설립 인가신청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6월 9일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법적지위를 확보해 의왕시체육회 법인이 시작됐다. 김영용 의왕시체육회장은 “의왕시체육회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수법인으로서 더욱더 발전하는 의왕시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설립 준비과정부터 등기완료까지 법인설립을 위해 앞장서 노력해주신 준비위원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연천군은 26일 연천군 공설운동장에서 ‘제3회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장기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연천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그라운드 골프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외체육시설 방역지침에 따라 물, 무알콜 음료 외 음식물 섭취를 금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진행됐다. 사전에 참가신청을 한 20개 클럽회원 및 각 읍면 노인회장 150명에 한해 대회 참가를 허용하고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 방식은 정해진 라운드 각 홀의 스트로크 수의 합계가 제일 적은 선수단이 승리하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골프대회에서는 전곡클럽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연천클럽, 공동 3위는 국사봉클럽, 수레울클럽에게 돌아갔다. 개인전 우승은 전곡클럽 김정규씨, 준우승 연천클럽 박우준씨, 공동3위는 군남면B클럽 이동환씨, 하이러브클럽 박웅서씨가 차지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추운 날씨 속에서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쓴 채로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답답한 마음이지만, 클럽 회원 및 각 리 노인회장님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간만에 행사에 활기를 찾은 것 같다”며 “앞으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뉴질랜드전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아시안컵을 준비하겠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27일과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뉴질랜드와의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자 한다.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내기 위해서다. 잉글랜드 우먼스슈퍼리그(WSL)에서 활약 중인 조소현(토트넘홋스퍼FC위민), 지소연(첼시FC위민), 이금민(브라이튼&호브알비온위민)은 다른 선수들보다 하루 늦은 23일에 파주NFC에 소집됐다. 조소현과 지소연은 25일 오전 훈련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지며 뉴질랜드전 각오를 밝혔다. 한국은 뉴질랜드와의 전적에서 11전 5승 5무 1패로 앞선다. FIFA 랭킹은 한국이 18위, 뉴질랜드가 23위다. 조소현은 “뉴질랜드와 경기를 할 때 대등하거나 우리가 압도하는 경기를 많이 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골을 넣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감을 가진 상태에서 아시안컵을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지난 10월 FIFA 랭킹 1위 미국과의 원정 친선 2연전에서 1무 1패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오늘(25일) 2022년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19명 중 FA 승인 선수 14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2022년 FA 승인 선수는 KT 장성우, 허도환, 황재균, 두산 김재환, 박건우, 삼성 백정현, 강민호, 박해민, LG 김현수, 키움 박병호, NC 나성범, 롯데 정훈, 손아섭, 한화 최재훈 등 총 14명이다. 2020 시즌 종료 후부터 시행된 FA 등급제에 따라 FA 승인 선수가 원 소속구단 외 다른 구단과 선수 계약을 체결할 경우, 원 소속 구단은 해당 선수의 등급(A~C)에 따라 체결한 구단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오늘 공시된 2022 FA 승인 선수는 내일(26일)부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또한, 총 14명이 FA 승인 선수로 공시됨에 따라, KBO 규약 제173조 [FA 획득의 제한]에 의거해 각 구단은 원 소속 구단 FA 승인 선수를 제외하고, 타 구단 소속 FA 승인 선수 중 2명까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오는 30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1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하는 ‘2021 KLPGA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1999년부터 개최되어 온 ‘KLPGA 대상 시상식’은 매년 한국여자프로골프를 화려하게 수놓은 선수와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행사다. ‘2021 KLPGA 대상 시상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안전을 위해 2021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과 협회 임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는 소규모 행사로 진행되지만, 올해는 ‘KLPGA 대상 시상식’ 역대 최초로 골프 팬 200명을 화상 참가자로 초청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시상식으로 열리며 팬과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 ‘2021 KLPGA 대상 시상식’에 참석하는 선수들을 보면 면면이 화려하다. 2021시즌 KLPGA 투어에서 6승을 달성하고 단일 시즌 누적 상금 기록을 경신하며 대상과 상금왕, 다승왕을 차지한 박민지(23,NH투자증권)를 비롯해 생애 첫 최저타수상을 수상할 장하나(29,비씨카드)와 올 시즌 유일한 루키 우승자로 신인상까지 손에 거머쥔 송가은(21,MG새마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국기원이 개원 49주년을 맞이해 국기원 원로회, 태권도 9단회 사무실 현판식 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전갑길 이사장과 이동섭 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전현직 임원, 태권도 원로, 태권도 9단,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30일 국기원 개원 4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개회식 △훈장 및 공로패 수여식 △실전 태권도 호신술 개발 발표회 △국기원 원로회, 태권도 9단회 사무실 현판식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위원회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기원은 1972년 11월 30일 태권도 중앙도장으로 개원해 49년간 지구촌 태권도 가족을 대변하며, 태권도 발전을 선도해왔다. 국기원 발전은 여러분의 희생과 한계를 극복하는 용기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여러분과 함께하면서 태권도를 세계 일류 무예이자 스포츠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동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김포FC가 11월 24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천안시축구단과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에 한발 먼저 다가섰다. 경기 전부터 적토마 고정운 감독과 김태영 감독의 스타 감독 맞대결로 많은 화재를 모았다. 경기는 결승전답게 팽팽하게 흘러갔다. 양 팀 합쳐 6장의 경고 카드가 주어질 만큼 몸싸움과 신경전이 계속됐다.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지다 후반 39분 이슬찬 선수의 크로스를 정의찬 선수가 문전 연결, 윤민호 선수가 차분하게 헤딩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윤선수는 최근 최고의 컨디션으로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며 상대를 압박하는 공격수로 활약했다. 골이 터지자 솔터축구장을 찾은 많은 관객들을 흥분시키기에는 충분했다. 김포FC는 남은 시간 소중한 한 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결승전 1차전을 승리로 가져갔다. 고정운 감독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선수단의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음에도 우승을 향한 열정으로 이길 수 있었다”라며 “남은 2차전도 승리해서 팬들과 김포시민에게 우승컵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은 11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2021 K3리그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3일, 24일 이틀에 걸쳐 안중에 위치한 강산볼링장에서 지역학교 학생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행사를 무사히 진행했다. 이번 재능기부 행사는 지난 3월 22일에 체결한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와 지역 학교간의 재능기부 업무 협약으로 진행했으며, 송탄고등학교 볼링팀 및 한광여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선수들의 기술 및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재능기부 행사로 지역 학교 운동부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해 서로 협력하는 시간이 되도록 앞으로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를 격려했고, 학교 관계자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선수들이 전국 대회 등 시합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는 볼링, 하키, 역도, 요트, 레슬링, 장애인유도, 장애인역도 등 7팀에 총 60명이 속해있으며, 매년 볼링교실, 요트교실 등을 열어 재능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국가대표를 선출하고 대회에 입상해 지역사회 및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평택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지난 15일 충남 천안 태조산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e-스포츠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10월 26일에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300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본선을 치루었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영역(지적장애)과 비발달장애영역으로 나뉘어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4, 닌텐도wii 테니스 4종목으로 열렸으며, 경기도가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 10개로 종합 1위를 기록해 4연속 e-스포츠 최우수 강자임을 증명했다. 경기도가 종합 1위를 하는데 양평군의 양일고와 양평중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먼저 양일고는 발달장애영역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안상원 금메달, 이주영 은메달, 피파온라인4 노언승 은메달, 닌텐도wii테니스 이주영 금메달을 획득했고, 비발달장애영역에서 리그오브레전드 박민성 은메달, 피파온라인4 박민성 은메달, 이도윤 동메달, 닌텐도wii테니스 이도윤 금메달을 수상했다. 또한 양평중의 정현수가 피파온라인4에서 동메달을 수상해 경기도가 수상한 메달 20개 중 9개가 양평군에서 나오게 되면서 경기도에서 다시한번 양평이 e-스포츠 강자임이 확인됐다. 양평군장애인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이)진용이처럼 팀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병근 감독이 이끄는 대구FC는 24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결승 1차전에서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병근 감독은 이날 MVP로 선정된 이진용을 여러 차례 칭찬했다. FA컵 결승과 같은 큰 경기에서는 이진용처럼 팀을 위해 뛰는 선수가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의미에서다. 2001년생 수비형 미드필더 이진용은 K리그1에서는 물론 FA컵에서도 대구의 중원을 책임졌다. 이날 경기에서도 이진용은 전남의 공격을 허리에서부터 끊어내며 대구의 수비에 공헌했다. 많은 활동량과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는 상대의 사기를 잃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병근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에게 많이 한 이야기가 있다. 이런 큰 경기에서는 수비 실수를 줄이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 자신이 잘하려고 나서는 것보다 (이)진용이처럼 팀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을 드러내려고 하는 플레이보다는 팀 안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에 충실히 임하는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 전경준 전남드래곤즈 감독이 1차전 패배의 아쉬움을 삼키며 2차전 승리를 다짐했다. 전남은 24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결승 1차전에서 대구FC에 0-1로 패했다. 홈에서 패배한 전남은 부담감을 갖고 2차전으로 향하게 됐다. 2차전은 12월 11일 낮 12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경준 감독은 아쉬움이 역력한 표정이었다. 그는 “홈에서 경기를 잡지 못하면서 2차전이 어려워졌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 원정에서 이길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며 애써 마음을 다잡았다. 전남은 경기 초반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몇 차례 좋은 득점 기회를 만들기도 했으나 골을 넣는 데 실패했다. 오히려 대구에 역습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고, 전반 24분 페널티킥을 내주는 악재를 얻었다. 라마스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준 이후 전남은 이를 만회하고자 분투했으나 무위에 그쳤다. 전경준 감독은 “우리가 준비했던 것들을 90분 동안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었는데, 그것이 중간 중간 흐트러졌다. 그 점이 안타깝고 속상하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구FC가 3년 만의 FA컵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 대구는 24일 저녁 8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결승 1차전에서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전반 26분 터진 라마스의 페널티킥 골을 결승골로 지켜냈다. 2018년 우승 이후 두 번째 FA컵 우승을 노리는 대구가 한 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전반전 초반에는 전남이 점유율을 높이며 공격을 풀어나갔다. 전남은 미드필더 김선우가 상대 에이스 세징야를 전담 마크하며 대구의 역습을 저지하고자 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대구에 공격 기회를 허용했다. 전반 14분 세징야의 크로스에 이은 에드가의 슛은 크로스바를 넘겼고, 전반 19분 세징야와 김재우의 주고받는 패스를 통한 침투는 불발됐다. 전반 22분 라마스의 왼발 슛은 크로스바를 살짝 넘겼다. 전반 24분 대구가 기회를 잡았다. 세징야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으로 돌파하다 전남 김태현의 태클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전반 26분 키커로 나선 라마스가 깔끔하게 킥을 성공시키며 대구가 1-0으로 달아났다. 선제골 이후 대구는 기세를 올렸다. 날카로운 역습이 전남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김포FC가 K3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따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는 24일 김포솔터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천안시축구단과의 2021 K3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후반 39분 윤민호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2차전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K3리그 챔피언결정전은 1,2차전 합계 스코어로 승부를 가리며 합계 스코어가 동률일 경우 정규리그 1위 팀(천안)이 우승하게 된다. 정규리그를 2위로 마친 김포는 지난 20일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목포FC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챔피언결정전 상대는 김태영 감독이 이끄는 리그 1위 천안이었다. 하지만 김포는 자신감에 차 있었다. 김포는 올 시즌 천안을 상대로 두 차례 모두 승리(1차전 1-0 승리, 2차전 3-2 승리)를 따냈다. 치열한 중원 싸움을 벌인 천안과 김포는 전반 35분경 결정적인 기회를 한 번씩 주고 받았다. 먼저 천안에게 기회가 왔다. 천안이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찔러준 패스를 김포 박경록이 태클로 걷어내려 한 것이 오히려 자기 골문으로 향했다. 그러나 김포 골키퍼 이상호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학축구도 K리그처럼 1부와 2부로 나눠 승강제가 실시된다. KFA는 2022년부터 대학축구 U리그의 참가팀을 1, 2부로 분리해 경기를 치르고 승강제를 실시한다고 24일 공식 발표했다. 내년 3월 개막하는 2022년 U리그에는 전국에서 80여개 대학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 팀을 1부 36개 팀, 2부 50여개 팀으로 분리해 연중 리그를 치른다는 것이 KFA의 방침이다. 2부 리그의 최종 참가팀 수는 내년도 U리그 참가 신청 접수가 완료되는 다음달 중에 확정된다. 1부와 2부팀의 구분 기준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3년간의 대회 성적이다. 현재 확정된 1부 리그에는 전통의 강호 고려대와 연세대를 비롯해, 용인대, 전주대, 선문대 등 최근 강세를 보인 팀들이 대거 망라돼 있다. 시즌 종료 후에는 성적에 따라 승격, 강등팀이 정해진다. 승강 팀의 숫자 역시 참가팀 수가 확정되고, 1부와 2부별로 조 편성이 완료된 후 발표될 예정이다. U리그의 1, 2부제 도입은 대학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동기 부여를 위해서는 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오래전부터 논의가 계속돼 왔다. 조긍연 KFA 대회위원장은 “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연천군장애인체육회는 24일 연천수레울체육관에서 ‘2021 연천군수배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김광철 연천군수, 최숭태 군의회 의장, 임재화 군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위드코로나 상황 속에서 열려 2차 접종 완료자와 대회 3일 전 PCR검사 음성판정을 받은 이들만 참가했다. 승부를 가르는 방식이 아닌 당구, 탁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등 9개 종목을 직접 체험하며 장애인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형식으로 꾸려졌다. 군장애인체육회는 9개 종목중 5개 종목 이상을 체험한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참여율을 높이는 동시에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위드코로나 이후 처음 열리는 대회인 만큼 참가자들의 안전과 방역에 최대한 힘쓰며 대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장애인 인식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연천군]
지이코노미 응웬 티 튀 베트남 지사장 | 지난 11월 23일(베트남 현지시간) 베트남 여행총국 지도자 및 광닝성 지도자, 베트남 여행 협회와 골프협회, 여행 및 운송, 각 골프장 기업 대표 등 참가한 가운데 FLC할롱에서 ‘골프여행 – 국제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한 새로운 위세’란 주제 아래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광닝 FLC할롱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베트남 여행 총국 – 광닝성 인민위원회 – FLC그룹의 주최 아래 진행됐다. 베트남은 World Golf Awards (WGA)에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타이틀을 획득했다. 미국, 뉴질랜드, 중국,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을 넘어 베트남의 골프 관광지는 고급스럽고 고품격 국제표준인 인프라와 서비스로 휴양 및 골프를 즐기로 오는 고객들에게서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아왔다 앞서 2019년 할롱 FLC 골프클럽 체험을 통하여 세계 골프의 전설 그렉 노먼은 베트남 골프 발전에 대해 “베트남 골프 관광 산업은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그렉 노먼은 “베트남의 경우 고급 관광 인프라에 대한 많은 투자로 골프 개발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며, “개발 잠재력과 급속한 성장으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정규리그를 나란히 1,2위로 마친 천안시축구단과 김포FC가 K3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하게 됐다. 천안과 김포는 오는 24일과 27일 홈앤드어웨이로 2021 K3리그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24일 1차전은 김포의 홈구장 김포솔터축구전용구장, 27일 2차전은 천안의 홈구장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K3리그 챔피언결정전은 1,2차전 합계 스코어가 동률일 경우 정규리그 1위 팀(천안)이 우승하게 된다. K3리그는 지난해 내셔널리그와 통합해 새롭게 출범했다. 통합 K3리그의 초대 챔피언은 김해시청이었다. 김해시청은 정규리그 1위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차지했다. 올해는 천안과 김포가 정규리그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결국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천안이 승리하고, 김포는 무승부에 그치며 1,2위가 갈렸다. 천안이 승점 54점(16승6무6패)으로 1위, 김포가 승점 52점(14승10무4패)으로 2위다. 그러나 역사에 챔피언으로 이름을 남기는 건 챔피언결정전 승리 팀이다. 천안과 김포는 통합 K3리그 출범 이후 첫 우승을 위해 만반의 대비를 갖추고 있다. 올 시즌 두 팀의 리그 맞대결에서는 김포가 2승으로 앞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2021 KBO 리그 MVP와 신인상의 주인공이 발표되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이 11월 29일 오후 2시 임피리얼팰리스호텔 두베홀(7층)에서 개최된다. KBO(총재 정지택)는 정규시즌 종료 다음날인 10월 31일(일)부터 11월 1일(월)까지 MVP와 신인상 투표를 시행했다. 투표에는 2021 KBO 리그를 담당한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각 지역 언론사의 취재기자 115명이 참여했다. KBO MVP는 특정 후보 없이 규정이닝 또는 규정타석을 채우거나 개인 타이틀 부문별 순위 10위 이내의 모든 선수가 대상이다. 신인상 후보는 KBO 표창규정 제7조 KBO 신인상 자격 요건에 따라 2021년 입단한 선수 및 최근 5년 이내(2016년~2020년) 입단한 선수 중 누적 기록이 투수는 30이닝, 타자는 60타석을 넘지 않는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했다. 단, 해외 프로야구 기구에 소속되었던 선수는 신인상 후보에서 제외됐다. MVP의 경우 1위부터 5위(1위 8점, 2위 4점, 3위 3점, 4위 2점, 5위 1점)까지, 신인상은 1위부터 3위(1위 5점, 2위 3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역대 최다 총상금(156억원) 규모로 열린 2021년 KPGA 코리안투어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며 골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치열한 승부와 그 속에서 탄생한 여러 스토리와 기록 등을 되짚어봤다. 2021년 KPGA 코리안투어는 그야말로 김주형(19.CJ대한통운) 천하였다. 투어 데뷔 첫 해였던 2020년 ‘KPGA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하며 KPGA 입회 후 최단 기간 우승(109일), KPGA 코리안투어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18세 21일)의 기록을 써낸 김주형은 이번 시즌 더욱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14개 대회에 출전해 ‘SK telecom OPEN 2021’ 우승 1회 포함 준우승 3회 등 TOP10에 무려 9차례나 이름을 올린 김주형은 제네시스 포인트 1위(5,540.56P)에 자리해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과 ‘캔버시X도매꾹 TOP10 피니시상’을 수상했다. 또한 754,936,305원의 상금을 획득해 ‘제네시스 상금왕’도 차지했고 69.16타로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1위에 올라 ‘덕춘상(롱기스트 최저타수상)’까지 획득하며 4관왕을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