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증차 전 출퇴근 혼잡률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70번 노선을 신설해 내년 1월 2일부터 운행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설 운행되는 70번 노선은 걸포북변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5개 정류장만 정차하는 노선으로 평일 출근시간과 퇴근 시간대 15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하고 주말·공휴일은 미운행할 예정이다. 정차는 혼잡률이 높은 걸포북변역, 풍무역, 고촌역 정류소를 지나 신곡사거리~개화역 구간의 중앙버스 전용차로를 활용 개화역, 김포공항역에 도착함으로서 정시성 확보 및 운행시간 단축으로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을 증대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70번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 골드라인 이용수요 분산을 통해 혼잡률을 낮추고, 대중교통 이용 안정성 확보와 편리성 확충을 위해 신설된 만큼 많은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중교통과는 2024년 김포골드라인의 증차 전까지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탑승 수요를 모니터링해 노선 확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내년도 기후환경국 본예산으로 전년대비 212억 원이 증액된 1476억 원 편성을 요구했다고 28일 밝혔다. 다만, 현재 고양시의회 파행으로 예산안이 처리되지 못하면서 준예산 사태가 현실화돼 사업추진이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시민 수요를 반영해 폐기물 처리 등 시민생활 밀착 분야 사업예산을 대폭 증액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일회성·성과가 미비한 행사성 사업 등 일부 예산은 감액해 가용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내년도 추진되는 주요 사업으로는 ▲환경보전 및 탄소중립정책 분야사업 24억원 ▲미세먼지 분야사업 83억원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에너지 분야사업 53억원 ▲청소행정 분야사업 1295억원 ▲식품안전 분야사업 19억원이 편성됐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자원순환과 청소행정 분야 예산은 시민의 수요를 반영해 대폭 증액됐다.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생활폐기물 수거 및 처리 비용은 올해 대비 129억원 증액된 875억원이 편성됐다. 폐기물 처리 인프라 확충을 위해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 바이오가스 공급배관 교체공사 등 폐기물처리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임인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파주시를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그중 파주시민이 손꼽은 최대 성과는 인구 50만 명 돌파였다. 이에 더해 파주시 캐릭터 '파랑' 탄생과 파주페이 확대 발행 및 10% 할인 뉴스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시민과 정책, 소통을 한곳에 담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반영했다는 평가다. ▶1위, 파주시 인구 50만 명 돌파 민선 8기를 맞아 파주시는 인구 50만 명을 넘어서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도시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월말 기준 파주시는 전국에서 19번째로 인구 50만 명을 넘는 도시가 됐다. 파주시가 내년까지 50만 인구를 유지할 경우, 2024년부터 대도시 특례가 공식적으로 인정돼 자치 권한이 늘어나며, 시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2위, 파주시 캐릭터 '파랑' 탄생 파주시 대표 캐릭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파랑의 공식적인 활동에 응답자 1,605명이 지지와 성원을 보냈다. 파랑은 파주의 자랑을 줄여서 사용했고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를 모티브로 활용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 새롭게 탄생한 캐릭터 파랑은 시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내년부터 경기도에서 도시와 농촌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3개 권역 기준에 각각 맞춘 교통영향평가가 실시되고, 시·군 경계 1km 내 위치한 사업을 추진하려면 인접 시·군과 교통대책 협의를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대상사업 및 범위에 관한 조례'가 내년 1월 1일자로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교통영향평가 제도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 도시개발사업, 물류센터, 대형마트 등 사업 시행에 따라 발생하는 각종 교통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로 사업 인·허가 등 승인 전에 받아야 하는 법정심의다. 올해까지 도내 사업들의 교통영향평가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실시됐으나 가속화되는 도시들과 농촌 도시 간 격차, 효율적인 사전 교통대책을 통한 사업 준공 후 교통문제 최소화 등을 위해 조례 제정으로써 별도 지침을 마련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교통영향평가 권역 지정 ▲권역별 교통영향평가 대상사업의 기준 마련 ▲사회적 변화를 고려한 대상사업 신설 ▲시·군간의 유기적인 교통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경기도 심의대상 기준 마련 등이다. 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가 올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해 붕괴 피해가 발생했던 걸포중앙공원 사면의 복구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 및 복구를 위해 예비비 4억 1000만원을 긴급 투입해 붕괴지 82m에 절토 501㎥, 기존 목재 옹벽 철거 269㎡, 경관형 옹벽 설치 361㎡, 잡석채움 214㎥, 쏘일네일링 삽입 948m, 수로관 16m 등을 시공했다. 또한, 옹벽 우측에 목재 데크길 8m를 신규조성해 공원 이용객들의 접근성과 보행성을 한층 높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면 붕괴 위험 요소를 차단하는 동시에 인근 지역의 보행자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시각적 경관성 또한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대성 공원관리과장은 "피해 발생지역을 복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사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정기 점검 및 공원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구 공사 기간 동안 걸포중앙공원 이용 및 해당 구간 통행의 불편을 기꺼이 감내해주신 시민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민선 8기 공약사항 '파주문화재단 설립' 추진을 위해 26일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문화재단은 문화예술정책의 연속성·효율성·창의성을 실현하기 위한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파주의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설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돼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재단설립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부서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정보사회개발원의 과업 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용역은 지난 11월부터 착수해 내년 5월까지 진행되며 ▲재단설립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한 정책적·기술적·경제적 검토 ▲지방출자·출연 설립 기준에 따른 설립협의안 마련 ▲파주시 실정에 맞는 전담 기구, 비전, 기본 운영계획 제시 등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민중심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재단설립의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100만 도시를 준비하는 파주시의 위상에 걸맞는 문화재단설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용역사가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파주시는 이번 용역 성과물을 토대로 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직원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건강 증진사업, 교직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에 2023년 본예산 20억원을 편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음건강 증진사업은 온라인 심리 검사와 전문가 상담을 통해 교직원이 일상이나 직무스트레스로 인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살펴 치유와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해 올해는 3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다. 2020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1년에 본격 운영을 시작한 마음건강 증진사업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대상으로 한정 운영했으나 2022년부터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전 기관으로 확대했으며 기존 마음건강 증진사업에 그치지 않고 교직원 힐링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교직원 힐링 프로그램은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에서 운영하는 숙박형 힐링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11월에 교직원 225명이 원예 치유, 트레킹, 힐링 요가, 명상 등을 통한 재충전 기회를 가졌다. 올해 사업 결과와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에는 참여 대상 인원을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을 다양화한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교직원이 많이 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내년 버스 교통망 개선을 위해 노선개편, 버스 증차, 전기저상버스 도입 등을 추진해 이용자 중심 버스 이용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버스는 가장 가깝고 든든한 시민들의 발이기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기본 인프라 구축은 물론,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불편까지 해소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다"며 "고양시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꼽는 정책 1순위가 교통인 만큼 편리하고 빠른 교통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중교통 노선 개편해 교통소외지역 해소…서울시 진입 노선 다변화 고양특례시는 벽제·고봉·성석동 등 교통소외지역과 신규택지 입주민 증가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대중교통 노선 개편을 추진 중이다. 시내·마을버스 운행과 관련 제4차 고양시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 용역 결과를 분석해 교통소외지역 해소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택지개발지구 신규노선 신설 및 장거리 노선 계통분리, 증차를 통한 배차시간 단축, 권역별 노선과 인가대수 조정을 통한 환승거점과의 연계도 추진한다. 서울진입 노선도 다변화할 예정이다. 시는 서울방면 광역버스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취업 취약계층에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9일부터 '2023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를 동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공공근로 18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7명의 총 35명으로 신청 대상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며 재산이 4억 원(토지, 건축물, 주택, 자동차 등 재산액 합계)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단, 사업 유형에 따라 연령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신청 시 확인이 필요하다. 근로 시간은 만 65세 미만은 주 20~30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며 보수는 시급 9620원과 부대경비, 연차수당, 주휴수당을 계산해 지급된다. 참여자는 ▲폐현수막 재활용 및 불법 광고물 정비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등 10개 사업에 배치돼 안전교육 이수 후 2월부터 6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되며 서류 제출자는 취업지원 대상자 등 가점이 되는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증빙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2023년도 예산으로 국비 17조 8110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16조 5605억원보다 1조 2505억원 늘어나 역대 최대규모다. 용인·평택 반도체 특화단지 기반시설 특별지원 1000억원과 별내선 복선전철 105억 원이 증액돼 내년 경기도 주요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전망이며 전액 삭감됐던 지역화폐 예산도 3525억원 증액됐다. 도는 24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3년도 정부예산 수정안을 분석한 결과, 17조 81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 분야 예산은 경기도 인구증가와 정부 복지정책의 확대 영향으로 2022년 9조 1419억원에서 2023년 11조 6912억원으로 11조 원을 돌파했다. 대표적으로 ▲기초연금 3조 4243억원 ▲부모급여 4885억원 ▲주거급여 5796억원 등이 있다. 사회간접자본 분야의 경우 전년 확보액 4조 4073억원 대비 적은 금액인 3조 8093억원을 확보했으나 사업 준공 및 사업 공정률 등에 따라 일부 예산이 감소한 것으로 기존 사업들은 문제없이 추진될 예정이다. 사회간접자본 국비 감소에는 정부의 사회간접자본 투자 적정화 기조도 반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수업 지원과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내년 3월 1일자 임용 예정 수석교사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수석교사는 ▲유아 1명 ▲초등 16명 ▲중등 17명 ▲특수 2명으로 총 36명이다. 수석교사 선발은 임용일 기준 교육경력 15년 이상 경기도 재직 교원을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역량평가와 심층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 1차 평가는 ▲교육과정-수업-평가 전문성 ▲연구실적 ▲지도 및 지원실적 ▲역할수행 능력 ▲동료 교원 온라인 평가로 진행했다. 2차 평가는 1차 평가 합격자를 대상으로 ▲수업 및 평가 역량 ▲학생 지도 역량 ▲동료 교원 지도 역량 평가와 심층 면접으로 이뤄졌다. 임용 예정 수석교사는 교육적 배려가 필요한 지역 내 학교와 43학급 이상의 복수 교감 미배치교 등에 우선 배치해 학생 수업 지원에 적극 도울 예정이다. 고효순 교원역량개발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동료 교원들로부터 인정받고 수업역량이 뛰어난 수석교사를 선발하고자 노력했다"며 "선발된 수석교사들이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 수업 지원에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2015년 이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활력경제 미래도약'이라는 시정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파주시 에너지 허브 조성에 나선다. 파주형 수소·전기차 충전소 착공식이 23일 파주읍 봉서리 829-8번지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장, 김윤석 파주농협 조합장, 이경실 코하이젠 대표이사, 정민교 대영채비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사업은 대규모 무공해차 충전 시설과 다양한 에너지 복합시설을 결합한 미래차 메가스테이션 구축을 목표로 정부 46억원, 파주시 10억원, 코하이젠 38억원, 대영채비 8억원 등 총 사업비 100억원 이상이 소요되며 사업 부지 약4600㎡는 파주농협에서 제공한다. 수소충전소는 기존 승용차용 수소충전소보다 12배 큰 300kg/h 규모로 시간당 수소버스 15대 충전이 가능한 대용량 충전소이며, 충전기 3대가 운영된다. 수소차 1대당 5분 이내 충전 후 600km 운행이 가능하다. 전기차 충전소는 350KW급 초급속 충전기 4기, 100KW급 충전기 6기가 설치될 예정이며, 초급속 DC 350KW 기준 20분 내외로 차량의 80%가 충전된다. 파주형 수소·전기차 충전소는 내년 하반기 내 완공 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누구나 생활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호인 클럽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 엘리트 체육인 육성, 스포츠 인재 발굴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원하며 내년 9월에는 모든 연령의 생활체육인이 참여하는 '제34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과 '제17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 맞춤형 생활체육 적극 지원…누구나 누리는 건강한 일상 시는 일반인, 어르신, 장애인 등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수요자 중심 생활 체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테니스 등 16개 종목에서 시민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시·의장기 및 협회장기 대회를 개최한다. 일반인을 위한 야외 생활체육교실 44개소를 운영하고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26개소, 어르신을 위한 실버교실도 8개소를 운영하며 학교체육시설 공유제를 추진해 8개 학교 실내체육관도 시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국민체력100' 고양체력인증센터에서는 체력측정 후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무료 제공한다. 고양시 체육회는 야외공원, 운동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파워 워킹&건강PT'프로그램도 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22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9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을 심의해 의결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의회운영위원회는 '고양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1건,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평화경제 준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등 3건, 건설교통위원회는 '2022년도 고양시 신청사건립기금 2차 운용계획 변경 동의안'등 3건을 심사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의 조정내역을 보면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고양시 투자유치기금 전출금' 등 3개 사업 151억 2200만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이로써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의 예산 규모는 총 3조 4804억 427만 1000원으로 기정 본예산액 대비 243억 3917만 2000원이 증액됐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복지재단이 22일 '김포시 1인가구 지원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김포복지재단 제1차 복지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김포복지재단에서 올해 연구한 '김포시 1인가구 실태조사 및 지원방안' 결과를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김정은 교수가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손병덕 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김포시 1인가구 지원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김포시의회 오강현 부위원장과 고양시정연구원 문정화 박사, 고강종합사회복지관 최종복 관장, 김포시가족센터 김연화 센터장이 참여했다. 본 토론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김포시에서 1인가구 지원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았다. 토론에 참석한 오강현 부위원장은 "김포시 1인가구 맞춤형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김포시 관계 주무 부서 간의 협업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 및 시민 여러분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정화 박사는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고독사 예방 정책, 1인가구 정책의 관심을 취약계층에서 전체 소득계층으로 확대, 노인 1인가구 내 다양성 고려, 사회자본 형성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2일 오후 경기도내 31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강화 발효된 데 이어 다음주 초까지 기온 급강하로 인한 도로결빙과 한파 취약계층 피해까지 우려되는 가운데 김동연 경지도지사가 안전관리 대응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23일 오전 이런 내용을 담은 대설·한파 대비 도지사 지시사항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김 지사는 공문을 통해 "20일과 21일 경기도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린 후 기온 급강하로 인한 도로결빙과 한파에 따른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 시·군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연말 성탄절 휴일을 맞아 차량 이동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로결빙이 예상되는 고갯길, 이면도로 등 상습 결빙지역에 대해 제설제 사전 살포, 순찰을 강화하는 등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또 한파로 인한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거리 순찰 등 상시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한랭질환자 발생 시 응급환자 이송 등도 빈틈없이 운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수도계량기, 수도관 등 동파 방지, 농작물 냉해 대비 사전 예방조치를 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작업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2일 폐목재 재활용업체 ㈜이윤산업과 폐목재 무상 처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 시책의 일환으로 소각장에서 소각 처리하던 폐목재를 2020년 11월부터 재활용업체를 통해 유상으로 재활용 처리하고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에서는 2023년 한 해 동안 발생하는 폐목재 7200톤이 무상으로 처리돼 연간 4억원의 예산이 절감되며, ㈜이윤산업에서는 발전소에 납품하는 고형연료제품 생산 차질 문제를 해결하게 돼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또한, 폐목재 7200톤을 소각하지 않고, 고형연료제품(Bio-SRF)으로 재활용하면서 연간 1150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축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윤 ㈜이윤산업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폐목재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파주시와 함께 자원순환 정책을 위한 기부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예산 절감은 물론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내년도 본예산과 조직개편 등 주요안건들이 고양시의회에서 처리되지 못하면서 1주일 앞으로 다가온 2023년을 준예산 체제로 시작할 지도 모를 고양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2일 고양특례시는 올해 예정된 마지막 고양시의회 회기인 제269회 임시회를 통해 회기연장을 통해서라도 2023년 본예산과 조직개편 등 주요안건들이 처리될 것을 기대했으나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폐회돼 각종사업 중단과 민생피해 등 최악의 상황을 걱정하고 있다. 시는 초유의 준예산 체제가 되면 제설장비용역, 공원관리 용역, 도로응급복구, 각 공공청사의 청소용역 등 긴급 재해복구의 한계가 발생하고 각종 용역사업의 인건비지급 불가능으로 근로자들의 생계위기도 뒤따를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각종 연간 계약사업들의 시행이 늦어지면 지역경제와 일자리 등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우선 대출금리 급등으로 경영환경이 어려운데다 각종 사업들의 발주시기가 늦어지게 되면 관내 중소기업들과 소속된 근로자들까지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매년 초 경기활성화정책으로 지역경제에 상당한 보탬을 줘 오던 예산조기집행도 어려워질 전망이다. 또한 학교무상급식, 교육기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지난해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깜깜이 외국인 체납, 경기도가 불을 밝히다' 주제 발표를 한 경기도에 국무총리상을 수여하고 5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지방세원 및 재정효율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지방자치단체 간 공유·전파하기 위해 2008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재정분야 최고 권위 대회로 지난 1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세출 효율화 ▲세입증대 지방세 ▲세입증대 세외수입 ▲기타 등 4개 분야 169건의 우수사례가 1~2차 심사를 통해 경합해 13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종 발표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전국 최초 대통령상·장관상 동시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지방재정분야에서 경기도의 우수한 역량을 대외에 과시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경기도가 이번에 발표한 외국인 체납 징수 방안은 광역지자체 최초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전수조사, 외국인 전용 지방세 통역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4명이 16일 동두천시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102차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의정활동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은 의욕적인 지방의정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경기도 북부 지역 기초의회 의원에게 수여되고 있다. 총 10개의 시상 분야 중 주민참여소통분야에 고양특례시의회 고덕희 의원, 행정개선분야에 신현철 의원, 의정활동개선분야에 공소자 의원, 의정연구발전분야에 안중돈 의원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2일 강원도 델피노 리조트에서 기술직 공무원 대상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기술직 공무원 가운데 신규·저경력 공무원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기술직 공무원의 소통·협업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22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는 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소속 기술직 공무원 49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도교육청 주요 정책·미래학교 발전방안 주제로 전문가 강의를 진행하고, 직렬별(건축·토목·기계·전기) 직무 현안 공유·논의, 전체 자유토론 등이 이어졌다. 연수 주요 내용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이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도 안내 ▲제로에너지 건축 구현을 위한 방안 모색 ▲안전한 학교시설을 위한 학교시설 안전 관리 ▲법령개정에 따른 업무 효율화 방안 ▲건강한 조직 만들기 등이다. 권순신 시설과장은 "이번 연수가 기술직 공무원의 업무 역량 향상은 물론 지역 간 소통과 협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보 공유와 치열한 고민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미래학교 공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 우수자치단체 선정평가' 교육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자체평가뿐 아니라 전문가심사 등을 거쳤다. 김포시는 교육분야 특별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 및 심사하고 의결해 지방재정의 민주성 향상 및 책임성·투명성을 강화하는 제도로 김포시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으로 93건, 31억 2500만원을 편성했다. 김포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으로 지역별, 대상별, 계층별 교육에 관심을 쏟았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대면 교육을 위해 김포시 자체 교육영상 제작하는 등 많은 시민에게 주민참여예산제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 같은 김포시의 다양한 홍보와 노력은 전년대비 교육참여자 수는 20% 이상, 시민제안사업 건수는 70%이상 급증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내년에도 김포시는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예산학교 운영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의 내실화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인허가 행정의 신속성과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허가과를 신설·운영한다. 시는 건축·개발행위, 산지·농지전용 인허가 부서를 통합해 허가과(허가1·2·3과)를 운영한다. 허가1과는 읍 지역을, 허가2과는 면 지역을, 허가3과는 동 지역을 각각 담당한다. 한 부서에서 각 분야별 업무 교류로 종합 검토를 통해 합리적인 인허가 행정을 구현하고 토지이용에 대한 민원 사항을 일괄처리해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민원 편의성 증진과 체계적인 허가자료 관리를 위해 건축을 수반하는 개발행위협의 서류가 기존 종이 서류에서 건축인허가 시스템 전산상 자료 제출로 개선할 계획이다. 한경준 지역발전과장은 "한번 방문으로 모든 인허가 상담을 가능하게 하고 합리적인 검토를 통해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겠다"며 "앞으로 파주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개발과 보전이 조화롭게 이뤄지도록 인허가 행정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허가과 설치 등 조직개편 관련 조례가 12월 시의회 정례회에서 통과됐으며 허가 1·2·3과는 민원실 2층에 마련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1일 "새해 세입예산 감소가 집행부의 세입 과소추계가 원인"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새해 세입예산 감소의 근본적인 원인은 추가경정예산, 국·도비 등 외부적인 요인이 더 크다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자체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지방세수입의 경우 오히려 전년도 본예산 대비 500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공시지가 현실화에 따른 재산세 150억원, 법인세 추계를 반영한 지방소득세 250억원 등 지방세수입 과목 대부분 전년 대비 증가했다. 시가 조정할 수 있는 또 다른 예산과목인 세외수입의 경우 361억원이 감액됐는데, 2022년 한시적 수입이었던 삼송 택지개발지구 개발부담금 280억원 등 일시적인 수입 감소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가 통제할 수 없는 이전재원의 경우 상황은 더욱 좋지 않다. 국세 일부를 지자체가 나눠 갖는 방식의 지방교부세는 전년 대비 184억원 증액된 반면, 경기도가 도세의 일부를 시군에 분배하는 일반조정교부금의 경우 460억원 감액됐다. 도의 편성 기준액을 반영한 것으로, 도세의 대부분이 취등록세 등 부동산 거래세에 의존하는데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한 거래절벽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전년도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한 역사적인 첫 걸음을 뗐다. 수십년 간 선거공약으로 경기북도 신설이 제기 됐지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실현을 위한 구체적 행보가 진행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 등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지사 선거유세 때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선거공약을 검토할 당시에는 솔직히 반반이었다. 하지만 경기북부에 여러 차례 와 사람들을 만나면서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과거 70년 동안 중첩규제로 피해를 본 경기북부에 피해보상 얘기를 하는데 맞는 말이다. 그렇지만 저는 어떤 피해보상에 대한 주장이 아니라, 경기북부가 갖고 있는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북부특별자치도를 만들자는 주장을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북부는 인구 360만에 우수한 인적 자원을 가지고 있고 다른 어떤 대한민국 지역이 갖고 있지 못하는 자연과 잘 보존된 환경과 남북대치 상황에서 평화의 상징성도 포함한 곳"이라며 "경기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소음피해 예방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도내 군 소음피해 학교 지원 사업을 확대·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 소음 피해 학교는 군 비행장, 군 사격장 등으로 인해 소음피해를 겪는 학교로 2022년 10월 기준 도내 군사시설 소음피해 학교는 총 159교다. 도내 군 소음 피해학교 159교 가운데 ▲자체 조사·신청 학교 19교 ▲도교육청·국방부 군사시설 소음 용역 결과 소음대책지역·인근 학교 132교 ▲도교육청 현장 조사 학교 8교다. 도교육청은 2023년 군 소음 피해 지원 대상으로 37교를 선정하고 예산 98억 원을 투입해 시설물 교체·개선 등 피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학교 현장의 소음 피해를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는 기존 창호 교체, 냉·난방기 개선에 더해 ▲교실 출입문 교체 ▲방음시설 개선 ▲방송시설 개선 ▲명상 교육 등으로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천상봉 교육환경개선과장은 "학생들이 군사시설 소음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도교육청은 매년 군 소음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현장 수요조사를 통해 피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도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21일 오전 폭설 대비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포골드라인은 순간적인 강설로 인한 전원시스템 장애로 승객 불편을 발생시켰다. 김포골드라인 측은 오전 8시49분 및 오전 9시14분 출고지연 차량을 투입시키며 정상운행을 도모했다. 김 시장은 현장점검에서 "김포골드라인이 조속히 정상운행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작은 부분의 오류는 시민들에게 커다란 불편을 초래할 수 있음을 항상 잊지 않길 바란다"고 안전의식 고취에 대해 강조했다. 김 시장은 지난달 30일에도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를 방문해 운행장애 관련 현장점검에 나섰다. 당시 김포골드라인은 승객이 많이 몰리는 출근 시간대에 전동차 브레이크 제어장치 고장에 따라 승객들이 하차하는 불편을 겪는 상황들이 발생했다. 한편 21일 김포시를 비롯해 경기도 27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2022~2023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에 따른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며 폭설 및 한파 대비에 나섰다. 김포시의 폭설 및 한파 대책은 ▲관련 부서간 13개 협업 실무반 구성 ▲제설작업 사전 대비 ▲농업재해 상황실 운영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재해구호활동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 20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에 따라 매년 인구 10만명 이상 73개 도시를 대상으로 교통과 관련된 환경, 사회, 경제 부문의 현황과 시행정책을 진단해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2014년부터 평가를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파주시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 교통 인프라 개선 등 현황평가 부문과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 연계 교통망 구축을 위한 노력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파주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추진, 지하철 3호선과 대곡소사선 파주연장 등 광역교통철도망 확충과 천원택시 운행,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등 교통 소외지역의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과 같은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했다. 이에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2019년 대상,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대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교통 선진도시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굳혔다. 김영수 남북철도교통과장은 "4년 연속 수상은 파주시 교통정책에 적극 협조해 준 시민들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현재에 만족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내년도 본예산이 연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이 시장은 2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부회의에서 "내년도 본예산이 의결되지 못할 경우, 재해재난 등 사건사고에 신속한 대응이 불가능해 시민 불편 및 피해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회계연도 시작 전 사전 계약이 불가능해 계약사업들이 차질을 빚고, 신규사업은 집행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우려했다. 이에 "본예산 미의결 시 사업별 예상 문제점 등을 시의회에 적극 소명해 연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본예산이 연내에 통과하지 못하고 지연될 경우 준예산 체제 전환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시정 운영의 공백 최소화와 공공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준예산 편성 검토에 들어간다. 지방자치법 제146조 및 지방재정법 제46조에 따르면, 법령 및 조례로 설치된 기관이나 시설의 유지·운영을 비롯해 법령상 또는 조례상 지출의무의 이행, 이미 예산으로 승인된 사업의 계속 등은 집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예산이 연내 통과하지 못할 시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준예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공약사항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파주시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9일 시민과 각계 전문가 16명을 민선8기 파주시 공약이행평가단으로 구성해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하고 선거 당시의 공약을 통합·조정해 144건의 공약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경일 시장이 공약이행평가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시가 상정한 유사 공약 통합 등 2건에 대한 안건을 심의해 시정전략별 144건의 민선8기 파주시 공약사항을 확정했으며 지난 6개월간 구체적인 추진을 위해 수립한 각 공약사항별 실천 계획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가 진행됐다. 김경일 시장은 위촉식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행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정의 신뢰와 공약 추진의 동력을 잃지 않을 것"이라며 "파주를 잘 알고 있는 평가단의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활동을 시작한 파주시 공약이행평가단은 앞으로 공약사항의 구체적인 이행 여부 등을 심의하게 되며 144건의 공약은 12월 말부터 파주시청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민선8기 복지혁신을 추진, 시민맞춤형 합리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내년에는 올해 사업성과에 따라 부진한 사업은 과감히 축소·폐지하고 고양특례시만의 특화사업을 강화하고 신규·확대할 사업을 선별해 추진한다. 차별 없는 장애인복지사업은 최근 시 재정여건을 감안해 기존 사업과 연계, 그간 진행해오던 장애인가족 지원행사를 시 특화사업인 꿈의 버스사업과 통합한다. 꿈의 버스는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거주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에게 여행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월 선정된 여행지 관람 및 체험, 숙식 등의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고양특례시만의 차별화된 장애인복지 서비스다. 장애청소년 행사 사업은 장애·비장애청소년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본래의 취지에 비해 그간 비장애청소년들의 참석이 저조해 폐지 후 새로운 사업을 구상 중이다. 시는 관련 단체, 교육기관 등과의 협의를 통해 비장애 청소년의 참석률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사업으로 변경해 추진할 계획이다. 관내 14개 대안교육기관에는 급식비와 우수 프로그램비 등을 지원한다. 급식비 7억 3000만원, 우수 프로그램비 5000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2022년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 '꿈이음' 공모전에서 프로그램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했다. 꿈이음은 만 24세 이하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과정을 시작하지 않거나 중단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교 밖 학습경험을 지원하며 학업 지속과 학력 인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전에서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사서 직업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학교 밖 청소년 사서체험단 및 독서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조한일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관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교육 제도권 밖의 아이들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양한 학습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정부와 주변 지방자치단체가 예산 심의·의결 과정에서 진통을 겪고 있으나 파주시는 2023년도 본예산이 제235회 파주시의회 정례회 의결을 거쳐 19일 확정됨에 따라 민선 8기 김경일 시장의 활력·포용·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첫 삽을 차질 없이 뜰 수 있게 됐다. 이번에 통과된 본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9543억원으로 일반회계는 금년 1조4944억원보다 1154억원이 늘어난 1조6098억원, 특별회계는 금년 2910억원보다 535억원이 늘어난 3445억원 규모다. 먼저, 활력경제 미래도약 예산으로 ▲시비 47억 4000만원을 추가 투입한 지역화폐 발행·운영 104억원 ▲수요응답버스 운영 37억원 ▲법원1 일반산단 북측 진입도로 개설공사 20억원 ▲공영주차장 확충 126억원 ▲GTX-A 건설 분담금 39억원 등을 편성했다. 포용사회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예산으로 ▲청년 월세지원 등 청년 주거지원 확대 11억원 ▲파주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8000만원 ▲보육시설 민간지원 24억원 ▲안전취약지대 방범CCTV 설치 58억원 등 편성했다. 마지막으로, 시민중심 자족도시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도시가스 및 LPG 배관망 지원 20억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023년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비로 17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31개 시·군 총사업비 130억 원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으로 2022년도에 이어 2년 연속 경기도 내 최고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과 노동·작업환경을 개선해 보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일종의 지원사업으로 2023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공모에서 총 135건의 사업이 접수하고 지난 11월 이를 김포시에서 경기도에 사업예산을 신청한 결과이다. 사업의 내용은 ▲기반시설 개선 분야(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개량, 우수관 정비 등) ▲노동환경 개선 분야(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등의 설치 및 개보수 등) ▲작업환경 개선 분야(작업공간 개·보수, LED 조명 설치, 작업대·환기장치 설치 등 ▲지식산업센터 분야(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기계실, 전기설비, 주차장, 화장실 등 개·보수) 등이다. 지원액은 분야별로 총사업비의 최고 80% 최대한도 1억 원까지로 지원 대상이 된 기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 심사결과에서 선정된 업체는 2023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준환 경기도의원이 17일 2022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공로패를 수상했다.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은 매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적극적 감사활동으로 우수한 능력을 보인 의원들 중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준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오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행정사무감사 기간동안 경기도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별 특별관리 주문, 심야시간 택시이용 편의 증진 및 시·군 마을버스 관리 및 운영 지원을 강조하는 등 도정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더불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오준환 의원은 수상소감으로 "이번 수상은 도민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고 준 귀한 상으로 생각한다"며 "행정사무감사에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더 나은 경기도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여야 국회의원을 계속해서 만나며 소통과 협력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일요일 도담소에서 열린 '경기도 소속 여야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는 경기도 소속 국회의원 59명 중 41명이 참석해 지역구 현안이나 도정에 대해 대화를 주고받으며 소통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18일 열린 세 번째 간담회에는 이학영, 정춘숙, 김민기, 김승원, 이탄희, 김용민, 백혜련, 권칠승, 박광온, 김병욱, 이소영, 윤영찬 양기대, 최춘식 의원 총 14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저희가 도의회 개원은 늦었지만 한 달 전에 여야정 협의체를 만들었다"면서 "여와 야 경기도가 치열한 토론과 어려운 과정을 거쳐 (예산안이) 잘 통과가 됐다. 국회에서는 못했지만, 저희 도의회에서는 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정 협의체를 통해 경기도를 발전시키고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여야가 어디 있겠느냐는 마음으로 양보도 하고, 타협도 하고, 치열하게 토론도 했다"면서 "조직개편안과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고 생각한다. 통과된 조직개편안과 내년도 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44개동을 방문해 주민불편사항 및 지역 주요 현안을 현장에서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들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9월 16일 덕양구 삼송1동을 시작으로 12월 9일 마지막인 고봉동까지 4개월이 소요됐다. 지난 7월 이 시장 취임 직후부터 주민과의 만남을 희망해 적극적으로 추진했지만 촘촘하게 짜인 회의, 접견, 행사 일정 사이에 44차례 주민간담회 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아 다른 일정을 조정해가며 시간을 잡았다. 막바지인 12월 둘째 주에는 5일간 매일 3개동씩 방문해 15번의 간담회를 가지며 빡빡한 일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소통간담회에서 교통, 주민편의시설, 공원, 하천, 하수도, 도시개발, 기피시설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주민건의사항을 듣고 대화를 나눴다. 44차례 소통간담회에서 건의사항 204건을 접수했다. 도로개설 및 보도정비 38건, 마을환경개선 37건, 공공시설 확충 35건, 교통 관련 30건 등 도시환경개선 관련 내용이 많았다. 이동환 시장은 "취임 첫해인 올해가 가기 전에 고양시 모든 동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을 뵙고 지역현안과 불편사항을 듣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싶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랑새시민연대가 17일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에는 100여 명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파랑새 시민연대의 출범을 축하하고 파랑새 시민연대의 활동에 지지를 나타냈다. 정연숙 파랑새시민연대 대표는 인사말에서 "2014년 요진 와이시티 학교부지를 찾기 위한 운동으로 처음 시민연대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왔다"며 "시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많은 권리를 침해당하는 것에 목소리를 냈다"고 밝혔다. 또한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의 권리 남용과 기회 독점을 감시하고 알리면서 아름다운 삶이 보장되도록 전념하고 파랑새시민연대는 정치, 지역, 종교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시민의 권익과 정의를 위해 언제나 동등하고 평등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내빈 축사에서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파랑새시민연대가 발족해 시민단체가 옳은 방향을 제시하고 문제를 발견해 제시해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시민단체가 순수한 목적으로 고양시민과 대한민국을 위해 뛰고 올바른 사업을 할 수 있게 시민단체가 할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이 있다면 돕겠다"고 말했다. 이후 정연숙 대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17일 일산서구청에서 열린 파랑새시민연대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30여명의 각계각층의 내빈들과 정연숙 파랑새시민연대 대표가 단체사진을 찍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정연숙 파랑새시민연대 대표가 17일 일산서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어 시작을 알리고 시민의 경제, 사회, 문화적 권리를 확립하기 위해 활동할 것을 선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16일 갑작스런 한파와 지속되는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에 나섰다. 제221회 정례회를 마친 의원들이 김포복지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천사 날개를 달다'에 동참하기 위해 시의회 브리핑룸 모였다. 이 자리에서 시의원은 김포복지재단 관계자로부터 성품 전달 방법에 대해 안내받고 성품을 수령, 각각 배정받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시의회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눈도 많이 내려 취약계층의 생활에 어려움과 불편이 더 크실 것"이라며"이러한 때에 그분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봉사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 희망산타 후원금 기탁 및 선물배달, 재난피해 성금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6일 경의선 운천역 건립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문산읍 주민들과 함께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이계승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 양태훈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영업처장 등이 참석했다. 운천역은 문산역과 임진강역 사이 문산읍 71-1번지 일원에 조성된 역사로서 다른 역사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대합실, 역무실, 통신실 등 필수시설을 모두 갖췄다. 특히 역사 대합실을 거쳐 승강장으로 가는 다른 역사와 달리 바로 승강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구조로 이용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역이다. 운천역은 2020년 3월 국토교통부의 역사 건립 승인 후 2020년 6월 파주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간 위수탁 협약 체결을 거쳐 지난해 6월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를 마친 후 종합 안전점검 등 시험운행을 완료했고 17일부터 정식 개통하게 된다. 운행횟수는 왕복 평일 2회, 주말 4회 운영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천역 개통으로 교통 소외지역인 운천리 지역 주민에게 더욱 편리한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철도를 중심으로 물 흐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16일 LH 경기지역본부와 LH 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실태조사와 신속한 복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 경기지역본부는 임대주택 입주민 중 1년 이상 임대료를 장기 체납한 세대를 실태조사하고 그 결과를 경기도에 전달하게 된다. 경기도와 시군은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체납세대에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지원을 연계할 방침이다. 앞서 LH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신규 정책으로 지난 8~9월 장기체납 1108세대를 대상으로 유선 조사로 위기가구 여부를 파악했으며 유선 조사가 불가능한 세대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방문 조사를 할 예정이다. 도와 시·군은 연말 LH 경기지역본부 조사 결과를 받아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 등 기존 복지제도에 해당하는 위기가구에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민간후원 복지서비스도 연계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LH 경기지역본부와 업무협약 외에도 수원 세모녀 사건 재발 방지와 위기도민 복지권 보장을 위해 민관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약사회, 도내 약국에 홍보물 스티커 제작·배포 ▲공인중개사협회, 공인중개사 대상 홍보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시민들과 '통(通)'하고 또 '통(統)'하는 이른바 통통(通統)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통행정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김포시장 취임식 때 언급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으로 16일 '통통행정'의 일환인 빅데이터(시 도시안전정보센터) 행정 발자취를 소개했다. ▶관광·주차·건축… 시민 삶 곳곳에 녹아든 빅데이터 자료들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최근 시민의 삶과 근접한 다양한 분야에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센터의 빅데이터 분석은 크게 ▲관광 ▲주차 ▲건축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다뤄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될 정책을 수립 및 지원하고 있다. 우선 관광 분야에서 센터는 김포의 핵심 관광지구인 ▲라베니체 ▲아라마리나 일대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지난 2019년 기준 외국인 전체 관광객은 라베니체 5412명, 아라마리나 8만4082명으로 이중 중국 관광객은 37.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시는 추후 아라마리나 인근 김포공항과의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의 자연스러운 김포 유입을 도모할 예정이다. 주차 분야는 시 노인장애인과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종합평가'결과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종합평가'는 국내외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상황에서 행정안전부가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다. 지방공공요금 동결여부, 물가안정 특수시책 등을 종합평가 한 후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한다. 고양시는 서민가계부담 완화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지방공공요금(상수도, 하수도, 종량제 쓰레기 봉투 요금) 동결 ▲명절맞이 전통시장과 연계한 고양페이 인센티브 이벤트를 통해 가계부담 완화 및 전통시장 활성화 ▲찾아가는 고양시 착한가격업소 모집 확대 및 기획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양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지방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1회용 플라스틱 제로화'를 선포했다.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도정 내부 비판과 대안 제시를 담당하는 경기도 레드팀의 1호 제안이자 이를 정책으로 실현한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경기도청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인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사무국장, 윤미라 경기광역자활센터장,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이진영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장, 백승진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다회용품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기쁜 날이다. 작은 것처럼 보이지만 큰 걸음을 떼었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기후변화 위기에 가장 선제적 대처를 하려고 한다. 우선 도청부터 할 수 있는 일을 솔선해서 하자는 의미에서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1월 1일부터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는 일회용 컵 없는 사무실을 만들기로 했다. 도와 도의회 직원 여러분들이 지구를 지키고, 환경을 지키고, 탄소중립을 만들고, 기후변화에 대처하겠다고 하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유영숙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이 발의한 '김포시 웰다잉(Well-Dying)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제2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안에는 ▲조례의 목적 및 정의, 시장의 책무 ▲다른 법령 또는 조례와의 관계 및 사업추진 등 ▲교육 및 홍보, 민간위탁 ▲재정지원 및 비밀유지 등을 규정했다. 조례에서는 웰다잉문화 조성을 죽음을 스스로 미리 준비하며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으로 정의하고 이를 위한 사업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및 확산, 엔딩노트 제작 및 보급 등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웰다잉 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활동을 하도록 하고 이를 위탁할 수도 있도록 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 및 단체에 예산의 범위에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했다. 유영숙 의원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유지하면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웰다잉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조례를 발의했다"며 제출배경을 밝혔다.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5일 이정형 제2부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정형 신임 제2부시장은 취임 당일부터 공식 취임식을 생략한 채 임용장 수여 후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곧바로 관내 주요 도로와 제설기지 등 현장방문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취임 첫날 이정형 제2부시장은 대화동 일산서구 제설기지를 비롯 주요 도로의 제설현장에서 첫 공무를 시작하고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CJ라이브시티 건설 현장 등 민선8기 핵심 사업 현장도 함께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정형 제2부시장은 1964년생으로 도쿄대학교에서 도시공학과 박사를 취득했으며 아울러 서울연구원 도시설계실 연구위원, 제2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한국도시설계학회 부회장, 중앙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부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도시공학, 건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현재 우리시는 교통인프라 확충과 1기 신도시 재건축,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 가운데, 도시계획분야 전문가인 이정형 제2부시장은 꼭 필요한 인재이며, 지역 발전에 누구보다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5일 양주시에서 체험교육을 통해 유아의 균형 잡힌 발달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건축 공사를 시작한다. 이번에 설립하는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북부 지역의 유아체험교육 수요를 고려했다. 이곳은 유아 대상 체험교육 기회를 지역별로 고르게 제공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문적인 놀이 중심 체험교육을 통해 유아의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새롭게 착공하는 유아체험교육시설은 양주시에서 무상 제공한 광사동 813번지 일원에 부지 면적 1만1614.5㎡, 건축 연면적 5733㎡,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3년 중 건축 공사와 체험시설물 설치를 마치고 2024년 초 개원할 예정이다. 체험시설물은 '유아가 주도하는 한계 없는 놀이'를 표어로 유치원 누리과정 5개 영역인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를 모두 반영해서 설치한다. 실내외 공간을 아우르며 ▲8.4m 높이의 대형 체험물을 통해 감각을 깨우는 '모두의 정원' ▲거꾸로 뒤집힌 집의 안과 밖을 건축하며 창의성을 키우는 '거꾸로 마을' ▲정글을 개척하며 도전 정신을 키우고 신체 발달을 돕는 '엉금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됨에 따라 2025년 11월까지 '가족친화 우수기관' 자격이 유지된다. '가족친화 인증기관'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준수하고 출산·양육지원, 유연근무제 활용, 근로시간 단축 등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모범을 보인 기관과 기업을 심사로 선정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2014년부터 처음 '가족친화 인증기관' 선정됐으며 금년도인 2022년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심사에서도 또 한 번 높은 점수로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써의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현재 김포시에서는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 직원들에게 정시 퇴근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육아시간 보장, 가족 휴양시설 이용 지원, 가족 초청행사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기정 복지교육국장은 "직원들의 직장 내 높은 만족도가 시민들에게도 향상된 서비스 제공으로 돌아갈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문화가 올바르게 확립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