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검사 대기 현황 안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서대문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신촌임시선별검사소, 홍제임시선별검사소 등 3곳의 대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제공되는 정보는 현재 각 선별진료소 및 검사소의 호출 번호와 대기 인원수, 보통·붐빔·혼잡 등의 운영 상황, 조기 접수 마감 상태 등이다. 이를 확인하면 대기 인원이 적은 곳으로 방문해 보다 원활하게 코로나19 선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일일이 전화로 확인하지 않아도 마감된 곳으로 불필요하게 방문하는 일을 피할 수 있다. 또한 이 안내시스템은 호출 번호를 표시해 현장 대기자들이 줄을 서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순서를 확인하면서 보다 편리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시민 분들의 편의 증진과 밀집도 완화를 위해 대기 현황 안내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 같은 스마트서비스를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진관동은 은평구 소상공인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은평지회와 함께 친환경 착한 지역경제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재활용 아이스팩 전달식’을 지난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음식 등 신선식품의 배달(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사용량이 증가한 아이스팩이 재활용되지 않고 쓰레기로 버려지는 등 아이스팩 재활용이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진관동과 소상공인회, 외식업중앙회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친환경 착한 지역경제 상생사업(부제 아이스팩 재활용사업)’ 협약을 지난 5월 체결했다. 이번 전달식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그동안 동 주민센터 수거함 등을 통해 모아놓은 아이스팩 1300개를 깨끗하게 세척·건조해 소상공인회와 외식업 중앙회에 전달했다. 재활용된 아이스팩은 필요로 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우성 은평구소상공인회 회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추석 선물세트 등으로 아이스팩이 수요가 늘어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광수 한국외식업중앙회 지회장은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으로 지역경제 상생과 더불어 환경오염 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2021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에도 S등급에 오른 바 있다. 정부합동평가란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주요 사무를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 부처가 합동 평가하는 제도로, 전국 17개 시도의 지표별 목표 달성도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정량지표(70%)와 노력도(30%)를 합산해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25개 자치구를 S·A·B 등급으로 나누어 평가한다. 서대문구는 전체 42개 지표 가운데 33개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최고 등급을 받았다. 구는 이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천3백만 원을 받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정부합동평가 서울시 S등급 달성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주민 여러분과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분들이 구정 성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김금옥 운영위원장이 9월 17일, ‘제28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 코리아파워리더·브랜드 대상’에서 ‘대한민국 의정대상’ 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연합매일신문, 대한민국의정대상 선정위원회, 코리아파워리더대상 선정위원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물사연구원, 뉴스파일, 교통교육복지연구원 이 주관했다. 대한민국 의정대상 수상자는 기자단과 전문 교수진, 대한민국 의정대상 선정위원회 및 코리아파워리더대상 선정위원회 등의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엄격하게 심사하여 선정된다. 김금옥 의원은 1988년부터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역봉사를 해왔으며, 제8대 종로구의회 의원으로 몸을 담은 이후 ‘현장에 답이 있다’ 는 신념으로 지역 구석구석을 직접 누비며 문제를 해결하고 구민과 함께 지역현안을 상의해왔다. 선거 공약의 99%를 실천하며 구민과의 약속을 이행한 부분, 종로의 보행환경 개선에 큰 관심을 가지고 이바지한 부분, 정치1번지 종로구 의원으로서 기초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등의 부분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를 맞아「서울시 종로구 감염병 방역지원에 관한 조례안」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는 지난 7일부터 10일간 진행된 제305회 임시회의 모든 의사일정을 16일(목)에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5분 발언, 조례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구정질문 등의 안건이 처리되었다. 종로구의회 제2차 본회의는 5분 자유발언으로 시작되었다. 전영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내용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2022년 본예산에서 더욱 민생안정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례안 심사는 총 14건으로「종로구 의류수거함 설치 및 관리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 3건을 포함한 13건의 조례가 의결되었고,「종로구 주민자치회 시범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심사보류 되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코로나19 위기 극복 등 현안사업에 집중, 심도있게 심사하여 구립미술관 건립 등 4건의 사업에서 6억 1천6백만원을 감액하고,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 15건의 사업에서 6억 1천6백만원 증액하였다고 밝혔다. 7일 제1차 본회의와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10명 의원 모두 구정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 서면 질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추석을 앞둔 17일 오전 서울 은평구 신사동의 ‘재활용품 품질개선 사업’ 현장을 방문해 ‘자원관리도우미’들을 격려했다. 은평구는 지난 6월부터 자원관리도우미 200명을 채용해 재활용품 품질개선에 나섰다. 최근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재활용 선별장에 선별 가능량을 웃도는 일회용품이 반입되는 등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방법 마련이 절실해졌다. 은평구는 기존 정책이 공공 수거·선별 단계에 집중된 데에서 ‘주민 배출 단계’로 눈을 돌려 인식 전환을 꾀했다. 재활용품 품질개선 사업은 주민이 ‘진짜 재활용되는’ 것만 배출함으로써 폐기물의 적체를 막고 재활용품의 품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자원관리도우미’들은 골목골목을 돌며 올해 말부터 확대되는 폐비닐·폐페트 분리배출 요일제를 알리고, 페트병·종이·캔 등이 한데 섞여 배출된 재활용품을 분리하고 잔재를 정리한다. 더불어 16개 동 주민센터 앞에서 분리수거함을 운영하기도 한다. 이는 은평구 대표 그린 뉴딜 사업인 ‘은평그린모아모아’와 연계한 것이다.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 주민들이 직접 재활용품을 8가지 품목으로 분리 배출하는 ‘은평그린모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9.6. 종로구 소재 대안학교인 이야기학교에서 재학 중인 청소년들에게 ‘기초의회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하였다. 전영준 의원은 강연에서 지방의회의 기능을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자치입법과 정책 촉구, 현장 의정활동으로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설명했으며, 그 간 격었던 실제 사례를 특유의 입담으로 재미있게 이야기해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영준 의원은 아동·청소년 복지에 관심이 매우 커서 다양한 의정활동을 추진해 왔다.「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의원발의로 개정하여 비인가 대안교육기관에 다니는 청소년들에게도 급식비를 지원하고, 「종로구 청년발전 및 지원 기본 조례안」을 제정하여 청년발전 및 지원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을 집행부에 촉구한 바 있다. 또한 혜화동 아이들 특화거리 조성사업 관련 두 차례의 구정질문 및 정책 촉구 등을 통해 사업을 이끌어왔으며 보행특구 지정, 어린이놀이터 조성, 우리동네 키움센터 조성 등에 크게 기여했다. 전영준 의원은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기성세대인 우리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오는 주말에서 추석 연휴로 이어지는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도시 미관과 시민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에 대해 특별정비를 실시한다. 정비 대상은 보행자 통행 안전을 위협하고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풍선광고물) 등이다. 정당과 정치인의 ‘명절 인사’ 불법 현수막 역시 정비 대상에 포함되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위법 사항에 해당되면 예외 없이 정비한다. 이들 현수막에 대해서는 상업용 현수막과의 형평성 문제까지 제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는 무단 게시돼 적발한 불법 광고물에 대해 수거와 함께 과태료 부과와 고발 등의 행정처분을 병행한다. 평소에도 서대문구는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과 현장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각 자치구가 연중 실시하는 ‘불법 현수막 합동점검’에서 올해 1∼8월 기준 가장 적은 11건의 적발 건수를 기록해 25개 구 가운데 1위에 올라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명절 연휴 기간에도 옥외광고물 건물주와 광고주, 상인 분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에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연계형 자활근로사업의 일환으로 ‘CU새싹가게 편의점’ 은평갈현점을 지난 1일부터 운영 개시한다고 밝혔다. ‘CU새싹가게’는 저소득 주민의 자활 지원을 위해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와 ㈜BGF리테일이 업무협약을 맺고 CU 편의점의 전문 가맹 시스템을 자활근로에 접목한 사업이다. 이번에 개시한 ‘CU새싹가게’ 은평갈현점(은평구 갈현로 233)은 자활참여자가 2인 1조로 근무하며 24시간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최민준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편의점 자활근로사업 참여를 통해 체계적인 매장 운영방법과 고객응대 기법을 습득하고 취창업 역량을 높여 향후 자활기업 창업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기적인 소독과 방역으로 매장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8월에도 ‘GS내일스토어(대조행운점)’을 개점해 현재 8명의 자활 참여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경험을 쌓으며 자활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21년도(2020년도 실적) 서울시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행정기관이 지자체의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 공통사무에 대한 추진실적과 성과를 매년 평가하는 제도이다.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의 실적을 평가한 결과 은평구는 일반행정, 경제, 복지, 보건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최우수등급을 받아 서울시로부터 3,3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은평구는 이번 평가에서 △필수조례 적기 마련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수행 △노인일자리 창출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도로표지판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국정과제들로 이루어진 정부합동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은평구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인정받은 의미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평가 업무 하나하나가 구민에 대한 편익제공과 복지향상을 위한 것으로 구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VR로 떠나는 힐링 테마여행’을 오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장애인들이 심리적 위축과 우울감이 높아지고 있어, 외부 여행을 대신해 비대면 형태의 가상체험(VR체험)을 통한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VR체험은 힐링 휴식프로그램 및 국내 여행(서울, 부산, 제주, 예산 등), 지역축제(밀양아리랑축제, 순천푸드아트축제 등)으로 구성돼있어 가상세계를 통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VR체험은 사전 신청한 장애인(가족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동별이용’은 17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고, 오는 2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체험을 진행한다. ‘자유이용’은 오는 10월 5일부터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체험기간은 10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장애인 및 장애가족들이 VR 가상체험으로 우리나라 곳곳의 유명 명소를 돌아보고 축제를 함께 즐기면서 외부여행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힐링의 시간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0일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22회 은평구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사회복지의 날’ 9월 7일은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지정한 날이다. 올해 22번째를 맞이한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은평구와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가 민‧관 협력 TF팀을 구성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기획 및 준비했다. 이번 기념식은 “주민복지가 기대되는; 은평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주민이 기대하는 은평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기대해 챌린지” 결과 영상 송출 ▲주민이 기대하는 은평의 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주요인사의 “영상인사” ▲주민복지가 기대되는 은평의 일꾼들에 대한 “표창 수여” ▲주민이 기대하는 복지기관의 다양한 정보를 담아낸 “사회복지기관 안내서 제작‧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최소한의 필수 인원과 사회복지유공자가 시간대를 분산해 참석해 당일 16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중계됐다. 기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 전통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바로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되는 「상촌재에서 만나는 한문화」 이다. 기존에는 한옥문화공간 상촌재에 모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9월 17일부터 24일까지는 ‘닮은 듯 다른, 문화를 담은 한옥’이라는 주제 하에 한옥에 대해 알아보는 깊이 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전문가로부터 총 2회에 걸쳐 일본·중국 전통 건축과 우리나라 한옥의 차이점에 대해 배우고, 국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한옥의 모습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9월 25일부터는 관내 곳곳에 자리한 한옥 및 골목의 모습을 직접 필름카메라로 촬영하고, 카메라 작동법과 구도를 알아보는 ‘뷰파인더 속 종로의 시간’을 운영한다. 수강생들이 촬영한 사진 중 우수 사진을 뽑아 내달 상촌재에서 전시 예정이다. 아울러 한문화를 주제로 한 일일강좌도 마련돼 있다. 9월 18일에는 ‘내 손안의 다육정원 만들기’를 줌(ZOOM) 프로그램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드림스타트 아동이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맛나고 멋나는 추석 만들어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건강한 먹거리와 놀잇감을 제공했다. 코로나19로 친구들과 마음껏 어울리지 못한 채 집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아동들이 직접 송편을 만들고 차례상도 차려보면서 유년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도우려는 취지다. 그 일환으로 먼저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추석 차례상 만들기 클레이세트’를 사전 신청한 아동 50명에게 전달했다. 클레이 11종, 주걱 3종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이 직접 온라인 교육에 참여해 차례상 차리는 법을 배우는 순으로 이어진다. 완성품은 연휴가 끝난 뒤 사진으로 제출해야 한다. ‘추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만큼, 추석을 상징하는 음식 ‘송편’을 직접 빚는 시간도 마련했다. 송편을 만드는 데 필요한 다양한 식재료가 담긴 밀키트를 가족 수만큼 제공하고 교육용 동영상을 시청하도록 하는 ‘우리가족 송편 만들기 사업’ 이다. 관내 위치한 아동전문요리학원 ‘마스터키즈쿠킹’이 아동 정서안정과 추억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이어서 관내 위치한 ‘배터져 숯불갈비’로부터 무려 344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유양순 의원은 9월 16일, 광장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과 함께 하는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 에 참석했다. 이 사업은 KBIZ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서 후원하여 진행되는 사업으로 전통시장에서 쌀, 라면 등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입하여 지역사회 내 복지시설에 전달한다. 총 1천만원 규모로 진행된 나눔행사는 종로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복지시설에 물품을 전달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광장시장 등의 전통시장 조합원들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물품을 공급하며 함께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유양순 의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명절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가져 뜻깊다”며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추석만큼은 모든 분들이 풍요롭고 마음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 유양순 의원은 9월 14일, 패셔놀로지협동조합에서 주관한 ‘종로신사 인생양복 전달식’ 에 참석했다. 마을공동체 사업 ‘종로신사 인생양복’ 사업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에게 양질의 맞춤양복을 선물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올해로 2년째 이어지고 있다. 평생을 종로5가에서 남성맞춤복 원단, 패턴, 부자재 업체를 운영하던 장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더 의미있는 사업이다.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중 지역사회에 봉사하거나 타의 모범이 된 자랑스러운 주민 9분을 발굴하여 종로신사로 선정, 맞춤양복을 전달하였다. 정재호 의원과 유양순 의원은 “지역 양복업계에서 오랜 시간 종사해 온 훌륭한 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우리구 어르신들이 세상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양복을 입고 자랑스러운 종로의 아버지로 앞으로도 건강하시길 기원한다“ 며 소회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은 9월 8일, 청운효자동 추석맞이 행복나눔 식료품 지원 행사에 참석하여 주민들에게 추석인사를 전했다. 이 행사는 관내 저소득 주민 100가구에 5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하는 행사로 궁정교회에서 후원하였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물품을 직접 전달하지 못하고 동주민센터에서 물품을 수령하도록 하였으며, 대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는 복지플래너가 직접 방문하여 후원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여봉무 의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절 연휴동안 저소득 주민들에 대한 돌봄에 공백이 생길까 걱정을 많이 했다” 며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후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종로구민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 며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는 9월 15일, 조계사 행복나눔 가피봉사단에서 개최한 ‘추석맞이 취약계층 이웃나눔 전달식’에 참석하여 주민들에게 추석인사를 전했다. 전달식에는 여봉무 의장,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 이재광 건설복지위원장, 유양순 의원, 윤종복 의원, 라도균 의원, 전영준 의원, 노진경 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 행사는 관내 저소득 주민과 장애인단체 500가구에 나눔상자를 지원하며 나눔상자에는 세면도구 등의 생필품과 햇반, 김 등의 식료품이 들어있다. 여봉무 의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 어려운 시기이다 보니 명절 연휴동안 저소득 주민에 대한 돌봄에 공백이 생길까봐 걱정이 되었다” 며 “어려운 시기에 후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종로구의회는 소외계층을 돌아보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관내 홍제천 ‘홍연2교’에서 ‘폭포마당’에 이르는 670여m 구간에 ‘가을바람이 머물다간 들판’이란 테마로 꽃길을 조성하고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구는 이를 위해 맨드라미와 황화코스모스 등 12종 4만 2천여 본의 꽃으로 고향의 집, 꽃들의 향연, 허수아비 정원, 강강술래 등 4개 소주제에 따른 꽃길을 연출한다. 특히 다양한 볼거리로 가을 정취를 전할 수 있도록 국화로 대형 보름달 모양을 만들고 초가집 조형물도 설치한다. 홍연2교에서 홍제천 상류 쪽으로 살펴보면 먼저 ‘고향의 집’ 구간은 꽃길 진입로와 초가집 조형물, 한복 토피어리(topiary) 인형 포토존으로, ‘꽃들의 향연’ 구간은 황화코스모스 밭과 달구지를 끄는 황소 모형 등으로 꾸민다. ‘허수아비 정원’ 구간에서는 바람에 하늘거리는 억새와 웃음 띤 허수아비가 시민들을 맞고, ‘강강술래’ 구간인 홍제천 폭포마당에서는 대형 보름달 조형물과 강강술래 토피어리 작품이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이 폭포마당 뒤쪽으로 이어지는 안산(鞍山) 허브원과 자락길로 발길을 옮기면 깊어 가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추석 연휴를 맞아 주민들의 건강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도록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은평人(인)미디어’ 홈페이지에 16일부터 24일까지 게시한다. 올해 1월 신설한 ‘은평人미디어’는 ‘은평사람의 미디어’와 ‘미디어 속의 은평’이라는 뜻을 가진 은평구 미디어 홈페이지다. 동영상과 카드뉴스 등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주민에게 각종 생활정보와 은평구 행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은평구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콘텐츠 제작에 주민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구는 16일 ‘나는 도시인이다-전통시장 탐방 편’ 콘텐츠를 게시한다. 추석 명절을 앞둔 은평구 전통시장 풍경과 행사를 생생하게 소개하기 위해 브이로그 형식으로 준비했다. 17일은 ‘파발이가 판다’ 콘텐츠로 은평구 캐릭터 파발이가 ‘추석 체크리스트’를 안내한다. 연휴 기간 문 연 병원 및 약국, 쓰레기 배출일 등을 쉽고 재미있게 파발이와 함께 점검할 수 있다. 20일 ‘추석엔 집쿡’ 콘텐츠는 가족과 함께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집쿡 요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22일 ‘休 명상’ 콘텐츠는 추석 연휴 겪는 명절 스트레스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3일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테이블임을 표식하는 ‘POP삼각대’ 15,000개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변경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식당‧카페의 경우 낮에는 2인 이상, 저녁 6시 이후에는 4인 이상의 백신 접종 완료 자가 있어야만 최대 6인까지 허용된다. 하지만 음식점에서 4인 이상 착석하게 되면 주변 고객들은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이로 인한 실랑이 등의 문제가 발생 될 소지가 있었다. 이에 구는 사업장 내 불필요한 민원 발생을 줄이고자 테이블에 비치 가능한 ‘백신접종완료자 표식 POP삼각대’를 제작해 배부하게 됐다. POP삼각대를 테이블에 비치함으로써 인근 테이블에 있는 일행과의 갈등을 줄이고 해당 테이블 이용객은 눈치 보지 않고 편안히 식사를 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POP삼각대 배부로 사업장 내 불필요한 문제가 일정 부분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코로나19 상황을 빨리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사업장에서는 접종완료자 확인을 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 고시된 대조동 일대에 취약계층 건강 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15일부터 구는 대조동을 경유하는 마을버스 19대 앞면에 대기오염물질을 흡착하는 미세먼지 저감필터를 장착한 프레임을 부착한다. 미세먼지 저감 필터를 장착한 마을버스 운행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및 도로 비산먼지를 제거한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사업은 미세먼지 관련 사업장 및 시설물 등 정부합동 안전점검 결과 모범사례다. 한국품질시험원 시험성적 결과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큰 것으로 증명됐다. 연간 필터 1㎡당 5년생 나무 76그루 저감 효과가 있다. 마을버스 19대 차량 운행 시 5년생 나무 688그루에 상당하는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구는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다양한 노출저감 설비를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설치를 완료했다. 어린이집·경로당 등 11곳에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창호부착형 환기시스템, 대조·대은초등학교에는 Io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에어샤워, 초등학교·어린이집 5개소 출입구 바닥에는 미세먼지 흡입매트를 설치했다. 대조1구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천연충현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도시재생 아카데미 특화 과정으로 ‘마을관리사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10월 5일부터 23일까지 총 6강 24시간 과정으로, 천연충현 도시재생 사업지역에 조성되는 골목관리소(가칭) 운영 인력을 양성해 주거지 골목환경을 개선하고 유지 관리하고자 진행된다. 마을관리사를 위한 기본 교육으로 청소와 방역 등 자격증 과정과 연계했으며, 향후 골목관리소 시설관리와 쓰레기 거점배출, 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유가보상 등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구는 과정의 80% 이상 수강자에게 도시재생 아카데미 수료증을 발급하고 향후 마을관리사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달 24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해 15명을 선발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천연충현 도시재생 사업지역 주민과 서대문구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서대문구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2021 시설보호아동의 최선의 이익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이를 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아동보호체계 개편에 따라 지방정부는 지역 아동보호의 핵심 주체가 됐다. 이에 따라 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동보호시스템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보호아동의 지지체계 강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책무를 선제적으로 고찰하기 위해 아동권리 모니터링 연구를 추진했다. 이 토론회는 그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아동복지시설, 지방 및 중앙정부, NGO가 모여 보호대상아동의 주도적 삶과 자립을 위한 역할 및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는 관내 아동복지시설 6개소 아동 79명, 종사자 79명을 대상으로 ‘시설보호아동의 지지체계 현황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유한대학교 김유나 교수의 결과 발표에 따르면 시설보호아동은 부모·형제자매·친척을 포함한 가족으로부터의 지지가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양육시설 종사자로부터 전 영역에서 가장 큰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아동 중 생존한 가족이 있는 92.1% 가운데, 현재 가족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최근 서울시교육청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과 관련한 교육 현장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중재 노력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어린이들의 학습권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인식 아래 이달 2일과 7일 해당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또한 6일에는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8일에는 서울시교육감과 잇따라 면담을 가졌다. 학부모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대한 불안감을 확인한 문 구청장은 서울시교육청에 요청해 학부모들과 교육청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이달 11일 서대문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는 학부모와 시교육청, 구청이 참여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문 구청장은 ‘일정 기간 숙의 과정을 통해 시교육청과 학부모들 간 입장을 조율하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 여부에 대해 결정할 것’을 제안했다. 결국 이 안이 받아들여져 15일 서울시교육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철회를 요청한 학교들에 대해 사업 추진을 일단 보류하고 개별 학교별로 자율적 의견 수렴과 숙의 기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대학생들과 협업한 ‘와이리 종로’ 프로젝트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우리동네키움센터(해아전)’ 사례로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환경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먼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인천연구원이 공동주최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종로구는 TBWA코리아 주니어보드와 함께 한 ‘밀레니얼이 만든 종로 사용 설명서, 와이리 종로!’를 통해 최우수상을 거머쥔 데 이어, 3년 연속 우수사례 선정이라는 영예 또한 얻게 되었다. TBWA코리아 주니어보드는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자 2003년부터 운영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와이리 종로 프로젝트는 종로가 지닌 구도심 이미지와 청년층 이탈 현상,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관광객 감소 및 상권침체 문제에 대한 고민들로부터 시작되었다. 이에 종로구는 주니어보드 참여 대학생들과 함께 밀레니얼의 감성을 녹여내고 종로가 지닌 새로운 가치에 눈뜨게 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온·오프라인에서 선보임으로써 세대 간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 예로 관내 한옥을 강연과 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갈현2동은 지난 8일 미올한방병원과 지역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식 갈현2동장, 박이순 갈현2동 주민자치회 회장, 이철희 미올한방병원 대표원장, 이관용 미올한방병원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했다. 협약 방향은 지역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갈현2동과 미올한방병원의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 구축이다. 주요 내용은 ▲취약계층 대상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물품을 후원 ▲소속 회원의 진료비 감면 등이 담겨있다. 앞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철희 미올한병원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미올한방병원은 갈현2동과 함께 상생하며 주민 건강증진 등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이순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의료서비스 지원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과 사랑을 나누고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돼 감사드린다. 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3일 은평구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2021. 은평시민대학 포럼’(디지털 학습공간의 진실 : 휴먼터치)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1. 은평시민대학 포럼’은 위드코로나(With Corona) 시대 속 ‘휴먼터치’의 중요성을 재조명해 평생학습의 본질을 탐구하고, 새로운 위기 전략을 공유하며 온라인 공간에서의 ‘사람’, ‘관계’, ‘연결’에 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전면 비대면 행사로 진행했으며, 14시부터 16시까지 은평구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환영사와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의 축하인사로 서문을 열었다. 이어 전문가들의 강연과 사례발표를 통해 휴먼터치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평생학습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조강연을 펼친 정민승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는 “디지털 시대 속 평생학습은 교육적 실재감에 주목하여 시민 학습자의 주체성을 기르고 새로운 학습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발제한 곽민철 한국액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해 ‘2021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4차 공개 모집을 오는 22일까지 한다. 6개 분야에서 총 12명의 청년을 채용한다.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경제활동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청년의 일자리로 마련해 제공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비대면·디지털 분야의 지역 일자리를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올해 1월 1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은평구 거주(우선) 청년구직자로, 본인의 전공과 희망진로 등을 고려하해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제출서류를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관련 세부내용은 구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근무기간은 지역 내 기업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한다. 보수는 2021년 은평구 생활임금인 월 2,202,240원이며 4대 사회보험료와 직무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받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년들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도시농업 실천공간 확대를 위한 '2022년 서울형 도시텃밭 조성사업‘ 공모를 오는 27일 오전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2년 서울형 도시텃밭 조성사업’은 공동체 문화 확산과 생태계 회복 등 다양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미래 세대의 생태 교육을 위해 학교·어린이집 내 텃밭을 조성하고, 복지시설에는 시설 이용자를 위한 치유텃밭을 조성한다. 공공시설 내 텃밭은 지역주민에게 분양한다. 텃밭 설치는 내년 초부터 시작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공공기관·민간시설 등의 옥상과 학교·유치원·보육시설·복지시설·아파트의 자투리 공간이다. 조성된 텃밭은 향후 ‘도시텃밭 관리사업’을 통해 전문관리사의 지도 관리와 농자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어린이 텃밭과 치유텃밭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공모 요건은 기존사업의 수혜를 받지 않은 신규 신청지를 우선으로 선발한다. 대상지 선정은 1차 은평구 현장방문조사, 2차 서울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특히 아파트 텃밭 조성은 입주민 대표 등 주민들의 동의가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옥상 텃밭 조성은 시설 종류에 따라 방수비와 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이재광 건설복지위원장이 9월 6일 동묘앞역 보행환경 개선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공사는 흥인지문부터 동묘앞역까지 695m 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시예산 7억원을 교부받아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얼마 전 준공한 동묘~신설동역 구간 보행환경 개선공사와 연계되어 구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 지역은 도로가 노후되고 경계석 등이 파손되어 주민 불편이 있던 곳으로 전체 구간을 친환경보도로 포장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시각장애인 안전유도블록과 경계석·측구 정비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보도사업의 재료인 화강석은 내구성과 내마모성이 우수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빗물이 지하로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지층 생태계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친환경 공사방법이다. 이재광 의원은 “도로는 주민 안전 및 생활편의와 가장 밀접한 인프라이기 때문에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역 구석구석을 직접 순찰하며 꼼꼼히 살피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광 의원은 인근 숭인근린공원 내 우리동네놀이터 조성사업 및 계단 보수공사 현장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유양순 의원은 지난 제304회 종로구의회 정례회에서 「서울특별시 종로구 전통혼례 운영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였다. 이 조례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하나인 전통혼례를 장려·지원함으로써 전통혼례의 문화 뿐만 아니라 전통의상인 한복, 전통가옥인 한옥의 멋과 아름다움까지 널리 알리고자 발의되었다. 유양순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여봉무·정재호·김금옥·강성택·최경애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번 조례는 ▲ 구청장의 책무(제3조) ▲ 전통혼례 운영 사업(제5조) ▲ 전통혼례 시설의 설치 근거 마련(제6조) ▲ 전통혼례 시설 이용 비용(제7조) ▲ 전통혼례 운영 및 시설 관리 민간위탁 가능(제8조)을 그 골자로 한다. 유양순 의원은 “종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도시이므로 종로가 앞장 서 우리나라 전통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전통·계승에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해서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다” 며 “본 조례가 젊은 세대에 우리 고유문화의 멋을 알리는 데에 기여하기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강성택 부의장은 9월 15일에 제305회 임시회 중에도 구민 불편민원이 발생한 명륜2길~명륜4가길 도로정비공사 현장을 찾아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사업은 최근 명륜길 48~명륜7길 44 구간의 노후된 도로 145m에 대한 아스팔트 포장 및 경계석 정비공사로 최근 준공하였으나, 당초 계단으로 조성하기로 한 구간이 누락되었다는 민원이 접수되었다. 강성택 의원은 구청 관계부서에 요청하여 해당 구간을 당초 계획대로 계단으로 조성해줄 것과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공사가 깨끗하게 마감되었는지 다른 불편사항은 없는지 구석구석 현장을 살폈다. 강성택 의원은 “도로는 구민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인프라로 공사할 때에는 이용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서 조성해야 한다” 며 “한 번 불편민원이 있던 만큼 공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 고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 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의 우수한 공약 이행 사례를 발굴, 공유하기 위한 이 대회는 올해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이란 주제 아래 열렸다. 전국 159개 지자체가 376개 사례로 응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온라인 영상 발표 심사를 통해 지난주에 수상 기관이 결정됐다. 이번에 ‘2050 탄소중립 그린도시’라는 주제로 참가한 서대문구는 2011년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9회 연속 수상의 성과를 이뤘다. 참고로 2014년과 2018년에는 지방선거로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구는 ▲저탄소 실천 거점인 두바퀴 환경센터 조성 ▲저층 주택 태양광 설치 확대 ▲관내 대학과의 에너지절감 및 효율화 협약 등이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사업은 미래를 위해 지방정부 단위에서 실천 가능한 기후환경 분야의 성공적 사례들로 평가됐다. 문석진 구청장은 “기후 위기 대응은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서대문구가 지속 가능한 그린도시 정책을 선도해 모범적인 에너지 혁신 지자체가 되도록 더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 창신2동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 발굴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커트 커트(cut-cut) 사업에 매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지닌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창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찾아내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협의체는 소규모 미용실 등이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 관내 21개 이·미용실과 손잡고 복지 혜택이 닿지 않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발굴하고 있다. 이들은 폭염상황 속에서도 이·미용실을 직접 찾아다니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려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화분과 고독사 예방 홍보 리플릿을 전달해 왔다. 동시에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동주민센터에 알려달라고 요청하는 일도 잊지 않았다. 9월의 경우 동일한 메시지를 넣어 제작한 방수 앞치마를 모든 이·미용실에 제공하는 세심함을 보여 눈길을 끈다. 업주들은 “앞치마가 일하는 데도 유용할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알려 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무척 귀하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월 15일부터 23일까지 ▲안전 ▲교통 ▲편의 ▲물가 ▲나눔 5개 분야에 중점을 둔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가장 먼저 구민 ‘안전’을 위해서는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철저히 갖추고 비상방역대책반과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이용자 밀집도에서부터 출입명부 운영실태 등 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방역수칙 점검에 나선다. 각종 재난상황에 면밀히 대응하고자 지하철역 주변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공사장 점검도 병행한다. 화재사고에 취약한 쪽방촌을 대상으로는 종로소방서와 함께 유관기관 소방안전점검을 펼친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는 소방,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안전관리실태와 함께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살필 예정이다. ‘교통’ 대책의 일환으로 마을버스 방역과 운수종사자 코로나19 확진에 대비한 필수 기능유지 인력 확보, 방역지침 교육을 권고한다.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여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은 경복고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9개교를 임시주차장으로 무료 개방한다. 학교별 최대 80대까지 주차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3일 하나금융그룹의 청소년그루터기재단과 장애부모가정과 조손가정의 청소년에게 도시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지원하고자 하나금융그룹과 청소년 그루터기 재단의 협조로 추진하게 됐다. 도시락 지원사업은 청소년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균형잡힌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은평구 지역 청소년 100여명에게 올해 9월부터 2022년 6월까지 국내산 식자재로 당일 제조해 친환경 용기를 사용한 도시락을 주 1회 가정으로 직접 배송하게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은평구 청소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신 하나금융그룹 및 청소년그루터기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은평구도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하나금융그룹에서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청소년의 사회문제 해결과 지원을 위해 설립한 공익재단법인이다. “청소년의 행복과 성장의 플랫폼”이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오는 15~16일 양일간 은평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은평 시민목소리 포럼 시즌2’(은평의 독립연구자들, 질문을 던지다)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은평정책연구단과 지역연구협동조합 ‘즐거운상상’이 공동 주관으로 진행한다. 은평구를 기반으로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주민들과 함께 ▷기후 위기 ▷팬데믹 ▷에너지 전환 ▷청년 ▷주거생활 향상 등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다양한 정책이슈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시즌2’로 명명한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발로 뛰는 활동가들의 고민과 연구 과정에서 도출되는 대안에 대한 생각을 나눈다. 새로운 시각으로 주민의 요구를 발굴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행사 주제는 15일 첫날은 ‘위기와 전환’, 16일 둘째 날은 ‘삶터와 활동’으로 총 8명의 발표자가 나서 그간의 연구활동에 대한 성과발표를 한다. 이어 주제 질문을 제시하고, 약 60분간 해당 주제에 대한 질의 응답과 토론을 진행한다. 은평구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실시간 댓글 창을 통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우리 동네 자원순환’에 앞장서고 있는 신사2동 주민 박정희(64)씨를 소개했다. 그는 은평구의 대표 자원순환 사업인 은평그린모아모아의 자원관리사로 활동하고 있다. ‘은평그린모아모아’는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 주민들이 직접 8가지 품목으로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는 사업으로, 은평구 전역 150여 곳에서 운영 중이다. 각 장소마다 2명씩, 총 350여 명의 자원관리사가 상주하며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9천 여 명의 주민이 찾아온다. ‘모아모아’로 수거된 좋은 품질의 재활용품은 선별이 필요 없어 낮은 비용으로 높은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 이미 모아모아의 투명 페트병은 한 아웃도어 브랜드의 의류로 재탄생 되고 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은평구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모아모아 사업 운영을 잠시 멈췄다. 이런 상황 속에서 신사2동 10장소에서 활동 중인 박정희씨의 사례는 더욱 눈부시다. 신사2동은 주민들의 자원순환 의식이 매우 높은 동 중 하나로, 은평그린모아모아로 매주 평균 1,200kg의 재활용품이 수거된다. 모아모아 분리수거함 대신 골목에 놓인 깨끗한 재활용품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주 동안 추석명절 맞아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단계적 일상회복’ 희망을 담은 은평구청장의 서한문을 주민 대상으로 발송해 방역 친화적인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구는 이번 ‘특별 방역대책’으로 감염병 최소화를 위한 방역조치 강화, 백신 접종률 제고, 빈틈없는 역학조사를 위한 인력보강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 8월 말에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개편해 코로나 상황관리, 의료·방역 전문화, 행정지원 강화 조직을 만들었다”며 “일상으로의 단계적 회복을 위해 능동적인 방역체계에 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구는 지역 내 시설도 그룹별로 나눠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유흥시설 등의 1그룹 시설에는 집합금지, 일반·휴게음식점 및 카페 등의 2그룹 시설과 학원·교습소 등의 3그룹 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해 각 부서별로 방역수칙 협조공문을 보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휴무일 없이 운영(9~18시)한다. 이외에도 역촌역, 구파발역, 서울혁신파크 드라이브스루 등 임시선별검사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성평등 분야 유공자와 유공 기관에 대해 최근 2021년 성평등상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올해 6월 14일부터 한 달간 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 인권 및 권익 증진에 기여한 후보자들을 공개 추천받았다. 이어 서대문구 성평등위원회 및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 4명과 수상 기관 1곳을 선정하고 양성평등주간(9월 1일 ~ 9월 7일)을 기념해 시상했다. 수여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수상자 5명만 참석한 가운데 이달 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간소하게 열렸다. 수상자들을 살펴보면 여성단체인 ‘서대문여성리더 삼삼오오’에서 2017년부터 활동해 온 이은주 씨는 특히 올해 ‘서대문구 성평등 기금 공모 사업’에 참여해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워크숍을 기획,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재 씨는 서대문구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위원으로 다년간 활동하며 여성친화 아카데미와 포럼 등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성평등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에서 피해 여성과 동반 자녀들을 적극 지원한 김만성 사회복지사와 서대문종합사회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개발행위허가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과 업무관계자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종로구 개발행위허가 업무편람을 제작하고 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였다. 개발행위허가는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국토관리의 지속가능성과 토지에 대한 정당한 재산권 행사를 보장하는 제도이다. 토지의 경제적 이용과 환경 보전을 도모하며 계획의 적정성, 기반시설의 확보여부, 주변 경관 및 환경과의 조화 등을 고려해 허가여부를 결정함으로써 난개발을 방지하고 국토를 계획적으로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법에서 정한 개발행위허가 관련 구체적 사항을 검토하기 위해서는 국토계획법,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등을 면밀히 파악해야 하나, 이러한 내용들이 모두 분산돼 있어 그간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종로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흩어져 있는 모든 자료를 한곳에 모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작성한 ‘종로구 개발행위허가 업무편람’을 작성하게 됐다. 관련 업무 인허가 절차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관계자들의 빠른 이해를 돕고 업무의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누구나 구청 누리집을 통해 자유롭게 열람 가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지원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은평구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전용관’을 8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운영한다. ‘크라우드펀딩’이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 등을 통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방식을 말한다.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2021년 자치구 지역특화사업에 공모 선정된 사업 중 하나로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자금 조달의 방안 제공과 판로의 다각화를 목적으로 한다. ‘크라우드펀딩 전용관’의 펀딩 참여는 사회적기업 ㈜오마이컴퍼니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이 은평구의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상품 소개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부여하고, 소비자에게는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가치소비’를 유도해 은평구의 사회적경제가 활기를 찾는 첫걸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21년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자민주주의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각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구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온라인 숙의․공론’ 사례로 사업의 창의성, 정확성, 소통성, 심사준비도, 발표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자민주주의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온라인 숙의․공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 다수가 모이는 행사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은평형 주민참여 예산제의 핵심 가치인 ’숙의와 공론‘을 실현하기 위한 대안으로 마련됐다. 구는 그동안 원탁토론 대면방식으로 진행하던 숙의공론을 누구나 쉽게 제안하고 참여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했으며, 비대면 소통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주민 퍼실리테이터를 운영하고 원활한 온라인 공론 환경 조성과 소통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온라인 숙의 매뉴얼도 개발했다. 유튜브, 심플로우, 문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온라인 주민총회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김금옥 운영위원장은 9월 8일에 제305회 임시회 중에도 경희궁1가길 보행환경 개선공사 현장을 찾아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사업을 통해 노후된 150m 구간 도로를 아스콘으로 깨끗하게 재포장하고 빗물받이, 경계석도 새롭게 정비한다. 인근 경복궁역 주변 마을경관 개선사업과 필운대로길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 굵직한 사업은 김금옥 의원의 공약사업으로 모두 준공한 바 있다. 이 날 김금옥 의원은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관계자와 함께 공사현장과 인근 도로를 꼼꼼히 살폈다. 이번 공사가 준공되면 일대 골목길이 깨끗하게 정비되고 빗물 누수문제도 말끔히 해결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금옥 의원은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워낙 관심이 크다. 도로 등 주거 인프라가 구민 삶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의원 활동 전에도 자하문로, 새문안로, 사직로, 필운대로 등의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한 바 있다. 종로가 걷기 좋은 도시, 보행환경이 우수한 도시로 이름이 난 것은 김금옥 의원의 노력이 상당하다. 김금옥 의원은 “주민들이나 관광객들이 종로의 길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은 9.6. 평창8길 34 일대 마을경관 개선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지역은 집단취락지구로 도로, 계단 등의 시설이 노후되어 미관상 좋지 않고 보행 불편민원이 많은 곳이었다. 최근에는 생태 탐방 관광객까지 증가하여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시급한 곳으로 정재호 의원이 오랜 시간 애정을 가치고 사업 추진에 힘을 실어왔다. 이 사업을 통해 480m에 이르는 골목길을 따라 판석을 깔고 주변에는 화단을 조성하여 수목을 식재한다. 또한 보기 흉한 옹벽에는 돌을 붙여 전체적으로 성곽 밖 옛길의 형태를 부각해 역사성이 담긴 명소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부족한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층 2단, 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설치공사도 함께 진행한다. 10월에 준공하면 지역 주민은 물론 북악산과 백사실을 찾는 관광객들의 보행환경 또한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호 의원은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낙후되었던 평창취락지구의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 며 “10월에 준공하면 지역 주민은 물론 북악산과 백사실을 찾는 관광객들의 보행환경 또한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12일 가수 김연자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가수 김연자는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다. 80·90년대 일본에서 '엔카의 여왕'으로 불리며 큰 성공을 거둔 그녀는 일본 내에서도 인지도가 매우 높은 한국인 가수로 명성을 떨쳤다. 2016년 이후에는 대표곡 ‘아모르파티’가 국내에서 역주행하는 신화를 쓰며 젊은 세대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고, 현재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는 국민가수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은평구민인 가수 김연자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앞으로 구 홍보와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가수 김연자는 “은평구민으로서 은평구 홍보대사로 위촉돼 정말 기쁘다. 은평구는 세계적인 명산인 북한산과 함께 은평의 중심부에는 불광천이 흐르고 있어 자연과 도심이 조화를 이루어 정말 살기 좋은 곳이다. 은평구 홍보대사로서 앞으로 은평의 다양한 명소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가수 활동으로 바쁜 중에도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해 준 김연자 님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김연자 홍보대사가 가진 경쾌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코로나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에는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인 100여명의 지역사회 참어른들이 있다. 바로 시니어클럽 자조모임 ‘내 생애 마지막 기부클럽’이다. 폐지 줍는 어르신, 지하철 택배 참여 어르신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2019년을 시작으로 1~2천 원씩을 모아 취약계층 주민 생활비와 의료비에서부터 청년 주거비 등을 지원 중이다. 올해에는 가정위탁보호아동과 보호종료를 앞둔 아동의 주택청약저축과 생활비를 후원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언론 보도를 통해 대상 아동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회에 쉽사리 적응하지 못하고 힘든 생활을 한다는 사실을 접한 것이 계기가 됐다. 지난 5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가정위탁아동에게는 월 2만원의 주택청약저축을, 보호종료 예정 아동은 주택청약에 생활비 8만원을 더해 총 10만원을 제공한다. 후원금은 매월 총 80만원이다. 어르신들은 저마다 넉넉한 형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했지만 의지할 어른이 부재했던 과거를 반추하며 보호종료 아동에게 도움을 주고자 뜻을 함께하게 됐다. 기부클럽 회원으로 지하철 택배 배송을 하고 있는 문동평(69, 男) 어르신은 “이웃 간 서로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일반적인 의사소통이 어려운 청각·언어 장애인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손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운 언어 ‘수어’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달 23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비대면으로 열리는 2021 사랑의 수어교실은 총 12회 차 교육, 기초 과정으로 구성하였다. 종로구수어통역센터 소속 전문 통역사가 수업을 맡아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와 기초 실용회화 등의 내용을 재밌고 쉬운 예시까지 곁들여 알려줄 예정이다. 오전반(10:00)과 오후반(19:00) 중 하나를 택해 수강할 수 있고, 80% 이상 참여 시에는 수료증을 발급해준다. 관심 있는 누구나 9월 16일(목)까지 구청 사회복지과 또는 동주민센터, 종로구수어통역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반별로 3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한편 종로구는 수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장애인 인식 개선 등을 위해 꾸준히 사랑의 수어교실 수업을 운영해 왔다. 이전과는 달리,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 안전을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 김영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8일 은평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이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됨에 따라 본격적인 ‘은평문화광광벨트’ 조성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도시를 지향하는 ‘은평문화관광벨트’의 한축인 은평뉴타운 기자촌부지에 ‘국립한국문학관’과 ‘예술마을’, 신혼부부들을 위한 ‘신혼희망타운’을 조성한다.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사업은 28만명의 은평구민의 염원을 담아 지난 2018년 11월 8일 최종 확정돼 현 은평뉴타운 내 기자촌 부지에 건립을 추진 중이다. 부지 아래에는 ‘예술마을’을 조성할 예정으로 2024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립한국문학관’과 ‘예술마을’이 조성되는 진관동 일대는 사천년고찰 진관사를 비롯해 한국고전번역원, 사비나미술관, 은평한옥마을,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셋이서 문학관, 삼천사, 삼각산금암미술관, 한문화체험시설 등 문화시설이 집중돼있다. 향후 신분당선이 연장되면 교통이 편리해져 방문객 증가와 함께 문화 관광지로의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구는 앞으로 불광천방송문화거리 조성과 함께 수색증산개발구역, 혁신파크, 진관동 한문화체험특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