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29일 빛누리아트홀에서 진행된 EBS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에 참석해 '번개맨' 공연을 관람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전국 어린이 ‘최애’ 프로그램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이 빛누리아트홀에서 진행됐다"면서 "번개맨이 망토를 휘날리자 공연장이 떠나갈 듯 함성을 터뜨렸다"며 공개방송 현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최고 수준의 공연을 마침내 서수원에서 만나게 됐다니, 흐뭇함에 아빠 미소가 절로 난다"며 기뻐했다. 지난주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빛누리아트홀에서 △최현우 마술쇼 △시립합창단·교향악단 콘서트 △시립공연단 창작공연 △수원민예총 민족예술제 수원미협 전시 등이 일주일간 이어졌고 이날 EBS 공개방송이 진행됐다. 이 시장은 "서수원 권역 최초의 공공 문화공간 빛누리아트홀이 문을 열었다"면서 서수원권의 문화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서수원의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할 품격 있는 콘텐츠를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빛누리아트홀이 서수원 시대를 이끌어갈 ‘문화 발전소’로 온전히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아끼고 사랑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빛누리아트홀'은 지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연무대에서 5월의 세 번째 주말을 맞아 수원시민을 위한 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대규모 갈라 콘서트 '2024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가 열린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5일 자신의 SNS에 "5월 끝자락에 또 하나의 추억 만들기가 시작된다"면서 "세계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국보급 음악 향연"이라며 ‘2024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를 소개했다. 이재준 시장은 ‘2024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에 대해 "톡톡 터지는 상큼함에 바닐라라떼 같은 감미로움, 가슴 뻥 뚫리는 폭발력이 무대마다 이어진다"면서 "최정상 배우들이 뿜어내는 강렬한 뮤지컬 넘버도 빼놓을 수 없지요"라며 수준급 공연임을 암시하게 했다. 이 시장은 또 "수원시민의 자부심이 된 수원시립합창단·교향악단이 이 모든 감동에 품격을 더할 것"이라면서 "봄밤의 초록이 에메랄드처럼 빛나는 순간을 사랑하는 우리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관심을 부탁했다. '2024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는 25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120분간 연무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시가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노후택지개발지구 대규모 정비에 속도를 낸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금 수원의 도심은 늙어가고 있다. 문화재보호구역, 비행안전구역 같은 규제로 개발에 제약이 있고, 재개발 재건축사업이 위축돼 제때 정비하지 못한 지역도 많다"면서 "이대로 가면 2040년 기준 노후주거지는 약 80%까지 급증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이 바로 수원 도심의 재정비, 재개조를 시작할 골든타임" 이라고 주장했다. 이재준 시장은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 중심으로 '더 빠르게, 더 크게, 더 쉽게'라는 3대 전략을 바탕으로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다. 수원시는 이같은 프로젝트를 6월부터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해 2025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 더 빠르게 진행하는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 수원시는 노후 원도심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신규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2년으로 단축시킨다. 이를 위해서 올 하반기부터 정비구역 주민제안 방식이 도입한다. 2년마다 시민 누구나 정비구역 지정을 제안 할 수 있도록 시 전역을 19개로 분류한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16일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수원시 전입에 따른 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나흘만에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재준 시장은 20일 자신의 SNS에 "시민들께서 불안해하고 계신다. 입에 담지 못할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전자감독 대상자’가 내가 사는 공동주택에 입주했다는 소식에 무덤덤할 사람은 없다"며 "수원남부경찰서·수원보호관찰소·자율방범대, 그리고 많은 지역 주민들과 ‘민관경 야간 합동순찰’에 나섰다"고 했다. 이재준 시장은 "우리 시는 지난 14일 전자감독 대상자의 입주 사실을 파악한 즉시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거주지 인근 치안을 집중 강화해 왔다"면서 "거주지 주변을 ‘치안강화구역’으로 지정, 하루 평균 50명의 경찰관을 24시간 순찰에 투입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거주지 앞에는 방범초소 ‘수원특례시 시민안전센터’를 설치했다. 이곳에서 경찰관 8명과 시 청원경찰 8명이 4개 조로 나뉘어 상시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또 "대상자 관리도 ‘전자감독’ 관련 법규에 따라 철저히 이뤄지고 있다. 야간(오후 9시 ~ 오전 6시) 거주지 이탈 여부는 물론 낮 시간 이동 경로까지 ‘24시간 1대多’ 방식으로 중첩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새빛만남’ 행사에서 시민, 동아리 대표와 자원봉사자 50여 명과 소통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18일 광교푸른숲도서관에서 수원시도서관 동아리 대표, 광교푸른숲도서관 플리마켓 ‘책숲마실’ 자원봉사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도서관은 시민들의 책을 향한 갈증뿐 아니라 동아리 활동으로 공동체에 대한 갈증까지 해소해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게 도서관을 운영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동아리 대표들은 “도서관에서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주셔서 좋다”, “동아리 활동으로 얻은 지식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어 즐겁다”, “생각이 같은 다양한 연령대 사람이 모여 독서, 인형극, 책놀이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다” 등 의견을 이야기했다. 수원시도서관에서는 2004년 결성된 동아리부터 올해 새로 만들어진 동아리까지 60개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고, 회원은 총 540여 명이다. 한편 도서관 앞마당과 3층 테라스, 잔디마당 등에서 펼쳐진 플리마켓에서는 압화공예, 맥간공예, 규방공예, 인두화체험, 캘리그라피, 냅킨아트, 자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다른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우리 사회를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19일 수원시가 '2024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 ‘제16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늘 다문화한가족 축제처럼 다양성이 환영받는 수원을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원시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주최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내·외국인 주민 5000여 명이 방문해 세계 문화와 한국문화를 즐겼다. 이날 축제는 ‘다양하게 어우러진 우리’를 상징하는 △오색 롤케이크 나눔행사 △이주민이 참여한 공연무대 △세계 음식·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시는 외국인 주민이 우리 사회에 정착하도록 도움을 준 유공자, 모범외국인 10명에게 감사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가족은 행복의 시작점이고, 가정은 튼튼한 사회의 초석”이라며 “모든 가족이 행복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수원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5월의 축제가 시작되면서 이재준 수원시장이 ‘2024 수원시새빛가족축제’에 참석한 뒤 이와 같이 말했다. 지난 주말 시에서 시민들을 위한 축제가 열리면서 시민들에게 행복한 주말을 선사했다. 먼저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지난 10일 저녁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축제 ‘파크콘서트’를 열었다. 최희준 예술감독이 이끄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임현정, 테너 존노,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바리톤 박현수가 협연했다. 야외음악당 객석과 잔디밭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음악을 즐겼다. 파크콘서트는 ‘보통 사람을 위한 팡파르’, ‘랩소디 인 블루’, 영화 ‘스타워즈’의 OST, ‘Quizas, Quizas, Quizas’(키사스, 키사스, 키사스), 타이타닉 OST ‘My heart will go on’(마이 하트 윌 고 온) 등 다채로운 음악으로 채워졌다. 이어 11일에는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수원시와 경기도가 주최한 ‘2024 수원시새빛가족축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박물관이 올해 탄생 150주년을 맞은 수원출신 독립운동가 필동 임면수(1874~1930) 선생의 삶을 조명하는 찾아가는 전시회 ‘필동 임면수, 시대의 부름에 답하다’를 연다. 전시회는 7일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시작해 △빛누리아트홀(6월 17~7월 5일) △권선구청(7월 8~19일) △영통구청(7월 22일~8월 16일) △장안구청(9월 2~27일) △팔달구청(9월 30일~10월 18일)에서 이어진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전시 개막식에서 “임면수 선생의 독립을 향한 지치지 않는 의지, 미래를 내다본 교육관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수원의 자랑이신 분들을 기억하고, 빛내는 일은 후손된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도리”라고 말했다. 1874년 수원군 수원면 북수리(현 북수동)에서 태어난 필동(必東) 임면수(林冕洙) 선생은 근대 수원을 대표하는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다. 1907년 대구에서 국채보상운동이 시작되자 임면수는 김제구, 이하영 등과 함께 수원의 국채보상운동을 이끌었다. 1912년 만주로 건너가 양성중학교 교장으로 활동하며 독립군을 양성했고, 1910년대 중반에는 부민단(扶民團) 결사대에 소속돼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4년 5월 1일, 수원특례시는 ‘지역상권 보호도시, 수원’을 선포합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1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개최한 ‘지역상권 보호도시 비전 선포식’에서 비전을 발표했다. 이재준 시장은 “성장, 상생, 지원이라는 세 가지 전략으로 5대 중점과제, 60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지역상권 보호도시를 만들기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성장 전략’은 △골목형 상점가인 ‘새빛상점가’ 집중 육성 △수원페이 발행액 확대 △전통시장 지원 확대 △전통시장 특별한 매력 활용한 ‘깔맞춤’ 전략 △새빛세일페스타 매년 5월, 11월 정기 개최 등이다. 시는 새빛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자격이 부여돼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 수원페이 가맹 기준이 완화돼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수원페이 발행액은 2026년까지 3000억 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유통시설 총량제는 인구 대비 대규모점포 밀집도를 분석해 ‘유통시설 총량제 도입’, ‘행리단길 지역상생구역 지정’ 등을 상생전략으로 도입해 입점을 관리한다. 지역상생구역은 상인·임대인·토지소유자 등으로 이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시의 시민협의체가 중심이 돼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성인 페스티벌 관련 갈등’ 등을 주제로 공론화를 추진한다. 수원시는 3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협의체 관계자들이 모여 제2차 성인페스티벌 관련 현안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민단체협의회,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수원시학원연합회, (사)학교폭력예방위원회 등 시민단체 관계자와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서부경찰서, 수원남부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인페스티벌 개최에 대한 찬반 의견이 있는데, 공론화를 추진해 시민 의견을 들어보자”고 제안하면서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여러분과 시민들이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성인페스티벌 반대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청원인 5만 명을 달성하고, 관련 위원회에 회부됐다”며 “성인 페스티벌 개최에 대한 찬반 논란이 치열한데, 여러분께서 요청하신 대로 공식협의체를 만들고 시민이 주도하는 공론화장을 마련해 다양한 의견 들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사회가 나서서 공론화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