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남 평화실천위원회가 주최한 두 번째 평화 강연이 7월 26일 경기도 성남시 하늘빛 갤러리에서 열렸다. ‘평화를 품은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강연회는 영상 시청(평화의 의미), 국민의례, 평화실천위원회 소개, 강연, 참석자 소감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서울희망포럼 임채홍 중앙회장, (사)세계문화예술연맹 양승근 총재, 분당 법기사 석청보 주지스님, 가람건설 김성태 회장, HWPL 진만기 성남지회장, HWPL 흥민정 용인지회 소장, 경인신문 김충택 대표기자, 천지TV 박선미 기상캐스터, 세계여성그룹 최주애 성남지부장, (주)우리개발종합 문 드보라 이사를 비롯해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연의 연사로는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중앙회 부회장이자 성남시 재향경우연합회 회장인 염덕길 회장이 나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염 회장은 경찰의 역사와 자신의 경찰 생활, 그리고 평화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경찰의 역사와 걸어온 삶 염 회장은 경찰의 역사에 대한 설명으로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1945년 해방 이후 경찰의 탄생을 언급하며 염회장은 “1945년 8월 15일 일본에서 해방된 이후, 그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경기남부 평화실천위원회(이하 평화실천위원회)가 ‘전통 무예와 평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지역사회의 평화를 지키고자 하는 열망을 담은 첫 평화강연회를 5월 31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개최했다. 강연회는 평화실천위원회 이미영 사무차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국민의례와 함께 애국가 제창, 묵념으로 국민의례를 마친 후, 여러 내빈이 소개됐다. 백운성 남한산성 전통무예 고문, 황종문 도전월드 봉사단 중앙회장, 홍청표 광주경찰서 장학회 이사, 김내원 아너스가드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영상이 상영됐고 평화실천위원회의 목표와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위원회는 신뢰와 존중,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공공 갈등을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강연회의 핵심은 김동희 ㈜무예도보통지 남한산성 전통무예 대표의 강연이었다. 김동희 대표는 20여 년 동안 남한산성에서 전통 무예를 지키고 계승하고 있다. 또한 남한산성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당시 혁신적인 무예였던 ‘무예도보통지’를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