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재활용품 선별·회수율을 높이고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 및 교육을 위해 5일부터 전남도에서 처음으로 재활용도움센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재활용도움센터는 생활에서 다량 발생되는 투명페트병, 캔 등을 모아 배출 시 현금 포인트, 종량제 봉투 등 다양한 인센티브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순환자원 회수로봇 2대, 종이팩 및 건전지 수거 보상사업, 주방·세탁세제 리필샵 등을 운영한다. 순환자원 회수로봇은 투명페트병과 캔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선별·압축하고 보관했다가 가득 찰 경우 사물인터넷을 통해 곧바로 관리 업체에 최종 수거 처리되며, 개당 10원이 지급되어 2,000원 이상 적립하면 개인 계좌로 송금이 가능하다. 종이팩 및 건전지 수거 보상사업은 종이팩은 1kg 이상, 건전지는 0.5kg 이상 배출 시 무게를 측정하여 종량제봉투(20리터) 또는 화장지(1롤)로 교환해주고, 1회용 용기 재사용을 위해 빈 용기를 가져오면 주방·세탁세제 등으로 담아 갈 수 있도록 리필샵도 별도로 운영한다. 순천시 재활용도움센터는 농협 파머스마켓 건물 도로변 매장에 위치해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재활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보성군은 지난 26일 고흥보성환경운동연합과 재활용 분리배출 수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보성군은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촉진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재활용 분리배출 수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원 업무의 총괄 관리 추진 등을 맡게 된다. 고흥보성환경운동연합은 보성군 관내 지역의 시설별 재활용 분리배출 수거 모니터링 및 각종 홍보·교육 활동 전개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재활용 가능 폐기물이 생활쓰레기와 혼합된 상태로 반출되는 것을 막아, 재활용률을 높이고 폐기물처리 비용을 줄여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자연이 숨 쉬고, 더불어 사람이 건강해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며, 보성군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신의와 성실로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아이스팩 재사용사업을 추진해 재사용 아이스팩 3천 개를 인근 시장에 무상 배부했고, 생활자원 회수센터 준공으로 자체 재활용 비율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가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는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스마트폰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이 가능한 모바일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대형폐기물 신고필증 발급은 업무시간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은 PC로 접속했을때만 신청이 가능했다.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모바일을 통한 배출신청은 스마트폰으로 포털사이트에서 ‘순천시 대형폐기물’를 검색하면 상단에 노출되는 사이트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배출신청이 가능하다. 모바일 특성상 신고필증 인쇄가 어렵기 때문에 대형폐기물 배출자가 모바일 배출 신청완료 후 생성되는 필증번호를 별도의 용지에 기재해 지정장소에 배출하면, 수거자가 이를 전산으로 확인해 수거하게 된다. 또한, 시는 시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형폐기물 신고필증 발급 시 카드결제도 가능하도록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청소행정을 통해 청결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