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 풍기읍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장마철 대비 하천변 쓰레기 집중 정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매년 장마철 집중호우 시 하천변에 일시적으로 다량의 쓰레기가 유입됨에 따라 발생하는 수질오염, 수생태계 경관 훼손 등을 방지하기 위해 계획됐다. 기간 중 주요 기관과 도움단체, 노인일자리,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기간제근로자 50여 명이 참여해 하천변 폐기물 유입 차단을 위해 남원천과 금계천 일대 생활쓰레기,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할 방침이다. 특히 21일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풍기읍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적십자 영주풍기봉사회 등 관내 5개 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비에 앞장섰다. 윤동환 풍기읍장은 "하천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해 수질오염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하천쓰레기 수거 시책에 적극 동참해 아름다운 풍기읍을 만드는 데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8일 2022년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 내 웹툰방탈출테마파크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시설인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과 웹툰방탈출테마파크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아동친화‧가족친화적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은 4~5명씩 한 팀을 이루어 호랑이형님, 신의 탑, 여신강림, 유미의 세포들 4가지 각각의 테마에서 서로 도와가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며 체험형 관광콘텐츠의 가치와 중요성을 몸소 확인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김모 군은 "평소 즐겨보던 웹툰을 이렇게 실제 방탈출이라는 체험을 통해 만나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로웠다"면서 "단순히 보는 재미에서 벗어나서 경험하는 재미를 주는 시설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현재 제3기 27명의 위원들이 아동친화적 도시공간 및 시설조성, 아동 안전시스템 구축과 같이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사업에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올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이달 2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수출확대를 지원하는 '해외 우수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와 연계해 개최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오는 10월 6일과 10월 7일 양일간 풍기읍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모집대상 업체는 영주시에 본사가 있거나 등록된 공장을 보유하고 종합상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해외현지 수요 분석 및 바이어 매칭을 통해 최종 70여 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해외 바이어와 1:1수출상담, 통역, 참가기업과 바이어간 MOU 체결지원, 6개월간 사후관리 등 수출상담회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영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를 확인 후 내달 12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작성해 시청 유통지원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덕조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로 관내 중소 수출기업의 복잡한 해외시장 조사와 바이어 발굴에 따른 어려움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주시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풍기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500년 가삼 재배지이자 고려인삼 최초 시배지인 경북 영주시 풍기읍 일원에서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엑스포 조직위는 지난 2017년 풍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엑스포 유치 선포식을 시작으로 5년여 간의 준비기간을 들여 성공개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풍기인삼의 전 세계적 홍보와 제품 수출 및 소비 촉진을 통한 인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주목적으로 경제적인 측면에서 △생산유발 효과 2474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1005억원 △취업유발 효과 2798명 등의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인삼도시 도약의 시발점이 될 이번 행사는 인삼의 '생명력', '인류 행복', '미래 산업' 등 3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주제관, 생활과학관, 인삼미래관, 인삼홍보관, 인삼교역관 등 5개 전시관을 메인으로 인삼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치를 확인한다. 특히 50여 개 이상의 업체가 입점할 '인삼교역관'은 인삼 관련 가공 및 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15일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이 ‘영주소백가정상담센터’와 ‘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해 폭력피해자 및 여성고용 지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여성지원시설의 코로나19 대응 방역상황과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일선에서 여성인권 보호와 향상에 애쓰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설현황과 방역상황을 점검한 김경선 차관은 여성가족부 권익보호과장, 경력단절여성지원과장, 경북도 여성가족행복과장, 영주시 문화복지국장, 센터장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통해 운영현황과 사업실적 등을 확인하고 여성지원 서비스 관련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김경선 차관은 “여성폭력피해자 지원과 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여성가족부는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에 기여하고 여성이 경력단절 없이 일할 수 있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0년 9월 개소하여 운영 중인 영주소백가정상담센터는 가정폭력피해자에게 전문상담, 의료 및 법률지원, 보호시설로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피해여성 위기상황 발생시 가정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선비도시 영주시가 우리나라 대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 발전에 기여한 ‘제4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 후보자를 찾는다.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영주시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에 따라 학술연구 또는 선비사상 구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에게 그 공로를 인정함으로써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고귀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추천대상자는 대한민국 국민 및 재외국민, 외국인을 포함하여 선비정신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이며, 추천자는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장, 2년제 이상 대학 총‧학장, 법인대표 및 단체장 등이다. 접수기간은 이달 18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로 영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추천서, 동의서 등 소정의 양식을 구비해 공문 또는 우편(영주시 시청로 1 영주시청 선비인재양성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수상자는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의 서류심사, 현지실사, 본심사 등을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된다. 시상식은 올해 10월 개최되는 ‘제4회 세계인성포럼’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며 상패와 함께 3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선비대상 후보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가 관내 취약가구 110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에너지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도모하고자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벽체(천장)의 단열공사, 창호(창문 등)와 노후 보일러 교체 등 가구당 평균 220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필요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일반 저소득 가구 등이다. 제외대상은 △주거급여 자가 집수리 대상가구 △공공임대 등 LH 및 지방도시공사 소유주택 거주 가구 △2년(20년~21년)이내 100만원 이상 기 지원자 △도배·장판·싱크대 등 단순 주택개선 희망가구 △기타 현장방문 시 에어컨 설치 환경이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는 가구 등이다. 신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우선 배정될 방침이다. 접수된 신청내역은 에너지 바우처 대상 가구,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 순위 등 한국에너지재단의 검토 승인 이후 지원될 예정이다. 김동택 건축과장은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에너지 효율 개선이 필요한 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14일 봉현면 노좌2리 경로당에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 설명회와 생명사랑 마을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농촌지역에서 사용되는 농약을 철저히 관리하고, 마을 내 생명안전망을 구축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노인인구와 고령농가 비율이 높은 봉현면 노좌2리 주민을 생명지킴이로 위촉하고 농약안전보관함을 32가구에 전달했다. 시는 향후 보관함 적정사용 점검을 위해 반기별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우울·불안척도검사, 마음건강백세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1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년층 자살률은 인구 10만명 당 46.6명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고, OECD 평균 노인 자살률인 17.2명보다도 2.7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중 농약 음독으로 인한 자살 비율이 16.1%나 차지했다. 시는 노년층 우울감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 판단하고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간 생명사랑 마을 8개소를 지정, 총 330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꽃들이 만개하는 화창한 4월의 봄, ‘2022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16일 서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극복과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고 겨우내 위축된 신체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시민 화합과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제1가흥교, 제2가흥교를 거쳐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7km코스로 진행된다.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와 코스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당일 오전 8시부터 진행된다. 대회는 별도의 사전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1인당 1000원의 참가비만 내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 전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움츠렸던 우리들의 일상에서 이번 대회가 건강하고 활기찬 기운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힐링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 휴천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순이)는 지난 12일 원당천에서 ‘제3회 원당천 어린이 벚꽃 그림잔치’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원당천 어린이 벚꽃 그림잔치 행사는 지역명소를 배경으로 하는 그림그리기를 통해 아이들의 애향심을 기르고 예술적 소양 함양과 정서적 발달을 위해 계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13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200여 명과 교사 30여 명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해 원당천을 주제로 그림 실력을 뽐냈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행사들이 대부분 제한돼 아이들이 야외에서 놀 수 있는 기회가 없었던 만큼, 이번 행사는 봄철 만개한 벚꽃과 개나리를 배경으로 그림그리기와 사진 촬영, 다육식물 심기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아이들의 밝은 웃음이 넘쳐났다. 또한 하천 생태환경 조성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로부터 도움을 받아 2020년 10월부터 총 3회에 결쳐 민물고기 10만 마리를 방류한 데 이어, 이번에도 붕어 어린 물고기 20만 마리와 자체 구입한 미꾸라지 어린 물고기 5000마리를 원당천에 방류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