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재택치료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소아 재택치료자의 야간시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야간소아의료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소아 재택치료자의 경우 낮에는 동네병의원에서 진료 받을 수 있지만 야간에는 진료상담을 받기 어렵다. 이에 고양시 재택추진단은 3월 7일부터 자체적으로'야간소아의료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야간소아의료상담센터 운영을 위해 보건소 내부의사 2인(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을 채용하여 의료진을 확보했으며 센터 의료진은 화상진료를 통해 소아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상담 및 약처방을 진행한다. 또한 진료 후 처방된 의약품을 수령할 수 있는 약국을 확보해 야간 소아 비대면 진료 및 의약품 구입 시 불편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고양시 원흥아이제일병원(평일 08시~21시, 주말 09시~18시)은 소아특화거점병원으로 지정해 소아 확진자가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소아 의료체계를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소아 재택치료자가 더욱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재택치료자 환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2월 18일(금)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 단기·외래진료센터를 개소하여 운영에 들어간다. 2월 11일(금) 대구광역시로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 단기·외래진료센터로 지정받았으며, 대구의료원에 이어 대구에서 두 번째로 개소하게 되었다. 코로나19 단기·외래진료센터에서는 재택치료자(병상대기자 포함) 중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이 대면진료 및 검사가 필요한 대상자로 판단되는 경우 센터에서 대면 진료를 실시하게 된다. 센터 개소를 위해 각 실무진들이 모여 최적의 코로나19 단기·외래진료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사전예약제를 도입하여 일반환자와 겹치지 않도록 동선을 완전히 분리하였다. 자택에서 의료기관으로 이송은 지자체의 이송체계와 연계하였으며, 별도의 지정주차구역을 마련하여 방문하는 환자들이 안심하고 검사와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외래를 통한 검사, 대면진료, 주사제 처방, 투약 등이 가능하며 위험요인 발견 등 필요시에는 입원 또는 전원(생활치료센터, 병원) 조치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선미 병원장은 “코로나19 재택치료 단기·외래진료센터는 재택치료환자가 치료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재택치료 체계 변화에 따른 의료 공백을 없애기 위해 의료기관을 확대 지정하고 치료키트 택배 배송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총력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전파에 따라 영주시 2월 평균 일일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10일 설 명절을 기점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해 정부는 확진자 재택치료체계를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개편했다. 18일 9시 기준 영주시에는 집중관리군 169명, 일반관리군 623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이에 시는 의료 공백 없는 재택치료자 관리를 위해 유선 모니터링 대상에서 제외된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의 원활한 상담과 조제 의약품을 처방을 위한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을 23개소 지정했다고 밝혔다. 일반관리군은 재택치료 중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해당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와 처방을 받은 뒤 집 근처 약국에서 동거인 또는 지인이 처방약을 대리 수령하면 된다. 집중관리군은 만 60세 이상과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자 등으로 지정의료기관인 영주적십자병원에서 치료 및 관리를 받는다. 또한 집중관리군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0일부터 방역당국 방침에 따라 재택치료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전자적 자기기입식 확진자조사서를 도입해 확진자가 스스로 정보를 입력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자가격리 앱은 폐지됐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에 따라 복잡하던 격리기간은 단순화하여 재택치료자와 접종 미완료 동거가족은 7일 격리, 접종완료 동거가족은 별도 격리없이 수동감시 대상자로 관리된다. 재택치료 모니터링 체계도 전면 개편하여 60세 이상, 50대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먹는치료제 투약 가능 대상자를 집중관리군으로 분류 후 재택치료키트를 지급하고,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을 통해 건강 모니터링(1일2회)을 진행한다. 그 외 50대 이하 일반관리군은 증상 발현 시 거주지 주변 동네 병·의원을 통해 전화상담 및 처방을 받을 수 있고, 처방약 수령은 동네 모든 약국에서 가능하며 동거가족 및 지인을 통해 수령 가능하다. 또한, 병원 진료, 생필품 구입, 의약품 수령 등 동거가족의 필수외출이 허용되는 점을 고려해 구호물품 지급은 중단된다. 김포시는 오미크론 확산 대응을 위해 재택치료 행정상담센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1월 27일부터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에 참여한다. 정부의 재택치료 중심 의료대응체계 전환으로 재택치료자수가 많아지고, 최근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대구의 재택치료 운영체계 중 5권역인 동구지역을 전담하게 되었다. 재택치료 건강관리서비스는 재택치료 결정 대상자를 확인하여 초기 건강상태를 문진하고 고위험군은 집중 모니터링 또는 의료기관으로 전원한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24시간 동안 이상징후 등을 모니터링 하여 1일 2회 진료지원시스템에 결과를 입력하게 되며, 이상징후 발견 시 화상통신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상담 및 처방을 실시한다. 김선미 병원장은 "대구파티마병원은 동구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코로나19 방역과 확산방지에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자체와 긴밀한 방역협조체계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가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을 확대한다. 기존 4개소(최대관리인원 1,300명)에서 의원급 2개소 포함 9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13개소(최대관리인원 3,000명)로 확대한다. 대구시는 일상적 의료대응체계 안착을 위한 재택치료 개선의 일환으로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재택치료 비중을 높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을 확대 지정한다. 입원요인이 있는 자,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에 있는 자, 소아·장애·70세 이상 등 돌봄이 필요하나 보호자와 공동격리가 불가능한 자 등을 제외한 모든 코로나19 확진자는 재택치료가 기본이며, 1. 19.(수)부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재택치료가 전면 허용됨에 따라 재택치료의 비중이 많이 높아질 것에 대비해 사전협의를 마친 의료기관 9개소가 추가로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으로 투입된다. 일일 확진자의 70% 정도가 재택치료로 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구시 의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동네밀착형 의원급 의료기관 등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시는 재택치료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확대되더라도 확진자의 건강관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순천시 29개 기관·단체장들이 한곳에 모였다.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4일 일상회복 지원 유관기관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각 분야별 일상회복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일상회복의 급선무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의견을 모으고 허석 순천시장과 함께 공동위원장으로 이흥우 순천상공회의소 회장을 선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이 컸던 외식업·소상공인 단체에서는 착한 선결제 권분운동이 코로나19를 버티는데 도움을 주었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 제2의 코로나 사태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소상공인 역량강화에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도 앞으로 많은 행사가 계획되어 있어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시민들의 협조로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르겠다고 전했다. 특히 문화예술분야에서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문화예술 공급·소비 방식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교육계에서는 11월 18일 수능시험이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면서, 학생들이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을 전담 대응하고 있던 보건소 감염병관리과의 기능개편을 통해 빈틈없는 감염병 관리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당겨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21년 1월 전남 지자체 최초로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부서인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해 지역사회 확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관내 의료기관과 민·관 협력으로 24시간 감시 및 신고체제를 유지하고, 상시 선별진료소 4곳과 이동 선별검사소를 128회 운영하면서 39만건 이상의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17만명 이상의 자가격리자를 관리했다. 또한 지침보다 강화된 역학조사로 확진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힘써왔다. 시의 이런 노력과 더불어 백신접종완료률 75%를 상회하면서 올해 9월까지 월 100명을 상회하였던 확진자가 10월 이후 20여 명으로 급감했다. 이에 따라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체계로 전환하면서 기존 감염병관리과의 기능개편을 통해 재택치료관리팀을 신설했다. 채택치료관리팀은 자가격리자를 관리하고, 무증상 확진자 모니터링으로 증상악화 방지 등 재택치료를 돕는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완벽한 일상을 회복하는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발맞춰 시민들이 일상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방역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방역의료와 경제민생 분야에 모든 행정력을 쏟기로 했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방역의료·경제민생 등 2개 분야, 8개 정책으로 구성된 ‘전주시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먼저 방역의료 분야의 경우 시는 △재택치료 추진 △선별진료소 인력 증원 △백신접종률 제고 △마음치유 강화 등에 집중키로 했다. 특히 시는 입원이 필요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를 대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재택치료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재택치료관리전담팀(7명)을 신설하고 재택치료자 급증에 대비해 20개반, 200명으로 구성된 지원반도 갖추기로 했다. 또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남원의료원과의 이송거리를 감안해 응급상황 발생에 따른 신속한 이송체계를 운영하고 주요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비상 상황에도 대비키로 했다. 동시에 시는 코로나19 검사자 수 급증에 대비해 화산·덕진선별진료소에 기존보다 2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