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고 행동하는 LH 노동조합’ 제3대 통합노조 출범…“장효수·조형규 공동 위원장” 취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동조합 제3대 통합노조(공동위원장 장효수·조형규, 이하 ‘제3대 LH노조’)가 4일(월) LH 진주 본사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026년 11월 말까지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경남 진주시 갑), 박상인 국회부의장 보좌관 및 상급단체 그리고 60여 개 공공기관 노동조합 위원장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3대 LH노조는 국가정책사업을 수행하는 LH의 국민신뢰 회복을 위해 무너진 공정과 균형을 바로잡고, 과감한 내부 변혁을 통한 조합원 권익신장 및 조직문화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제3대 LH노조 장효수·조형규 공동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부동산 투기의혹 사태 및 무량판 사태 등 사회적 논란이 있는 상황 속 LH 노동조합 공동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다.’라며 ‘공정과 균형이라는 핵심요소를 통해 국민의 신뢰와 LH 자부심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 발표한 LH혁신안에 대해서는 ‘지난 부동산 투기의혹 사태 때 정부의 잘못된 진단은, 근본적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그 피해가 국민들께 돌아간다는 것을 절실히 보여주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