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19일 건설국에 대한 2022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신규 편성사업에 대한 높은 예산 이월률을 지적하며 신중한 예산 편성을 주문했다. 오 의원은 이날 2022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승인을 위한 제369회 정례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에서 “건설국의 2022회계연도 신규 단년도 편성사업 19건 중 11건이 이월액이 발생했다”라며 “집행을 고려해 신중하게 사업예산을 편성해 달라”라고 지적했다. 건설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2회계연도 신규 편성사업 추진현황’ 자료에 따르면 신규 단년도 편성사업 중 7건은 이월률이 50%를 넘었고, 이 중 2건은 이월률이 100%에 달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청 정선우 건설국장은 “예산을 편성할 때 최대한 실제 집행률을 고려하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오석규 의원은 작년에 수해 피해를 본 지역들의 조속한 복구를 요구하였고 장마철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경기도 내 하천의 신속한 점검을 당부했다. 그는 “행정절차 상의 문제로 인해 도민의 생명,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점검해달라”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내주부터 부지사가 직접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원규)는 21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및 건설교통분야 의정자문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2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분야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건설·교통 분야의 발전을 위한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의정자문위원들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대책 및 코로나19 위기극복 교통 대책 등 주요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다가 올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의 정책에 대해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주도하는 등 시정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시의회에 건의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경기 활성화가 절실한 만큼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충분한 재정이 투입되도록 예산안 심사에도 철저를 기해주길 당부했다. 김원규 건설교통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예산심의를 앞두고 주요 현안들에 대해 의정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