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제16회 경주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방역을 위해 입학식에는 내빈과 관계자 등 일부 인원만 참석했으며, 교육생들은 ZOOM으로 비대면 참여했다. 올해 수강인원은 ▶귀농귀촌 46명 ▶한우 45명 ▶아열대작물 30명 등 3개 과정, 121명이다. 교육은 이론·실습교육, 현장학습, 선진지 견학, 사례발표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편성됐으며, 오는 10월까지 주 1회(4시간)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낙영 학장은 입학식 축사를 통해 “신설 아열대작물과정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는 농업대학은 2007년 개설 이래 지금까지 53개 과정, 216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인재 양성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경주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과정별로 귀농귀촌 40명, 한우 30명, 아열대작물 30명 등 100명이다. 응시자격은 △귀농귀촌 과정은 경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타 도시민도 가능) △한우와 아열대작물 과정은 경주에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시민 등이다. 모집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14일까지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우편 또는 메일, 직접 방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전형을 통해 1차 합격자가 선발되고, 2차 비대면 화상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선발된다. 교육은 내년 3월 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매주 1회 4시간, 총 26회 진행된다.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탄탄한 이론수업이 진행되며, 현장 실습교육도 실시된다. 아울러 교육생들의 견문을 넓히게 될 우수농장 및 기관 체험·견학도 예정돼 있다. 교육방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달라질 예정이다. 권연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질의 교육을 진행해 지역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전문농업 인력 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