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금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변동진, 허현숙)는 추석을 맞아 홀로 생활하는 저소득 주거취약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방역소독사업을 지난 9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취약 나홀로세대 방역소독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인, 장애인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취약세대 15가구를 선정하여 해충 방제를 실시하고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방역소독사업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 자원봉사자들을 포함한 20여 명이 3인 1조로 편성되어 대상자 집을 방문해 실내외 살균·살충소독을 실시하고 모기약, 모기향 등 방역 키트를 배부하였다. 방역지원을 받은 임 모 씨는 “집이 낡고 풀이 무성해 벌레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구석구석 집 내·외부 소독을 해줘서 앞으로는 안심하고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변동진 금남동장은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한 주거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금남동이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관·사회단체, 지역구 시의원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금남동은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김영덕 시의회의장, 허영우·황광민 시의원, 허현숙 통장단장, 이상훈 주민자치위원장, 김준정 발전협의회장, 이명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사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주민의 쾌적한 생활 터전 마련을 목표로 발굴된 ‘금계동 수강아파트 방음벽 설치’, ‘보산동 늦은맛재길 도로보수’ 등 11건의 기반시설공사에 대한 현장방문 계획, 우선 추진사업 선정, 주민 공감대 형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영덕 의장은 “주민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느라 직원들의 고생이 많다”면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없도록 함께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허영우 시의원은 “이번 간담회처럼 사업 추진 전 의견을 조율하는 것은 주민의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예산 확보 과정에서도 꼼꼼한 현장 검토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면밀히 파악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황광민 시의원은 “어려운 재정 여건과 시민의 편익을 고려해 사업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