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금융그룹은 김태오 회장이 자사주 1만 주를 주당 9,320원에 장내 매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태오 회장 취임 이후 6번째 이뤄진 자사주 매입으로, 총 4만 주의 DGB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매입은 오는 5월 17일 DGB금융지주 창립 11주년을 기념하면서 주가 부양을 위한 최고경영자(CEO)의 책임경영 일환으로 이뤄졌다. 특히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김태오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DGB금융그룹은 지난해 계열사의 고른 성장 덕에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5,031억 원의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등 실적 호조에 힘입어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을 63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전년보다 240원 증가한 것으로 역대 가장 높은 배당금액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한 주주친화정책을 적극적으로 이어가면서 미래 기업가치와 경영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영진들은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대구에 둥지를 튼 프로농구단 선수들을 만나 앞으로의 경기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7일 김태오 회장이 직접 대구체육관에 방문해 대구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농구에 각별한 관심이 있는 김태오 회장은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선수들과의 만남 이후에도 긴 시간 코트에 남아 연습 훈련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의 연고지인 대구에 10년 만에 프로농구단이 창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말부터 시작되는 경기에서 선수들이 대구시의 좋은 에너지를 듬뿍 받아 선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DGB금융그룹은 2021~2022시즌 동안 선수들이 차질없이 훈련받을 수 있도록 DGB대구은행 제2본점 내 체육관을 지원한다. 제2본점 코트는 위치상 선수들이 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는 최적의 장소이자 독립된 공간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훈련에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9월27일 대구시를 연고로 프로농구단을 창단했으며, 10월9일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202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