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 전문성 향상 및 저변확대를 위해 관내시민 중 농업관련 교육 30시간 이상 이수자를 대상으로 20명을 모집해 도시농업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목요일, 토요일에 운영하며, 총 31회 90시간 과정으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운영된다. 특히 교육을 수료하고 농업 관련 기능사 자격증 중 1종 이상 소지한 자는 도시농업관리사를 취득할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란 도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농업 관련 해설, 교육, 지도 및 기술을 보급하는 전문가로서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지원하며 도시농업공원 조성 도시텃밭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교육수강 희망자는 오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치유농업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인숙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될 도시농업관리사들은 김포시도시농업의 역량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 기대하며 도시농업 핵심 인재로서 다양한 도시농업 현장활동과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주시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관내 도시민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산적인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월 7일부터 28일까지 도시농업 공영농장을 분양한다. 경산시가 운영하는 공영농장은 신천동 241-1(진못 준설지)에 위치하며 운영 규모는 체험형 텃밭 5,600㎡로 주차장, 쉼터, 화장실, 농자재창고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분양 구좌 수는 12㎡가 224구좌, 21㎡는 70구좌로 총 294구좌이며, 분양대금은 12㎡ 50,000원, 21㎡ 90,000원이다. 경산시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비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가구당 1구좌를 분양하므로 세대주가 신청서 작성 후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하여 신청받는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이수일 소장은 "이번에 분양하는 공영농장은 도시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게 친환경적으로 운영하며, 텃밭 농업을 통해 도시민들이 도시에서 느끼지 못한 농업체험과 정서 순화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공영농장 분양자들의 농작물 재배를 돕는 기초 텃밭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 신대도시텃밭(해룡면 신대리 소재)에서 가족사랑 텃밭작물 체험활동을 통해 수확한 고구마 100kg를 순천시 푸드마켓에 기부했다. ‘가족사랑 텃밭작물 체험활동’은 순천시민 11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5회 걸쳐 모종 심기부터 생육관리, 병해충 예방, 수확 등 고구마 재배 전반에 걸쳐 교육 및 체험이 진행됐다. 이번 수확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가족들과 함께 텃밭을 경작함으로써 코로나블루와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수확 및 기부행사에는 관내 도시농업공동체 4개 단체(가드너농부들, 도시농부이화, 순천생태도시농업공동체, 순천시도시농업연구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힘을 보탰으며, 수확한 고구마를 지역 소외된 이웃에 생필품을 나누는 ‘푸드마켓’에 기부하여 지역사회 공동체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들의 땀과 노력으로 직접 생산한 소중한 농산물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에 더욱 뜻깊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도시농업을 친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신대도시텃밭과 로컬푸드직매장 조례호수점에서 ‘2021 신토불이 토종배추 모종 무료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순천시가 주관하고 ㈜순천시로컬푸드, 도시농업공동체가 협업한 이번 행사에서 토종배추 모종(청방, 구억) 8,000본을 도시텃밭 분양자, 읍면동 직능단체, 시민들에게 무료로 분양했다. 토종작물이란 통상 30년 이상 일정한 지역에서 재배된 작물로, 크기가 작고 수확량은 적지만 지역에 적응한 토종 특유의 투박한 맛과 기능성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분양한 토종배추 모종은 도시농업공동체인 순천시도시농업연구회가 세 달 동안 연향도시텃밭 내 하우스에서 직접 재배한 모종으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시농업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토종배추 모종 나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토종 농산물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체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3일 순천시 신대도시텃밭 교육장에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1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교육을 진행하여 총 16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국가기술 자격증인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작물 재배 및 토양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친환경 농산물 재배관리 등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4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15주 동안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그동안의 교육내용을 정리하고 16명의 수료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코로나19, 무더위 등 어려운 현실에서도 출석률 100%를 달성한 우수 교육생 4명에 대해서는 도시농업 소품을 시상품으로 전달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유기농업기능사는 도시농업관리사 양성을 위한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 자격증 중 하나다. 도시농업관리사란, 도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관련 지식을 보급하고 도시 농업 시설을 관리하는 전문가로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 분야 최고의 국가인증 자격증으로,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도시농업 관련 유기농업, 화훼장식 등 기능사 이상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해야 하고, 80시간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