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무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도시 선도를 위해 총 243억3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구입 시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이번 보급사업 1차 공고를 통해 지난해 전기자동차 보급량 대비 23% 증가한 총 1,44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각각 전기승용 900대, 전기화물 540대를 1차 보급하며 올해 말까지 최종 전기승용 1120대, 전기화물 600대 보급을 목표로 사업을 실시한다. 보조금액은 전기승용차의 경우 국고보조금 및 시 보조금을 합하여 최대 1100만 원을 지원하고 전기화물차는 소형(일반화물) 기준 최대 2200만 원을 지원한다.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은 차종별로 상이하며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 및 보조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김포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김포시 내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단체 등이며 접수는 구매 신청자가 제조·판매 대리점과 구매계약 및 지원 신청서를 작성 후 제조·판매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이번 달 17일부터 접수 진행 중이다. 올해는 출고·등록순으로 지원 대상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