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일동, 성명서 23일 발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제276회 임시회가 거듭된 파행으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등 60여 건의 계류 안건을 처리하지 못하며 학교급식 지원 및 마을버스 운행 중단까지 초래돼 지난 19일 의장단 및 양당 원내대표(국민의힘 원내대표 박현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최규진)가 참석한 가운데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추경안 및 계류 안건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양당 원내대표는 23일 고양특례시의회 1층 로비에서 제277회 임시회 개회 전 성명을 발표하고 더 나은 미래, 고양특례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식 고양특례시의장은 1차 본회의 개회 전 인사말을 통해 "추경예산을 통과하지 못해 급식비가 없어 급식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고 버스 재정 부족, 소외계층 예산을 통과시키지 못한 것에 자책감을 느끼고 책임을 통감했다"라며 "앞으로 고양특례시의원은 108만 시민을 대표하는 마음을 망각하지 않길 바라고 오직 시민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시민을 생각하고 협치와 소통, 화합과 협업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이하 성명서 전문이다. 고양의 더 나은 미래, 고양특례시의회가 만들겠습니다 고양특례시의회 교섭단체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제276회 임시회가 거듭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