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가 지난 25일 청취다방에서 관계 공무원 및 청년정책조정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일자리정책과 청년정책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16일 고양 아람누리에서 개최 예정인 '2023년 청년의 날' 계획과 화정동에 건립 중인 내일꿈제작소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들은 청년의 날 행사 홍보를 위해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화정역 광장이나 라페스타 등에서의 집중적인 홍보 요청 및 내일꿈제작소의 주차 공간 문제와 활용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하고, 기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방안 논의와 고양 청년둥지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현우 위원장은 "고양시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청년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양방향 소통을 통하여 활동방향을 설정하고 필요한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현시대 청년에게 가장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지난 2월 7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방의회에도 교섭단체 제도가 적용된지 얼마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 박현우 고양특례시의원이 7월 1일부터 고양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임기를 시작했다. 30대의 젊은 나이에 당을 대표하는 중책을 맡고, 집권 여당으로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협치를 이뤄내야 하는 과제를 가진 박현우 의원은, 10년 이상의 정당 실무자 경험을 통해 원만하게 헤쳐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올해부터 시작된 교섭단체 시스템을 정착시킬 것을 선언한 박현우 의원은, 현 정부 및 시 집행부의 정책 실현을 적극적으로 도움과 더불어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기능 또한 활성화시켜 나갈 뜻을 천명했다. 11일 박현우 원내대표를 경기 고양시 덕양구 힐스테이트에코덕은에 위치한 엠케이스페이스에서 만나 소감을 들어봤다. ▶정치인으로 도전하게 된 계기는? 사회 취약계층, 특히 은둔형 외톨이, 자립준비청년,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시도를 해봤지만 한계가 많았다. 여기서 내린 결론은 입법을 할 수 있는 정치인이 되는 것이라 생각했고, 지난 2012년 1월부터 정당(당시 한나라당) 활동을 시작해 제도권 지역정치인으로 진입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