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이동식 자원순환가게 '달리는 고양 재활용가게'를 4월부터 6개월간 시범 운영한다. 시는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이동식 자원순환플랫폼을 활용해 고품질의 재활용 자원을 회수하고 시민에게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고양 자원순환가게'를 시범 운영한데 이어 고양 자원순환가게는 약 4개월 동안 대화동 단독주택 지역에서 운영됐으며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재활용품 배출에 따른 인센티브가 누적 18만 포인트 적립되는 등 시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기록했다. 특히 배출된 재활용품목의 90% 이상이 무색PET여서 지난해 12월부터 실시된 단독주택 지역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시행에 발맞춰 자원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는 효과를 냈다. 자원순환가게 시범 운영 후 시는 가게 특성상 사업 장소에 제한이 있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달리는 고양 재활용가게'를 운영한다. 달리는 고양 재활용가게는 매주 화·수·목 대화동 장촌초등학교 후문 부근 단독주택 지역·고양시 여성회관 주차장·능곡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14시~17시 사이에 이용할 수 있다. 달리는 고양 재활용가게에 시민이 PET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고품질 재생원료 확보를 위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가 ’20. 12월 공동주택에 이어 ’21. 12월부터는 단독주택·상가지역까지 확대돼 전면 시행되고 있다. 재활용품 수거·선별과정의 효율성 강화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21년에 연간 6,434톤의 투명페트병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이는 고순도 플레이크와 칩 리사이클 소재 고품질화와 연계되면 티셔츠 2,574만장을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대구·경북지역은 섬유제품 생산에 필요한 산업 생태계가 잘 형성돼 있어, 대구시는 고부가 친환경 리사이클 제조 산업기반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페트병 재활용 그린섬유 플랫폼 조성사업’이 ’21년에 행안부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에 선정돼 장섬유 시제품 개발 및 그린섬유 제품화 기술지원을 통해 지역 내 그린섬유 생태계 조성을 추진 중이다. 대구시는 지역 내 수거된 고품질 투명페트병을 활용해 의류용 장섬유 시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 지역 섬유업계가 필요로 하는 리사이클 소재 제조에 투명페트병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투명페트병 배출 시 현금으로 보상하는 무인회수기를 시범적으로 설치·운영(남구·북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재활용품 선별·회수율을 높이고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 및 교육을 위해 5일부터 전남도에서 처음으로 재활용도움센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재활용도움센터는 생활에서 다량 발생되는 투명페트병, 캔 등을 모아 배출 시 현금 포인트, 종량제 봉투 등 다양한 인센티브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순환자원 회수로봇 2대, 종이팩 및 건전지 수거 보상사업, 주방·세탁세제 리필샵 등을 운영한다. 순환자원 회수로봇은 투명페트병과 캔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선별·압축하고 보관했다가 가득 찰 경우 사물인터넷을 통해 곧바로 관리 업체에 최종 수거 처리되며, 개당 10원이 지급되어 2,000원 이상 적립하면 개인 계좌로 송금이 가능하다. 종이팩 및 건전지 수거 보상사업은 종이팩은 1kg 이상, 건전지는 0.5kg 이상 배출 시 무게를 측정하여 종량제봉투(20리터) 또는 화장지(1롤)로 교환해주고, 1회용 용기 재사용을 위해 빈 용기를 가져오면 주방·세탁세제 등으로 담아 갈 수 있도록 리필샵도 별도로 운영한다. 순천시 재활용도움센터는 농협 파머스마켓 건물 도로변 매장에 위치해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재활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벌교읍은 지난 9일 벌교읍행정복지센터, 고흥‧보성환경연합회, 마을이장, 주민 등 50여명과 함께 추석맞이 시가지 대청소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시가지를 비롯한 도로변, 마을 공터, 버스 승강장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전봇대, 벽면 등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정화활동을 펼쳐 깨끗한 벌교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석맞이 대청소와 함께 ‘재활용품 분리배출’및‘음식물 쓰레기 줄이기’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가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대형 건설공사 현장 등 건설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건설폐기물의 분리배출 및 보관 등 적법 관리 여부에 대하여 배출단계에서부터 지도·감독함으로써 부적정 처리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건설폐기물 종류별 구분 배출여부, 덮개설치 여부, 보관기간(90일) 준수 여부, 올바로시스템 적정 작성 등에 대한 집중 확인을 벌인다. 시는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환경오염행위 발생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건설폐기물 처리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배출단계부터 위반행위를 예방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하도록 행정지도와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보성군은 지난 26일 고흥보성환경운동연합과 재활용 분리배출 수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보성군은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촉진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재활용 분리배출 수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원 업무의 총괄 관리 추진 등을 맡게 된다. 고흥보성환경운동연합은 보성군 관내 지역의 시설별 재활용 분리배출 수거 모니터링 및 각종 홍보·교육 활동 전개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재활용 가능 폐기물이 생활쓰레기와 혼합된 상태로 반출되는 것을 막아, 재활용률을 높이고 폐기물처리 비용을 줄여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자연이 숨 쉬고, 더불어 사람이 건강해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며, 보성군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신의와 성실로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아이스팩 재사용사업을 추진해 재사용 아이스팩 3천 개를 인근 시장에 무상 배부했고, 생활자원 회수센터 준공으로 자체 재활용 비율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미력면은 지난 10일부터 방역차량을 이용하여 자체 제작한 친환경 연무 방역소독 알림 가두방송을 실시하여 여름철 취약지역 방역소독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수칙·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등을 안내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방역소독 알림 가두방송 실시는 기존 경유를 사용한 연막소독에 익숙한 주민에게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인체 유해성이 낮은 친환경 연무소독 방역이 가시성이 떨어져 방역소독을 하지 않는다는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민원해소와 함께 연무소독의 효율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제작하게 되었다. 특히, 가두방송 자체 제작에는 미력면장을 비롯한, 미력면민회장, 미력면이장단협의회장이 직접 방송 녹음에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 행정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주민 참여 동기를 부여했다. 미력면장은“방역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을 통해 주민들이 친환경 연무소독에 대한 효과를 알고, 또한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주민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가는 깨끗하고 건강한 미력면 만들기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