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 덕진구 인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추석 나기를 돕기 위해 6일 동주민센터에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임경섭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힘을 보태고 싶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소외계층을 돕고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숙 동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에 앞장서주신 주민자치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주신 성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인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명절 때마다 위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지속해서 후원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혈액 부족으로 생사를 넘나드는 이웃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행사는 오는 9월 7일 화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광양시청 1청사 주차장의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 버스에서 이뤄진다. 헌혈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고, 전날 과음·과로를 피해야 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경우 백신의 종류에 관계없이 접종일로부터 7일이 지나야 헌혈이 가능하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서 인력과 수혈 장비 등이 동원되며, 헌혈 시 이동차량 내 발열 측정, 차량 내 주기적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간 기능 검사, 간염검사(B·C형), 에이즈 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과 소정의 기념품이 주어지고 자원봉사 인증관리센터를 통한 4시간의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되며, 헌혈 후 2주 이내 헌혈자가 지정한 수신지로 검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을 원하는 분들은 대한적십자사 또는 한마음 혈액원 누리집 등을 통해 사전에 전자문진을 통해 헌혈할 수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가 정신건강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청년층 생명사랑지킴이 양성에 나선다. 순천마인드링크는 만18세부터 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게이트키퍼’양성 교육 참가자를 12월 말까지 매주 모집한다.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는 내부와 외부의 소통을 담당하면서 생명을 지키는 문지기라는 의미로, 자살위험 대상자를 발견해서 기본적인 평가를 한 후에 전문기관으로 연결해주는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개인은 순천마인드링크 홈페이지에서 교육 신청 후 매주 금요일에 실시하는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단체교육은 순천마인드링크와 일정조율을 거쳐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순천마인드링크 센터장은 “청년층의 우울·불안감에 대한 심리적지지 제공자는 친구 및 직장동료(36.2%)로 다른 연령대(15.8~21.9%)에 비해 높다.”며 “많은 청년들이 게이트키퍼 교육을 통해 주변의 친구와 지인,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문지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게이트키퍼 교육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순천마인드링크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 용진읍(읍장 한신효)은 마음꽃복지센터(센터장 서경범)와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 마음사랑 후원회와 연계해 ‘마음나누기&사랑더하기’ 사업을 지원했다. 완주군 용진읍은 극단적 선택 고위험군으로 복지 사각지대 위기에 놓인 이웃을 위한 치료비 지원으로 활짝 웃게 됐다. 용진읍 신지리에 거주하는 윤모씨는 정신장애를 앓고 있으며 최근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힘겨운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특히 대상자는 남편 사망 후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어 극단적 선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태였다. 이에 용진읍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윤모씨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치료비 2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을 통해 정신과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일환으로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가 마음꽃복지센터를 통해 일주일에 1회 이상 심리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복지팀에서는 30만 원 가량의 식료품, 생필품 등의 후원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윤모씨는 “남편이 저 세상으로 가고 나서 혼자 많이 힘들었는데 주변에서 이렇게 도와주니 너무 감사해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신효 용진읍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