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건축행정 평가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건축행정 평가는 매년 국토교통부가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243곳의 지방자치단체(광역15, 기초226)를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며, 일반부문(광역/기초)과 특별부문으로 구분하여 선정한다. 순천시는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 전문성 등 건축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기초자치단체 일반부문에서 전국 15개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순천시는 지난 2020년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에 이어 올해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순천시 건축과 관계자는 “올해 건축행정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사회변화와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신뢰받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2022년 적용되는 최저임금 시급이 올해 8720원에 비해 5.1% 오른 9160원으로 가결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노·사·공익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9차 전원회의를 열어 ‘2022년 적용 최저임금(안)수준에 대해 논의해 최종 표결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최저임금은 올해 대비 440원 인상(5.1%)된 9160원으로, 주 40시간 기준의 월 단위로 환산하면 올해 대비 9만 1960원 오른 191만 4440원이다. 이날 회의는 시작과 동시에 노·사가 각각 1만 320원(1600원, 18.3% 인상)과 8810원(90원, 1.0% 인상)의 제3차 제시안을 제출했고, 이어 1만원(1280원, 14.7% 인상)과 8850원(130원, 1.49% 인상)의 제4차 제시안을 제출했다. 이후 노·사 양측은 더 이상 간극을 좁히지 못해 공익위원에게 심의촉진구간을 요청했고,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이 제시되자 민주노총 추천 위원 4명 등 일부 근로자위원이 반발해 퇴장했다. 이어 위원장은 노·사 양측에 심의촉진구간 내로 제시안을 수정할 것을 요청했으나 노·사 양측은 더 이상 수정안을 제출하지 않고 공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7월 23일 10시 30분,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6기 입학식에서 1년간 교육과정에 참여할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는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는 삼성전자와 긴밀히 협력하여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교육생 모집 홍보, 취업서비스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싸피(SSAFY) 6기 입학을 축하하며 여러분의 멋진 도전을 힘껏 응원하겠다”라며, “싸피(SSAFY) 과정을 통해 소프트웨어 인재로서 자리매김하여 많은 청년에게 희망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도 더 많은 청년이 다양한 직무훈련, 일경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하며,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7월부터 본격 추진하여 기업이 청년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싸피(SSAFY)와 같은 프로그램이 경영계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최윤호 사장은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와 긴밀히 협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10월 한 달간 사례관리대상 아동 33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대상아동 집중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인천에서 발생한 일명 ‘라면 형제’ 화재 사고와 관련,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돌봄 공백 등을 집중 점검해,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했다. 조사 방법은 1차 고위험군 및 집중사례관리 대상자와 현재 사례관리 대상자 200여 명에 대해서는 시 통합사례관리사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 실시했다. 2차로 사례관리 종결자 및 일반대상자 100여 명에 대해서는 읍면동담당자의 협조를 받아 공동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양육환경 조사와 아동의 안전 확인뿐만 아니라 화재예방을 위한 재난대비 안전교육 등을 병행하고, 지원이 필요한 아동 가구에 대해 긴급지원연계, 아동급식 또는 돌봄 신청 지원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로 집중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문제 발견 시 즉시 조치하고,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이루어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