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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집중 모니터링’

사례관리 아동 330여 명, 돌봄사각지대 발굴 및 아동안전 확인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10월 한 달간 사례관리대상 아동 33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대상아동 집중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인천에서 발생한 일명 ‘라면 형제’ 화재 사고와 관련,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돌봄 공백 등을 집중 점검해,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했다.

 

조사 방법은 1차 고위험군 및 집중사례관리 대상자와 현재 사례관리 대상자 200여 명에 대해서는 시 통합사례관리사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 실시했다. 2차로 사례관리 종결자 및 일반대상자 100여 명에 대해서는 읍면동담당자의 협조를 받아 공동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양육환경 조사와 아동의 안전 확인뿐만 아니라 화재예방을 위한 재난대비 안전교육 등을 병행하고, 지원이 필요한 아동 가구에 대해 긴급지원연계, 아동급식 또는 돌봄 신청 지원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로 집중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문제 발견 시 즉시 조치하고,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이루어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10월 한 달간 사례관리대상 아동 33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대상아동 집중 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해,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아동의 안전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