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최근 울진․삼척 동해안 산불 등 최근 변화하는 산불 양상에 따라 사전 예방을 강화하고 과학기술에 기반한 ‘산불방지 대응 역량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로 겨울철 가뭄이 심하여 산불 발생이 높고, 울창해진 산림과 두꺼운 낙엽층 축적으로 산불방지 대응에 불리한 실정이다. ※ 최근 3년간 (1~3월) 강수량 : (’20년) 135㎜, (’21년) 126㎜, (’22년) 34㎜ 이러한 산불여건에 대응하고자 대구시는 ‘산불방지 대응 역량 강화 계획’을 수립해 3대 전략(▲산불방지 인프라 강화, ▲산불전문인력 확대 및 양성, ▲대주민 홍보)을 5년간에 걸쳐 추진한다. 이 계획은 정확·신속·안전한 산불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보호의 시민안전 서비스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소중한 탄소흡수원인 산림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대 전략의 내용으로는 대형 산불헬기 추가 도입 및 임차헬기 규격 상향, 산불특수진화대 편성 및 전문진화대 증원, 드론감시단 운용, 방화선 구축을 위한 숲가꾸기 및 임도사업 추진이다. 먼저 산불 초동진화의 가장 큰 역할을 하는 항공진화대가 주불을 신속히 진압할 수 있도록 헬기의 제원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이어지고 있어 대형산불 위험이 높다고 판단, 3월 5일(토)부터 4월 17일(일)까지 44일간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특히 지난해보다 산불발화 시기가 빨라진 만큼 특별대책기간도 일주일 앞당겨 추진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는 등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와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진화대 등 280여 명을 동원해 기동단속과 드론을 통한 공중예찰 등 입체적인 감시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진화 임차헬기 3대를 동원해 공중순찰 및 계도활동 실시하고, 무인감시카메라(66대), 산불신고 단말기(50대)를 활용한 산불조기발견을 위한 신고체계를 확립하며 산불진화차, 지휘차, 무전기, 등짐펌프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치는 등 신속한 진화 대응태세를 구축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매년 3월 초부터 4월 초순에는 고온·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했다”며 “이 기간 대응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건조경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야외에서 불을 이용한 민속놀이, 무속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증가할 것에 대비 산불방지 활동을 강화한다. 대구시는 오는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촛불기도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산불방지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2월 14일, 15일 양일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시, 7개 구·군, 2개 공원사업소의 산불방지대책본부 근무시간 연장 및 인력을 보강하고 산불예방전문진화대, 감시원, 사회복무요원 등 하루 300여 명의 인력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한다. 특히, 팔공산 기생바위계곡·연경동 굿당 등 전통적인 미신지역과 토굴·큰바위·당산목·계곡의 촛불기도 무속행위 지역 등 산불위험이 높은 곳은 특별 관리한다. 이곳의 주·야간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야간에는 감시 인력을 무속행위가 끝나는 시간까지 현장에 배치, 무속행위 잔재물 수거와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산불진화 임차헬기 3대를 동원해 공중순찰 및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무인감시카메라, 산불신고 단말기를 활용한 산불조기발견을 위한 신고체계를 확립하고 산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등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해당 기간 산불경보발령에 따라 하양읍 사기리 산9-1번지 외 2,006필지 9,748ha의 입산과 관내임도 28개 노선 및 금박산 등산로 외 6개 구간 19.7km 등산로가 통제된다.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각종 상황 발생 시 초동 출동과 비상 연락망 가동 등의 통합지휘본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앞서, 경산시는 본청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선발을 위해 지난 10월 17일 경산체력인증센터와 함께 시범적으로 전자장비(체력 측정 기구)를 활용해 체력평가를 진행하였다. 기존 한가지 평가방식(등짐펌프 메고 걷기)과 달리 새로운 평가방식(악력, 윗몸일으키기, 스텝 검사 등)을 도입하여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여 선발했다. 이렇게 선발된 인원이 포함된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54명), 산불감시원(81명)을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 등에 투입하여 산불 취약지에 대해 집중 관리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불 진화를 위한 헬기를 단독 임차하여 산불 계도 순찰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산불 발생